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3-11-04 16:44
[4]유대인들의 9가지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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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웹섬김이
조회 : 6,747  

7. 지혜에서 나오는 힘

솔로몬은 전도서에서 이렇게 말하고 있습니다.


<지혜의 그늘에서 사는 것이 돈의 그늘에서 사는 것이다. 사람은 지혜가 있어야 틀림이 없다. 
인생의 길을 깨친 사람이라야 이런 이득을 본다>(전7;12)

그래서 유대인들은 늘 지혜를 구합니다. 몸을 흔들면서 토라를 읽으며 지혜의 근본인 하나님께 매달립니다. 그들은 우렁차게 외치고 있습니다. <생각의 동맹 경화를 뚫어라.> 이것이 지혜입니다. 그러면 모든 것이 풀린다는 것입니다. 
유대인들의 지혜가 들어 있는 몇 가지 이야기를 드려 봅니다.


1억 가방

정직하지만 가난한 남자가 회당에 갔습니다. 들어가려다가 가방을 주웠습니다. 열어보니 1억원이 들어 있었습니다. 
순간적으로 양식 걱정하는 아내, 옷 사달라는 딸, 등록금 달라는 아들 생각이 났습니다. 빨리 가지고 집으로 돌아와 숨겨 놓고 다시 회당으로 갔습니다. 예배중에 랍비가 말했습니다. <여러분 중에 혹시 돈이 들어 있는 가방을 주워 보관하고 있는 사람은 주인을 찾아 주시면 후사하겠답니다>


이 말을 듣고 마음에 가책을 느꼈습니다. 그래서 도로 갖다 주었습니다. 그러나 가방을 찾은 사람은 보상금을 주지 않는 것이었습니다. 2억이 들어 있었는 데 1억만 가지고 오고 1억을 미리 가졌다는 것이 보상을 거절하는 이유였습니다. 찾아 주고 도둑으로 몰리는 것이 억울하여 랍비에게 재판을 요청하였습니다. 랍비는 두 사람을 불러 이야기를 다 들어 보았습니다. 무슨 일이 생겼는지 랍비는 알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두 사람을 양 쪽에 앉혀 놓고 물었습니다.

<당신은 분명히 2억 들어 있는 가방을 잃어 버렸나요?>
<네. 분명합니다. 그런데 저 사람이 1억을 미리 가졌습니다. 그러니 보상할 필요가 없습니다>
<네. 그렇군요. 나는 당신은 2억 들어 있는 가방을 잃어 버렸음을 인정합니다>


다른 사람에게 물었습니다. 
<당신은 1억 들어 있는 가방을 주웠습니까?>
<예. 분명합니다. 나는 한 푼도 떼지 않았습니다. 1억 들은 가방 그대로입니다>
<나는 당신도 믿습니다>
이렇게 말한 후 랍비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이제 판결하겠습니다. 당신이 주운 1억 가방은 저 사람이 잃은 2억 가방이 아닙니다. 주인이 나타날 때까지 사용하여도 좋습니다>


의사가 뛰라고 했습니다.

히틀러가 유대인들을 학살할 때 수많은 독이 유대인들이 쏘련으로 도망을 쳤습니다. 
쏘련에는 영주권을 가지고 살고 있는 유대인이 많았습니다. 히틀러는 도망간 유대인을 잡아 넘길 때마다 많은 돈을 주었습니다. 쏘련 경찰들은 돈벌이가 생겼습니다. 그래서 유대인들만 보면 영주권 조사를 하였습니다. 유대인 두 명이 지나가는 것을 본 경찰은 영주권 조사를 하려고 따라 갔습니다. 한 명은 영주권을 가지고 있었고, 한 유대인은 영주권이 없었습니다. 영주권 없는 유대인이 하나님께 기도를 하였습니다. 살 수 있는 지혜를 달라고 기도한 것입니다. 


지혜가 떠 올랐습니다. 그는 영주권 있는 유대인 옆구리를 찌르며 말했습니다.

