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 어떻게 들을것인가?
1. 기도함으로 들으라
- 청교도들은 설교 원고를 준비하는데만
약 8시간에서 10시간 정도의 시간을 사용했다고 한다.
이와 마찬가지로 청교도 시대의 성도들은
설교자가 설교를 위해서 준비하는 시간에 비례하게
기도로 예배를 준비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즉 성도는 매일 1시간 이상씩 기도로 예배 설교를 준비함으로써
설교를 들을 때에는 설교자가 설교를 준비하는 시간만큼
기도로 설교를 들을 준비를 했던 것이다.
특히 미국 청교도들은 목사님의 설교를 듣기 위해 이렇게 많은 시간을
기도에 투자하면서 다음과 같은 내용의 기도를 했다고 한다.
첫째는 목사님의 설교 준비와 설교 가운데 성령의 기름부으심을 위해서.
둘째는 자신이 설교에 은혜를 받기 위해서.
셋째는 자기 가족들, 특히 어린 아이들이 예배에 은혜를 받을 수 있도록.
넷째는 예배를 방해하는 영적 방해꾼이 역사하지 않도록.
2. 하나님의 말씀으로 설교를 받아야 한다.
- 데살로니가 교인들은 설교를 들을 때 사람의 말로 듣지 않고
하나님의 말씀으로 받음으로 그 믿음이 빠르고 견고하게 성장했다.
3. 하나님의 말씀을 사모함으로 들으라.
- 현대 교인들은 옛날 교인들보다 말씀에 대한 사모함이 적다.
이는 신앙이 외식화 되고 물질적 풍요로 인해서 교만해졌기 때문이다.
설교를 들을 때에는 목마른 사슴이 시냇물을 찾아 헤매듯이 들어야 한다.
은혜는 간절히 사모하며 기다리는 영혼에게 주어진다.
이사야 40장을 보면 여호와를 앙망하는 자만이 은혜를 받을 것이라고 했다.
4. 자신에게 주시는 말씀으로 받으라.
- 다른 사람이 들어야 할 말씀이라고 생각이 됐다면 그 예배는 실패한 것이다.
5. 설교를 들을 때 "아멘"으로 받으라.
- '아멘!'으로 말씀을 받을 때 신앙이 성장한다.
성령이 역사한다.
히브리인들은 말씀을 받을 때 그 말씀이 하나님의 말씀이라고 한다면
복의 말씀만이 아니라 저주의 말씀에 대해서도
'아멘'이라고 하면서 주님의 뜻대로 되길 간절히 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