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 이스라엘의 음악의 타락
출32:18-19 금송아지를 만들어 우상 앞에 찬양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모세가 그것을 보고 지신이 하나님 앞에서 받은 돌판을 던져 깨뜨리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에덴 동산에서도 하나님의 길에서 타락하여 에덴을 쫓겨나 죄의 종이 된 것을 볼 수 있다.
광야에서도 금송아지를 만들어 우상을 섬기게 된 것과 초림시대에도 세속 음악을 즐기는 많은 사람들이 일어났음을 볼 수 있었다.
믿음의 타락은 악기와 관련된 것을 볼 수 있다.
아모스의 예언을 통해 보면 다윗성전과 솔로몬 성정에서 있었던 예배의 모습을 보여주는데 번지르르한 찬송과 예배를 드리는 백성들을 책망하고 있다.
(암6:4-6) 그래서 그들의 찬송을 받지 아니하신다고 말씀하신다. 타락한 믿음으로 부르는 타락한 음악을 받지 아니하신다고 하신다.
(아모스5:21-23) 다양하고 아름다운 악기로 드리는 찬송이라도 타락한 찬송은 받지 아니하신다.
그러므로 하나님께 드리는 찬송은 신부가 신랑을 맞이하듯 마음과 몸을 단장하고 드려야 한다.
또한 타락한 음악은 기생 음악이라고 말씀하고 있다.
(사23:16) 간사하고 흥분시키기에 좋은 기생 음악을 하나님은 싫어하신다.
독주에 취한 음악을 하나님은 받지 아니하신다.
(사5:11-12) 하나님은 타락한 것을 받지 아니하신다.
하나님은 타락한 천사를 대신하여 그 자리에 인간을 창조하셔서 찬양의 그 자리를 지키신 것이다.
소요리교리문답서 제 1문 사람의 제일되는 목적은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것과 영원토록 그를 즐거워하는 것이다.
찬양대는 제사장과 가장 가까운 자리라 할만큼 중요한 지위에 있으며 찬양대 그 자리는 천사장 루시엘이 타락하기 전의 축복의 자리인 것이다. 그 찬양의 자리가 얼마나 중요한 자리인 것을 알아 타락한 찬양은 절대로 받지 아니하신다는 사실을 잊어선 안 된다. 하나님은 흠 없고 티없는 제물을 원하신다. 귀중한 찬송임에는 틀림이 없음을 자각하여야 한다.
정리
교회와 음악
1. 성경적 음악의 기원
(가) 창조 전 음악의 기원설’
에스겔1:24,25 에서,
하나님이 창조 이전에 인간이 아닌 어느 영적인 존재(천사)를 창조하시고 천사들을 통해 신비한 극치의 음악을 담당하게 했다는 것이다.
에스겔28장 13절 하반절에서 “--네가 지음을 받던 날에 너를 위하여 소고와 비파가 예비되었었도다” 여기서 “네가”에서 “너”가 바로 에스겔이나 루시퍼라고 주장하는 학자도 있다. 그 루시퍼에게 음악적 특수 재능을 함께 넣어 창조했다고 말하고 있다. 곧 이 세상이 창조되기 전에 천사들을 통해 음악이 창조되기 시작했던 것이다. 우주를 창조할 때 음악과 함께 창조하셨음을 말하고 있다.
신명기10:21에서,
하나님이 곧 찬송이시오, 찬송의 목적이시오, 대상이시오, 찬양의 본체시다.
예레미야17:14에서,
찬송이신 하나님은 치료의 하나님이시오, 찬송이신 하나님은 구원의 하나님이시다.
찬양의 능력은 바로 찬양이 영혼의 본향이요, 찬양을 통해서 영혼이 평안한 쉼을 얻게 되고, 찬송을 들으면 마음이 편하다는 것은 바로 본향의 소리를 들은 영혼이 평안해 진 것이다. 그러므로 본향의 소리를 가지고 본향의 은혜로 교통할 수 있는 것이다. 찬양의 능력은 곧 영력과 직결된다. 천국의 노래를 부르는 것이 천국의 삶을 알 수 있는 길이요 천국의 요구도 알 수 있으며 그 뜻을 깨달을 수 있는 것이다.
