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2-08-07 08:57
예수피를 외치는 기도는 영적전쟁의 핵폭탄이다
인쇄
 글쓴이 : 웹섬김이
조회 : 541  

예수피를 외치는 기도는 영적전쟁의 핵폭탄이다

기독교가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서 돌아가신 보혈을 토대로 세워졌다는 것은 크리스천이라면 잘 알고 있는 상식이다. 그래서 교회건물의 꼭대기와 예배당의 전면에 거대한 십자가가 멋스럽게 장식되어있다. 크리스천들은 이 십자가의 보혈의 능력으로 자신의 죄가 용서함을 받아 하나님과 화목하게 되고 천국백성이 되었다는 근거로 삼고 있다. 그러나 십자가의 사건을 지식으로 이해하여 머리에 쌓아두는 것과 보혈의 능력을 드러내고 체험하며 사는 것도 다르다. 안타깝게도 대부분의 크리스천들은 십자가 사건을 관념적이고 사변적인 지식으로 이해하고는, 예배의식에 참석하고 각종 희생적인 교회봉사를 하는 것으로 종교적인 의무를 다했다고 여기고 있다. 그리고는 하나님을 모르는 세상사람과 진배없이 고단하고 팍팍하게 살고 있으니 뜨악한 일이다. 그 이유는 죄의 문제가 완전하게 해결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속이는 영이라는 뜻인 미혹의 영들은 세상 사람뿐 아니라 교인들의 머리를 타고앉아 자신의 생각을 넣어주어 속이는 데 성공했다. 성령께서는 필자에게, 대부분의 목사들과 교인들이 미혹의 영에게 속아 지배를 받고 있다고 말씀하셨다. 그러나 더욱 경악스런 말씀은, 기도훈련을 하고 있는 영성학교 식구 중에도 미혹의 영에게 속고 있는 사람들이 있다고 말씀하셨다는 것이다. 그 이유는 미혹의 영의 정체와 공격 계략에 대해 무지하기 때문이다. 미혹의 영인 귀신의 영은 죄의 덫을 놓고 죄에 걸려들게 만들어 유혹하는 데 천재이기 때문이다. 이놈들과 싸워 이기려면 예수 보혈의 능력을 의지하여야 한다. 그래서 오늘은 필자가 필살기로 사용하는 예수 피의 기도에 대해서 말씀드리고 싶다.

 

예수 보혈의 능력은 육체의 연약함으로 인해 넘어진 죄를 씻기 위해서 필요하다. 그러나 대부분의 교인들은 성경에서 말하는 죄에 대해 무지하다. 그래서 비도덕적이거나 현행법을 위반한 죄에다가 양심이 찔리는 것들을 섞어서 죄라고 여기고 있다. 그러나 성경에서 말하는 죄는 자기 마음과 육체가 원하는 대로 사는 게 기본적인 죄이며,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과 동일 시 하는 모든 하나님의 뜻과 예수님의 명령을 위반하는 것을 죄라고 콕 집어서 말하고 있다. 그러므로 모든 인간은 이 죄에서 자유로울 수가 없다. 이 죄를 온전하게 지키는 것은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교회에서는 성경에서 말하는 죄와 더불어 회개를 가르치지 않는 이유이기도 하다. 이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은 성령이 내 안에 들어오셔서 예수 그리스도의 영이신 성령께서 우리 안에 거주하시고 통치하시는 하나님의 나라가 이루어져야 한다.

 

“그러므로 이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에게는 결코 정죄함이 없나니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생명의 성령의 법이 죄와 사망의 법에서 너를 해방하였음이라 율법이 육신으로 말미암아 연약하여 할 수 없는 그것을 하나님은 하시나니 곧 죄로 말미암아 자기 아들을 죄 있는 육신의 모양으로 보내어 육신에 죄를 정하사 육신을 따르지 않고 그 영을 따라 행하는 우리에게 율법의 요구가 이루어지게 하려 하심이니라”(롬 8:1~4)

 

즉 성경에 기록된 하나님의 명령을 철저하게 지녀야 한다는 율법의 요구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서 우리의 죄, 인류의 죄를 대신하여 보혈을 흘려주심으로 이 보혈의 공로를 의지하여 죄와 싸우는 자들에게 가능하게 되었다. 그러나 현대 교회에서는 자기 확신이나 과거의 일회적인 영접 기도나 회개 기도로 다 끝났다고 가르치고 있다. 그렇다면 대부분의 교인들이 갈급한 영혼과 불행하고 고통스런 삶이 떠나지 않는 이유가 무엇인가? 여전히 죄의 문제가 해결되지 않았다는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을 지식으로 아는 것과 보혈의 능력으로 죄와 죄를 부추기는 악한 영과 싸워 이기는 것은 별개의 일이다. 즉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의 능력이 머리에 쌓아두는 것이 아니라 가슴에 새겨져야 죄를 깨닫고 죄악과 싸워 이기는 능력을 얻게 된다. 이는 성령께서 우리 안에 들어오셔야만 가능하다.

