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사람이 설교를 통해 듣고 싶어하는 10 가지 공통된 점.

브레이브 하트와 매드 멕스에 출연한 멜 깁슨은 ‘예수의 열정’ 이라는 영화를 개봉하려고 합니다. 올해 부활절에 상영 예정인 이 영화가 시중에 상영 되기도 전에 사람들은 벌써 이 영화에 대한 기대로 가득차 있습니다. 이 영화에서 실제로 그 당시 팔레스타인 지역 이나 예수를 십자가에 못박은 로마 군사들이 사용해했던 라틴어나 예수님과 제자들이 사용했던 아람어를 번역 자막 없이 사용하려고 계획하고 있습니다 . 지금은 쓰여지고 있지 않는 언어를 현대 영화에서 사용하려고 하는것입니다. 사실 이러한 기획은 모험적입니다. 또한 이러한 시도는 오늘날 설교자들이 겪는 어려움과 공통된 점이 있습니다.

교회는 일반 사람들이 관심같지 않는 오래된 전통과 음악 상징등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빌 하니벨 목사님의 윌로우 크릭과 같은 교회는 새로운 방법으로 사람들에게 접근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설교할때 생활속에서 흔히 일어나는 일을 소재로 하면서 되도록이면 딱딱하고 지루한 이야기를 피합니다. 또한 교회 내부의 세대차를 극복하기위해 중간 역활의 중요성을 강조 하기도 합니다.

시대를 넘어서 교회가 공통적으로 가지고 있는 요소는 설교자가 설교를 하고 사람들은 설교자의 설교를 듣는다는 것입니다. 그렇기때문에 성도들이 설교를 통해 무엇을 듣기원하는지 알아보는것은 중요한일입니다. 이러한 사항들은 본인의 여러 목회 경험에서 반영된것이기도 합니다.

그럼 열번째 부터 알아보면 설교 시작과 거의 동시에 청중의 관심을 사로 잡아야합니다. 유명한 설교자들은 바로 이점을 잊지 않습니다. 설교를 시작하면서 대중의 관심을 사로 잡지 못하면 사람들은 전체의 설교에 흥미를 가지지 못한다라는 것입니다. 흥미있는 이야기나 질문등으로 설교를 시작하면서 청중의 관심을 유도 해야 합니다.

아홉번째는, 전에 알지 못했던 새로운 사실을 사람들은 듣기 원하고 배우기 원한다라는 것입니다. 생각해 보십시요. 설교자가 대중에게 자신의 설교를 받아 적도록 강요 한다면 대중은 설교 자체에 벌써 흥미를 잃게 되는것입니다. 사람들은 설교자가 직접 수저로 음식을 가져다가 입에 넣어 주는것보다 스스로 새로운 의미를 찾고 알아가기를 원한다 라는것입니다. 청중이 몰랐던 사실로 새로운 안목을 갖게하는 설교를 할 필요가 있다라는 것입니다.

여덟번째로, 사람들은 하나님이 나에게 무엇을 말씀하시는 가에 관심이 있고 설교자가 개인적으로 하고싶은 이야기를 설교할때는 듣기 원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새로운 초신자들 까지도 설교중에 하나님의 말씀자체에만 관심이 있고 설교자의 개인적 의견이나 다른 의인들의 이야기를 듣기 원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좋은 설교는 성경 자체로 말하게 하는것입니다.

일곱번째는, 대중이 성경에 대해서 잘모른다고 무시하거나 경시하는 투의 말을 설교때 하지 말라는것입니다. 이러한 말은 새신자나 교회를 오래 다닌 신자 모두 설교때 듣기 싫어하는 말입니다. 사람들이 하박국이나 학개를 빨리 못찾는다고 설교할때 책망하지 마십시요. 저희 교회에서는 설교 본문을 프로젝터로 스크린에 비추어서 사람들이 성경 본문 찾는 불편을 덜어 줍니다. 그리고 설교자는 ‘오늘 본문 말씀은 신약의 여덟 번째 책인 룻기 입니다. 페이지 180 입니다.’ 라고 설명을 합니다.

여섯번째로, 성도들은 설교를 통해 목사님이나 설교자의 간증이나 신앙의 경험적 이야기를 듣기 원한다라는것입니다. 설교 내용과 연관이 있고 필요한 이야기라면 개인적인 이야기를 잠시 하는것도 무관하다라는 것입니다. 성도 들은 설교를 들을때 설교자의 개인적 신앙 생활을 통해 은혜받기를 원한다라는 것입니다.

