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4-06-04 18:10
[2] 천주교와 기독교가 다른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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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웹섬김이
조회 : 6,214  

3. 교회가 죄를 용서함 (The Church Forgives Sins)

 

 

 

카톨릭은 교회가 사람의 죄를 용서하는 권세를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아무리 중대한 잘못이라도 거룩한 교회가 사해 줄 수 없는 잘못은 없다. (제 1편 p.372 #9821)

 

그리스도의 뜻에 따라 교회는 세례 받은 사람들의 죄를 용서할 권한을 가지고 있으며 (제 1편 p.373 #986)

 

 

 

그러나 하나님은 신약시대 이 후 이 땅에 죄 사하는 권세를 예수님에게만 주셨습니다.

 

마가 2/10 그러나 인자가 땅에서 죄를 사하는 권세가 있는 줄을 너희로 알게 하려하노라 하시고 중풍병자에게 말씀하시되 

 

사도행전 5/31 이분을 하나님께서 자기 오른쪽에 높이 올리시고, 영도자와 구주로 삼으셔서, 이스라엘이 회개를 하고 죄 사함을 받게 하셨습니다.

 

예수님 이외에는 그 누구도, 어떤 단체도 인간의 죄를 사할 수 없습니다.
교회가 죄를 용서해도 하나님께서 인정하지 않는다면 아무 소용 없는 일입니다.

 

 

 

4. 단 하나의 참된 교회 (The one True Church)

 

 

 

카톨릭은 자신들이 예수님이 세운 단 하나의 참된 교회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그리스도의 유일한 교회를 우리는 거룩하고 보편적이고 사도로부터 이어 오는 교회라고 고백한다.(제 1편 p.314)

 

실제로 이 단일 유일한 하나님의 교회 안에서 (제 1편 p. 317)

 

 

 

그러나 카톨릭은 초대교회가 아니고, 초대교회의 전통을 이어 받은 곳은 더더욱 아닙니다.
카톨릭(로마 교회)은 4세기 당시 수 많은 교회 중 하나였는데, 콘스탄틴 황제의 도움으로 성장했고, 세력이 커지자 정통교회를 핍박하고 힘으로 굴복시켰습니다.
뿐만 아니라 이교도의 신앙과 우상을 흡수했고, 교황은 막시무스라는 로마 황제의 칭호를 사용했습니다.

 

마태 16/18 또 내가 네게 이르노니 너는 베드로라 내가 이 반석 위에 내 교회를 세우리니 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하리라 

카톨릭은 베드로가 교회의 반석이고, 자신들이 베드로의 후예이니 정통성이 있다고 주장합니다.
그러나 여기서 반석은 예수님을 상징하고, 베드로처럼 신앙이 올바른 사람이 교회를 이어갈 것이라는 뜻입니다.

 

 

 

고전 10/4 다 같은 영적인 음료를 마셨으니 이는 저희를 따르는 영적인 반석으로부터 마셨으매 그 반석은 곧 그리스도시라 사도바울은 반석이 예수 그리스도라 명백히 말하였습니다.

 


오직 예수그리스도를 중심한 교회만이 무너지지 않고 어떤 환난에도 끝까지 버틸 것입니다.
오히려 카톨릭은 예수님보다도 마리아를 중심하니 반석 위에 있지 못한 교회라 할 수 있습니다.

 

 

 

5. 세례를 통해 얻는 구원

 

 

 

카톨릭은 구원을 받기 위해선 세례가 필수적이라고 주장합니다.

 

주께서 친히 세례가 구원을 위해 필요하다고 말씀하시고 (제 2편 p.467)

 

세례성사를 통해 새로운 생명으로 태어난 신자들은 과연 견진성사로 굳건하게 되며 (제2편 p.455)

 

 

 

그러나 머리에 물 뿌리는 세례나 유아세례는 성경에 근거 없는 로마 카톨릭 의식일 뿐입니다.
침례는 "잠기다" 또는 "가라 안치다" 라는 의미인 희랍어의 밥티스마-또는 밥티조 입니다. 
성경에 따라 
초대교회의 모든 사도들과 침례 요한이 행하였던 침례(밥티스마)의 양식은 몸 전체를 물 속에 완전히 잠긴 후 물 속에서 다시 끌어올리는 것입니다. 

