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4-01-01 16:30
성령 충만한 사람의 5 가지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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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웹섬김이
조회 : 3,972  

성령 충만한 사람의 5 가지 모습

 

 

1. 시간을 지혜롭게 쓰는 모습

 

오늘날 많은 사람들이 돈 아낄 줄은 아는데 시간 아낄 줄은 모릅니다.

그러나 사실 돈보다 시간이 더 중요합니다.

왜냐하면 없어진 돈은 다시 벌 수 있지만 흘러간 시간은 다시 찾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시간 낭비는 돈 낭비보다 더 무서운 것입니다.

어떤 분은 성공의 90% 이상이 시간 관리에 달려 있다고 말합니다.

그만큼 시간 관리가 중요합니다.

 

어느 날한 가난한 어부가 밤에 바닷가에서 돌멩이 자루를 발견했습니다.

그리고 배를 타고 고기를 잡는데 고기가 잘 잡히지 않고 무료해서 자루의 돌멩이를 하나씩 바다에 던졌습니다.

점차 동이 텄습니다이제 마지막 남은 돌 하나를 던지려고 하는데 그때 햇빛에 그 돌이 반사되어 빛났습니다.

알고 보니 자기가 던진 돌이 보통 돌이 아니고 보석이었습니다.

그는 땅을 치고 후회했지만 이미 끝난 일이었습니다.

이 얘기에서 어부가 던지는 보석은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을 뜻합니다.

그 시간을 다 허비하고 나서 나중에 “내게 조금만 더 시간이 있었다면...

이라고 땅을 치고 후회하는 경우가 얼마나 많은지 모릅니다.

시간을 소중하고 지혜롭게 쓰지 못하는 사람은 겉모습이 아무리 성령 충만한 모습이라도

성령 충만한 사람이라고 말할 수 없습니다.

 

 


2. 주의 뜻을 온전히 따르는 모습

 

 

 

가장 중요한 시간관리는 주의 뜻을 이해하고 그 뜻대로 시간을 투자하는 것입니다.

인생에서 ‘시간을 많이 들여 노력하는 것’보다 ‘주의 뜻대로 방향을 바로 잡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그러면 무엇이 주의 뜻입니까?

가끔 보면 “성령님이 지시하셨다”고 하면서 이상하게 주의 뜻을 해석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어느 날선교를 작정한 영성이 깊은 사람이 어느 나라로 갈지 고민하는데

마침 시내에 나갔다가 필리핀 대사관 앞에서 차가 막혀서 1시간 이상 지체되었습니다.

그때 그분이 생각했습니다.

“이것은 내가 필리핀으로 선교를 가라는 하나님의 뜻이구나!”하고 필리핀으로 선교를 떠났다고 합니다.

그것은 신령한 모습이 아니라 유치한 모습입니다.

요새는 일반 평신도들도 그런 신앙이 잘못이라는 것을 압니다.

 

하나님의 뜻을 우리가 어떻게 알 수 있을까요?

마음을 열면 하나님의 뜻을 아는 것이 그다지 어렵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뜻을 아는 가장 기초적?틀이 되는 말씀이 있습니다.

그것은 마태복음 6 33절에 나오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는

말씀과 누가복음 13 24절 말씀에 나오는 “좁은 문으로 들어가기를 힘쓰라!”는 말씀입니다.

 

무엇이든지 하나님의 뜻과 일에 우선순위를 두고 십자가를 지려는 삶이 바로 하나님의 뜻입니다.

그처럼 하나님의 뜻을 따라 십자가를 지고 살려고 하면

그에게 화려한 능력과 은사는 없어도 그는 하나님 보시기에 가장 성령 충만한 사람입니다.

 

 


3. 남에게 기쁨을 전해주는 모습

 

 

 

어느 날,

아이젠하워 장군이 장병들 앞에서 연설하고 강단을 내려오다가 그만 빗물에 미끄러져 진흙탕에 넘어졌습니다.

참모들이 주변 청소를 하지 않은 것에 대한 무서운 질책이 있을 줄 알고 불안에 떨었습니다.

그때 아이젠하워는 아무렇지도 않다는 듯이 다시 강단으로 올라가 말했습니다.

“여러분 재미있었습니까재미있다면 다시 한번 더 넘어질까요?

그 얘기를 듣고 그곳 분위기가 밝아졌고 군의 사기도 높아졌다고 합니다.

 

성공한 사람이 되려면 먼저 입술부터 성공해야 합니다.

남을 기쁘게 해주고 편안하게 해주어야 합니다.

살면서 누구나 숱한 고난을 만나기에 다 격려가 필요합니다.

그러므로 서로 힘써 격려해주어야 합니다.

더 나아가 입술의 헌신이 손길의 헌신으로 발전해서 선교와 구제에는 항상 최선을 다해 임해야 합니다.

그처럼 서로 좋은 말과 안색과 손길과 찬송으로 화답하는 성령 충만한 사람이 많아질 때

그 공동체는 하나님의 은혜가 넘치게 될 것입니다.


