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2-10-27 14:35
삯꾼목사들의 전형적인 수법은 내로남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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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웹섬김이
조회 : 814  

삯꾼목사들의 전형적인 수법은 내로남불이다

내로남불’이란 고사성어가 아니라, ‘내가 하면 로맨스, 남이 하면 불륜’이라는 말의 첫 글자를 짜서 만든 말이다. 세상에는 이 같은 일이 일상이다. 물론 교회에도 다르지 않다. 성경을 자의적으로 해석해서, 자신이 원하는 결론에 맞추어 짜깁기를 하는 일이 널려있다. 그러나 분별이 없는 사람들은, 목회자나 많은 교인들이 그렇게 말하면 우루루 따라가고 있는 실정이다. 필자를 이단이라고 비난하는 모 교회목회자 사모와, 인터넷에서 필자의 안티로 명성(?)이 자자한 이가 똑같은 성경구절을 근거로 필자를 이단의 괴수라고 힐난하고 있는 중이다. 그래서 그 성경구절을 올려드리겠다.

 

“나더러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 다 천국에 들어갈 것이 아니요 다만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들어가리라 그 날에 많은 사람이 나더러 이르되 주여 주여 우리가 주의 이름으로 선지자 노릇 하며 주의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며 주의 이름으로 많은 권능을 행하지 아니하였나이까 하리니 그 때에 내가 그들에게 밝히 말하되 내가 너희를 도무지 알지 못하니 불법을 행하는 자들아 내게서 떠나가라 하리라”(마 7:21~23)

 

필자의 사역이 귀신을 쫓아내고 귀신들이 일으킨 정신질환과 고질병을 치유하면서, 영혼과 육체를 치유하고 회복시키면서 성령이 내주하는 기도훈련을 하는 것이다. 그래서 귀신을 쫓아내고 고질병을 고치는 사역을 도끼눈을 뜨고 힐난하고 있다. 그러면서 위의 구절을 잣대로 대면서, 예수님께서 불법이라고 말씀하였으니 이단이 아니고 무엇이냐는 말투이다. 초딩이가 봐도 억지를 부리는 게 아니고 무엇이겠는가? 예수님께서는 과거에 성령의 능력으로 놀라운 사역을 했더라도, 현재 변질되어서 하나님의 뜻대로 살지 않는 이들을 빗대어 말씀하신 것이 아닌가? 그런데 어떻게 귀신을 쫓아내고 많은 권능을 행하는 사역자들이 불법을 저지르는 자들이라고 갖다 붙일 수 있는가? 그것도 성경을 모르는 초신자가 그렇게 말했다면 이해할 수 있겠는데, 목회자사모가 이 구절을 문자로 보내어서 비난했다는 게 어처구니가 없다. 그러나 이런 사건은 우리네 교회에 빙산의 일각일 뿐이다. 예수님이 공생애를 시작하기 전에 광야에서 금식하며 기도하실 때 찾아온 사탄도 이와 다르지 않았다. 사탄은 성경말씀을 들이대며 유혹하지 않았는가? 그러므로 성경을 앞세운다고 죄다 하나님의 뜻이 아닐 것이다. 그들의 속내와 목적, 동기를 날카롭게 분별해야 할 것이다. 예수님께서도 미혹의 영을 분별하는 기준으로, 목회자나 교회지도자자이거나 그들이 들이대는 성경구절을 가지고 판단하라고 하지 않으셨다. 그들의 성품과 가정 그리고 사역에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열매가 있는 지를 날카롭게 분별하라고 말씀하셨다. 그러나 문제는 이 뿐이 아니다. 자신이 천국에 들어가는 잣대를, 성경에 기록된 하나님의 말씀을 자의적으로 해석하여 자신의 입맛대로 판단하는 데 있다는 것이다. 

