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세상에 세대주의라고 하는 사상이 있습니다. 이것은 19세기 말부터 나타난, 영국과 그리고 미국에 나타난 새로운 사조입니다.

이 사람들은 두 가지 큰 특성을 지니고 있다고 말할 수 있는데요.

 첫 번째 특성은 무엇이냐 하면 성경을 지나치게 문자적으로 해석하려고 한다는 것이지요. 그게 궁극적으로 문제점이 있습니다.

 예를 들면 마지막 날에 하나님께서 그의 제단을 회복하고 많은 사람이 예루살렘에 와서 하나님께 제사를 드릴 것이다.라고 하는 구약말씀과 관련해서 그들은 그것이 문자적으로 실현될 날이 있을 것이라고 자꾸 생각하는 것이지요. 따라서 종말에 대한 개념에 있어서 그분들은 무슨 생각을 하냐면 종국적으로는 예루살렘에 성전이 다시 세워지고 거기서 제사가 드려질 것이라고 하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성경에 대한 지나친 문자적 해석이 남겨준 오류라고 말할 수 있는 것이지요.

우리는 그 말씀의 진정한 의도를 알아야 합니다. 모든 백성이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서 하나님을 직접 섬기게 될 날이 온다는 것을 구약적 형태로 표현한 것이 하나님께 제사를 드리는 제단이 예루살렘에 있게 된다. 이렇게 표현된 것을 그들은 실제적으로 문자적으로 궁극적으로 예루살렘에 제단이 있게 되고 성전이 회복되어져야 된다는 생각을 하게 된 것입니다.

두 번째 이 사람들의 문제점이 무엇이냐 하면 시대 시대마다 구원 얻는 방도가 달랐다고 생각하는 것이지요. 그래서 이것의 연결 선상에서 그들은 뭐라고 생각하냐면 예수님께서는 하나님의 나라를 제시해주려고 왔는데 유대인들이 받아들이지 않으므로 교회라고 하는 괄호시대, 끼워진  시대가 있게 됐다. 라고 얘기합니다.

 그래서 그 사람들은 이스라엘의 구원과 교회의 구원이라고 하는 두 프로그램을 자꾸 얘기합니다. 하나님의 두 백성이 있다고 얘기를 하는 것이지요. 그래서 이들을 구원하기 위해서 궁극적으로는 어떤 생각을 하게 되냐하면 하나님의 나라가 이 세상에 오게 되는 것은 결국 유대인을 위한 왕국이 오게 되는 것이다. 라고 생각하면서 교회와 하나님의 나라의 관계를 단절시키는 결과를 가져오게 됩니다.

교회가 마쳐지게 되는 때에 그리스도께서 공중에 재림한다고 이 사람들은 생각하고 믿는 사람들은 다 공중으로 이끌어져 간다고 생각하면서 그래서 우리가 휴거되기 위해서 잘 준비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잘못된 생각들을 펼치는 것이지요. 그래서 이 땅 가운데서는 7년 동안 대환난 또는 3년 반의 대환난이 있게 되어지니까 성도들은 하늘에서 준비를 하고 있다가 그리스도께서 공개적으로 재림하여 오시는 때에 우리들이 온세상에 천년왕국이 시작되어질 것이다. 라고 얘기를 하는 독특한 세대주의적 천년왕국사상을 퍼트리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 사람들의 지나친 문자적 해석하고 구원의 방식에 대한 이해가 아주 명확히 다른, 특별히 이스라엘과 교회를 구별하는 이 문제, 그리고 종말론에 있어서 성전을 설정한다든지, 휴거를 강조한다든지, 이 세상에서의 환난을 강조한다든지하는 이런 세대주의적 종말론을 우리는 주의해야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