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1-12-14 14:54
(3)성공적인 목회상담(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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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웹섬김이
조회 : 6,699  

9장 노인들의 상담
노년기때에는 많은 문제들이 발생한다. 이런 문제들 중에서 가장 큰 문제는 첫째로 변화에 대한 수습이며, 둘째는 다가오는 죽음에 대한 두려움, 셋째는 공동체의 상실, 넷째는 나이가 들므로 오는 많은 신체적인 문제들, 다섯째가 쇠퇴된 기동력이다. 여섯째로는 재정감축으로 오는 문제들이다. 이런 개개의 문제들이 다른 문제들과 복합되기 쉬우므로 개별적으로 이 문제들을 다룰 수는 없겠다.
오늘날은 음식과 의학의 발전으로 장수하게 됨에 따라 노인들이 끊임없이 늘어나고 있다. 노인들에 대한 목회사역이 전에 보다 많은 목회활동을 차지하게 되었다. 그러므로 목회자들은 노인들의 문제를 파악하지 않으면 안된다.
그렇다면 목회자가 어떻게 노인 상담을 하며 노인들을 도울 수 있을까? 노인 상담에 있어서 주의 할 점은 무엇인가?

첫째로 노인들로 하여금 목회자 자신의 연소함을 무시하지 못하게 해야 한다.

상담자인 목회자가 나이가 연소할 때 피상담자는 상담에 어색함을 느낄 수도 있고 또 더 나아가 피상담자는 상담자를 무시할 수 있게 된다. 그러나 목회자가 말과 행실에서 성숙한 사람이 될 때 또 권위를 가지고 말할 때문제는 해결될 수 있을 것이다. 목회자는 양떼 들과의 공사 간의 모든 관계에서 양떼들을 사역하기 위해 살아계신 하나님에 의해 보냄을 받은 대리자라는 사실을 양떼로 하여금 알게 해야 한다. 양떼들의 종과 권위를 가진 지도자 사이의 미묘한 균형을 유지하기란 힘들지만 그러나 주의를 기울여 배양해 나가야 한다. 완전한 균형은 목자장이신 예수 그리스도에의해 따라야 할 것이다.

그러면 상담자가 피상담자인 노인들의 삶에 어떤 조언을 해 줄수 있을까?

1) 포기하지 말고 다시 시작하라

일반적으로 은퇴와 관계된 한 두가지 사실을 관찰해보면 은퇴는 끊임없이 생각되는 문제지만 성경적인 선택은 아니다. 피상담자가 이문제에 부딪쳤을때 하나님께서는 사람을 창조하실 때 일하므로 또는 일을 통해 오는 만족을 누리게 하셨으므로 모든 사람은 살아 있는 한 일을 할 필요가 있다. 그 일이 수지에 맞든지 안맞든지 간에 일을 해야 한다. 구원받은 하나님의 자녀들은 천국에서 일하게 될 것이다.( 22;3)

그러므로 직업을 떠난다는 것이 일을 떠난다는 것처럼 생각되어져서는 안된다. 오히려 그리스도인들은 직업으로부터의 은퇴를 전에 할려고 했으나 할 수 없었던 일들을 할 수 있는 기회로 생각 해야 한다. 

2) 생활방식에 적응하라, 친구들을 사귀라

활동에 변화를 불러일으킴과 아울러 연대적으로 생활에 적음하며 친구들을 사귀는 것이 필요하다. 더 늙은 친구들이 죽었으므로 새로운 친구들을 사귀지 않으면 안된다. 노인들의 가장 큰 불평 중의 하나는 외로움이다. 그렇므로 이것을 극복하기위해 친구들을 사귀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개교회가 또는 교회들이 함께 공동으로 노인들이 그리스도인들이 교제 가운데서 모일 수 있도록 모임이나 조직기회들을 제공해야 할 것이다. 갈수록 목회자의 관심이 증대되어야 할 이 분야에 대해서 많은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

  10장 교육상담

목회자의 상담을 원하는 사람들 중 기본적으로 교육상담을 필요로 하는 경우가 수없이 많이 있다. 어려움을 유발시키는 근본적인 문제가 지식의 부족이나 왜곡된 지식에 있다는 것이다. 교육상담은 이와같이 잘못된 지식을 바로 잡으며 성경에 기초한 지식을 피상담자에게 전하는데 있다.

성경은 바울이 데살로니가 교회에 보낸 편지에서 언급했던 문제가 바로 이것이었다.

