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2-08-23 08:41
창세기와 계시록의 대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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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웹섬김이
조회 : 792  

 창세기와 계시록의 대조                   

   

 

창2-3장에서 시작이 된 인간의 문제가 계21-22장에서 완성됩니다. 계시록22장은 창1장과 연결이 됩니다. 이것이 바로 성경의 역사입니다. 그래서 창세기와 계시록은 서로 극명하게 대조가 됩니다. 창2-3장은 육적이고 계21-22장은 영적입니다. 창세기는 땅에서 일어난 일이고 계시록은 새 하늘과 새 땅에서 일어나는 일입니다. 처음 하늘은 공중 권세 잡은 자 때문에 반드시 없어져야 합니다. 사탄이 세력을 잡고 있는 옛 하늘은 없어져야 합니다. 혈과 육은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을 수 없다(고전15:50)는 말씀은 옛 하늘과 짝인 옛 땅은 하나님의 나라와 상관이 없다는 뜻입니다. 그래서 살리는 것은 영이지 육이 아닌 겁니다(요6:63)

 

창세기는 선악과가 저주이지만 계시록은 생명나무가 회복됩니다. 창세기는 네 강이 나오고 계시록에는 생명수의 강이 나옵니다. 하늘 땅 나무 강 그 다음에 사람이 나옵니다. 창세기는 아담과 하와가 나오지만 계시록에는 어린 양과 어린 양의 신부들이 나옵니다. 창세기에는 사탄 곧 옛 뱀이 미혹하지만 계시록에는 이 미혹에서 구원을 받습니다. 새 하늘과 새 땅은 미혹이 없는 곳입니다. 옛 뱀 마귀 사단이 없는 곳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죄가 없으니 사망도 없고 어둠도 없습니다. 창세기에서는 하나님을 두려워하고 계시록에서는 하나님과 동거를 합니다.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자들은 하나님을 우상의 개념으로 보기 때문입니다.

 

말씀이 육신의 행동의 계명이 되면 안 됩니다. 그러면 하나님이 두렵습니다. 그건 선악과의 독성입니다. 말씀이 복음이 되어야 합니다. 심지어 심판의 말씀까지도 복음으로 들려져야 합니다. 율법이 우리를 죽이는 말씀이라면 율법에 대해 우리가 죽으면 예수그리스도가 살리신다고 믿으면 됩니다. 창세기에서는 저주가 선언이 됩니다. 아담, 하와, 뱀, 땅이 차례로 저주를 받습니다. 그러나 계시록에는 다시는 저주가 없습니다. 창세기에서는 여인의 후손(단수)이 나오지만 계시록에서는 여자의 남은 자손들(복수)이 나타납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독생자에 의한 다생자들의 나라입니다. 대한민들의 나라가 대한민국이듯 하늘들의 나라가 바로 천국입니다.

 

창세기에서는 사망(분리)이 왔고 죽음이 시작이 되었습니다. 이별 곧 우는 것과 애통이 왔습니다. 계시록에서는 이런 것들이 다 제거됩니다. 사망(분리)도 없고 죽음도 없습니다. 애통 곡 슬픔 같은 것이 없어집니다. 구원은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을 만나 동거하는 연합체 곧 한 몸으로 완성이 됩니다. 다시는 분리되는 죽음이 없어 애통이나 곡하는 일이 없습니다. 창세기는 에덴에서 추방되므로 거처를 상실했습니다. 온 땅에 흩어져 유리하고 방황하는 나그네들이 되었습니다. 계시록에는 거처를 회복합니다(요14장) 주 예수그리스도가 장막이 되어 주십니다(계7:15) 예수그리스도는 개인의 장막이면서 전체의 장막이십니다(big tent)

 

창세기에는 환경적인 처소입니다. 아담이 독처하는 것이 좋지 않으므로 하십니다. 그러나 계시록에서는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과 관계적인 처소입니다. 성령 안에서 예수그리스도와 하나가 되는 영적인 관계입니다. 새 예루살렘의 모든 재료들이 다 영적인 것들입니다. 창세기는 천사가 생명나무의 길을 막습니다. 계시록에는 천사가 생명나무의 길을 환영합니다. 창세기에서는 에덴동산이라는 열린 환경이므로 사탄의 미혹이 있습니다. 계시록에는 거룩한 성입니다. 들어갈 자만 들어갈 수 있는 제한된 곳입니다. 에덴은 땅 위에 세웠습니다. 새 예루살렘은 하늘에서 내려옵니다(계21:2) 세상은 인간 중심인 곳입니다. 하늘은 하나님과 어린 양의 보좌가 중심입니다.

 

창세기는 죄가 시작이 됩니다. 계시록은 의가 완성이 됩니다. 성경의 희망은 밤은 낮을 전제로 하고 존재합니다. 좋지 않는 것은 좋은 것을 전제하는 것과 같습니다. 죽음과 부활의 원리가 그렇습니다. 어두움과 절망에 빛과 희망이 비칩니다. 그래서 선 자는 낮추시고 된 자는 좌절을 맛보게 하십니다. 그로 인해 하나님의 원리에 순응하도록 하십니다. 이것이 바로 창조의 원리이며 우주의 원리입니다. 타락은 이 원리를 위반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순환의 원리를 아는 사람은 자기의 위치와 역할을 압니다. 예컨대 태양, 지구, 달, 별 등은 그 원리를 따라 궤도를 돕니다. 그리스도인들은 성경의 원리를 알고 그 궤도를 도는 별들이 되어야 합니다. 아니면 별똥별이 되어 추락하고 타서 소멸되어 버리고 맙니다.

   김요한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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