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1-09-23 08:35
[1]신자안에서 이루어지는 그리스도인의 성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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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웹섬김이
조회 : 556  

신자 안에서 이루어지는 그리스도의 성품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인격의 뛰어남은 언제나 사람들을 매료시켜왔다. 세상의 어떤 사람의 삶도 그분의 삶과 비교될 수 없다. 그분은 모든 일을 다 잘 하셨다(막 7:37). 그분의 생명은 사람들의 빛이었다(요 1:4). 아무도 그분께서 사랑하신 것처럼 사랑할 수 없었으며 그분께서 주신 것처럼 줄 수 없었으며 그분께서 죽으신 것처럼 죽을 수 없었다. 그 어떤 사람도 그분과 같이 그토록 인내하고 그토록 동정적이고 그토록 용기 있고 그토록 겸손하고 그토록 흠 없고 그토록 지혜롭고 아버지의 뜻에 헌신하는데 그토록 전심을 기울이지 못했다. 어린아이들에게, 궁핍한 사람들에게, 문둥병자들에게, 버림받은 자들에게, 최선의 조건을 누리는 자들에게, 최악의 조건에 처한 자들에게 그분은 충성스럽게 사역을 행하시며 하나님의 온전한 성품을 드러내셨다. 과연 어느 누가 예수님의 성품에 필적하겠는가?

 

주님은 이 동일한 도덕적인 뛰어남을 그분의 백성 가운데서도 드러내기를 원하신다. 그리스도는 우리 안에 계신 영광의 소망이시다(골 1:27). 그분은 그분의 영의 지배에 온전히 자신을 맡길 모든 신자의 몸 안에서 이러한 놀라운 삶을 살기를 원하신다. 하나님의 목적은 단순히 매주 교회 집회에 참석하고 여러 가지 봉사와 의식에 참예하는 백성을 소유하는 것이 아니다. 그것은 그분의 백성을 그분의 아들의 형상에 일치시키는 것이다(롬 8:29).

 

신약성경에는 그리스도인의 여러 덕목이, 삶에 그것들을 적용하라는 권면의 말씀과 함께 종종 제시돼 있다(갈 5:22,23; 벧후 1:5~7; 딤전 6:11). 또한 부정적인 요소들이, 우리의 삶에서 그것들을 제거하라는 경계의 말씀과 함께 여러 차례 언급돼 있다. 이러한 교훈의 목적은 그리스도인이 덕목은 무엇이며, 그것들을 우리 속에 깊이 새기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일깨우는데 있다.

그리스도인의 성품의 특질
아래의 간략한 묘사들은 성경적인 의미를 고찰해 보기 위한 것이다. 대부분 내용은 W. E. 바인의 '신약성경 낱말 사전(Expository Dictionary of New Testament Words)의 해설을 인용했다.

1. 사랑
사랑은 신자의 모든 도덕적인 자질들 가운데 가장 중요한 것이다(고전 13:13). 성경은, 사랑이 결여되면 하나님을 알 수조차 없다고 말한다(요일 4:8). 하나님은 우리의 사랑의 최우선적인 대상이 되어야 한다. 이 사랑은 그분의 계명에 대한 순종으로 표현되어야 한다(요 14:15,21,23). 신약성경에는 다른 많은 표현들은 한 단어만 있는 반면 '사랑'에 해당하는 단어는 여러 가지로 나타나 있다. 특별히 '아가페'라는 헬라어 단어가 나오는데 이것은 우리에 대한 하나님의 사랑과 신자들 상호간의 사랑을 가리키는 말로 사용된다. 아가페적 사랑은 자기를 부인하는 것이며 자기희생이다. 그것은 본성적인 취향이나 대상이 지닌 매력이나 감정적인 충동에 기초하지 않는다. 그에 대한 극히 아름다운 묘사가 고린도전서 13장 4~7절에서 발견된다.

2. 믿음
믿음 또한 중요한 덕목 중 하나다(고전 13:13). 사실 믿음이 없이는 우리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없다(히 11:2). 그것은 적극적인 신뢰와 의존과 확신이다. 그러므로 믿음은 흔히 하나님의 말씀에 따른 어떤 행동 속에 나타난다. 그분의 말씀, 혹은 약속이 항상 성경적인 믿음의 기초이다. 믿음은 보이는 것과는 무관하며 그보다는 보이지 않는 것의 영역 가운데 거한다(히 11:1). 그것은 확률과는 무관하며 불가능해 보이는 것을 믿음으로써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것이다(롬 4:19,20).

3. 거룩
거룩이란 무엇인가? 거룩해지는 것은 불결한 것에서 떨어져 나와 하나님께로 분리되는 것이다. 그것은 소극적인 측면과 적극인 측면을 지닌다. 하나님께서 거룩하신 것처럼 신자들도 거룩해야 한다(벧전 1:15,16). 신자들은 신분에 있어서 거룩하듯이(거룩함을 입고 성도라고 불림) 행실에 있어서도 거룩해야 한다. 거룩이 없이는 아무도 주님을 뵈옵지 못한다(히 12:14). 부정함은 거룩하신 하나님과의 교제를 깨뜨리며 정결함은 그분을 영화롭게 한다.

4.자제
이것은 자기 훈련이라고도 하며 성령의 열매이다(갈 5:23). 자기 훈련은 우리가 성령의 도우심으로 마땅히 실행해야 할 과제이며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바라시는 으뜸가는 덕목 중 하나다(벧후 1:6). 우리의 삶에서 이 자기 훈련이 개발되지 않으면 우리는 봉사의 일에 적합치 않게 될 것이다.

5.섬김
신자는, 자신이 그리스도의 평범한 종일뿐 아니라 그분의 노예라고 가르침 받고 있다(벧전 2:16; 계 22:3,6). 사랑으로 인해 우리는 서로 섬겨야 한다(갈 5:13). 종의 마음을 지닌 신자는 으뜸이 되거나 안일한 길을 추구하는 대신 다른 사람을 섬길 기회를 찾는다.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주어진 냉수 한 잔이라도 결코 그 영원한 상급을 잃지 않을 것이다(마 10:42). 우리 주님은 사람들 가운데 행하실 때, 친히 종의 역할을 취하셨다(눅 22:27). 이러한 섬김의 자질 뒤에는 손 대접하는 덕행이 따르게 마련이다(롬 12:13; 벧전 4:9).

 

6. 은혜 

신약성경 서신들의 인사말은 대부분 "너희에게 은혜가 있을지어다"는 말로 시작된다. 이 감당할 수 없는 호의야말로 우리가 하나님과 서로에게서 필요로 하는 것이다. 우리는 다른 사람들을 대하되 그들의 지경이나 상태 여하에 관계없이 대하라는 요청을 받고 있다. 사람들은 주 예수님의 은혜로운 말씀에 놀라워했다(눅4:22). 우리의 언어 또한 다른 사람들에게 은혜를 끼치는 것이어야 한다(골 4:6). 다른 사람들에 대한 용납과 용서는 이 은혜라는 놀라운 덕목에서 흘러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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