② 본죄(자범죄)
"내가 원하는 바 선은 하지 아니하고 도리어 원치 아니하는 바 악은 행하는도다 만일 내가 원치 아니하는 그것을 하면 이를 행하는 자가 내가 아니요 내 속에 거하는 죄니라"(로마서7:19~20) 본죄란 외부적 행위의 죄는 물론 원죄로 인한 생각, 욕망, 행위등을 포함하는 것입니다 본죄, 즉 자범죄에는 4가지의 행태가 있습니다
㉠ 무지불식중에 짓는 죄가 있습니다(누가복음23:34~35,로마서5:13,갈라디아서3:24~25)
죄가 율법이 존재하기 전에도 세상에 있었으나 율법이 없을 때에는 죄를 죄로 여기지 아니하는 무지함이 있었습니다(로마서5:13)
㉡ 알면서도 짓는 죄가 있습니다 사람이 선을 행할 줄 알고도 행치 아니하면 죄라고 하였습니다(야고보서4:17) 생활속에서 부지중에 짓는 죄 뿐만 아니라 알면서도 짓는 죄 또한 적지 않다는 사실을 스스로를 돌아보아도 알 수 있는 것입니다
㉢ 믿음이 적어서 짓는 죄가 있습니다(로마서7:15) 자신의 의지가 약하여 결단을 하지 못하고 짓는 죄가 있습니다 이것으로 인한 갈등과 고뇌가 의외로 심하고 믿음이 더욱더 떨어지거나 이것을 계기로 크게 회개함으로서 진일보하는 두가지 양상을 나타냅니다
㉣ 고의적으로 범하는 고범죄가 있습니다(시편19:13) 자신들의 재산을 팔아 절반을 감춘 아나니아와 삽비라, 그리고 가룟유다와 같은 경우가 이에 해당합니다 사람은 죄로 인하여 사망에 이릅니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안에 있는 영생으로 말미암아 기회는 여전히 존재합니다
사람이 죄를 짓지 않아야 하는 것은 당연한 것입니다 그러나 인생 여정 가운데 우리는 많은 죄를 만나게 되고 그 죄의 손을 잡게 됩니다 그 때 마다 우리는 회개를 하고 그 회개를 통하여 믿음이 자라나는 영생의 삶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마태복음12:31,마가복음3:28~30,누가복음12:10,히브리서6:4~6,요한일서5: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