<네가 도망쳐라>

그 유대인은 이유도 모르도 도망치기 시작하였습니다. 경찰은 생각하였습니다. 
<저 놈이 영주권이 없구나>

뛰었습니다. 그 유대인은 한참을 뛰었습니다. 
이만하면 영주권 없는 유대인 친구가 안전하다고 생각하는 곳에 섰습니다.
<너 영주권 없지?>

경찰이 물었습니다.
<있어요>
<어디 봐>
그는 영주권을 보여 주었습니다. 있었습니다.

 경찰이 이상하여 물었습니다.

<그런데 왜 도망쳤어?>


유대인이 말했습니다.

<의사가 나에게 약먹고 뛰라고 했어요>
<아무리 그래도 내가 따라가는 것을 보았으면 서야지?>
유대인이 말했습니다.

<나는 의사 선생님이 경찰님에게도 약 먹고 뛰라고 그랬는 줄 알았어요>

가불

안식일은 다가오는데 허셀 오스트로폴리에르는 안식일 빵과 물고기와 닭을 살 돈이 한 푼도 없었기 때문에 의기소침해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는 공동 사회의 재정 담당관에게 가서 크게 소리쳤습니다. <유대인들이여! 끔찍한 불행이 나에게 닥쳤습니다. 나의 아내가 방금 죽었습니다! 그런데 정말이지. 제가 어디서 그녀를 위하여 수의와 관 살 돈을 구하겠습니까?>


공동 사회의 원로들은 그가 당한 불행을 가엾게 여겨서 10루블을 주었습니다. 그런 뒤 얼마 있다가 그들이 그 착한 여인의 명복을 빌어 주기 위하여 허셀의 집에 가보았습니다. 놀랍게도 그의 아내가 살아 있을 뿐만 아니라 맛있는 닭고기 요리를 걸신들린 듯 먹고 있는 것이었습니다. 

그들은 고함을 질렀습니다.

<이 거짓말쟁이야! 이 사기꾼아! 우리의 동정심을 이용하여 10루블을 사기 쳐! 그게 잘한 짓인가?>

 

허셀은 그들을 진정시키며 말했습니다.

<흥분하지 마십시오! 그게 무슨 상관 있습니까? 저는 단지 당신들에게서 가불을 받았을 따름입니다. 나중에 당신들은 위로금을 내지 않아도 됩니다!>


사형 제비뽑기

로마가 이스라엘 지배할 때에 일어난 사건입니다. 로마인 한 명이 살해되었습니다. 범인을 잡을 수가 없었습니다. 로마인은 아무 남자나 한 명 잡아 사형시켜야 질서가 생긴다고 여겼습니다.

 

그래서 한 남자를 잡아 사형시키려고 하면서 말했습니다.

<너는 하나님을 믿는다. 네가 믿는 하나님이 너를 살려 주는 가를 시험하여 보고 싶다. 이 항아리에는 제비 둘이 들어 있다. 하나는 ‘사형’이고 다른 하나는 ‘사형 면제’다. 자! 뽑아라. 제비뽑히는 대로 한다>


그런데 사실은 두 제비 다 사형이었습니다. 장난하는 것이었습니다. 지혜로운 유대인은 이런 사실을 뻔히 알았습니다. 그는 하나님께 살 수 있는 지혜를 달라고 기도하였습니다. 하나님이 지혜를 주셨습니다. 그는 빨리 한 장을 집어 입에 넣고 씹어 먹어 버렸습니다.

 

로마인이 놀라 물었습니다.

<그것을 먹으면 어떻게 알아?>


유대인이 말했습니다.
<간단합니다. 저 항아리 속에 무엇이 들어있는지 보면 내가 집은 것이 무엇인지를 알 수 있습니다.>

유대인은 살아 났습니다. 유대인들의 힘은 지혜입니다. 그래서 천재가 제일 많은 민족이 되었습니다.