4. 범사에 감사하는 모습

 

 

 

 

 

성령 충만의 가장 뚜렷한 특징 중의 하나는 범사에 감사하는 것입니다.

물론 사람인지라 어떤 일을 당할 때는 잠깐 동안은 불평도 나오고원망도 나오고,

섭섭한 생각도 들지만 그 일이 지나고 나면 몇 시간도 되지 않아서 불평했던 것을 후회하고

금방 감사거리를 발견하는 사람은 어느 누구보다 성령 충만한 사람입니다.

 

어려운 일이 생기면 그때 가장 먼저 찾아야 할 것입니다.

바로 감사입니다하나님은 어려울 때 감사하는 모습을 제일로 보고 싶어 하십니다.

사실 어려운 일이 있어도 성도는 감사할 조건이 충분합니다왜냐하면 이미 구원받은 존재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감사하는 신앙을 무엇보다 기뻐하십니다.

우리가 자녀를 기를 때 언제 가장 기쁩니까자녀가 감사한 마음을 가질 때입니다.

성 프랜시스는 ‘태양의 노래’라는 글에서 모든 것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면서

마지막으로는 죽음을 주신 것에도 감사했습니다.

그처럼 죽음까지도 감사의 노래로 만드는 사람이 진정으로 성령 충만한 사람이고,

그런 사람이 하나님께 최고로 영광 돌리는 가장 축복받은 사람입니다.

 

 


5. 온유하고 겸손한 모습

 

 

 

그 말은 하나님께서 곁에 두신 사람과 인간관계를 아름답게 잘하는 사람이 성령 충만한 사람이라는 뜻입니다.

우리가 인간관계를 잘하려고 죽도록 노력해야 합니다그것을 위해 무엇이 필요합니까?

주님의 마음을 가지고 피차 복종해야 합니다주님은 어떤 마음을 가졌습니까?

성령 충만하다는 것은 주님의 마음으로 가득 찼다는 말입니다.

그러므로 주님의 대표적인 2대 성품인 온유함과 겸손함이 없으면 결코 성령 충만한 사람이 아닙니다.

 

주님의 마음이 충만하고 성령 충만하면 다른 사람을 잘 섬겨줍니다.

반대로 사단의 영이 충만하면 섬김을 받으려고만 하고,

섬겨주지 않는 사람에 대해 화가 나고 섭섭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성령 충만함을 받아서 섬겨주지 않는 것에 대해

결코 섭섭함을 가지지 말고더 나아가 섬겨주는 자리까지 나가야 합니다.

 

우리는 늘 겸손해야 합니다하나님 앞에서 겸손하고,

자연 앞에서 겸손하고우리보다 못한 사람 앞에서도 겸손해야 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가 없으면 아무 것도 할 수 없다고 생각해야 합니다.

실패의 최고봉은 겸손하지 못한 것입니다.

반대로 성공의 최고봉은 끝까지 겸손을 잃지 않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교만한 자를 대적하시지만겸손한 자에게는 천대까지 은혜를 주실 것입니다.

 


끝까지 겸손함을 잃지 마십시오 >

 

왜 성령 충만을 마술적인 능력을 가지는 것으로 오해합니까?

그것도 겸손하지 못한 마음 때문입니다.

성령 충만이란 어떤 능력이나 은사를 나타내는 삶이 아니라

내 뜻과 의지를 온전히 주님께 맡기는 삶입니다.

그러므로 성령 충만한 사람에게는 반드시 온유함과 겸손함이 나타나게 되어 있습니다.

사람은 겸손하면 겸손할수록 더 복을 받습니다.

 

행복한 삶의 가장 큰 장애는 환경이 아니라 자신입니다.

자신의 부족한 모습을 보지 못하는 마음이 높아지고 욕심이 많아진 것이 문제입니다.

우리는 끝까지 겸손함을 잃지 말아야 합니다.

겸손한 사람이 모든 것을 하나님의 은혜로 생각하고 범사에 감사할 수 있습니다.

그처럼 겸손할수록 하나님의 은혜도 넘치게 될 것이고 성령 충만도 얻게 될 것입니다.

 

우리는 특이하고 기적적인 삶을 살아야 성령 충만한 삶을 사는 것이라고 결코 오해하지 말아야 합니다.

물론 가끔 기적적인 은혜도 있으면 감사합니다.

그러나 기적적인 은혜가 없어도 우리는 얼마든지 성령 충만한 삶을 살 수 있습니다.

사실 기적이 있을 때 감사하는 사람보다 기적이 없을 때 감사하는 사람이 더 성령 충만한 사람입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일상적인 삶이 성령 충만한 삶을 보여줄 가장 위대한 현장입니다.

우리는 평소의 일상적인 삶에서 하나님을 최대한 높여드리고

주님의 뜻을 따르며 성령 충만한 삶이 나타나기를 힘써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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