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4-04-27 14:23
조지프 앨드리치 저서 ‘생활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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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웹섬김이
조회 : 6,287  

충분히 기도하고 철저히 준비하라   

 


조지프 앨드리치 저서 ‘생활전도’  

 

 

 

전도는 그리스도인의 책무이며 주님의 지상명령이다. 그러나 신앙인에게 여간 어려운 숙제가 아니다. 충분한 기도와 철저한 준비를 거친 전도는 성공률이 높을 수밖에 없다. 우리 주변의 믿지 않는 이웃을 어떻게 전도해야 좀더 효과적으로 교회에 출석할 수 있게 할 것인가? 이 질문에 대한 최상의 방법을 조지프 앨드리치 (미국 멀트노마 성경학교 학장) 목사가 ‘생활전도’란 저서를 통해 우리에게 소개하고 있다. 생명의 말씀사에서 출간된 이 책의 핵심 전도원리 10가지를 소개한다.

 

 

 


1. 전도 가능한, 준비된 이웃을 머릿속에 그린다.  

 


전도는 인품에서 시작해 선포로 옮겨지고 결국 설득으로 연결된다. 전도는 성공한다고 생각하면 성공하고 자신이 없으면 이미 실패한 것이다. 이웃에 누가 살고 있고 누가 전도대상이 될 것인가를 끊임없이 그려가야 한다.

 

 

 


2. 주도권을 잡고 사귀라  

 


사회적으로 당신에게 반응하는 사람들이 바로 전도에 준비된 사람들임을 인식하라. 상대방이 결단을 내릴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기 위해서는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다. 이웃에 관심을 기울이고 친구가 된다면 좋은 기회를 만들어 준다.

 

 

 


3. 관계를 강화하라  

 


이웃과 어떻게 사귈 수 있는지 도와주도록 하나님께 간구한다. 이름을 분명히 기억하고 웃는 얼굴, 친절한 태도, 말을 잘 경청하는 자세가 중요하다. 이야깃거리가 될 수 있는 것은 직업과 취미, 스포츠나 오락, 휴가, 자녀 문제, 집안 인테리어 등이다. 그리고 필요할 때는 적극 도와야 한다. 야외에 나갈 때는 이웃 아이를 데리고 가기도 한다.

 

 

 


4. 당신의 가정에 초대하라  

 


너무 요란스럽게 정찬을 준비해 초대할 필요는 없다. 정성이 담긴 음식과 사랑은 이웃과 우정을 맺어주는 촉매가 된다. 초대 자리에서 신앙적인 이야기를 의도적으로 할 필요는 없다. 좋은 관계가 되도록 때를 기다리라. 3년도 좋고 식사만 30번 이상을 해야 할지 모른다. 다만 식사 때 감사기도를 통해 크리스천임을 알리는 것은 바람직하다.

 

 

 


5. 공동 관심사를 만들라  

 


어떤 일을 함께 할 때 관계가 급속도록 성장한다. 이웃집에 갔을 때 그들의 관심이나 취미가 무엇인지 살펴보라. 그 집에 있는 물건들이 가족의 관심사를 말해주고 대화를 시작할 수 있는 훌륭한 화젯거리가 될 수 있다. 스포츠나 취미, 클럽과 집 꾸미기 등의 화제로 교제의 폭을 넓히고 공동 관심사를 만들 필요가 있다.

 

 

 


6. 공휴일을 잘 활용하라  

 


크리스마스 설날 추석 등 휴일을 이웃과 관계를 키우는 좋은 기회로 사용한다. 특히 혼자 사는 여성이나 편부모 가족 등 쓸쓸한 사람들에게 관심을 기울일 때 전도효과가 높게 나타난다. 공휴일은 우리의 사랑을 대상자에게 특별히 표현할 수 있는 충분한 시간을 제공한다. 아울러 사람들의 마음도 편안히 쉬는 공휴일에 더 쉽게 열리기 때문이다.

 

 

 


7. 어려운 사람을 도우라  

 


상처 받은 사람을 돕는 것도 전도의 중요한 관건이 된다. 인생은 힘들다. 병이나 사랑하는 사람의 죽음, 결혼생활, 경제적 어려움 등의 문제가 있는 이웃을 돌아보고 도와줌으로써 그리스도의 사랑을 나타낼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다. 주의할 점은 당신에게도 필요한 것이 있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다른 사람이 당신을 돕게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그런 문제가 전혀 없는 것처럼 행동하는 것도 오히려 진실성을 잃게 한다. 도움을 줄 수 있는 태도는 가장 훌륭한 전도능력이 될 수 있다.

 

 

 


8. 책을 주는 자가 되라  

 


가장 손쉬운 전도방법이다. 이웃들에게 기독교 정서가 담긴 책과 좋은 설교나 강의가 담긴 테이프를 선물하라. 핼린 제이의 ‘대 유성 지구의 종말’과 같은 책이 좋은 예이다. 비신자들에게 알맞은 양질의 책들을 선택하고 선물한다. 미리 읽거나 들어보고 도움이 될 수 있는 것만 전달한다. 전도는 창의성을 발휘해야 한다. ‘영혼을 구원하는 자는 지혜롭다’는 말처럼 이웃을 섬기는 자세가 전도의 시작이다.

 

 

 


9. 추수할 적당한 방법을 찾으라  

 


우리는 소금과 빛의 역할을 할 때 영적인 미끼를 뿌려야 한다. 믿지 않는 친구들과 시간을 함께 보내고, 그들의 관심을 발견하고 교제하며 관심을 표시하는 것이 바로 미끼를 뿌리는 것이다. 전도를 중요시하는 교회는 추수를 위해 적당한 도구가 되는 행사를 매년 계획한다. 대부분 비신자들은 처음에 주일 아침예배를 참석하길 꺼리므로 이 ‘추수를 위한 도구’ 행사에 초대하는 것이 좋다. 아울러 전도성경공부 등의 모임은 효과적인 도구가 된다.

 

 

 


10. 구원을 위한 씨를 뿌리고 복음을 나눌 준비를 하라

 

 
이웃과 교제 중 복음 전파나 개인 간증의 기회가 있을 것이다. 종교적 배경을 자연스레 질문하고 들어준 뒤 기독교에 대해 차분하고 논리적으로 설명해준다. 기독교는 하나의 종교가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와 관계를 맺는 것이라는 사실을 인지시킨다. 그런 뒤 구원의 지식을 알려주는 것은 귀한 하늘상급을 쌓는 일이다.

 

 
지금까지 전도를 위한 10가지 접근방법을 제시했다. 대상자가 복음을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 있다면 겸손과 온유함으로 분위기를 만든다. 상대방을 불쾌하게 만들 수 있는 것들을 제거하고 관계된 성구를 인용해 결신을 위한 씨를 뿌린다. 우리가 상대와 진정한 우정을 나누고 기도로 준비했다면 좋은 반응과 결실을 거두는 것은 당연하다. 이제는 바른 성도로 성장할 수 있도록 양육을 위해 고민할 때가 온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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