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 그분의 보호 아래, 그 풍성하심 아래
그분의 보호 아래 거하면 우리는 그분의 풍성함에 참예하게 된다.
전능자의 그늘 아래 거하는 이들에게 약속된 보상을 언급함으로 결론을 내리자. "내가 그 그늘에 앉아서 심히 기뻐하였고 그 실과는 내 입에 달았구나 그가 나를 인도하여 잔칫집에 들어갔으니 그 사랑이 내 위에 기로구나(아 2:3-4)." 그분의 아래 생명 나무가 있다. 이 실과는 언제나 달다. 아담과 하와가 먹은 선악과는 이성의 눈에는 좋아 보였지만 결국 죽음을 불러왔다. 이성의 나무에서 따먹은 실과는 모두 마찬가지다. 그분의 보호 아래 거하며 먹는 실과는 우리를 그분의 잔치로 초청한다. 거기서 그분의 풍성함에 참여하게 한다.
기도와 묵상으로 마음을 열고 지금껏 삶에서 불순종한 영역들을 지적해 달라고 성령께 구하라. 하나님의 말씀이 삶을 살피게 하라. 하나님 말씀의 빛은 불순종하는 영역들을 드러낸다. 그것은 하나님의 권위와 관련된 영역일 수도 있고 하나님이 위임하신 권위와 관련 있는 영역일 수도 있다. 그렇게 보여 주시는 영역들을 직접 적어 보고, 용서와 회복을 받기 위해 기도한다. 권위에게 직접 찾아가거나 편지로 용서를 구하라. 힘들겠지만 그렇게 하면 하나님의 손이 역사하시는 것을 보게 될 것이다. 순종에는 큰 보상이 따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