유대인들은 말하고 있습니다.
<지혜가 없는 사람에게 운명의 여신은 미소를 주지 않는다.>


8. 교육에서 나오는 힘

유대인들의 교육은 세상을 변화시키는 교육입니다. 
그들은 교육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교육에서 힘이 나오고 있습니다. 유대인들의 교육은 탁월합니다. 미국 땅에 도착하면 우선 회당을 짓고, 두 번째로 성경공부 학교를 지었습니다. 다음에 자기 집을 지었습니다. 청교도들이 미국에 와서 세운 학교가 있습니다. 하버드, 예일 프린스톤은 모두 이들이 성경공부하기 위하여 세운 학교입니다. 그런데 지금은 미국 최우수 대학이 되었습니다. 이 학교들이 300년 간 미국의 교육을 주도하고 세계 선교를 이끌고 있습니다. 

 


탈무드 교육 이야기
입니다 (Tokayer. 1989a.222 페이지)

유명한 랍비가 한 마을을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마을 책임자는 이 곳 저 곳을 보여 주었습니다. 가는 곳마다 작은 진지가 있었고 군인들이 그 마을을 지키고 있었습니다. 울타리 방어진을 치고 있었습니다. 숙소로 돌아 온 랍비가 말했습니다. <나는 이 마을을 어떻게 지키고 있는 지 아직 알 수 없었어요. 병사나 울타리가 이 마을을 지키고 있는 것이 아닙니다. 학교가 지키는 것입니다. 왜 내게 학교를 안내하지 않았습니까?> 토라 학교가 유대민족을 지켜주는 것이라고 이들은 굳게 믿고 있습니다.


영화 배우 남궁원 자녀 교육은 한번 충격을 준 적이 있습니다. 아들 홍 정욱이가 하버드 대학에 우수한 성적으로 입학하였습니다. 그리고 졸업할 때 3개 중요한 상을 혼자 휩쓸었습니다. 어머니 양춘자가 밝힌 내용은 이런 것입니다. 단 한번도 과외공부를 시킨 적이 없었습니다. 대신에 성경 과외공부를 시켰습니다. 선생님으로 가정으로 모셨습니다. 매일 와서 성경을 인물중심으로 가르쳤습니다. 하루도 빠짐없이 성경을 가르쳤습니다. 남들은 세상 공부에 열중할 때 성경을 가르쳤습니다. 한 선생님에게 지루한 감을 느끼면 다른 선생님을 부를 지언정 성경 공부를 중단시키지 않았더니 그렇게 지혜로운 아들이 되어 천재소리를 듣게 되었다고 고백하고 있습니다. 유대인들 교육의 일차 교사는 아버지입니다. 유대인들은 이렇게 말합니다. <모를 때에 아버지에게 물어라. 아버지가 모르면 랍비에게 물어라> 


아버지는 네 기능이 
있습니다.

1. 공급자(Supplier)

2. 보호자(Protector)

3. 인도자(Guider)

4. 교육하는 훈계자(Instructor)라고 탈무드는 말하고 있습니다.


<아들에게 토라를 가르치는 사람은 시내산에서 직접 받은 것처럼 실감나게 가르쳐야 한다. 자손에게 그것을 그대로 가르쳐야 하기 때문이다. 너희가 시내산에서 너희 하나님앞에 섰던 날(신4;9-10)이 토라를 받은 날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이런 심정으로 자녀에게 토라를 가르쳐라>(Cohen.1983. 66 페이지) 


유대인들은 책을 사랑하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그들은 말하고 있습니다. <옷을 팔아서 책을 사라>(Solomon,1992,93) 그렇기에 이스라엘에는 헌 책방이 없습니다. 한번 산 책은 팔지 않습니다. 줄망정 팔지 않습니다. 

<사람은 책을 만들고 책은 사람을 만든다>

<만일 책과 돈이 동시에 떨어져 있으면 책부터 집어 올려라>(Solomon,1992,95)

<20년 배운 것도 배우기를 중단하면 2년이면 다 잊는다>


유대인들의 교육은 
<남을 이기라>가 아니라 남과 다르게 되라>유대인 어머니 교육유대인 어머니의 교육열은 대단합니다. 
얼마나 극성스러운 지 <쥬이시 맘>(Jewish Mom)이라는 단어가 생겨날 정도입니다. 자녀들에게 최초의 교육자는 어머니입니다. 그러므로 이런 자부심과 의무감을 다 가지고 있습니다.유대인 어머니들의 교육관이 있습니다. <자녀들을 남들과 똑같이 키우지 말고 각자의 장점을 찾아 개발해 준다>