“네가 죽도록 충성하라 그리하면 내가 생명의 관을 네게 주리라”(계 2:10) 

“무릇 내게 오는 자가 자기 부모와 처자와 형제와 자매와 더욱이 자기 목숨까지 미워하지 아니하면 능히 내 제자가 되지 못하고 누구든지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르지 않는 자도 능히 내 제자가 되지 못하리라”(눅 14:26,27) 

“기록되었으되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할지어다 하셨느니라”(벧전 1:16)

“그러므로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의 온전하심과 같이 너희도 온전하라”(마 5:48) 

위의 구절을 보라. 어떤 사람이 예수님의 제자가 되고 천국에 들어갈 수 있는 하나님의 백성이 되는 자격인지 말해주고 있다. 한마디로 목숨까지 바쳐서 죽도록 충성하는 것이며, 하나님처럼 거룩하게 살아야 하고, 하나님처럼 완벽하게 말하고 행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말씀을 보고, 자신의 완악함과 부족함을 통렬하게 회개하고 불쌍히 여겨달라고 애통하며 기도하고 있는가? 아니다. 거의 대부분의 교인들은 3분짜리 영접기도를 마치고, 주일성수를 하면서 각종 희생적인 신앙행위를 하고 있으니 천국을 기정사실화하며 교회마당을 밟고 있는 중이다. 그러나 이런 잣대는 성경에 없다. 교단신학자들이 성경을 자의적으로 해석하고 왜곡해서 가르치는 것뿐이다. 말하자면 전형적인 내로남불인 셈이다. 그러면서 어떻게 우리가 하나님처럼 거룩하게 살며 완벽하게 살 수 있냐고 항변하고 있다. 그래서 목회자들은 예수님께서 우리의 죄를 대신해서 십자가에 돌아가신 공로를 의지하며 신앙생활을 잘하고 있으니 아무 걱정하지 말라고 등을 토닥이고 있다. 오홋, 그런가?

 

“사데 교회의 사자에게 편지하라 하나님의 일곱 영과 일곱 별을 가지신 이가 이르시되 내가 네 행위를 아노니 네가 살았다 하는 이름은 가졌으나 죽은 자로다 너는 일깨어 그 남은 바 죽게 된 것을 굳건하게 하라 내 하나님 앞에 네 행위의 온전한 것을 찾지 못하였노니 그러므로 네가 어떻게 받았으며 어떻게 들었는지 생각하고 지켜 회개하라 만일 일깨지 아니하면 내가 도둑 같이 이르리니 어느 때에 네게 이를는지 네가 알지 못하리라”(계 3:1~3)

 

위의 구절은 승천하신 예수님께서 밧모섬의 사도요한에게 나타나서, 초대교회에게 전하라고 하신 말씀의 일부이다. 초대교회의 하나인 사데교회가 지은 죄가 무엇인가? 바로 하나님 앞에서 그 행위의 온전함을 찾지 못했다고 선포하고 계시다. 그래서 회개하고 돌이키지 않으면 지옥 불에 던져질 것을 경고하고 계시다. 그런데 우리네 교인들은, 부족하고 연약한 인간이 어떻게 하나님처럼 온전하게 살 수 있냐고 반문하고 있으니 기가 막히다. 이렇게 우리네 교인들은 성경을 자의적으로 해석해서 그간 해왔던 종교적인 신앙행위와 과거에 받았던 은혜를, 마치 천국에 들어가는 잣대로 여겨서 룰루랄라 하면서 교회마당을 밟고 있으니 기가 막힌 일이다. 목숨을 바치고 예수를 믿었던 일곱 개의 초대교회 중에서 다섯 개의 초대교회의 교인들에게, 그간의 믿음을 회개하고 돌이키며 죄와 피터지게 싸워 이기지 않으면 생명책에서 이름을 빼버리겠다고 하신 말씀을 간과하지 마시라. 목숨을 바치고 충성하였던 교인들도 느슨해져서 변질이 되면 천국의 기회가 사라지는데, 우리네 교인들은 언제 목숨을 바치면서 예수를 믿었던 적이라고 있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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