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2-07-11 22:30
불교 승려의 '사리'와 그 실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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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웹섬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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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 승려의 '사리'와 그 실체

불교계에서 수행이 높은 승려들의 몸에서만 나온다고 가르쳐왔던 사리는 한 정신이상 할머니의 몸에서 나온 사리들로 인해 그 통념이 완전히 깨졌다.
▲ 불교계에서 수행이 높은 승려들의 몸에서만 나온다고 가르쳐왔던 사리는 한 정신이상 할머니의 몸에서 나온 사리들로 인해 그 통념이 완전히 깨졌다.

얼마 전 사망한 전 조계종 총무원장 승려 지관의 사리가 1월 15일 정릉 경국사에서 공개됐다고 한다. 언론은 “오색영롱한 빛을 발하는 사리를 본 신도들은 깊은 감동을 느낍니다. ‘저렇게 아름다운 보석이 나오시다니 그만큼 수행을 많이 하셨기 때문입니다.’라며 감탄을 연발합니다.”라고 전하고 있다. 그렇다면 승려들이 죽어 화장을 하고 나면 나오는 그 “사리”를 이루고 있는 성분은 과연 무엇일까? 그리고 왜 생기는 것일까? 그리고 그 물질이 꼭 죽은 승려들에게서만 발견되는 것일까? 그처럼 불교인들이 관심을 보이고 때로는 열광하기까지 하는 “사리”는 현대 과학으로 분석한 결과, 주성분은 산소와 규소, 칼슘, 인으로, 뼈의 성분과 같았고, 여기에 크롬과 코발트, 티타늄 등이 아주 조금 들어있는데 이런 성분은 보석인 루비나 사파이어에도 들어 있다고 한다. 산소와 규소 등이 단단한 구조를 만들고 크롬과 코발트 등이 영롱한 색을 내게 하다는 것이다.

KIST 안재평 특성 분석센터장에 의하면 산화물에 크롬과 코발트가 첨가되면 색깔을 띠게 되는데 파란색을 띤다던지 빨간색을 띠게 된다는 것이다. 하지만 다비식(화장의례)을 할 때 어떻게 사리가 만들어지는지는 아직 풀리지 않았다고 한다. 사리와 비슷한 구조의 보석은 섭씨 1200도 이상 고온에서 만들어지는데 다비식의 장작불로는 900도 정도가 한계이고, 나오는 사리의 양이나 색깔도 사람마다 다르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 “사리”에 큰 의미를 부여 하고 있는 불교계는 사리 자체보다는 사리가 나오기까지의 삶 자체가 본질이라고 강조하기도 한다. 조계종 총무원에 따르면 해인사 문도회는 지난 1월 6일 해인사에서 열린 다비식 후 수습한 사리를 1월 15일 공개했다. 전 불교인의 말에 따르면, “사리(舍利)란 원래 범어인‘사리라(sarira)’의 음역으로서, 우리말로는 사골(舍骨), 영골(靈骨), 유신(遺身)으로 번역된다. 그러므로 사리는 사람이 죽은 뒤 화장하고 남은 뼈를 말한다. 사리는 아무리 고열을 가해도 타지 않는 특색이 있고, 작게는 좁쌀, 팥알만한 크기에서부터 크게는 콩알 크기만 한 것들도 있다고 하는데, 검은색, 흰색, 붉은색 등이 뒤섞여 오색찬란한 빛을 발한다고 한다. 이때까지 사리는 과학적으로 정확히 분석한 자료가 드문데, 그것은 불교에서 사리를 신성시하여 내주지 않기 때문에 그 누구도 사리 성분을 분석할 기회를 얻지 못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사리의 정체는 무엇일까? 의학자들은 사리가 몸속의 결석일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즉 뼈를 제외하고 인간의 몸에 생길 수 있는 무기물로는 콩팥의 결석과 간이나 쓸개의 담석이 대표적이기 때문이다. 이 담석은 모두 칼슘을 포함하며, 나이가 많아질수록 잘 생긴다고 한다. 특히 정좌한 채로 몇 년씩 움직이지 않고 수양하는 승려들에게는 담즙이나 소변의 배출이 원활치 않아 이것들이 생길 수 있는 소지가 더욱 높다고 한다. 즉 사람이나 짐승이나 불에 태우면, 생전의 칼슘 양에 따라 배출되지 못한 칼슘 성분이 사람의 뼈에 맺혀 있다가 녹아서 구술 같은 조직체가 적거나 혹은 많게 생길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외에도 승려들이 금욕생활을 하기 때문에 생성된다는 설도 있다. 그런데 사리는 알고 보면 아무 것도 아니며 일반인도 사후 화장을 하게 되면 나온다.”며 특별한 것이 아니라 큰 의미를 두지 않았다. 그에 대한 예로 1993년 11월 4일 조계종 종정 승려 성철이 사망했는데 당시 성철의 죽음은 불교계는 물론 일반 국민들 사이에도 그간의 행적 때문에 상당한 관심을 불러 일으켰던 것이 사실이다. 그런데 그때 사람들의 큰 관심은 ‘성철에게서 과연 사리가 나올 것이냐? 나온다면 과연 몇 과나 나올 것인가?’에 모아졌다고 한다. 그런데 결국 성철에게서 2백여 과의 사리가 나왔을 때 불교계는 축제 분위기였고, 세상 사람들의 입에서도 “사리”라는 말이 자주 입에 오르내렸다. 그런데 문제는 불과 몇 달 후인 1994년 1월 8일 참으로 불교인들에게 굴욕을 안겨다주는 일이 발생했다. 그것은 그날 경남 고성에서 교통사고로 사망한 한 할머니의 몸에서 성철보다 훨씬 많은 4백여 과의 사리가 쏟아져 나오고 만 것이다.

