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2-05-16 07:21
우리 가운데 계시는 하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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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웹섬김이
조회 : 526  

우리 가운데 계시는 하나님

 

 

(습 3:17) “너의 하나님 여호와가 너의 가운데에 계시니 그는 구원을 베푸실 

전능자이시라 그가 너로 말미암아 기쁨을 이기지 못하시며 너를 잠잠히 사랑하시며 

너로 말미암아 즐거이 부르며 기뻐하시리라 하리라”

 

 

왜 성도가 기가 죽는가? 하나님의 은혜를 너무 작게 보기 때문이다. 그러나 우리 가운데 계신 하나님은 나의 형벌을 제거했고 나의 원수를 쫓아내셨기에 두려워하거나 절망할 필요가 없다. 나의 죄가 커도 하나님의 은혜는 더 크다. 단순하게 살라. 고칠 것은 고치고 살릴 것은 살리라. 기죽어 살지 말고 기운을 내고 또 화를 당할까 두려워하지 말라. 하나님이 우리 가운데 계심을 믿고 늘 용기를 내어 살라.

 

우리 가운데 계신 하나님 안에 있으면 두려워하거나 절망할 필요가 없다. 사람은 나를 놓고 떠나도 하나님은 나를 놓고 떠나지 않으신다. 하나님께 내 짐을 맡기고 고백하라. “주님! 이 손을 꼭 잡고 가소서. 약하고 피곤한 이 몸을 폭풍우 흑암 속 헤치고 빛으로 손잡고 날 인도 하소서.” 하나님이 나를 붙들어 주시고 나와 함께 하시면 넘어지지 않는다. 의기소침하거나 절망하지 말라.

 

미국의 한 부흥사는 부흥회 주제가 늘 ‘임마누엘’으로서 “하나님이 나와 함께 계신다.”는 사실을 중점적으로 설교한다. 그는 대단한 설교가가 아닌데 “하나님이 함께 하십니다.”라는 메시지만 한 주일동안 가르치면 사람들의 삶이 바뀌었다. 일을 시작하려고 하거나 맡은 짐이 무겁거나 외롭고 지쳐서 다 포기하고 싶을 때마다 이 말씀을 기억하라. “너의 하나님 여호와가 너의 가운데 계시니 그는 구원을 베푸실 전능자이시라.”

 

성도는 사방으로 에워쌈을 당해도 싸이지 않고 답답한 일을 당해도 낙심하지 않고 핍박을 받아도 버림받지 않고 거꾸러뜨림을 당해도 망하지 않는다. 질그릇 같은 내 안에 보배와 같은 예수님이 계시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나의 생각 속에 계시고 내가 가는 어느 곳에도 계신다. 하나님이 우리 가운데 계시다면 어떤 고난과 문제에서도 행복을 노래하며 살 수 있고 어떤 일을 만나도 두려워할 필요가 없다.

 

 

< 우리 때문에 기뻐하시는 하나님 >

 

본문 17절 중반부를 보면 스바냐는 “그가 너로 말미암아 기쁨을 이기지 못하시며”라고 고백했고 17절 후반부에서도 “너로 말미암아 즐거이 부르며 기뻐하시리라.”라고 고백했다. 이 고백을 보면 내 인생이 가치 있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하나님은 내가 무엇을 해서가 아니라 나의 존재 자체를 기뻐하신다. 하나님은 나를 볼 때 환하게 미소 짓고 연민과 애정이 넘치는 사랑을 주신다. 만물의 창조주이신 하나님이 나를 가슴 벅차게 사랑하신다니 얼마나 가슴 벅찬 말씀인가?

 

한 신실한 여학생이 있었다. 그녀의 입에는 늘 “예수님 없이는 살 수 없어요.”라는 말이 붙어 있어서 별명도 ‘예수 없이는 살 수 없는 학생’이었다. 어느 날 그녀가 목사를 찾아 말했다. “목사님! 저는 오늘 놀라운 사실을 발견했어요.” 목사가 말했다. “알아. 예수님 없이는 살 수 없다는 말이지?” 그때 그녀가 대답했다. “아니에요. 이번에는 그것보다 좀 더 위대한 진리를 발견했는데 그 진리는 예수님도 나 없이는 살 수 없다는 진리를 깨달았어요.”

 

내가 하나님 없으면 살 수 없듯이 비유적인 의미에서 하나님도 나 없으면 살 수 없으시다. 나는 하나님께 너무나 소중한 존재이기에 나를 구원하시려고 독생자 예수님을 이 땅에 보내셨다. 아무리 내게 연약한 모습이 있어도 진심으로 회개하면 하나님은 언제나 나의 죄와 허물을 덮어 주신다. 하나님은 나를 상사병에 걸리실 정도로 사랑하시고 거룩한 스토커처럼 나를 추적하고 사랑하고 기뻐하신다.

 

하나님이 선택한 자는 결코 하나님의 품을 벗어날 수 없다. 한때 시험이 들어 얼마 동안 하나님의 품을 떠날 수는 있어도 하나님이 택한 자는 어떤 계기를 통해서라도 기필코 하나님의 품으로 돌아오게 하신다. 이제까지도 그랬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내가 한 영혼을 전도하면 하나님이 말씀하실 것이다. “너 때문에 내가 살 것 같다.” 힘써 한 영혼을 전도하면 천국에서 잔치가 벌어지고 하나님은 최고로 기뻐하실 것이다.

 

▲이한규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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