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4-04-28 14:08
성적 유혹으로부터 목회자 남편을 지키는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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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웹섬김이
조회 : 8,040  

성적 유혹으로부터 목회자 남편을 지키는 방법

 

 

 

1. 남편의 성적 욕구를 한군데로 집중시켜야 한다. 
모든 남자들은 성적 욕구에 있어 동일하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성직자라고 예외는 아니다.

 

한몸을 이룬 아내로서 그것까지도 도울 수 있다는 적극적인 입장을 갖고, 남편과 자기 자신을 관리해야 한다.

 

즉, 자기 자신의 성적 매력을 가꾸는 데도 소심하지 말아야 한다는 뜻이다. 

2. 마음이 나뉘지 않도록 해야 한다.
부부간의 감정적인 결함은 간음으로 가는 첫 번째 조건이다.

 

결혼과 목회생활이 만족스럽지 못한 목회자와 정신적으로 유린당한 여성 사이를 간음보다 더 빨리 결합시켜주는 연결고리도 없다.

 

러므로 언제든 마음이 하나되도록 노력해야 한다.

 

즉, 그 마음에 어떤 상처도 입히지 말아야 한다.

 

"목회자가 한번 비난받고 나면 50번의 칭찬이 있어야 겨우 수저를 들 마음이 난다"는 한 심리학자의 연구결과는 깊이 되새김질 해볼 만하다.

3. 남편을 위한 기도를 멈추지 말아야 한다.
기도만큼 큰 무기도 없다. 사무엘 차드웍은 말한다.

 

"악마의 한 가지 관심은 그리스도인들이 기도를 하지 못하게 하는 것이다.

 

악마는 기도 없는 성경공부, 기도 없는 봉사, 기도 없는 종교의식을 결코 두려워하지 않는다.

 

악마는 우리의 수고를 비웃고 우리의 지혜를 조소하지만 우리가 기도할 때는 떤다."

4. 침실을 거룩하게 하라.
침실과 기도생활이 하나가 되어야 한다.

 

많은 경우, 영적으로는 매우 건강하다고 하는 사모들도 뜻밖에 침실에서는 전혀 건강하지 못한 경우를 보게 된다.

 

대학생 선교회(CCC) 창시자의 아내인 보넷 브라이트는 섹스에 대해 이런 말을 했다.

 

"우리가 낮에 예수 그리스도를 서로 증거하는 만큼 침대 안에서도 생명으로 가득 차 있어야지요."

5. 성적 지식을 보태주는 적극성을 갖는다.
의외로 많은 남자들이 성적 지식이 거의 백지상태에 불과하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15세기 카톨릭교회는 성모 마리아가 귀를 통해 아들을 임신했다는 결론을 내리고 여성들은 공공장소에서 귀를 가려야 한다고 포고할 정도였다.

 

15세기에만 이런 우스꽝스러운 일이 벌어졌을까? 아니다.

 

20세기를 앞둔 지금도 마찬가지이다.

6. 남편을 목사로서 보기보다 남자로 바라봐야 한다.
목사는 목석이 아니다. 오히려 누구보다 더 많은 성적 유혹 앞에 서 있는 존재일 수 있다.

 

중세시대는 사회적 제도와 규범, 그리고 엄격한 성윤리라는 이데올로기 속에서 몇 개의 우연한 폭탄만 피하면 되었던데 비해, 개방된 사회 속에서는 거의 성(性)이라는 탄우(彈雨) 속을 뚫고 지나야만 한다.

 

러시아의 핵무기도 백악관을 뚫고 들어가지 못하지만, 색마는 백악관을 유린하고 미 대통령까지도 농락할 수 있는 것이다.

7. 근접 경호를 하라.
사탄이 어느 날 갑자기 공격해오는 일은 없다.

 

오랫동안 망을 보고 살피고 미끼를 던진 다음 찾아오기 마련이다.

 

그래서 성범죄는 언제나 점진적으로 발생한 단계의 결과물이기도 하다.

 

어느 여인과 함께 침대에 오르기까지 남자는 분명히 수차 자신의 생활 속에서 타락하기 쉬운 결정적인 순간 순간을 이 모양 저 모양으로 타협하다가 마침내 그 죄를 피할 수 없는 지경에까지 이르고 마는 것이다. 

8. 해마다 부부 헌신의 날을 지키라. 
"유부남의 80퍼센트는 미국에서 바람 피우고, 나머지 20퍼센트는 유럽에서 바람 피운다"고 말할 정도로 성적 타락이 보편화된 미국에서도 젊은이들을 중심으로 '순결서약 운동'이 일어나 청교도정신을 이어가고 있다.

 

그들이 '결혼한 그날까지' 순결할 것을 외쳤다면, 이제 우리 모두는 '결혼한 그날로부터'를 외쳐야 한다.

 

성적으로 성결할 것을 서로 다짐하며 나누는 결혼기념일을 만들라.

 

그리고 그때마다 하나님께의 헌신에 앞서 서로에게 헌신할 내용들을 교환하라.

9. 성에 관해 두 사람만의 특별한 방법을 개발하라.

 

서로의 기질과 형편을 잘 아는 두 사람이 합의 하에 일치된 계명을 가지도록 하라.

 

원칙은 언제나 서로에게 힘이 된다.

 

예를 들면 "출장 전과 출장 후는 반드시 성관계를 가진다" "출장 가는 남편에게 가족들의 사진을 집어 넣어준다" 등이다.

 

나아가 1년에 서너 차례씩은 성적 유혹으로부터 서로를 보호하기 위한 책을 같이 읽는 등의 독서요법을 택할 수도 있고, 부부세미나에 같이 참석하여 예방백신을 접종하는 방법도 서로의 행복을 증진시켜 갈 수 있다. 

10. 끝까지 경계심을 늦추지 말라.

 

이것은 남편을 믿지 말라는 뜻이 아니다.

 

신뢰와 사랑으로 남편을 밀어주되, 남편이 한 남자로서 받을 수 있는 유혹에 대해 끝까지 기도해줘야 한다는 것이다.

 

 "섰다고 생각하는 자는 넘어질까 조심하라"는 성경 말씀을 꼭 기억하라.

 

내 남편이 무슨 일엔가 성공했다고 생각하는 순간, 아내는 기도의 골방으로 들어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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