다섯번째로, 유머가 필요합니다. 설교자가 유머스럽고 함께 웃을수 있는 이야기로 긴장을 풀어줄때 성도들은 편안안 마음으로 설교에 더 집중할수 있게됩니다. 자신의 결점이나 단점을 털어놓고 이야기하는 것도 공감대를 형성해주는 좋은 효과가 있습니다.

네번째로, 너무 많은 이야기를 하려고 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중요하고 알아야할 포인트 몇가지만 강조하여 이야기 하여도 충분하다라는 것입니다. 소화하기 힘든 너무 많은 이야기나 소재를 가지고 설교를 하지말아야 합니다. 그리고 사소한 사항에 대해 상세한 내용을 말할 필요도 없습니다. 때로는 설교자보다 더 많은 지식과 경험을 한 사람이 청중속에 있을수도 있습니다. 사업에 실패한 사람, 질병으로 고난 당하는 사람, 자식을 잃은 부모 등등 여러 가지 고난속에 있는 사람들에게 마치 그 경험을 다 아는것처럼 이야기 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단지 삶속에서 어려움을 겪었던 간단한 이야기나 생활속에서 모두가 겪고 경험하는 이야기정도를 나누는것이 좋습니다.

셋째로, 설교에 감동과 감화력이 있어야 합니다. 사람들은 설교를 통해 감동 받기를 원합니다. 설교를 통해 마음속에 무엇인가 느낌을 받기를 원하는 것입니다. 가공된 인위적 이야기 보다는 신선한 감동이 있는 진솔한 이야기를 듣기 원하는것 입니다. 머리로만 생각하는 이성적인 이야기 보다도 감정적이고 소박하며 진솔한 이야기를 듣기 원합니다. 이것은 중요한 설교의 요소이며 이러한 점이 설교에서 부족하면 설교로서 낙제라고도 할수 있습니다.

두번째로, 필요 욕구를 충족시켜야 한다라는 것입니다. 저는 제가 가르치는 학생들이나 설교자들에게 ‘왜, 또는, 그래서’ 라는 질문을 항상해 보라고 말합니다. 왜냐면 이러한 질문은 내가 하려고 하는 이야기의 핵심을 점검하는데 도움이 되기때문입니다.

설교를 듣는 사람에게 설교의 이야기가 어디서 부터 시작해서 어떻게 결론에 이르는지 맥락이 있음을 보여줘야 합니다. 예를 들어 여러분이 식구들과 오래 간만에 외출을 할경우 스케줄을 미리짜고 멋있는 식당에서 저녁식사까지 예약을 한다면 여러분의 아내나 자녀들은 감동하고 아버지를 자랑스러워 할것입니다. 설교자는 마치 어린아이의 손을 잡고 길을 안내하듯이 설교를 듣는 청중들을 처음의 시작 포인트에서 부터 마지막 결론까지 잘 안내를 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초신자들이나 신앙생활을 오래한 성도들이 공통적으로 설교를 들을때 관심을 갖는 사항은 자신의 삶에 오늘들은 설교 말씀을 어떻게 적용 할수 있는가 하는 문제 입니다. 이번주에 들은 말씀을 어떻게 내 삶에 적용할수 있는가 하는 말입니다. 저는 제가 주일날 설교할때 설교를 듣는 성도님들은 모두 하나님 말씀대로 살기를 소망하는자 들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그래서 설교 내용에 실제적으로 삶속에서 실천할수 있고 행동에 옮길수 있는 방법과 구체적 사항들을 이야기 합니다. 떄론 말씀을 들은후 구체적으로 어떻게 실천할것 인가를 적어보도록 합니다. 이웃과 작은 사랑을 나누고 그동안 교회 출석을 정기적으로 하다가 나오지 않는 사람들에게 편지나 카드를 보낼수 있도록 합니다.

이렇게 실천 사항을 적는것은 말씀을 자신의 삶에 구체화 하게 하는것입니다. 지금까지 말씀드린 방법들중 몇가지는 여러분이 전에 잘 알고 있었던 것들이 될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삶에 얼마나 적용을 하고 있는가를 생각할때 명심하고 기억해야할 것들입니다. 예수님이 오실때까지 우리는 선포되어지는 하나님의 말씀을 우리의 삶에 적용하는 경건의 연습을 쉬지 말아야 할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