다윗은 찬양을 하루에 7번이나 드렸다.
시편119편 164절에서 “주의 의로운 규례를 인하여 내가 하루 일곱 번씩 주를 찬양하나이다”라고 고백하고 있다.
(나) 창조 후 음악의 기원설
창조 후 음악의 기원설은 음악이 하나님께로부터 나왔다고 증거하기 때문이다.
창4:21에서 “그 아우의 이름은 유발이니 그는 수금과 퉁소를 잡는 모든 자의 조상이 되었으며” 유발이 모든 음악하는 이들의 조상이지만 음악의 창조자는 하나님이시다. 하나님과 사람으로부터 소외된 생활을 하던 유발이 음악으로 위로받기 위해서 음악을 만들기 시작했던 것이다. 종교적 의도, 예배적 의도로 만든 게 아니다. 음악은 인간이 죄로 인해서 고안해 낸 죄의 부산물일 수 밖에 없다. 그렇다면 그 음악은 하나님을 찬양하고 그 분을 영화롭게 하는데 적합하지 않으며 극히 인간적인 것이 아닐 수 없다.
그러므로 음악의 기원은 창조 전 하나님으로부터 기원되었다고 말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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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찬송가
1) 찬송의 정의
최초의 정의를 내린 것은 주후633년 톨레도 종교회의에서 결정했다. “하나님을 노래로 찬양하는 것이다. ”라고.
어거스틴은 찬송가란 “하나님을 찬양하는 노래이다. 만약 하나님을 찬양하거나 노래하는 것이 아니면 그것은 찬송가가 아니다”
칼. F, 프라이스 “기독교 찬송가는 거룩하고 경건하게 표현된 서정시이다. 이는 하나님을 찬양하는 예배자의 태도, 인간 생활에 있어서 하나님을 찬양하는 목적으로 된 것이다.
루이스 엘슨이란 사람은 “하나님께 찬양을 드리거나 예배드리는 노래로서 교회에서 부르게 된 짧은 종교적 서정시이다.”
사이토 이사무는 “찬미가는 하나님을 찬미하고 하나님께 감사하며 하나님께 간구하는 노래로서 언제나 합창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경건한 종교적 감정을 소박하게 부르기 쉬운 음의 언어로 표현한 것이어야 한다. ”
또한 찬송가는 “예수 그리스도의 피의 공로로 죄에서 구속함을 입은 크리스챤들이 하나님께 드리는 찬양과 기도와 감사로 엮어진 신앙고백이다.
2) 찬송가의 중요성
시113:1에 보면 여호와의 종들아 찬양하라 여호와의 이름을 찬양하라 라고 기록되어 있는데 이 말씀은 명령문이기 때문에 여호와를 찬양해야 한다. 믿는 성도가 하나님을 찬양하는데 전력해야 하는 이유가 시100:3에 나타나 있다. “그는 우리를 지으신 자시오 우리는 그의 것이니”
사43:21에는 “ 이 백성은 내가 나를 위하여 지었나니 나의 찬송을 부르게 함이니”라는 말씀을 비추어 볼 때 당연히 기독인들은 하나님을 찬송하는데 정성을 기울여야 한다.
찬송가는 받으시는 상대가 반드시 하나님이던가 그의 삼위 중 1위여야 한다. 성경에 보면 마21:9에서 호산나 다윗의 자손이여 찬송할지어다 주의 이름으로 우시는 이를 위시하여 4회가 있고 마가복음이 3회 누가복음10회 행5회 롬4회 고전3회, 고후2회, 엡4회, 빌1회, 골2회, 히2회, 약2회, 벧전1회, 계5회 도합 48회에 걸쳐 찬송이란 단어가 나오고 구약에는 351회가 나오고 신구약 합쳐서 약400회가 나오는데 거의 전부가 그 앞에 하나님을 또는 하나님께, 여호와께 등이 꼭 붙어 있다. 찬송의 대상은 오직 한 분이시란 사실을 강조하는 것이다.
찬송을 예배의 보수적 수단으로만 취급한다든지 예배의 부분으로만 취급해서는 안 된다.
