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4-07-23 13:30
[3]십일조는 율법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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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웹섬김이
조회 : 5,784  

2) 율법이전에도 드려졌던 첫 예물 

 

창 세기의 아브라함의 십일조는 이제 증명이 되었습니다. 그럼 야곱은 과연 서원만 하고 십일조를 드리지 않았을까요? 십일조를 드리지 않았다, 라는 기록이 없으니 안 드렸을까요? 아닙니다. 야곱이 하나님을 어떻게 만났으며 하나님께 서원한 것을 지키지 않으면 저주를 받는다, 라는 것을 성경이 말하는 바, 야곱의 믿음으로는 능히 하나님께 십일조를 드렸다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 런데 이 이야기를 하려는 것이 아니라, 아담 이후 카인과 아벨의 이야기에서도 첫 열매 이야기가 나옵니다. 창세기 4장 3~4절 "세월이 지난 후에 가인은 땅의 소산으로 제물을 삼아 여호와께 드렸고 아벨은 자기도 양의 첫 새끼와 그 기름으로 드렸더니 여호와께서 아벨과 그 제물은 열납하셨으나"

 

 

 

하나님께 드리는 첫 열매, 십일조, 헌물은 율법에서 말하는 의식법이 아니라, 바로 도덕법이기에 율법이전에도 드려졌던 것이요, 오늘날에도 드려져야 하는 것이라는 것입니다.

 

 

 

3) 예수님도 십일조를 드렸다 

 

십 일조 반대론자들은 예수님은 십일조를 드리지 않았다고 주장합니다. 예수님도 드리지 않은 십일조를 우리가 왜 드려야 하냐고 반문하지요. 신약에 십일조 드렸다, 라는 기록이 없으니 아주 자신만만하게 목에 핏대를 세우고 말하지요. 그런데 과연 예수님은 십일조를 안 드렸을까요? 드렸습니다! 구절이 있습니다. 보시죠.

 

 

 

(요일 3:5) "그가 우리 죄를 없이 하려고 나타내신바 된 것을 너희가 아나니 그에게는 죄가 없느니라"

 

 

 

죄 없는 예수님이 우리의 죄를 대속하시고자 나타나셨다, 라는 것입니다. 그런데 죄를 짓는 자마다 죄의 종이요, 마귀의 종이라고 하셨습니다.(요한일서 3:8절 "죄를 짓는 자는 마귀에게 속하나니..."). 그렇기에 죄를 가진 자는 결코 남의 죄를 대속해 줄 수 없는 것입니다. 이것이 영계의 공의입니다. 그러나 주님은 요일 3:5절에서 보시듯 죄가 없는 분이십니다. 여기서 죄가 없다, 라는 것은 원죄도 없으시고 어떠한 자 범죄도 없다, 라는 의미가 됩니다. 그렇지요?

 

 

 

그래서 주님도 태어난 지 8일 만에 할례를 받으셨습니다. 어렸을 때는 부모님을 따라 율법을 지켜 행해오셨고 성경 곳곳에 보시면 십자가 사역을 이루시기 전까지는 율법의 절례에 따라 예루살렘도 오고가고 하셨던 것입니다.

 

 

 

즉, 주님께서 십자가 사역을 이루시기 전까지의 그 시대는 여전히 율법을 행해야 하는 시대였습니다. 만약 주님이 구세주라는 이유로 율법을 준수하지 않으면 율법에 의해 죄인으로 정죄됩니다. 그렇기에 주님도 율법을 준수하셨습니다. 그런데 십일조는 어찌되었든 율법에 명시된 조항입니다. 십일조 반대론자들의 말대로 주님은 십일조를 하지 않았다라고 한다면, 당시 율법시대에서 주님은 율법을 어긴 자요, 죄인으로 정죄를 받아야 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죄가 없다, 라는 구절과 상충이 되는 것입니다. 고로 주님은 십일조를 드렸다라고 해야 맞는 것입니다. 그렇지요? 직접적인 기록은 없어도 명백한 것입니다.

 

 

 

십 일조는 율법에 명시된 조항이지만, 율법이전에도 하나님께 드렸던 내용이 나올 뿐더러 신약에서도 멜기세덱과 더불어 무려 5장~7장까지의 내용으로 넌지시 기록이 되어 있습니다. 십일조 관련 구절들을 보시면 땅의 모든 것, 그리고 그 소산들은 다 주님의 것인즉 너희들은 그것을 인정하여 십일조를 드리도록 하신 것을 보게 됩니다. 그렇기에 십일조는 영적인 의미로서 하나님께 물적 주권을 인정해 드리는 것입니다.

 

 

 

그 리고 말라기에서도 제사장들에게 십일조를 모두 들이지 않는 것에 도적이라 하셨고 저주가 임한다 하셨듯이, 하물며 백성들이 십일조를 드리지 않는다면 어찌 되겠습니까. 그러니 십일조는 도덕법으로서 오늘날 우리들이 지켜야 할 하나님의 계명이기에, 내 믿음이 안 되는 고로 드리지 않는다하여 당장 징계가 오고 저주가 임하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그만큼 믿음이 있다하는 자녀들이 마땅한 계명을 지키지 않는다면 그 날에 이르러서는 주여~ 주여~ 내가 주를 아나이다 하여도 주님께서는 불법을 행하는 자들아 나를 떠나라 하시는 엄중한 저주의 심판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그렇기에 십일조를 드리지 않으면 구원받지 못하거나 또는 받는다 해도 부끄러운 구원을 받는다는 것들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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