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5-01-06 16:15
오랜 시간 홀로 기도하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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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웹섬김이
조회 : 3,153  

오랜 시간 홀로 기도하는 법 

우리가 하루나 주말이나 아니면 며칠간을 시간을 내서 기도에만 전념할 수 있다면 
하나님과 오랜 시간 교제를 나눌수가 있다.

 

 

 

하나님께서는 내가 시간을 따로 떼어 내서 하나님과 단 둘만의 교제를 나눌때 우리가

 

전혀 생각하지도 못했던 일이나 상상도 하지 못했던 방식으로 모든 문제에 대하여 여러 번 계시해 주셨다.

 

 

 

예수님과 함께 단 둘만의 시간을 오래 나누게 되면, 개인의 영적 부흥을 경험하게 될 뿐 아니라 역경 가운데서도 마음의 평화와 평강을 유지하게 되고 더 나아가서는 하나님의 인도하심과 뜻을 더 분명히 느끼게 된다.

 

 

 

우리가 무슨 일을 계획할 때나 중요한 순간에 직면했을 때 하나님의 뜻과 인도하심을 분명히 깨닫게 되는 것이다.

 

따라서 이같이 하나님과 단 둘만의 시간을 갖기 전에 중요한 결정을 내리는 것은 지혜롭지 못한 일이다.

 

 

 

1850년대에 하나님께 쓰임을 받았던 부흥 전도자 챨스 피니는 바울 이후 최대의 부흥 전도자로 꼽힌다.

 

그의 부흥 집회로 시작된 대부흥 운동에서 50만명 이상이 그리스도께로 돌아왔다.

 

 

 

1857-58년만 하더라도 10만명 이상이 그의 사역의 영향을 직접 간접으로 받고 그리스도께 돌아왔으며, 피니의 부흥회에서 회개한 자들의 85퍼센트가 원래의 헌신을 그대로 지키며 교회의 일원이 되어 믿음 안에서 성장했다고 한다.

 

 

 

그러나 지금은 각종 전도 집회에서 신앙을 고백한 자들의 단 6퍼센트만이 교회 생활을 계속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만족하고 있다! 그 차이는 무엇인가?

 

 

 

피니는 하나님께서 자신에게 성령의 강한 능력을 어떻게 쏟아 부으셨는가에 관해 다음과 같이 말하고 있다.

 

 

 

성령께서는 마치 내 몸과 마음속 깊숙이까지 들어오신 것 같았다.

 

 이에 나는 즉시 이곳 저곳에서 사람들에게 몇 마디 말만 하여도 그들이 즉각 회개할 정도로 크신 하나님의 능력이 내게 임한 것을 알았다.

 

 

 

내 말은 마치 끝이 날카롭기 그지없는 화살처럼 사람들의 영혼에 가 꽂히는 것처럼 보였다.

 

내 말은 마치 칼과 같이 사람들의 마음을 갈랐으며, 마치 망치같이 사람들의 마음을 부수었다.

 

이에 대해서는 수많은 이들이 지금도 간증하려고 한다……

 

 

 

나는 이런 하나님의 능력이 내게 결여된 것을 발견하였다.

 

나는 돌아다니며 심방하면서 애를 써 보았으나 아무 효과가 없었다.

 

권면도 해보고 기도도 하였으나 결과는 마찬가지였다.

 

 

 

그래서 나는 하루 온종일 시간을 내어 금식하여 기도 하기도 결정하였다……

 

나를 겸손히 비우고 울면서 도움을 간청하자 능력이 새롭게 내게 돌아왔다.

 

이것이 나의 삶의 간증이다

 

 

 

성경적 근거

 

에녹도 승천하기 전에 하나님과 이 같은 단 둘만의 기도 교제를 가졌을 가능성이 매우 크다.

 

에녹은……삼백년을 하나님과 동행하며……하나님이 그를 데려가시므로 세상에 있지 아니하였더라”(창 5 : 21-24).