예배의 보조적 수단이나 예배의 분위기 조성을 위해서 사용되어서는 안 된다.
찬송은 하나의 신학이 되어야 한다. 기독교에는 음악이 있고 불교에는 조각이 있고 유교에는 슬픔이 있다. 음악은 교회 안에서 예배 음악의 한 파트로서 중요한 역할을 하여 왔다. 음악은 실천신학의 란 부분으로 연구의 중요한 대상이 되어야 한다. 예배를 위한 단수한 기능이 아니라 독립된 학문으로 성경에 뿌리를 둔 신학의 파트로서 신학적인 측면에서 연구되어져야 한다.
3) 복음 찬송가(Gospel Hims)
복음찬송가는 하나님을 찬양하되 직접 찬양하지 않고 간접적으로 찬양하는 곡이 있다. 하나님의 사랑이나 구원의 역사 수단, 방법, 십자가의 사역, 하나님이 창조하신 자연 등을 통해서 간접적인 방법으로 찬양하는 노래를 말한다. 예를 들면 찬송가 182장 구주의 십자가 보혈에서 이 찬송은 구세주 예수그리스도이신 성호를 찬양하는 내용이다. “구주의 십자가 보혈로 죄씻음 받기를 원하네 내 죄를 씻으신 주 이름을 찬송합시다. 죄악을 속하여 주신 주 내 속에 들어와 계시네 십자가 앞에서 찬송합시다.” 구주를 찬송하는 내용으로 3위 중 1위가 이룩하신 어떤 사실을 들어 그것을 찬송하고 감사하는 노래를 복음 찬송가라고 한다.
찬135장 갈보리산 위에 라는 찬송은 고난의 십자가를 사랑하고 그 십자가의 매력을 지녔고 감격했고 험한 십자가를 달게 지고 죽도록 충성하겠다는 것은 그 십자가가 그리스도 예수에게서 구원을 성취하신 수단이며 방법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십자가를 사랑함은 십자가를 지신 주님을 사랑한다는 것이다. 이와같이 하나님이 이룩하신 어떤 역사나 그의 속성과 복음 등 그리스도에 관한 것을 찬송하는 것이 복음 찬송가이다. 복음 찬송가에는 아멘을 붙이지 않는가.
4.찬양의 타락
야고보서 3:10 한 입으로 하나님을 찬송하고 또 한 입으로 저주를 말한다는 것은 곧 찬양의 타락한 모습을 말해주고 있다.
찬송의 타락의 원인은 성경에서 말하고 있는데,
사14:12-15에서 하나님의 천사장 루시엘이 범죄하여 타락한 후 그에게 주어졌던 찬양의 능력으로 자신이 찬송을 받게 하고 있게 된 것이다. 그러한 입장을 터툴리안, 그레고리, 크리소스텀, 스타이우, 알포스, 라이, 헬리디튼 등이 가지고 있다.
신약성서에서도 하나님 보좌 앞에서 찬송하던 천사가 타락하여 타락한 천사의 무리로 인하여 찬송의 타락을 가져온다고 말하고 있다.(죤 칼빈, 제롬, 크리소스트, 알포드, 엘리콥)
죤 칼빈은 말하기를 마귀가 처음에 창조될 때엔 하나님을 찬송하였지만 저들이 범죄하여 타락하였다. 하나님이 지으신 본성에서 나온 타락이 아니었다라고 말한다. 누가복음 10:18절에서 누가도 사탄의 타락으로 음악이 타락한 것으로 본다. 이와같은 주장을 제롬이나 크리소스트, 알포드, 엘리콥 등이 동의한다. 유다서 6절에서도 자기 지위를 지키지 않은 천사장 루시엘이 타락하여 자기 처소를 떠나 앞으론 큰 심판을 받게 될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이상의 근거를 볼 때 타락한 천사들은 하나님 앞에서 상당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었음을 증거해 주고 있다.
사14:12-15는 타락한 후의 천사들의 모습을,
겔28:13-15는 타락하기 전의 천사들의 모습, 그들이 지음 받기 전에는 모든 것이 완벽하였으나 타락 후 불완전한 존재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