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1-07-21 12:00
제 칠일 안식일 교리에 대한 반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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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웹섬김이
조회 : 7,024  

안식교에서는 안식일 교리를 자랑스럽게 여기는 교리 중 하나로 보며
또한 기성교회와 논쟁의 대상이 되고 있는 교리이다.
안식교가 주장하는 제칠일 토요일 안식일 교리를 먼저 살펴보고 반증해 보겠다.

* 안식교의 안식일(토요일) 교리의 요약

1. 안식일은 토요일이다.(막16:1-2, 눅23:56, 출20:11)
2. 안식일은 창조기념일이다(창2:1-2).
3. 십계명 중 네째계명이다(출20:8-10).
4. 예수님께서 지키셨으니 우리도 지켜야 한다(눅14:6).
5. 사도들도 안식일을 지켰다(행1:5-21, 3:14, 16:13).
6. 천국에서도 안식일을 지킨다(사66:23).
7. 안식일을 하나님 백성의 표징이다(겔20:20, 출31:17).
8. 예수님께서도 승천하신 후에도 안식일을 지키도록 명령하셨다(마24:20).
9. 안식일은 하나님의 인이며 일요일은 짐승의 표다. (왕대아, 최대의 책에서 얻는 문답, p. 236-246.
11. 안식일 계명은 세 천사의 기별이다. (위의 책 p 253-271.)
12. 말세에는 안식일 준수자들이 안식일 교인들을 핍박할 것이다. (위의 책, p 223-251. 알론조 제이 워너, 성서기초교리, p 117-132)

안식교는 구약의 토요일 안식일을 지금도 지켜야 하며
심지어 천국에서도 지키게 된다고 주장한다.
그리고 안식일을 지키는 자만이 하나님의 인을 받는다고
주장함으로서 안식일 성수를 강조하는 한 편
일요일 지키는 기성교인들은 짐승의 표를 받게 될 것이라 하여
일요일교인이라고 정죄하고 있다.

(반증)

< 신약에서는 성 속 구별이 사라짐 >

먼저 안식일에 대해 반증하기 앞서 구약의 그림자적인 율법 등이 폐하여졌음을 살펴보고자 한다.
신약시대에는 구약에서 구별하는 거룩한 것과 속된 것의 구별이 없어졌다.(엡2:11-22)
즉 이스라엘과 이방인, 레위인과 일반인, 거룩한 곳, 부정하고 정한 것, 거룩한 날 등의 규례들이다.
이러한 규례들을 다시금 지켜야 한다는 것은 율법주의의 사고에서 나온 것이다.

ㄱ. 신약시대에는 이방인과 유대인의 구별이 없어졌다.

엡2:15-19 "원수 된 것 곧 의문에 속한 계명의 율법을 자기 육체로 폐하셨으니 이는 이 둘로 자기의 안에서 한 새 사람을 지어 화평하게 하시고 - 이는 저로 말미암아 우리 둘이 한 성령 안에서 아버지께 나아감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그러므로 이제부터 너희가 외인도 아니요 손도 아니요 오직 성도들과 동일한 시민이요 하나님의 권속이라"

ㄴ. 신약시대에는 레위인과 일반인 구별이 없어졌다.

벧전2:5-9 너희도 산 돌같이 신령한 집으로 세워지고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이 기쁘게 받으실 신령한 제사를 드릴 거룩한 제사장이 될지니라 - 오직 너희는 택하신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들이요 거룩한 나라요 그의 소유된 백성이니

ㄷ. 신약시대에는 거룩한 곳 곧 성전 개념이 없어졌다.

요4:21-24 예수께서 가라사대 여자여 내 말을 믿으라 이 산에서도 말고 예루살렘에서도 말고 너희가 아버지께 예배할 때가 이르리라 - 하나님은 영이시니 예배하는 자가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할지니라"
마18:20 두 세 사람이 내 이름으로 모인 곳에는 나도 그들 중에 있느니라

ㄹ. 신약시대에는 정 부정에 대한 개념이 없어졌다.

롬14:14 내가 주 예수 안에서 알고 확신하는 것은 무엇이든지 스스로 속된 것이 없으되 다만 속되게 여기는 그 사람에게는 속되니라
딤전 4:4-5 하나님의 지으신 모든 것이 선하매 감사함으로 받으면 버릴 것이 없나니 하나님의 말씀과 기도로 거룩하여짐이니라
만약 구약에서 금하는 정 부정의 구별이 필요하다면
경도하는 여인은 교회에 나오지 말아야 하며
초상 나 입관한 자는 7일간 부정하여 정결례 행해야 한다.
그런데 안식교에서는 지금도 비늘 없는 고기나 쪽발 가지지 않는 육식 등을 먹지 않는다.
건강 상의 이유라면 이해되나 신앙적인 이유라니 이 어찌 구약 그대로 율법이 아니겠는가?

ㅁ. 신약시대에는 보통날과 거룩한 날의 구별이 없어졌다.

