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7-02-20 20:37
귀신들린 자의 외적 분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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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웹섬김이
조회 : 4,255  

귀신들린 자의 외적 분별

 

 

신앙생활을 하면서 많지는 않지만 귀신 들린 자들을 보고 쫓아내기도 하면서 하나님의 오묘하신 은혜와 예수님의 이름의 역사가 얼마나 크고 멋있는지를 느낀 적이 많았다. 누가 보기에도 귀신들려 미친 짓을 하는 사람은 금방 분별이 가능 하지만, 문제는 귀신의 들려 있으면서 겉으로 보기엔 전혀 드러나지 않는 사람이 많이 있다. 교회 밖의 사람이야 그렇다 치고 교회 안에서조차 사탄의 졸개노릇 하고 있으면서도 깨닫지 못하고, 자기가 하는 모든 것이 주님께 충성하고 은혜 받은 냥, 착각하고 있는 교인이 있다는데 문제가 있는 것이다.

 

영분별의 은사를 받은 사람이 그 교회에 있다면 금방 분별이 가능 하겠지만, 오늘 날 하나님의 은사조차도 외적으로 나타나는 병 고치는 은사, 방언, 신유, 통역의 은사 등만 쫓다 보니까, 말세에 정작 필요한 영분별의 은사를 받은 자가 그리 많지 않다. 모든 은사는 성령의 뜻대로 나눠 주지는 것은 틀림이 없으나 이 은사만큼은 많은 훈련과 신앙의 연조가 깊은 사람에게 나타나는 은사이다.

 

왜 그럴까? 모든 은사가 그러하지만 특별히 영분별의 은사를 받는 자에게는 입술에 파수꾼 세우는 훈련을 하시기 때문이다. 초신자나 입술에 파수꾼 세우는 훈련이 없는 사람이 자기 눈에, 그 심령이 보인다고 다른 사람에게 말했다고 생각해 보라. 그 순간부터 마귀는 수많은 졸개들을 동원하여 그 영혼을 죽이려고 참소를 할 것이다. 누가 귀신 들렸다더라, 아니 그 사람이 어떻게? 이런 소문이 사실이든 아니든 간에 교회 안에 순식간에 돌 것이고, 마귀는 그 영혼은 구원 받을 수 없도록 방해하며 끊임없이 괴롭힐 것이다.

 

또 이런 소문이 당사자가 들었다면 어안이 벙벙하고, 불 같이 화를 안 낼 사람이 어디 있겠는가? 당장 목사와 장로에게 따지고 그런 말을 퍼뜨린 사람을 찾아내라고 소리칠 텐데, 교회는 시끄러워지고~그러면 마귀는 더욱 어깨춤을 추면서 희희 낙낙하며 많은 졸개들을 동원해 "저것 보라고, 틀림없잖아, 저 화내는 인상 보라고, 정체가 드러나니까, 교회 못나오잖아" 전에 몰랐는데, 정말 그런데~멀쩡한 사람을 순식간에 구렁텅이 밀어놓는 꼴이 되어버린다.

 

참소는 사탄이 하는 짓이다. 후욕과 비방, 중상모략은 사탄의 속성이다. 그러면 영분별이 은사가 없더라도 그 사람의 외적 분별을 보면서, 말씀에 비추어 본다면 마귀의 정체는 쉽게 찾아낼 수가 있다. 교회 안이니까 그런 사람 없겠지? 하는 어리석은 생각은 버리라. 이것은 예시 문이므로 단정치 말고 더욱 형제자매를 위하여 기도해야 할 것이다.

 

1. 음란귀신, 교만귀신, 이단사이비 귀신들린 자의 특징 중 교회생활

 

*외모에 신경을 쓰고 짙은 화장과 나이에 맞지 않는 정숙하지 못한 옷을 즐겨 입는다.

 

*얼굴 드러나는 교회 직분을 맡으려고 하는데, 진정한 봉사가 아닌 자랑거리로 직분을 탐한다.

 

*기도회에 참석하여 깊은 기도를 하지 않고 기도하는 사람의 모습을 살핀다.

 

*남여전도회나 각종 회의 시 가결한대로 따르지 않고 꼭 자기의 의견을 덧붙인다.

 

*자기 의견이 무시될 때는 갑자기 직분이나 사회 경력을 내세우며 무시하려고 한다.

 

*설교가 자기문제를 지적하는 것처럼 듣거나 비슷하다고 생각되면 뒤에서 대적하기 시작한다.

 

*목사나 장로의 허물을 지적하면서 공공연하게 말하는 것을 스스로 자랑스러워 한다.

 

*성령 충만한 자와 늘 기도하는 사람과 친교하지 않으며 제대로 눈을 맞추지 못한다.

 

*오래 출석을 했는데도 교회 안에서 만나고 어울리는 사람의 폭이 좁다.

 

*시부모, 남편, 자식을 흉보면서 자기를 의인화 시키고 자기 행동을 합리화한다.

 

*상처받은 것을 잊지 못하고 허물을 쉽게 지적하며 말하기를 좋아한다.

 

2. 귀신 들린 자의 가정생활

 

*교회 갔다 오면 말이나 행동이 돌변한다.

 

*남편이나 아내에게, 혹은 자녀에게 말을 함부로 하는데 교회 가는 시간만 조용하다.

 

*술을 탐하며 심지어 담배까지 피우면서, 찬송가 대신 유행가를 흥얼댄다.

 

*아내나 자식, 심지어 이웃 사람이 놀러와 있는데 에도 교회 비판과 주의 종 욕을 한다.

 

*불신자들과 자주 어울리고 고스톱, 포카 등으로 시간을 보낸다.

 

*가정예배는 아예 드리지 않고 TV 나 컴퓨터 앞에 앉아 시간을 허비하기를 좋아한다.

 

*안목의 죄(음란 시청물, 포르노 싸이트)에 휩싸여 있으면서 성경 말씀 읽는 것과는 거리가 멀다.

 

*가족에게 혈기를 자주 부리고 흉폭한 행동을 하며 거짓말을 쉽게 한다,

 

*스스로 운둔 형으로 변해간다. <가족하고도 대화 하는 것을 싫어한다>

 

3. 귀신 들린 자의 사회생활

 

*남편이나 아내 외에 외도하는 여자나 남자를 두고 전화나 문자를 주고받는다.

 

*헌금은 아까워하면서도 술을 자주 마시거나 술집에서 물 쓰듯 돈을 사용한다.

 

*예배 시간을 지키기 보다는 세상친구들과 먹고 마시고 즐기는 시간은 꼭 지킨다.

 

*불신자들과 어울릴 때는 신앙인의 티를 전혀 내지 않는다.

 

*사주팔자, 무당, 점쟁이를 찾아가며 그런 것에 무척 흥미로워 한다.

 

*스스로 사람을 만나기를 피하며 어두운 곳을 좋아하며, 늘 입으로 죽고 싶다'라고 말한다.

 

*“이놈에 세상 왜 안 망하나" 세상을 향하여 저주한다.

 

*돈을 무척 밝히고 무엇이든지 돈이나 명예와 연결하여 생각한다.

 

*폐쇄적인 성격이 되여 사람들과 어울리지 못하고 혼자 있기를 좋아한다.

 

위의 일이 자신에게 몇 가지 보인다면 더욱 깨어 기도하길 바라고 주변에 있는 성도들 중에 이러한 외적인 모습이 보인다면 먼저 판단치 말고 기도해주는 성숙한 성도가 되길 기원 드린다.

 

▲신광철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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