아인슈타인의 어머니가 대표적인 사례입니다. 
네 살 되도록 말도 제대로 못해 저능아라는 소리를 들을 정도로 아인슈타인은 부진아였습니다. 학교에 입학을 시켰는 데 제대로 적응도 못 하였습니다. 그래서 성적표에는 이렇게 적혀 있었습니다.<이 학생은 지적능력이 낮아 앞으로 어떤 공부를 해도 성공할 가능성이 없음> 그러나 이런 성적표를 받고도 어머니는 얼굴을 찡그리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말했습니다. <걱정할 것 없다. 남과 같아지려면 결코 남보다 나아질 수 없는 법이다. 그러나 너는 남과 다르기 때문에 기필코 훌륭한 사람이 될 것이다>이렇게 격려하였습니다. 그래서 아인슈타인을 그렇게 천재로 만들었습니다.

유대인의 공동체 의식유대인들은 어려서부터 고리론으로 공동체 의식을 강조합니다. 아무리 쇠사슬이 길어도 한 개만 끊어지면 사용할 수 없습니다. 나 하나를 강조합니다. 너 하나를 강조합니다. 다 중요합니다. 다같이 잘 살아야 합니다. 유대인신앙이 강조하는 생활 철학으로 유대인들은 서로에 대해 책임을 지고 있다는 의미입니다. 가난한 유대인들이 미국에 처음 이민와서 다른 민족의 이민자들보다 쉽게 일자를 찾습니다. 그리고 다른 민족보다 빨리 돈을 벌고 빨리 자리를 잡습니다. 그 이유는 이같은 종교적 생활 철학 때문에 가능하였습니다. 


지금도 러시아등지에서 유대인 이민자가 오면 히브리인 
이민지원협회의 자원봉사자들이 아파트를 구해줍니다. 
그리고 일거리를 찾아 줍니다. 그리고 새로운 삶을 시작할수 있도록 조언하여 줍니다. 자금을 만들어 줍니다. 밀튼 허쉬가 필라델피아 공장을 중심으로 막대한 돈을 들여 공동체 마을을 만들었습니다. 유대인만이 가능한 일입니다.


록펠러가 침례교회 교인이 된 이유

유대인 어머니들은 자녀들이 어렸을 때부터 회당에 
보내어 정통적인 유대인 교육을 시키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그런데 새로 이사간 마을에 유대인 회당인 시나고그가 없으면 주로 침례교회를 보냈습니다. 유대인들 사이에선 침례교회가 유대인의 성서인 구약을 잘 가르친다는 소문이 퍼져 있었기 때문입니다. 록펠러의 경우도 마찬가지입니다. 어머니가 침례 교회로 그를 인도하였습니다. 그래서 침례교인이 되었습니다. 록펠러는 98세까지 살았습니다. 평균 수명을 훨씬 웃도는 장수를 누린 셈입니다.


유대인이 장수를 기원하는 말을 할때는 
이렇게 말합니다.<120살까지 사시길 기원드립니다> 
가장 위대한 유대인 모세가 120살까지 살았기 때문에 나온 말입니다. 그러나 더 많은 나이를 얘기해서는 곤란합니다. 그것은 모세를 존경하지 않는다는 뜻이기 때문입니다. 그 이상 말하는 것은 유대인들에게는 대단한 실례가 됩니다. 티쿤 올람(Tikun Olam)유대인 신앙의 기본 원리중 하나입니다. <세계를 고친다>는 뜻의 히브리어입니다.


하나님의 파트너로서 세상을 개선시키고 완벽하게 만들어야 하는 인간의 책임의식을 
강조한 말입니다. 
하나님은 세상을 창조하셨습니다. 그러나 미완성 상태로 두고 계십니다. 그렇기 때문에 인간은 완성된 세상을 위하여 계속 창조행위를 해야 합니다.이것이 하나님의 뜻입니다. 이것이 인간의 의무입니다. 유대인들의 창조성을 강하게 표현하는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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