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3-02-02 09:22
노아방주에 관련된 의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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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웹섬김이
조회 : 2,811  
노아방주에 관련된 의문들


노아시대에 있었던 홍수사건은 그 당시 모든 사람들에게 믿을 수 없었던 일이었다. 오늘날에도 이와같은 노아홍수에 대한 의심과 불신은 변함없이 동일하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 사건을 꾸며낸 이야기나 신화, 설화 등으로 생각한다. 성경의 사건들 중 이 노아홍수 사건은 천지 창조 다음으로 가장 많은 고등 비평에 도마에 오른 문제이다. 자! 그러면 과연 노아홍수 사건이 실제 과학적으로 증명될 수 있는 사건인지 본론을 통하여 그 의문점들을 살펴보도록 하자!

질문1: 지구 각지의 동물들이 어떻게 한곳(노아방주)으로 모일 수 있었는가? 특별히 나무늘보같이 느린 동물이나 유칼립투수 잎만 먹는 코알라 같은 동물들은 어떻게 노아 방주 안으로 들어갔는가?

답: 이 질문은 당시 전 세계에 퍼져 있었던 각 종류의 동물들이 어떻게 "혈육있는 모든 생물을 너는 각기 암수 한쌍씩 방주로 이끌어"(창6:19)들이라는 하나님의 말씀대로 노아가 방주로 이끌어 올 수 있었느냐는 문제이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먼저 그 당시의 환경과 상황을 살펴보아야 한다.

그 당시 환경, 상황, 기후 및 지형들은 지금과는 매우 달랐다. 노아 홍수가 있기 전까지 당시에는 "비"라는 것이 전혀 내리지 않았다. 그들은 "비"라는 것을 한번도 보거나 맞아보지 못했다. 그래서 그들은 노아의 경고를 무시하고 조롱하였던 것이다. "비"라는 것은 노아 홍수로 인해 "하늘의 창들이 열려"(창7:11) 생겼다고 성경은 묘사하고 있다. 그때에는 "여호와 하나님이 땅에 비를 내리지 아니하였으므로 안개만 올라와 온 지면을 적셨"(창2:5)다. "비"가 오지 않음으로 인해 구름도, 바람도, 기상이변도, 재해도 없었다. 그 당시 상황은 오늘날과 판이하게 달랐다. 노아 홍수로 인해 생긴 높은 산이나 깊은 계곡, 험한 지역, 사막 등 사람이 살기에 부적합한 지역이 없는 사람에게 가장 이상적인 환경을 갖춘 때였다.

그리고 그 당시에 기후는 온 세계가 동일하게 아열대성 기후를 가지고 있었다. 그래서 동물들은 지금과 같이 일정한 지역에만 살지 않고 모든 종류의 동물들이 일정하게 다소간에 세계 전 지역에 걸쳐 분포했다. 과학적 근거로는 첫째로 캐나다 유콘지역에 빙하속에서 망우스(lotus)라는 아열대성 식물이 발견되었고, 1855년에 톨(Baron Toll)은 시베리아 북쪽에서 맘모스를 발견하였는데 위속에서 달기나무와 과일들의 줄기가 함께 있었으며, 입에는 아직 씹지 않은 풀이 물려 있었다.

또, 세번째 증거로는 시베리아 한 섬에서 얼어붙어 있는 90피트의 나무를 발견하였는데 놀라운 것은 그 지역은 너무 추워서 나무가 1인치밖에 자라지 않는 지역이라고 한다. 또 다른 증거로는 미국과 유럽의 많은 곳에서 여러 대륙의 많은 동물들의 뼈들이 한동굴에서 발견되었다는 것이다(컴버런드뼈의 동굴, 빅토리아 동굴 등).

이러한 과학적 증거들은 사막과 양극 지방이 옛날에는 아열대성 기후였으며 홍수 전에는 지구의 기후와 온도가 균일하였음을 증거한다. 지금의 일정한 지역에서만 볼 수 있는 동물들을 그 당시에는 어디서나 자유롭게 볼 수 있었던 것이다.  그러므로 나무늘보 같은 동물들도 방주로 나아오기 가까운 지역에 살았다. 성경은 "새가 그 종류대로, 육축이 그 종류대로, 땅에 기는 모든 것이 그 종류대로 각기 둘식 나아"(창6:20)왔다고 기록하고 있다.

동물들이 본능적으로 움직이는 일은 생소하거나 신비한 일이 아니다. 우리는 주변에서 제비나 나비, 새, 들짐승 등 여러 동물들이 본능적으로 움직이고, 여러 Km를 건너 이동하고 있음을 볼 수 있다. 또 성경을 보면 하나님이 모든 짐승을 아담에게로 이끌어 오는 장면을 볼 수 있다(창2:19).  우리는 이러한 증거들을 볼 때 모든 동물의 한, 두쌍씩은 노아가 살고 있던 지역에 멀지 않은 곳에 살았으며 하나님께서 그것들을 방주로 이끄시는 것이 그리 어렵지 않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질문2: 노아가 어떻게 1년 동안이나 그 많은 동물들의 먹이를 공급할 수 있었는가?