 

 

 

요한 3/23 요한도 살림에 가까운 애논에서 침례를 주니 이는 거기에 물들이 많기 때문이더라. 그러므로 사람들이 와서 침례를 받으니

 

 

 

마가 1/9~10 그때에 예수님께서 갈릴리의 나사렛으로부터 오사 요르단 강 속에서 요한에게 침례를 받으시고 곧 물 속에서 올라오시는데 하늘들이 열리고 성령께서 비둘기같이 자기 위에 내려오시는 것을 보시더니

 

 

 

사도행전 2/41  그때에 그의 말을 기쁘게 받아들인 사람들이 침례를 받으매 바로 그 날에 삼천 혼(魂) 가량이 그들에게 더해지니라.

 

 

 

사도행전 8/38~39 이에 명령하여 병거를 멈추게 하고 빌립과 내시가 둘 다 물 속으로 내려가 빌립이 내시에게 침례를 주니라. 그들이 물 속에서 나와 올라올 때에 주의 영께서 빌립을 채어 가시니 내시가 그를 더 이상 보지 못하더라. 내시는 기뻐하며 길을 가되

 

 

 

사도행전 18/8 회당의 우두머리 치리자 그리스보가 자기의 온 집과 함께 주를 믿으며 많은 고린도 사람들도 듣고 믿어 침례를 받더라.

 

사도행전 19/5 그들이 이 말을 듣고 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침례를 받으니

 

 

 

침례인 요한은 물들이 많은 곳에서 침례를 주었고, 예수님은 요한으로부터 침례를 받으시고 물 속에서 올라 오셨습니다.
오순절에 성령을 받은 베드로로부터 복음을 전해 들은 삼천명의 유대인들은 모두 물 속에 잠기는 침례를 받았습니다.

 

 


빌립이 이디오피아 내시에게 침례를 줄 때에도 물 속으로 들어가 침례를 주고, 물 속에서 나와 올라왔습니다.
이 밖에도 초대교회의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을 주로 믿고, 예수님의 이름으로 침례를 받았습니다.

 

 

 

로마서 6/4 그러므로 우리가 죽음 안으로 침례를 받아 그와 함께 장사되었으니 이는 아버지의 영광으로 인하여 그리스도께서 죽은 자들로부터 일으켜지심과 같이 우리도 또한 생명의 새로움 가운데서 행하게 하려 함이니라.

 

골로새서 2/12 너희가 침례로 그와 함께 장사되었고, 또 하나님께서 그를 죽은 자들로부터 살리신 역사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너희도 그와 함께 살아났느니라.

 

초대교회 때에는 몸을 물에 완전히 담갔다가 꺼내는 침례였는데, 카톨릭이 유아에게 물을 뿌리는 유아세례나 성인에게 물을 뿌리는 세례로 형식을 바꾸었고, 침례교를 제외한 대부분의 기독교회도 이를 답습하고 있습니다.

 

 


몸이 물에 잠기는 것은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죽었듯이 내 몸도 예수님과 함께 죽는 것을 의미하며, 물에서 꺼냄을 받는 것은 예수께서 무덤 속에서 부활하셨듯이 나 역시 예수님과 함께 부활해 새생명으로 태어나는 것을 의미합니다.

 

 

 

고전 1/17 그리스도께서 침례를 주게 하려고 나를 보내신 것이 아니라 복음을 전하게 하려고 보내셨느니라.

 

사도행전 8/36~37 그들이 계속 길을 가다가 물 있는 곳에 이르메 내시가 이르되, 보라, 여기에 물이 있으니 내가 침례를 받는데 무슨 거리낌이 있으리요! 하매 빌립이 이르되, 만일 그대가 마음을 다하여 믿으면 받을 수 있느니라. 하니 내시가 대답하여 이르되, 예수 그리스도께서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내가 믿노라, 하고 사도 바울의 가장 큰 사명은 구원을 위해 복음을 전하는 것이었지, 침례를 주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그래서 사도 바울이 직접 침례를 준 적이 거의 없는데 이는 형식적 침례가 구원의 필수요소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침례의 영적인 의미를 모르고 단지 물에 들어갔다가 나오는 것만으로는 내 근본적인 심성은 변화되지 않습니다.
이디오피아 내시는 빌립으로부터 복음을 전해 듣고 예수를 그리스도로 영접한 후에 침례를 받았습니다.

 

 

 

마태 28/19~20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들을 가르치고,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침례를 주며, 내가 너희에게 명령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보라, 내가 세상 끝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고 하시더라. 아멘.

 

 

 

사도행전 2/38 베드로가 그들에게 답변하기를 "회개하라. 그리고 죄들을 사함 받은 것으로 인하여 너희 각자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침례를 받으라. 그리하면 너희가 성령의 선물을 받으리라.