데살로니가 교인들은 1) 신자의 죽음과 장래 그들의 부활 2) 그리스도의 재림에 대한 불충분한, 나중에는 그릇된 지식을 가지고 있었다. 확실히 교육상담은 사실에 대해 올바로 이해함으로써 필요로 하는 소망의 위로를 줄수 있는 상담을 할 수 있다. 이와같이 목회자들은 일년 중에 지식적인 문제를 겪고 있는 많은 사람들을 접하게 된다. 확신의 부족, 의심들, 완벽한 가르침에 대해, 이혼과 재혼에 대한 그릇된 지식, 구원을 잃어버렸다고 생각하므로, 귀신에 사로잡혔다고 가상하므로, 용서받지 못할죄를 범했다고 생각하므로, 해서 이와 같은 문제들에 바르고 충분한 지식이 없으므로 고통에 빠질 수 있다. 이런 것들에 대해 적절하게 가르쳐 주는 것이 문제 해결에 필요한 큰 도움이 된다.

 교육상담의 특수한 형태 중의 하나가 세례전 상담인데 이 문제에 있어서 집고넘어가야 할 점이 두 가지가 있다.

1) 세례를 받으려고 하는 어른에 대해서는 어떻게 상담을 하여야 옳을까?

2) 세례를 받게되는 계약의 자녀의 부모에게는 어떻게 상담을 할것인가?

이 문제를 생각하기 전에 세례 전 상담이 필요함을 명백히 해보자. 세례에 대해서는 그 목적, 의미, 이유, 방법, 효과등에 관해서 너무나 많은 논란이 있어 왔으며 성례의 중요한 목적이 상징적으로 중요한 진리를 전달하는 것이므로 세례를 받으려고 하는 사람이 그 의미를 분명하게 깨닫고 있지 못하다면 그 성례는 목적을 달성하는데 실패할 수 있다. 그러므로 피상담자에게 세례에 관한 자세한 설명이 필요할 것이다.

11장 상담에서의 가르침

상담은 지식을 가르치는 차원에서 끝나서는 안된다. 보다 성경적인 복음의 진리에 관한 가르침이 필요하다. 이것은 엄밀히 말하면 교육상담의 영역과는 분리된다. 목회자는 상담을 가르칠 필요가 없으며 가르칠 때는 상담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해서는 안된다.

목회자가 상담을 하다가 설교를 하게 될 때에 그의 직위가 변하지 않는다. 하나님의 말씀을 개인적으로 적용 할때에만 설교하는 법을 더 구체적으로 배운다거나 그렇게 전파할 때에만 사람들이 상담을 하러 오는 것은 아니다. 그리스도인의 가르침은 하나님의 거룩함과 인간의 죄와 관련이 되므로 항상 듣는 자들을 권하게 된다. 권면적인 상담은 성경에 근거하고 있기 때문에 항상 해석상의 가르침과 적용상의 가르침을 필요로 한다.

여기서 앞서 말했듯이 교육상담은 주로 지식적인 가르침에 초점을 맞춘다면 가르침으로서의 상담은 주로 성경에 기초한 권면 그리고 복음, 즉 죄와 구원과 하나님과 인간에 관한 것을 포함한다고 말할 수 있다.

따라서 본 논제의 초점은 역시 가르침이 항상 있어야 한다는 점이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사실 중의 하나는 가르침, 설득들이 성화와 관련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말하자면 이것은 상담자들이 사용하는 여러 가지 성경적인 방법을 통해서 역사하시는 성령의 능력에 의해서 이루어져야 한다. 그러므로 가르침이 상담에 있어서 필수적인 요인이지만 유일한 요인은 아니다.

12장 신체장애자를 위한 상담

장애가 있는 사람에게는 쉬운 일이란 없다. 그는 이 사실을 알고 있으며 장애의 도가 눈에 뜨일때 다른 사람들도 이 사실을 알게 될 것이다. 그와 그들이 이 사실르 어떻게 해결하느냐에 따라 주님을 위해 기쁨으로 봉사하는 삶을 살 수 있는 것이다.

신체장애자를 상담해야 할 때는 근본적으로 두 번의 때가 있는데 1) 신체 장애가 발생했을 때 와 2) 그사람이 신체적인 장애를 더 이상 견디고 나갈 수 없을 때 에 필요하다. 그와 같은 어려운 때가 오히려 그리스도인으로 서의 자기성찰을 할수있다는 것으로 긍정적으로 봐야한다. 그렇다면 상담자로서 신체 장애를 가진 피상담자에게 어떤 도움을 줄 수 있을까?

1) 도전하라

상담자는 사고로 인해 신체장애를 갖게된 그리스도인에게 자신의 능력을 믿고 의지하여 살아가도록 권면할 수 있다. 비록 이런 능력이 전에 보다는 못하다하더라도 또 다른 사람을 돕는 사업을 함으로써 그리스도의 지체로써 사업의 본분을 하도록 도와주어야 한다.

 2) 은사를 발견하라.