골2:16-17 그러므로 먹고 마시는 것과 절기나 월삭이나 안식일을 인하여 누구든지 너희를 폄론하지 못하게 하라 17 이것들은 장래 일의 그림자이나 몸은 그리스도의 것이니라
롬14:5 혹은 이 날을 저 날보다 낫게 여기고 혹은 모든 날을 같게 여기나니 각각 자기 마음에 확정할지니라
갈4:9-11 이제는 너희가 하나님을 알 뿐더러 하나님의 아신 바 되었거늘 어찌하여 다시 약하고 천한 초등 학문으로 돌아가서 다시 저희에게 종 노릇 하려 하느냐 10 너희가 날과 달과 절기와 해를 삼가 지키니 11 내가 너희를 위하여 수고한 것이 헛될까 두려워하노라


< 안식일이 폐한 근거와 이유 >

1. 안식일은 폐한 바된 구약 율법의 한 부분이다.

갈4:9-11 이제는 너희가 하나님을 알 뿐더러 하나님의 아신 바 되었거늘 어찌하여 다시 약하고 천한 초등 학문으로 돌아가서 다시 저희에게 종 노릇 하려 하느냐
10 너희가 날과 달과 절기와 해를 삼가 지키니
11 내가 너희를 위하여 수고한 것이 헛될까 두려워하노라
그러므로 만약 아직도 구약 안식일을 고집한다면 복음을 모르는 것이다.

2. 구약에서 이미 안식일이 폐할 것이 예언되었다.

호2:11 내가 그 모든 희락과 절기와 월삭과 안식일과 모든 명절을 폐하겠고
이 폐한다는 안식일은 절기 안식일이 아닌 제 칠일 안식일이 분명하다.
왜냐하면 절기와 월삭을 함께 언급했기 때문이다.
안식교인들의 주장처럼 만약 절기안식일을 가리킨 것이었다면 절기와 월삭을 함께 쓸리가 없다.

3. 그리스도 안에서 참 안식이 왔으므로 그림자인 안식일은 폐해야 한다.

골2:16-17 그러므로 먹고 마시는 것과 절기나 월삭이나 안식일을 인하여 누구든지 너희를 폄론하지 못하게 하라 이것들은 장래 일의 (그림자)이나 몸(실체)은 그리스도의 것이니라
즉 실체이시니 안식일의 주인되신 예수님이시다.
즉 안식일은 예수님을 가리킨 것이라는 말이다.

그렇다, 예수 안에 참 안식이 있음을 누가 부인할 것인가?
히4:2-3 저희와 같이 우리도 복음 전함을 받은 자이나 그러나 그 들은 바 말씀이 저희에게 유익되지 못한 것은 듣는 자가 믿음을 화합지 아니함이라
이미 믿는 우리들은 저 안식에 들어가는도다

히4:1 그러므로 우리는 두려워할지니 그의 안식에 들어갈 약속이 남아 있을지라도 너희 중에 혹 미치지 못할 자가 있을까 함이라
그러므로 칠일 안식일 강조가 아니라 이 예수 안의 안식에 못 들어갈 자가 있을까 두려워 해야 한다.
마11:28 수고하고 무거운 짐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4. 예수님께서는 안식일의 진정한 정신대로 행하셨다.

바리새인들은 예수님이 율법대로 안식일을 온전히 지키시지 않는다고 자주 공격을 하였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안식일의 정신 그 핵심 그대로 지키셨던 것이다.
오늘날도 이러한 주님의 행하심에 따라 우리가 예수 안에서 참 안식을 누리는 것이다.
마 12:7-8 나는 자비를 원하고 제사를 원치 아니하노라 하신 뜻을 너희가 알았더면 무죄한 자를 죄로 정치 아니하였으리라 인자는 안식일의 주인이니라 하시니라
즉 안식일은 자기 백성들에게 주신 구원이요 선물이요 은혜이다.

5. 제사장은 안식일을 지키지 않아도 된다.

마12:5-6 또 안식일에 제사장들이 성전 안에서 안식을 범하여도 죄가 없음을 너희가 율법에서 읽지 못하였느냐
6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성전보다 더 큰 이가 여기 있느니라
신약의 성도들은 모두 다 제사장(밷전2:9)들이기 때문에 안식일 율법에 해당되지 않는다.

6. 안식일은 이스라엘과 세운 표징이지 신약교회와 세운 언약이 아니다.

출31:17 이는 나와 이스라엘 자손 사이에 영원한 표징이며 나 여호와가 엿새 동안에 천지를 창조하고 제 칠 일에 쉬어 평안하였음이니라 하라
몸을 베는 할례도 마찬가지이다.
창17:10 너희 중 남자는 다 할례를 받으라 이것이 나와 너희와 너희 후손 사이에 지킬 내 언약이니라

7. 신약성경에 안식일을 거룩히 지키라고 명령한 구절이 한 곳도 없다.

안식교가 말하듯 안식일이
하나님의 표징이며, 하나님의 인이며
마지막 기별이며(세천사의 기별), 참교회의 특징이며,
폐하지 않은 계명이라면, 왜 신약에서 안식일을 지키라는 말씀이 한 곳도 없는가?
그리고 어찌 안식일이 하나님의 인인가?
안식일이 성령의 인을 대신할 수 있단 말인가?
이것이 안식일이 폐했다는 증거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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