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3-04-05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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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보란 말은 '헌금'과 동일한 말입니다. 그러나 헌금이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여 하나님께 드리는 물질이란 의미인데 반해,
연보는 가난한 사람들을 돕기 위한 물질과 재정을 의미하는 성격이 강하다.
구약시대의 헌금은
주로 예배 때 드리는 제물과 십일조였다.
제물은 제사의 형태에 따라 정해진 율법이 있었고 십일조는 맏물(첫
곡식, 처음 태생)의 소산은 하나님의 것이라는 생각에 근거해서 바쳤으며, 제사장, 레위인, 고아나 과부 등에게
주어졌다.
고린도후서 8,9장에는 마게도냐 교회가 큰 핍박과 흉년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던 예루살렘 교회를
위해 연보한 이야기가 등장한다.
이것을 통해 우리는 어떤 자세로 연보를 해야하는지 알수 있다.
그들은 가난함에도 불구하고 풍성한 연보를 드리되 기쁨으로 드렸으며, 힘이 닿는 대로 구제했을 뿐만 아니라
힘에 지나도록 자원했으며 또한 이 일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이 외에도 고린도후서에 등장하는 연보하는
방법은 1)미리 준비하여야 한다는 것 2)억지로나 인색한 마음이 아닌 자원하는 마음으로 참여해야 한다는 것 3)자기
과시나 자랑으로 하지 말아야 한다는 것이다.
바울은 고린도후서에서 고린도 성도들에게 헌금의 이유를 다음과 같이
말한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를 너희가 알거니와" 은혜를 입은 자들의 특징은 무엇입니까? 서로
돌아본다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우리가 살아있다는 것 자체가 은혜이기 때문이다.
고린도 성도들의
연보를 보면서 여러분의 연보를 생각해보는 한 주간의 삶이 되시기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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