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0-03-20 00:11
영적전쟁(Spiritual Warfare)이란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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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웹섬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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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적전쟁(Spiritual Warfare)이란 무엇인가? 

  

우리가 염두해 두어야 할 두 세계관


우리의 세계는 보이는 세계와 보이지 않는 세계로 나눌 수 있습니다. 우리는 먼저 우리의 세계에는 보이는 세계와 보이지 않는 세계가 병행하여 존재하고 있다는 사실을 인정해야 할 것입니다. 

고후4:18 우리의 돌아보는 것은 보이는 것이 아니요 보이지 않는 것이니 보이는 것은 잠간이요 보이지 않는 것은 영원함이니라 

여기서 보이는 것을 흔히 육의 세계라고 한다면 보이지 않는 것은 영적인 세계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한쪽의 세계만을 창조하신 것이 아니라 두 개의 독립적인 세계를 창조하셨습니다. 

보이는 부분과 보이지 않는 부분영적인 세계 둘 다 중요하겠지만 보이지 않는 부분이 우선적으로 중요합니다. 순서에 있어서 보이지 않는 세계가 우선이라는 이야기지 결코 보이는 세계는 절대로 중요하지 않고 오직 보이지 않는 세계만이 중요하다라는 말이 아님을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EX - 환자의 겉으로 나타난 증상보다 그 증상을 유발시킨 실제 원인 보이지 않는 것을 밝혀 내는 것이 중요하듯이 육적인 세계에서 일어난 모든 일의 실제는 보이지 않는 영역에서 찾아내야 합니다. 

나무의 예를 보면 보이는 나무의 부분을 결정하는 것은 확실히 보이지 않는 뿌리의 영향을 받고 있습니다. 우리들의 세계도 마치 이와 같은 이치입니다. 따라서 우리가 먼저 받아들여야 할 것은 보이는 세계와 보이지 않는 세계가 분명히 존재해 있다는 것과 보이는 세계는 보이지 않는 세계에 의해 움직여지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영적전쟁Spiritual Warfare이란? 


보이는 세계에서의 싸움을 흔히 전쟁이라고 말합니다. 영적전쟁이란 보이지 않는 세계를 향한 전쟁이라는 의미입니다. 보이는 세계에서 보이지 않는 대상을 향해 벌이는 전쟁을 영적전쟁이라고 말합니다. 보이는 세계와 보이지 않는 세계와의 전쟁 이것을 영적전쟁이라고 합니다. 

고후10:3-5 우리가 육체에 있어 행하나 육체대로 싸우지 아니하노니 우리의 싸우는 병기는 육체에 속한 것이 아니요 오직 하나님 앞에서 견고한 진을 파하는 강력이라 모든 이론을 파하며 하나님 아는 것을 대적하여 높아진 것을 다 파하고 모든 생각을 사로잡아 그리스도에게 복종케 하니 

  

영적전쟁은 어떤 싸움입니까? 

첫째는 육체대로 싸우는 것이 아닙니다. 육신의 방법으로 육신에 의해서 싸우지 않습니다. 영적전쟁은 보이는 방법으로의 싸움이 아닙니다. 육신의 방법은 자신의 능력 자신의 권세 힘으로 합니다. 

우리는 흔히 영적인 세계에 의하여 되어진 일들을 고치려고 무진 애를 쓰고 있습니다. 상담이나 훈계 또는 혹독한 절제나 훈련 등을 통하여 무엇인가 변화를 기대하려고 합니다. 그러나 우리들의 노력으로 될 것이 있고 그렇지 못할 것이 있습니다. 바로 보이지 않는 영적인 세계에 의하여 되어지는 일들은 이러한 육신의 것으로는 절대 변화시킬 수 없습니다. 따라서 먼저 우리에게 선행되어져야 할 것은 이것이 육신에 의한 단순한 일인지 아니면 영적인 요인에 의한 일인지 분별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그렇지 않고서는 정확한 공격이나 반응을 보일 수 없기 때문입니다. 

영적전쟁은 하나님 앞에서 견고한 진을 파하는 육체의 싸움이 아닌 보이지 않는 영적 전쟁입니다. 

  

영적전쟁의 대상은 누구입니까? 