답: 하나님께서는 창세기 6장 21절에 노아에게 "너는 먹을 모든 식물을 네게 가져다가 저축하"라고 말씀하셨다. 이것은 노아에게 있어서 아니 그의 가족과 종들에게 있어서 큰 작업량이었다.
그러나 이것이 초기 문명인의 능력으로 못할 일은 아니였다. 우리는 성경의 요셉이야기를 잘 알고 있다. 창세기 41장,42장을 읽어보면 고대인들이 7년동안 애굽의 흉년을 위해 애굽 사람이 7년 동안 먹고 살 양식을 저축하고, 보존하였음을 알 수 있다. 그리고 1년 동안 먹이를 저축하는 일은 노아 혼자만의 일이 아니었다. 노아도 사람들을 고용하고 식구들도 같이 저축했을 것이다. 아마 욥, 아브라함처럼 노아도 수십명의 하인을 거느렸던 것으로 추측된다(욥1:3;창14:14). 이런 점들을 볼 때 1년 먹을 양식을 저축하는 일은 방대한 작업양이었지만 불가능한 일은 아니었음을 알 수 있다.

질문3 : 거대 동물들(공룡,마스토돈 등)은 어떻게 방주에 실어 1년 이상 있었는가?

답: 방주의 크기는 300×50×30 규빗(창6:15)이었다. 1규빗은 46cm이므로 방주안에 넓이는 3,000평방미터가 된다. 또 방주는 3층으로 되어 있었기 때문에 방주의 총용량은 9,000평방 미터가 된다. 이것은 철도 화물차량 569개에 해당하는 양을 차지한다. 오늘날 살고 있는 포유류는 3,500종, 조류는 8,600종, 파충류와 양서류는 5,500종으로 총 17,600종이다. 언스트 메머드(Ernst Mary)의 분류법에 의하면 오늘날 현존하고 있는 동물은 2만종 미만이라고 한다.
이렇게 볼 때 방주의 크기를 감안한다면 거대 동물을 포함한 모든 동물을 수용하는 것은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다. 이 방주는 약 14만 마리의 동물을 수용할 수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거대 동물들은 너무 커서 들어 갈 수 없다고 반론할 수도 있겠지만 그런 것들은 새끼들을 들여 놓았을 것이라고 추정할 수도 있다.

질문4: 엄청난 생물 중 육식 동물들은 1년 동안 무엇을 먹었는가?

답: 노아 홍수 전에는 육식 동물이 없었다. 모든 동물은 "푸른 풀"을 먹고 살았다고(창1:30) 성경은 기록하고 있다. 만일 동물이 동물을 잡아 먹도록 창조했다면 그것은 하나님의 사랑의 본질에 맞지 않다. 인간에게도 처음 허락된 에덴의 음식은 바로 "씨맺는 채소와 씨가진 열매맺는 나무"(창1:29)였다. 홍수 전에는 사람과 동물이 가까이 지냈다. 그때에는 사나운 동물이나 맹수 등이 없었다. 그러나 홍수 후 하나님께서 육식을 허락하심으로 사람들이 동물을 잡아먹었고(창9:3), 그 결과로 동물들은 사람을 경계하고 무서워하고 사나워진 것이다. 그 당시에 동물들이 고기아 아닌 풀을 먹었다는 사실을 염두해 볼 때 동물들은 1년 이상 방주안에 저축된 풀을 먹었다는 결론을 얻을 수 있다.

질문5: 홍수의 물은 어디서 왔는가? 그리고 에베레스트, 록키 산맥 등 높은 산들을 다 덮을만한 물이 있었는가?

답: 성경은 홍수의 물이 "큰 깊음의 샘들이 터지고 하늘의 창이 열려"9창7:11) 생겼다고 기록하고 있다. 다시 말하자면 이것은 지하수의 폭발과 수권층의 물이 쏟아진 것이다. 이것으로 인해 물이 만물을 덮었다고 성경은 말씀하고 있다. 지구의 대부분은 물로 이루어져 있다. 지구의 71%이상이 물이고, 지구 물의 평균 높이는 12,500피트가 넘는다. 홍수에 쓰였던 물의 대부분은 지금 양극점인 남극과 북극에 지금 얼어 붙은채로 있다.
홍수가 나기 전에는 오존층 위에 물층이 하나 더 있었다. 성경은 이 사실은 "하나님이 궁창을 만드사 궁창 아래의 물과 궁창 위의 물로 나뉘게 하시매"(창1:6)라고 기록하고 있다. 지금도 수권층의 흔적으로 최근에 발견된 미시시피강 만한 크기의 물줄기가 발견된 것을 들 수 있다. 홍수는 이 수권층과 지하수의 폭발로 이루어진 것이다.
또 그 당시에는 답1번에서도 언급했듯이 사람이 살 수 없는 에베레스트산이나 록키산맥, 고원지대가 없었다. 그 사실을 뒷받침할 수 있는 증거로는 높은 산맥들이 물에서 퇴적된 "수성퇴적암"이라는 사실이다. 이 사실은 높은 산들이 지구의 대격변으로 생겼다는 사실을 증거한다. 그러므로 그 당시에는 에베레스트, 록키 산맥 같은 높은 산이 없었다.

질문6 : 만약 물이 위에서 왔다면 홍수 전에는 무엇이 그것을 떠받들었는가?

답: 우리는 지구가 허공에 떠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하지만 수많은 과학자들은 이 사실을 밝혀내지 못하고 있다. 이 사실을 생각할 때 우리는 수권층이 어떻게 떠 있었느냐는 비판을 할 수 없게 된다. 생각해보라! 지구가 떠있다면 왜 물이 못떠있겠는가? 지구를 바치고 있는 그 힘이 수권층(물층)도 떠받치고 있다. 그 힘은 지구와 별들을 공전시키고 자전시킨다. 성경은 그 힘의 근원이 하나님이라고 밝히고 있다. 하나님이 지구를 허공에 다시고(욥26:7), 이 세상 "만물을 붙드"신다고(히1:3) 기록하고 있다. 오직 그 분만이 지구와 우주의 질서를 보존하시며, 보호하시는 분이시다(마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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