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지혈증, 건강한 식습관과 운동으로 예방할 수 있어요!
고지혈증은 고령일수록 지질대사가 감소하여 더 자주 나타나기 때문에 어르신들은 고지혈증을 특히 주의하셔야 하는데요. 고지혈증, 고혈압과 같은 성인병에 걸리면 다시 건강한 상태로 회복되기 힘들고, 방치하면 위험한 중증혈관질환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증상이 나타나기 전에 건강한 식습관을 기르고, 운동을 하여 예방해야 합니다. 오늘 따스아리와 함께 고지혈증이 무엇인지, 원인과 증상 그리고 예방법까지 자세하게 알아보겠습니다.
고지혈증이란?
고지혈증은 필요 이상으로 많은 지방성분 물질이 혈관 벽에 쌓여 염증을 일으켜 심혈관계 질환을 일으키는 상태를 말하는데요. 경미한 동맥경화로 혈관의 일부분만 좁아져 있을 때는 증세가 전혀 없으나 중증으로 진행되면 합병증이 발병하게 됩니다. 이때 머리 혈관이 막혀 뇌졸중으로 반신마비가 오거나 다리혈관이 막혀 말초동맥폐쇄질환이 걸리기도 하고 심장혈관이 막힌다면 생명이 위험하기도 합니다.
고지혈증의 원인
고지혈증은 음식이나 운동습관에서 칼로리 소비가 문제가 되는 질환으로 비만이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특히 기름기가 많은 육류, 명란과 같은 알 종류, 새우, 오징어, 달걀노른자 등 콜레스테롤이 많은 식습관과 잦은 음주는 중성지방혈증을 높여 고지혈증의 원인이 됩니다.
하지만 비만도 아니며 생활습관에도 특별히 고지혈증의 원인이 없는데 높은 경우는 유전적으로 고지혈증 체질인 경우가 많은데요. 콜레스테롤을 얼마나 많이 만들고, 혈액 내에서 얼마나 제거하는가를 결정하는 것은 유전적으로 결정되기 때문입니다.
이 밖에도 당뇨나 갑산성기능저하증, 신증후군과 같은 신장질환에서도 에너지 대사에 문제가 발생되어 고지혈증이 동반될 수 있어요.
고지혈증의 증상
고지혈증은 주로 혈관 내에 지방 찌꺼기가 끼면서 혈관이 좁아지는 동맥경화를 유발합니다. 경미한 동맥경화로 혈관의 일부분만 좁아져 있을 때는 증세가 전혀 없는 것이 특징인데, 환자가 증세를 느끼게 되는 시점이라면 이미 합병증이 발병한 시기라고 보면 됩니다.
이 시기에는 머리 혈관이 막히면 뇌졸중으로 반신마비가 오거나 다리혈관 등이 막혀 말초동맥폐쇄질환이 걸리기도 합니다. 심장혈관이 막힌다면 생명에 지장을 주는 큰 문제를 일으키기도 하지며 혈관부위별로 여러 합병증이 발병합니다.
고지혈증 예방법1. 식이섬유가 풍부한 식품 섭취하기
기름진 음식을 피하고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곡물류, 야채와 과일, 콩 등 식이섬유가 풍부한 음식의 섭취량을 늘려주세요. 완두콩, 땅콩, 표고버섯, 고구마 등의 음식을 섭취하면 나쁜 콜레스테롤을 밖으로 배출시키는 효과가 있습니다.
2. 술을 멀리하기
술은 간에서 지방합성을 촉진시켜 고지혈증과 동맥경화증, 간질환을 일으킬 수 있어요. 고칼로리 안주 역시 중성지방을 높이는 원인이 되기에 술을 멀리해야 합니다.
3. 금연하기
담배의 니코틴 등 유해성분이 좋은 콜레스테롤 수치를 감소시켜 동맥경화를 유발할 수 있어요. 담배는 반드시 끊어야만 건강을 유지할 수 있답니다.
4. 유산소 운동하기
규칙적인 운동은 체지방 감소와 혈압을 낮춰주어 고지혈증 예방에 좋은데요. 가벼운 조깅, 속보, 수영, 자전거타기 등 유산소 운동으로 중성지방 수치가 감소됩니다. 일주일에 5일 이상, 1회에 30분 이상 운동을 하는 것이 좋으며, 보통 보다 약간 힘들다는 느낌으로 운동해야 효과가 있어요.
고지혈증은 반신마비가 오거나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두려운 질병이지만 평소 건강한 식습관과 꾸준한 운동 등 생활습관으로 충분히 예방할 수 있는데요. 어르신뿐 만 아니라 모든 국민이 오늘 따스아리와 함께 알아본 예방법을 잘 준수하여 고지혈증의 위험으로부터 벗어나 건강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