 

“그러나 진리의 성령이 오시면 그가 너희를 모든 진리 가운데로 인도하시리니 그가 스스로 말하지 않고 오직 들은 것을 말하며 장래 일을 너희에게 알리시리라”(요

16:13)

 

“이는 물과 피로 임하신 이시니 곧 예수 그리스도시라 물로만 아니요 물과 피로 임하셨고 증언하는 이는 성령이시니 성령은 진리니라”(요일 5:6)

 

즉 예수 그리스도는 죄를 씻는 물과 보혈의 능력을 드러내시기에,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의 능력을 공급해주시는 성령이 안에 들어오셔야 비로소 죄와 싸워이기는 자가 되는 것이다. 이를 잘 알고 있는 미혹의 영은 사람의 머리를 타고 앉아 성령이 내주하는 기도를 집요하게 방해하는 것이다. 기도를 방해하는 계략은 다양하지만, 목적은 기도를 못하게 하거나 기도 집중을 못하게 하는 것이다. 특히 미혹의 영이 머리를 타고 오랫동안 잠복한 사람들은 공격이 무척이나 강력하다. 미혹의 영은 걱정, 염려, 불안, 두려움, 좌절, 조급함, 절망, 의심, 분노, 짜증, 억울함, 서러움, 자기연민 등의 불신앙의 죄를 집요하게 넣어주어 사로잡히게 한다. 정신을 혼미하게 하거나 졸리게 하고 일에 빠지게 하여 몸을 피곤하게 하거나, 각종 사건 사고를 일으켜서 걱정과 두려움으로 기도를 못하게 하는 공격은 고전적인 수법이다. 여기에 알콜 중독, 포르노중독 등의 중독자나 우울증, 정신분열 등의 정신질환자들은 미혹의 영에게 잡혀 있는 상태라서 기도를 시작하기도 어렵다. 이런 분들은 성령이 내주하는 기도를 시작하면 미혹의 영에게 십자포화를 당한다고 보면 틀림없다. 미혹의 영에게 생각이나 감정이 꼼짝못하게 잡혀있는 사람들 뿐 아니라, 대부분의 보통 사람들도 집요하게 기도를 방해하거나 집중을 못하게 하는 공격을 한다. 그러므로 성령이 내주하는 기도의 습관을 쌓아서 습관을 들이고 싶다면, 귀신들이 기도를 방해하거나 기도 집중을 못하게 하는 공격에 하루 종일 쉬지 않고 피 터지게 싸워야 한다. 이놈들이 공격하면 집중하기 어려우므로 평소에 이놈들이 공격하기 전에 에수 피를 기도를 쉴새 없이 내뱉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효과적이다. 또한 예수 피를 외치면서 귀신들과 싸울 때는 빠른 속도로 반복해서 전심으로 기도해야 한다. 이 두 가지 대책은 성령께서 필자에게 선제공격과 속사포라는 용어를 써가면서 알려주신 특단의 필살기이다. 그러므로 여러분도 성령을 못 만나게 하는 미혹의 영의 공격에 맞서 싸우는 필사기인 예수보혈을 외치는 기도의 습관을 들여 성령의 사람들이 되시길 바란다.

 

신상래


 
 

일반형 뉴스형 사진형 Total 1,346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1250 미혹의 영과 싸워 이기는 기도 웹섬김이 08-23 584
1249 미국 종교와 정치에 대한 팩트 10가지 웹섬김이 08-07 545
1248 하나님 기준으로 사는 게 성도다 웹섬김이 08-07 549
1247 천국은 어떤 곳인가요 웹섬김이 08-07 542
1246 예수피를 외치는 기도는 영적전쟁의 핵폭탄… 웹섬김이 08-07 542
1245 당신의 믿음은 건강하십니까? 웹섬김이 08-07 447
1244 주의 이름을 부르며 구원을 받고 있는가? 웹섬김이 07-19 507
1243 기도 하지 않으면 안되는 이유 웹섬김이 07-19 536
1242 하나님 기준으로 사는 게 성도다 웹섬김이 07-19 453
1241 기독교진리가 중구난방이라 혼란스럽습니다. 웹섬김이 07-19 488
1240 기도는 하나님의 뜻과 내 뜻이 하나가 되는 … 웹섬김이 07-19 633
1239 자신을 죽이는 훈련 웹섬김이 07-19 417
1238 주의 음성을 듣고 따라야 영생을 얻는다 웹섬김이 05-30 544
1237 유혹과 미혹이 무엇인가? 웹섬김이 05-30 681
1236 우리 시대의 위기와 종말론 웹섬김이 05-30 525
1235 우리 가운데 계시는 하나님 웹섬김이 05-16 522
 1  2  3  4  5  6  7  8  9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