 

 

 

모세는 두 번씩이나 40일씩 시내산에서 하나님과 단 둘이서만 시간을 보냈다.

 

그 기간에 하나님께서는 모세에게 전무 후무할 정도로 자신을 분명히 계시해 주셨다.

 

 

 

엘리야가 그릿 시내에서 보낸 시간의 대부분도 이스라엘과 유다를 위해 기도한 시간이었을 가능성이 매우 크다(왕상 17 : 2-7). 

 

예수님께서도 따로 시간을 내셔서 기도에만 전념하셨다.

 

예수님께서는 그의 사역을 40일간의 금식과 기도로 시작하셨다.

 

 

 

때때로 주님은 밤새도록 기도하시기도 하셨다.(눅 6 : 12)

 

예수님께서는 감람산을 오랜 시간 기도하는 개인 기도 장소로 사용하셨다(막 11 : 19; 눅 21 : 37). 

 

 

시간을 따로 떼어 내어 기도에만 전념하는 목적 

 

시간을 따로 정해 놓고 기도에만 힘쓰는 목적은 하나님께 가까이 나아가기 위해서이다.

 

“하나님을 가까이 하라 그리하면 너희를 가까이 하시리라”(약 4 : 8).

 

“하나님께 가까이 함이 내게 복이라”(시 73 : 28).

 

 

 

예수 그리스도의 심장에 가까이 나아가는 데 시간을 사용할 수 있는 특권이란 얼마나 대단한가! 
매우 중요한 문제에 관한 하나님의 뜻을 알 필요가 있으므로 
하나님과 단 둘이서만 시간을 보내고 싶을 때도 있을 것이다.

 

 

 

결코 당황해서 하지 말라.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그의 뜻을 알기를 원하신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위한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롬 12 : 2)을 가지고 계시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모든 신령한 지혜와 총명에 하나님의 뜻을 아는 것으로 채우게 하시기를 원하신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시간을 따로 떼어 내어 집중적으로 기도할 때 새로운 뜻을 계시해 주실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내게 이런 일을 실제로 행하셨다.

 

어쩌면 하나님께서는 언젠가 우리들이 하나님의 뜻을 완전히 깨닫기를 바라셔서 지금 그 초보를 가르쳐 주시는 것인지도 모른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너무 사랑하시기 때문에 우리가 그의 뜻을 알고 행하기를 원하신다. 
특별히 중요한 문제가 있거나 절박한 사정이 있을 때에는 
하나님과의 단둘만의 시간을 연장할 수도 있을 것이다.

 

 

 

하나님의 일이나, 우리 나라나 공동체, 우리의 친구나 식구들, 또한 나 자신과 관련해서 특별한 문제가 있을 때는 얼마든지 오랜 시간을 내어 기도할 수가 있을 것이다.

 

개인의 필요를 위해 기도하는 것을 결코 주저하지 말라. 

 

따로 시간을 떼어 기도하기 위해 준비하는 법 

1. 방해받지 않고 기도할 수 있는 장소를 물색하라.

 

 

 

내가 인도에 있을 때 프라이버시를 지키기 어려울 때면, 나는 기차를 타고 한 정거장 간 뒤 역 대합실에 앉아 성경을 읽고 기도를 하면서 하루를 보냈었다.

 

비록 주위에 사람들이 항상 있어서 조건이 최적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나는 그곳에서는 비교적 방해를 덜 받았다. 

 

 

 

동양 선교 협호(OMS)와 관련을 맺고 있는 한국의 많은 교회들은 교회 건물 안에 한 사람이 들어가기에 넉넉한 기도실을 여러 개 꾸며 놓고 있다.

 

교회 회원이면 누구나 아무 시간이고 와서 기도실에 사람이 있다는 것을 보여 주기 위해 신발을 벗어 놓고 들어가서는 여러 시간 아니 심지어는 하루나 이틀씩 기도를 할 수가 있다.