 

 

 

그러나 침례는 예수님이 신약시대 성도들에게 주신 명령이므로 되도록 받는 것이 좋습니다.
베드로의 연설에는 구원의 과정인 회개, 죄들의 사함, 침례(죽음과 부활), 성령 받음(거듭남)이 잘 나타나 있습니다.

 


꼭 침례교회가 아니더라도 물이 많은 곳에서 인도자에 의해 물 속에 잠기면서 내 옛사람이 예수님과 함께 십자가에 못박혀 장사되었고, 인도자에 의해 물 속에서 꺼내지면서 예수님과 함께 죽음에서 부활하고 하늘로 승천해 하나님의 아들로 인정된 새사람(새생명)이 되었다고 믿으시면 됩니다.

 

 

 

6. 그리스도의 대리자 교황 (The Pope: Vicar of Christ)

 

 

 

천주교에서는 교황이 우주적인 권력을 행사하는 그리스도의 대리자라고 합니다.

 

사실 로마 교황은 그리스도의 대리자요, 전 교회의 목자로서 교회에 대하여 직책상으로 완전한 최상 전권을 가지며,언제나 자유로이 이 권한을 행사할 수 있다. (제 1편 p.342)

 

 

 

하지만 그 누구도 감히 그리스도의 대리자가 될 수 없습니다.
또한 예수님은 교황처럼 정치권력을 휘두르거나, 부를 축적하거나, 화려한 옷을 입고 다니지 않으셨습니다.

 

 

 

고린도전서 8/6 우리에게는 오직 한 분 하나님 아버지가 계시니 만물이 그분으로부터 났고, 우리도 그 분 안에 있으며, 또 한 분 주 예수 그리스도가 계시니, 만물이 그 분을 통하여 있고, 우리도 그 분을 통하여 있느니라.

 

하나님 아버지가 한 분이듯이 독생자 그리스도이신 예수님도 한 분이시며 만물이 예수님을 통하여 창조되었고,인간 또한 예수님으로부터 창조되었습니다.

 


하나님 아버지와 성령님과 예수님이 함께 이 우주와 인간을 창조하셨고, 이 분들은 함께 생각하시고 행동하시는 삼위일체 하나님이십니다.

 

그러므로 그 어떤 누구도 예수님을 대신할 수 없고, 그 보좌를 탐내서도 안됩니다.

 

 


예수님은 우리를 지극히 사랑하사 엄청난 고초를 감수하시면서 우리의 죄에 대한 저주를 대신 받으셨습니다.
그 누구도 예수님의 사랑과 능력을 따라갈 수 없고, 예수님에 비하면 인간은 보잘 것 없는 한낱 미물에 불과합니다.

 

 

 

교황은 또한 자신이 교회의 머리라고 주장합니다.

 

교황은 하나님께서 제정해 주신 대로 직접적이며 보편적인 최고 전권을 가지고 영혼들을 보살피는 것이다.(제 1편 p.358)

 

 

 

그러나 오직 그리스도만이 교회의 머리 되십니다.

 

골로새서 1/18 그는 몸인 교회의 머리시라. 그는 시작이시며 죽은 자들로부터 첫 번째로 나셨으니 이는 그가 만물 안에서 으뜸이 되려 하심이라.

 

교회는 몸이고 예수님은 교회의 머리이므로, 모든 교회는 예수님의 말씀에 따라 수족처럼 움직여야 합니다.

 

 


예수님은 포도나무이고, 우리는 가지이니 예수님을 떠나서는 살 수 없고, 모든 행동이 무의미합니다.
예수님은 죽은 자들로부터 첫 번째로 부활하셔서 구원의 표적이 되셨고, 성도들도 주님의 뒤를 따라 부활할 것입니다.

 

 

 

교황은 그리스도의 자리 뿐만 아니라 하나님의 자리까지 넘봅니다.
교황은 하나님에게만 쓸 수 있는 '거룩한 아버지'(Holy Father)라는 칭호를 쓰고 있습니다.

 

 

 

마태 23/9 땅에 있는 자를 너희 아버지라 일컫지 말라. 이는 너희 아버지는 한 분이시니 곧 하늘에 계신 분이시기 때문이라.

 

예수님은 이런 일을 미리 아시고 우리에게 경고하셨습니다.

 


우리에게 생명을 주시는 아버지는 오직 하늘에 계신 하나님 아버지 한 분이기 때문에 땅에 있는 자를 절대 아버지라 부를 수 없습니다. (종교적 측면에서)
에큐메니칼 운동에 동참하는 것은 하나님과 예수님 대신에 교황을 믿겠다고 하는 것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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