10절에 견고한 진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말하면 문제가 일어난 현상이 우리가 싸워야 할 대상이 아닙니다. 우리들은 흔히 싸움의 대상을 잘못 판단하기 때문에 싸움의 전술이나 전략에 많은 오류를 범하게 된다. 

갈등이나 문제가 일어날 때 우리가 먼저 해결하기를 원하는 부분은 바로 보이는 영역입니다. 그러나 이 부분의 해결은 진정한 해결이 아닙니다. 

난의 예를 듭시다. 난의 잎 끝이 마르는 경우가 흔히 있습니다. 왜그러냐면 뿌리가 썩었기 때문입니다. 이때는 흙을 다시 갈아주고 너무 축축하지 않도록 해 주어야 난잎의 끝을 잘 보관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사실을 모르는 사람들은 잎의 끝을 잘라만 줍니다. 왜요 보기 싫고 잘라주면 금방 효과를 볼 수 있으니까요. 그러나 이러한 방법은 결코 정확한 방법이 아닙니다. 

우리가 싸워야 할 영역은 견고한 진을 가리킵니다. 그러면 견고한 진은 무엇입니까? 

엡6:12 우리의 씨름은 혈과 육에 대한 것이 아니요 정사와 권세와 이 어두움의 세상 주관자들과 하늘에 있는 악의 영들에 대함이라 

혈과 육이 우리 싸움의 대상이 아닙니다. 정사와 권세와 어두움의 세상 주관자들과 하늘에 있는 악의 영들이 대상입니다. 이러한 것들이 보이는 세계에 많은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보이는 세계를 움직여 가고 있습니다. 

모든 나라 지역 개인이나 단체는 이러한 원리가 적용되며 이러한 것들에 의하여 움직여 가고 있습니다. 법과 법령을 바꾼다고 그 나라가 변화되는 것이 아닙니다. 

  

영적 전쟁의 기반은 어디에 있는가? 

이 물음은 교회의 신분과 사명을 알 때에 기반은 닦여지는 것입니다. 

마16:13~19 가이사랴 빌립보에서의 베드로 신앙고백입니다.

마16:13 예수께서 가이사랴 빌립보 지방에 이르러 제자들에게 물어 가라사대 사람들이 인자를 누구라 하느냐 가로되 더러는 세례 요한더러는 엘리야어떤이는 예레미야나 선지자 중의 하나라 하나입니다 가라사대 너희는 나를 누구라 하느냐 시몬 베드로가 대답하여 가로되 주는 그리스도시오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니입니다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바요나 시몬아 네가 복이 있도다 이를 네게 알게 한 이는 혈육이 아니요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시니라 또 내가 네게 이르노니 너는 베드로라 내가 이 반석 위에 내 교회를 세우리니 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하리라 내가 천국 열쇠를 네게 주리니 네가 땅에서 무엇이든지 매면 하늘에서도 매일 것이요 네가 땅에서 무엇이든지 풀면 하늘에서도 풀리리라 하시고 

사람들이 인자를 누구라 하느냐라는 질문에 사람들은 무어라고 하든 베드로의 고백은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분명하게 대답을 합니다.. 

그리스도는 무엇을 말하는가? - 사명Mission 

하나님의 아들은 무엇을 말하는가? - 신분identity 

하나님의 아들은 신분을 말하며 보내심을 받은 자 그리스도는 사명을 말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자신의 신분 안에서 충분히 안정감을 가지고 계셨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분은 어떤 환경이나 상황에서 멸시와 천대와 조롱에 대해서도 흔들림이 없었습니다. 

주님에게 있어 사역적인 성공 인정 명성 지위는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신분 안에서 완전히 충족되었기 때문에 더 이상 이런 것들이 주님의 안정감이 될 수 없습니다. 

우리에게 다가오는 위기는 바로 이 두 가지 신분과 사명에 대한 확고한 인식이 없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로 부르심을 받고 일군으로 헌신할 때는 세상적인 성공 인정 명성 등은 이미 포기한지 오래되지만 만약 우리의 신분으로써 부자가 되려고 한다거나 높아지려고 한다면 바로 위기가 다가오게 됩니다. 

