작성일 : 24-11-17 08:36
교회를 오래 다녀도 성령의 능력이 없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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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웹섬김이
조회 : 70  

교회를 오래 다녀도 성령의 능력이 없는 이유

 

학교를 성실하게 다니는 것과 학업성적이 뛰어난 것은 다르다. 학교 수업을 충실하게 듣지 않아도 학원이나 과외, 독서실에서 구슬땀을 흘리면 뛰어난 학업성적을 올릴 수 있다. 그렇다면 공부를 잘하는 비결은 우수한 시험성적을 받으면 되고, 시험에서 나오는 문제를 잘 푸는 능력을 갖추면 된다. 이를 모르는 학생들은 한명도 없다. 그러나 초딩이도 다 아는 걸 모르는 사람들이 있다. 바로 교회마당을 밟고 있는 교인들이다. 성령이 찾아오셔서 안에 거주하는 사람이 바로 성령의 사람이다. 성령 하나님은 누구에게 찾아오시는지 기준을 콕 집어서 알려주는 책이 성경책이다. 그러므로 성경의 기준에 맞추는 사람들은 누구나 성령과 동행하는 사람이 될 수 있다. 그러나 현대교회는 3분짜리 영접기도로 성령이 자동적으로 들어오신다고 가르치고 있다. 물론 자신들이 자의적으로 해석한 성경구절을 들이밀면서 말이다. 그러나 그들의 주장이 맞다면 교인들은 죄다 성령의 능력을 드러내면서 귀신을 쫓아내며 정신질환과 고질병을 치유하면서 영혼구원사역을 해야 하지 않겠는가? 그러나 현대교회처럼 무능하고 무기력한 교회가 세상에 어디 있는가? 맛을 잃어버린 소금처럼 땅에 버려져서 세상 사람들로부터 조롱과 멸시를 받으며 밟히고 있는 중이다. 그래서 오늘은 당신이 듣기 싫어하는 성령이 찾아오시는 성경의 기준을 말씀드리겠다.

“여호와의 눈은 온 땅을 두루 감찰하사 전심으로 자기에게 향하는 자들을 위하여 능력을 베푸시나니”(대하 16:9)

“그러나 네가 거기서 네 하나님 여호와를 찾게 되리니 만일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그를 찾으면 만나리라”(신 4:29)

위의 두 구절의 공통점은 무엇인가? 하나님은 마음이 전심으로 자신을 향해 있는 사람을 찾고 있기에 마음을 다 쏟아 부으며 하나님을 찾는 사람들에게만 만나주신다. 그런데 그게 어떻게 3분짜리 영접 기도에 동의하는 것이겠는가? 그게 마음을 쏟아 부으며 하나님을 찾는 모습인가? 그런데 현대교회는 이런 성경말씀을 손바닥으로 덮고 자신들이 전가의 보도처럼 여기는 말씀을 주구장창 외치고 있으니 기가 막힌 일이다. 그래서 하나님과 가장 친한 사람으로 여겨지는 다윗이 어떤 태도로 하나님을 찾았는지 살펴보겠다.

“하나님이여 사슴이 시냇물을 찾기에 갈급함 같이 내 영혼이 주를 찾기에 갈급하니이다”(시 42:1)

“파수꾼이 아침을 기다림보다 내 영혼이 주를 더 기다리나니 참으로 파수꾼이 아침을 기다림보다 더하도다”(시 130:6)

목이 말라서 죽을 지경의 사슴이 시냇물을 찾는 모습을 상상해보라. 그리고 보초병이 밤새도록 뜬눈으로 보초를 서면서 아침이 찾아와서 근무를 마치기를 학수고대하는 태도가 바로 하나님이 찾아오시는 마음의 상태이다. 그런데 현대교회는 영접기도에 동의를 하고 주일성수를 하는 교인들에게는 성령이 안에 거주하신다는 새빨간 거짓말로 도배하는 중이다. 그러나 대부분의 교인들은 하루에 10분도 기도하지 않으며 목사들도 하루에 30분도 기도하지 않는다. 기도하는 내용도 하나님을 전심으로 찾고 부르는 기도가 아니라 자신들의 세속적인 욕심을 채우고 삶의 문제를 해결해달라는 읍소가 전부이다. 그러면서 자신들 안에 성령이 거주하신다고 굳게 믿으라고 다그치고 있으니 기가 막힌 일이다.

필자가 30대 초반에 사업을 폭망하여 10년 동안 인생이 무지막지하게 떠내려가자, 내 안에 성령이 계시지 않는다는 것은 인정하지 않을 수 없었다. 자살하는 사람들이 부러울 정도였으니 말이다. 성령이 안에 계신다면 인생이 이렇게 망가지고 영혼이 쓰레기통에 내던진 상태일 리가 없었다. 그래서 이대로 죽으면 유황불이 활활 타는 지옥불이 아닐 수가 없었기에, 성경을 이 잡듯이 뒤져서 하나님을 만나는 말씀을 찾아서 하나님을 부르는 기도를 시작했다. 성경대로 쉬지 말고 전심으로 하나님을 부르며 찾는 기도를 말이다. 그렇게 세월이 흘러 성령께서 매일처럼 찾아오셔서 3년 동안 귀신을 쫓아내고 고질병을 치유하면서 귀신들의 정체와 공격계략에 대한 훈련을 받고, 충주의 한적한 시골에 영성학교를 열어주신 지도 8년이 흘렀다. 지금까지 수천 명의 사람들이 이 기도에 관심을 보였고 수백 명의 사람들이 이 기도를 시작했으며 귀신이 쫓겨나가고 정신질환과 고질병이 치유되는 기적과 이적을 경험한 사람도 수백 명에 이른다. 그러자 그들도 필자의 기도를 따라하며 기도훈련을 하고 있는 중이다. 그러므로 당신이 평생 교회마당을 밟고 있지만 성령의 내주를 경험하지 못하고 무능하고 무기력한 믿음으로 고단하고 팍팍하게 살고 있다면 당신 안에 성령에 계시지 않는다는 것을 인정하시고 하나님을 부르는 기도를 시작하기 바란다.

 

그러나 여전히 교회에서 가르치는 거짓 구원론과 가짜 성령론을 믿으며, 성경에 해박하신 우리 목사님이 어련히 잘 알아서 가르쳤겠느냐면서 이대로 교회마당을 밟는다면 당신이 천국에서 얼굴을 볼 일이 결코 없을 것이다. 예수님 당시의 바리새인과 서기관들을 보라. 그들은 당시 구약성경이었던 모세오경을 통째로 암송해서 백성들에게 가르쳤다. 그러나 정작 성경의 주인공이신 예수님을 알아보지 못하고 십자가에 못 박는 만행을 저지르고 죄다 지옥 불에 던져지지 않았는가? 그들은 지옥 불에 던져지는 순간까지 자신의 운명을 깨닫지 못했을 것이다. 그러므로 당신도 사람의 말이 아니라 성경을 찾아서 성경말씀대로 믿으셔야 한다. 사도들이 눈이 시퍼렇게 살아있던 초대교회도 몇 십 년이 지나자 변질이 되어 초대교회 7개 중 5개 교회가 예수님으로부터 회개하고 돌이키지 않으면 지옥 불에 던져질 것이라는 뜨악한 경고를 받았던 사실을 기억하라. 지금의 현대교회가 계시록의 초대교회보다 더 믿음이 견고하며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고 있다고 생각하는가? 교단 신학자나 목사의 말을 믿지 말고 성경을 찾아서 당신의 신앙상태를 분별하시라. 기회란 항상 오지 않는다는 것을 기억하면서 말이다.

-신상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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