 

그 밖의 다른 교회들은 산에 특별한 기도원을 지어 놓고 교회 회원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해 놓고 있다. 

 

나와 내 아내가 인도에서 선교사로 봉사하고 있을 때였다.

 

우리는 여름이 되면 뜨거운 더위를 피해 수주간 히말라야 산맥의 무수리의 란두르로 가곤 하였다.

 

 

 

나는 산등성이에서 기도에만 전념할 수 있는 이상적인 장소들을 몇 군데 발견하였다.

 

그 중의 한 곳은 란두르에서 불과 9 마일밖에 떨어지지 않았다.

 

나는 더운 계절일 때면 가끔 새벽에 집을 나와 9 마일을 걸어서 그곳에 가 하루를 하나님과 단 둘이서만 보내었다.

 

그 때 보낸 시간이 그 얼마나 복된 시간이었던가! 

 

앨라하뱃 시에 거주하고 있을 때 나는 친구들과 빈 창고를 기도실로 사용하기로 약속하였다.

 

그것에는 전화도 사람들도 없어서 하나님과 단 둘이서 교제하는 데는 더할 나위없이 좋았다.

 

그 밖의 다른 때에는 교회 건물의 빈 방을 기도실로 사용하기도 하였다. 

 

 

 

만일 우리가 오랜 시간 하나님과 교제 나누기를 갈망한다면 하나님께서 우리를 좋은 장소로 인도하실 것이다. 

2. 여러 압력과 방해들로부터 벗어날 수 있는 시간을 잡으라.

 

 짧은 시간을 이용해서 기도에 전념 하려면 주일 오후가 좋다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

 

오랜 시간 기도에 전념하려면 휴가의 일부를 이용하거나 직장이 쉬는 날을 잡으면 될 것이다.

 

저녁 식사 때부터 밤 12시까지 밤 시간의 반을 기도로 보내는 계획을 세울 수도 있을 것이다.

 

원한다면 저녁 한 끼를 굶고 간단하나마 금식하면서 기도에만 전념하는 것도 좋을 것이다. 

3. 기도할 때 필요한 물품들을 잘 챙기라.

 

 기도에만 전념하려고 할 때 우리가 가지고 가야 할 물품들은 다음과 같다.

 

(1)성경 (2)성경

 

(3)공책과 연필 
(4)성구 사전(성경에 성구 사전이 붙어 있지 않다면)

 

(5)성경의 두서너 개의 다른 번역본(신약만이라도 좋다)

 

(6)경건 서적, 혹은 영적 부흥, 기도, 성령에 관한 책

 

(7)전등(필요하다면)

 

(8)방석이나 그 밖의 무릎을 꿇을 때 깔고 않을 만한 것

 

(9)시계나 자명종(특별히 여러 날 기도할 계획을 세울 때)

 

(10)충분히 덮을 수 있는 것

 

(11)기도 수첩. 

4. 비상시 연락이 될 수 있도록 연락 장소를 누군가에게 알리라.

 

비록 하나님과 보내는 이 거룩한 시간을 드러내 놓고 광고할 필요는 없지만 교인이나 식구에게 어디서 기도할 것인지는 알리는 것이 좋다.

 

누군가가 우리가 없을 때 우리를 만나기를 원한다면 연락처를 알려 주어야 할는지도 모른다.

 

 

 

여기서 우리가 경계해야 할 점은 우리 자신이 드러나도록 해서는 안 되며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돌려 드려야 한다는 점이다. 

5. 가능한 한 편안한 마음으로 기도를 시작하라.

 

 여러 날 동안 기도할 계획일 때는 하나님과 시간을 나누기 위해 적절히 휴식을 취해야 한다.

 

몸이 피곤해 잠을 잘 필요가 있다면 수면을 취하는 것도 전적으로 영적인 것이다.

 

가끔 기도와 묵상을 다시 시작하기 전에 잠깐 동안 눈을 붙일 필요가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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