  

교회의 신분과 사명 


마16:18 또 내가 네게 이르노니 너는 베드로라 내가 이 반석 위에 내 교회를 세우리니 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하리라 

  

교회의 신분 

이 말씀 속에 교회의 신분과 사명이 분명히 나타나 있습니다. 예수님이 베드로를 향해 반석위에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 반석이라는 의미가 무엇입니까? 

마16:16-17 시몬 베드로가 대답하여 가로되 주는 그리스도시오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니입니다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바요나 시몬아 네가 복이 있도다 이를 네게 알게 한 이는 혈육이 아니요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시니라 

16절에 고백은 세상의 설교나 가르침이나 교훈으로 되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이 고백은 하나님 아버지께서 알게 하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알게 하신 고백으로 말미암아 베드로에게는 반석이 되었습니다. 예수님에 대한 고백이 그의 반석이 되었습니다. 

주는 그리스도시오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고백을 하는 무리를 교회라고 할 수 있습니다. 주는 그리스도시요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고백이 교회의 신분이 되는 것입니다. 교회의 신분은 주님을 향한 고백이 교회의 신분을 좌우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교회의 신분은 항상 관계성이 따릅니다. 

나와 주님과의 관계 나와 하나님과의 관계 나와 성도들간의 관계 예배 말씀 기도 찬양등이 교회의 신분이 되는 것입니다. 따라서 교회가 교회답게 되기 위해서는 이러한 신분을 잘 지킬 때 비로소 교회로서의 안정감을 누리게 되는 것입니다. 

  

교회의 사명 

교회는 교회의 신분만 가지고 있으면 부족합니다. 교회가 해야 할 사명이 있습니다. 바로 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하리라는 말씀속에 교회의 사명이 있습니다. 

음부 : 사망을 말합니다. 사단의 무리 사단의 세력을 의미합니다. 

권세 : gate 큰 대문을 말합니다. 대문은 큰 성이나 왕국에 있는 그런 큰 문을 가리킨다. 따라서 사단의 왕국은 문의 의미가 있습니다. 문의 의미는 공격의 의미보다 수비의 의미입니다. 따라서 사단의 왕국은 교회를 공격하는 자가 아니라 항상 수비하는 자들임을 명심해야 할 것입니다. 그러므로 18절의 의미는 원수의 대문을 공격하여 들어가는 것을 말합니다. 사단의 왕국이 이기지 못하리라라는 말은 교회는 사단의 왕국을 공격하는 사명이 있다라는 말입니다. 사단의 왕국은 항상 문을 꼭꼭 닫고 있습니다. 교회로부터의 공격을 항상 막으려고 말입니다. 종래 교회의 사고는 사단이 교회를 항상 공격하면 교회는 방어하는 모습으로 사고하고 있었지만 성경에서의 사고는 그렇지 않습니다. 교회는 오히려 사단의 왕국을 향하여 공격하는 자라는 사고입니다. 


교회의 사명은 무엇입니까? 

그것은 원수의 대문을 향하여 공격하는 것이 사명입니다. 교회의 사명은 철저하게 사단을 향해 있습니다. 교회의 사명은 성도나 하나님을 향해 있는 것이 아닙니다. 교회의 사명은 사단을 향해 공경하는데 있습니다. 

  

우리는 어떻게 전쟁할 것인가? 


간단히 말하면 하나님께서 주신 권세로 전쟁하는 것입니다. 어떤 권세를 주셨습니까? 먼저 우리가 새겨야 할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우리에게 이미 영적전쟁 할 수 있는 권세를 주셨고 우리에게는 그러한 권세가 있다는 사실을 믿어야 합니다. 

마16:19 내가 천국 열쇠를 네게 주리니 네가 땅에서 무엇이든지 매면 하늘에서도 매일 것이요 네가 땅에서 무엇이든지 풀면 하늘에서도 풀리리라 하시고 

천국 열쇠가 바로 그 권세입니다. 매고 푸는 권세를 주셨습니다. 따라서 우리의 전쟁 방법은 매고 푸는 방법으로 전쟁하는 것입니다. 

무엇을 매야 합니까? 원수의 모든 권세를 묶는 것을 말합니다. 

무엇을 풀어야 합니까? 원수에게 묶임 바 된 많은 사람들의 묶임을 푸는 것입니다. 

이것이 교회가 해야 할 사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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