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3-01-06 09:11
영적 전쟁에서 이기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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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웹섬김이
조회 : 693  

영적 전쟁에서 이기는 길

 

 

(민 31:1-12) “1.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2. 이스라엘 자손의 원수를 미디안에게 갚으라 그 후에 네가 네 조상에게로 돌아가리라 3. 모세가 백성에게 말하여 이르되 너와 함께 있는 사람들 가운데서 전쟁에 나갈 사람들을 무장시키고 미디안을 치러 보내어 여호와의 원수를 갚되 4. 이스라엘 모든 지파에게 각 지파에서 천 명씩을 전쟁에 보낼지니라 하매 5. 각 지파에서 천 명씩 이스라엘 백만 명 중에서 만 이천 명을 택하여 무장을 시킨지라 6. 모세가 각 지파에 천 명씩 싸움에 보내되 제사장 엘르아살의 아들 비느하스에게 성소의 기구와 신호 나팔을 들려서 그들과 함께 전쟁에 보내매 7. 그들이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신 대로 미디안을 쳐서 남자를 다 죽였고 8. 그 죽인 자 외에 미디안의 다섯 왕을 죽였으니 미디안의 왕들은 에위와 레겜과 수르와 후르와 레바이며 또 브올의 아들 발람을 칼로 죽였더라 9. 이스라엘 자손이 미디안의 부녀들과 그들의 아이들을 사로잡고 그들의 가축과 양 떼와 재물을 다 탈취하고 10. 그들이 거처하는 성읍들과 촌락을 다 불사르고 11. 탈취한 것, 노략한 것, 사람과 짐승을 다 빼앗으니라 12. 그들이 사로잡은 자와 노략한 것과 탈취한 것을 가지고 여리고 맞은편 요단 강 가 모압 평지의 진영에 이르러 모세와 제사장 엘르아살과 이스라엘 자손의 회중에게로 나아오니라”

 

 

1. 하나님을 대장 삼으라

 

모세가 각 지파에서 천 명씩 싸움에 보내면서 제사장 엘르아살의 아들 비느하스에게 성소의 기구와 신호 나팔을 들려서 그들과 함께 전쟁에 보냈다(6절). 그 전쟁이 하나님이 대장 되신 전쟁이란 암시다. 그때 비느하스가 칼을 든 장군이 아닌 성물을 든 제사장으로 참전한 것은 그 전쟁이 침략 전쟁이나 단순한 정복 전쟁이 아닌 우상숭배를 심판하고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려는 전쟁이었기 때문이다.

 

비느하스는 바알브올 사건 때 불의를 용납하지 않은 강직한 제사장으로서 미디안과의 전쟁 수행을 이끌 최고 적격자였다. 그에게 성소의 기구와 신호 나팔을 들려서 보냈는데 그 성소의 기구가 무엇인지는 분명하지 않다. 법궤란 주장도 있고 신호 나팔 외에 또 다른 나팔이란 주장도 있다. 그때 엘르아살 대신 그의 아들 비느하스를 보낸 것은 대제사장은 시체에 의해 더럽혀지면 안 되기 때문이었다(레 21:10-11).

 

또한 제사장 비느하스가 전쟁을 이끌게 한 것은 하나님을 대장 삼고 전쟁을 치르라는 뜻이다. 하나님을 대장 삼으라는 말은 기도를 통해 하나님의 뜻을 묻고 행동하라는 뜻이다. 기도는 영혼의 호흡이고 승리의 역사를 위해 가장 먼저 해야 할 것이다. 기도는 해도 좋은 것이 아니라 반드시 해야 할 것이다.

 

성도가 기도를 잃으면 종이호랑이처럼 되지만 기도를 찾으면 영적인 강한 군사가 된다. 물고기가 물을 떠나면 죽듯이 성도가 기도를 떠나면 죽는다. 성도가 기도를 잃으면 사탄이 웃음 짓는다. 요새 교회마다 기도 소리가 줄어들고 있다. 그럴수록 내면의 기도 소리를 키우라. 타성적으로 기도 모임만 의지하지 말라. 기도 모임이 없어도 하나님과 지속적으로 대화하는 자발적이고 내적인 기도가 끊이지 않게 하라.

 

몇 시간의 기도를 과시하지 말라. 기도는 과시하거나 자랑할 것이 아니라 영혼의 호흡처럼 하나님과 계속 대화하면서 하나님을 대장 삼고 문제의 산을 넘게 하는 것이다. 사탄은 종종 바쁘게 해서 기도 시간을 잊게 만든다. 바빠도 기도 시간을 내라. 기도 없이 다른 성공 방법을 찾아다니지 말라. 이 세상에 기도를 대체할 것은 없다. 늘 기도로 하나님의 뜻을 물어 가며 살 때 길을 잃지 않고 생명력도 잃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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