그동안 통념적으로 사리는 불교계에서 수행이 높은 승려들의 몸에서만 나온다고 가르쳐왔고 사리의 많고 적음으로 수행의 깊이를 가늠할 수 있다고 선전해 왔다. 그런데 성철의 사리가 2백여 과인 것에 비해 그 할머니의 몸에서는 그 배가 되는 4백여 과의 사리가 발견된 것이다. 그런데 그 할머니는 어려서부터 정신적으로 정상이 아니었다고 한다. 그렇게 자라서 시집을 갔지만 시댁에는 들어가 보지도 못하고 소박을 당했다는 것이다. 그렇게 불행하게 살다가 교통사고로 숨져서 일반 화장터로 그 시신이 운구되어 화장을 했는데 그 할머니의 몸에서 사리가 엄청나게 많이 나와 버린 것이다. 그 할머니는 불교의 불자도 모르는 사람이었는데 그렇게 많은 사리가 나온 것이다. 그래서 이후 “사리”가 득도한 승려들의 몸에서만 나오는 신비의 물체인 양 세상 사람들을 속였던 그들의 주장이 완전히 “뻥”이었음이 만천하에 드러난 것이다. 그러므로 사리를 신성시하는 불교 역시 “엉터리”에 불과하다고 하겠다.

그 유명한 승려 성철의 가르침은 어떠했는가? “천상천하에 독존 무비한 부처님의 처소는 험악하고도 무서운 저 지옥, 지옥에서 온갖 고통을 받고 신음하는 모든 중생들의 그 고통을 대신 받고, 그들을 안락한 곳으로 모시며 그들을 돕기 위하여 부처님은 항상 지옥에 계십니다... 중생계가 한이 없으니 부처님의 지옥 생활도 끝이 없습니다. 오늘도 내일도 중생계가 다 할 때까지...... .” 이와 같이 그는 부처가 지옥에 있으며 부처의 지옥 생활은 끝이 없다고 말했다. 그러다 결국 1993년 11월, 다음과 같이 그들이 말하는 열반 송을 남기고 사망했다. “한평생 무수한 사람들을 속였으니 그 죄업이 하늘에 가득 차 수미산보다 더하니 산 채로 무간 지옥에 떨어져 그 한이 만 갈래나 되는지라...”

대한민국 불교 신자 중에 근래에 승려 성철보다 불심이 강하다고 자부할 사람이 어디에 있겠는가? 그런데 그는 부처가 사탄이라고 했으며, 부처는 지옥에 있다고 했으며, 자신도 지옥에 떨어진다고 말하고 죽었다. 그의 말대로 불교란 지옥에 가 있는 부처를 믿다가 결국 지옥에 떨어지게 만드는 허탄한 종교인 것이다! 그래서 “사리”라는 그런 허망한 것에 가치를 둘 것이 아니라 영원한 생명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생명의 말씀에 귀를 기울여야 할 것이다. 예수님께서는 말씀하시기를 『아버지시여, 저들을 용서해 주옵소서. 그들은 자기들이 하는 것을 알지 못하나이다』(눅 23:34)라고 하시면서 세상 사람들의 죄를 용서해 주셨다. 그래서 이제는 그분을 믿기만 하면 지옥에 가지 않고 구원을 받을 수 있다. 『그들이 말하기를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안이 구원을 받으리라.”고 하니라』(행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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