둘째로 그들이 할 수 있는 은사들을 발견하고 개발하고 강조해야 할 필요가 있다. 솔직히 제한을 가지고 있음은 인정하지만 은사면에 있어서는 뛰어날 수 있다. 그 은사를 활용하여 보다 적극적으로 가치있는 일에 도전할 수 있다.

 3) 제한됨으로 오는 축복들

전에 자신의 영역을 너무도 넓게 펼치므로 정력을 낭비했던 사람들에게 제한은 커다란 축복의 원천이 될 수 있으며 냉정한 평가를 통해 이와 같은 사실들이 드러나게 된다. 무능력은 자동적으로 사람의 번영에 해가 되는 불필요한 삶의 영역들을 밝혀준 것이다.

4)장애가 유익이 되게 하라

마지막으로 불구가 된 사람들로 하여금 장애가 오히려 유익이 되도록 하는 법을 배우도록 도와주는 것이 중요하다. 누군가가 하나님께서 레몬을 주실 때 그것으로 레모네이드를 만들라라고 재치있게 말했다.

  결과적으로 두가지를 강조하고 있다. 첫째는 사고로 장애인이 된 사람으로 하여금 생산절이며 의미있는 활동에 참여하도록 하는것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둘째는 지역사회를 위해 그가 필요하다는 것을 깨닫는 것이다. 장애인이 된 사람들은 그리스도인들은 당황함, 기동력의 문제 때문에 그리고 무력함이 집에 갇혀 있도록 만들므로 다른 사람들을 피하게 되며 접촉을 상실하게 된다. 성경은 그들이 성도들과 교제해야 할 필요성을 분명하게 지적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불구가 된 성도들의 교제를 위한 전 지체의 필요성을 지적하고 있다.

  4. 평가

이 책을 읽으면서 전체적으로 글이 흥미로웠고 재미있었다. 책이 짧아서 읽기가 상당히 어렵지는 않았다. 이 책의 전체적인 장들이 흥미있고 목회상담에 관하여 유익한 많은 장들이 존재함은 상담학에 있어 중요할 것이다. 특히 일반상담학이 아닌 목회상담이란 점에서 성경의 말씀에 기초를 둔다는 점이 더욱 가치있을 것이라 생각되었다. 이런 많은 장점에도 불구하고 이 책을 읽으면서 아쉬운 부분이 있었다.

첫째, 1975년도의 오래된 책이라 그런지 제 5장에서 저자의 글은 정신의학과 그 약물치료의 중요성을 너무 평가절하해서 쓰는 경향이 강하다 는 인상을 받았다현대 상담학은 상담과 정신과 약물을 동반하여 치료해야 한다고 말하고 있는 것에 비한다면 말이다.

둘째, 9장 노인 들의 상담에서는 목회자인 상담자가 피상담자보다 어릴 경우 상담이 어색할 수 있으니 상담자는 목회자의 권위를 내세워서 근엄하게 상담에 임하라는 저자의 의도는 좋으며 충분히 이해는 된다. 하지만 이 장에서 목회자의 권위를 너무 지나치게 계 속적으로 강조하고 고압적인 표현을 쓰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을 수 있다는 생각이든다. 좀더 부드럽고 겸손한 표현이 쓰였으면 더 좋은 뻔 했다그리고 이 장에서 이것에 대한 강조도 필요하지만 보다 노인 상담에 관한 실질적인 접근이 더 독자들의 관심에 초점을 맞출수도 있지 않았나 하는 생각도 들었다.

셋째, 12장 신체 장애자를 위한 상담에서 저자는 불구자라는 표현을 자주쓰고 있으나 이 표현은 될수 있으면 삼가하고 대신 사고에 의한 장애자라는 표현을 썻으면 좋았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이상과 같이 총체적인 본인의 생각은 이 책의 저자가 다소 보수주의적이고 엄격하고 어쩌면 좀 딱딱하다고도 얘기할 수 있는 개혁주의 장로교의 목사님이라는 느낌을 받을 수 있었다.

그리고 본인의 생각을 더 이야기 하자면 이 책은 상담학을 기독교적 관점에서만 본책이므로 일반 상담학에 대한 공부와 이론도 더 알아보고 공부하고 싶었다. 이 책의 서론에서 저자가 소개한 삽과 거울과 비스킷 과자에서 쓰인 로저스 학설 지지자들, 프로이드학설 지지자들, 스키너학설 지지자들에 과한 간단한 소개와 성경적 관점에서 비평은 일반 상담학과 심리학에 관심을 갖게 하였다.

결론적으로 이책을 읽고 장로교적 색체에 저자는 성경무오설에 입각한 하나님 주권적인 보수신학의 상담학에 대한 관점이 강하다고 생각했으며 이것은 이책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집중시켰고 또 쉽게 목회상담에 관한 다양한 영역들을 공부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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