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8-10-28 09:21
기도의 힘과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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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웹섬김이
조회 : 2,693  

기도의 힘과 효과

 

 

 

 

'기도는 정말 효과가 있을까’에 대한 대답은?      

우리나라에서 있었던 한 소송에 관한 이야기다. 어느 암환자가 교회를 찾아와 간청을 했다. 그를 위해 기도해주면 몇 억원을 희사하겠다고 했다. 그래서 목사가 신도들을 모아놓고 여러 차례 중보기도를 했다.

그 덕분인지 이 암환자는 차츰 나아졌다. 그런데 문제가 생겼다. 완치가 되자 이 환자가 태도를 바꿔 희사를 못하겠다고 한 것이다. 병이 나은 것이 기도 덕분이 아니라는 것이다. 그러자 목사가 소송을 제기했다. 하지만 누가 이겼는지는 중요하지 않다. 이를 거론하는 것은 이런 일로 소송을 한다는 것 자체가 우스꽝스런 일이기 때문이다.석가모니 부처님 당시에 있었던 일이다. 어떤 사람이 부처님에게 기도의 효과에 대해 물었다. 그러자 부처님은 이렇게 대답했다. “연못에 돌멩이를 던져놓고 떠오르라고 기도하면 떠오르느냐?” “떠오르지 않습니다.” “10명이 기도하면 떠오르느냐?” “떠오르지 않습니다.”  “100명이 기도하면 떠오르느냐?” “떠오르지 않습니다.” “그렇다면 기도의 효과가 있다고 생각하느냐?”교회의 신도 100명이 연못가에서 떠오르라고 기도해도 마찬가지일 것이다. 하지만 그런 시도는 아예 하지 않을 것 같다. '하나님을 시험하지 말라'라고 할 것이기 때문이다.                          

기도를 멈출 수 없는 이유     

미국에서 기도가 환자들에게 어떤 영향을 주는가에 대한 실험한 사례가 있다. 그 실험에는 기독교 자원봉사자들의 기도가 심장병으로 고통 받는 환자들에게 어떤 도움을 주었는가에 대한 결과도 포함돼 있었다. 실험대상 집단은 임의로 무작위 추출되었고 자원봉사자들은 집에서 기도했으며 환자들과는 전혀 접촉이 없었다. 다른 환자들은 자원봉사자들의 기도를 전혀 받지 않았다.실험 결과 자원봉사자들 기도의 대상이 되었던 환자들의 상태가 대체로 좋게 나타났다. 그들은 다른 환자들보다 호흡이 좋았고 보호 장치도 덜 사용하였으며 약도 덜 필요로 했다. 물론 완치율도 높았다. 반면 일반 환자들은 기도 후원을 받는 환자들보다 환기를 요구하거나 항생제, 이뇨제 등을 더 많이 사용했다. 성경에 나오는 “믿음의 기도는 병든 자를 구원하리니 주께서 저를 일으키시리라”(약 5:16)는 말씀이 실현된 것이다. 

미국의 저명힌 심리학자 벌허스 프레드릭 스키너는 자신의 행동주의 심리학을 증명하기 위해 비둘기와 함께 많은 실험을 했다. 스키너는 여덟 마리의 비둘기를 새장에 넣고 15초 간격으로 소량의 음식이 접시로 떨어지게 했다. 그랬더니  비둘기가 이상한 행동을 하기 시작했다.새장 안을 빙빙 돈다던지, 목과 머리를 흔들흔들하거나 바닥을 쪼는 등 특정한 행동을 계속하는 것이었다. 스키너는 먹이의 배분 간격을 늘려 봤다.그랬더니 비둘기들이 특정한 행동을 거의 발작 수준으로 하기 시작했다. 명백히 미신적인 행동이었다. 이로써 동물들도 미신적인 행동을 한다는 사실이 증명됐다. 스키너는 비둘기의 미신적 행동을 없애기 위해 미신적 행동을 발생하게 한 강화를 점차 줄여 나갔다.그러나 비둘기가 미신적 행동을 완전히 없앨 때까지 무려 1000번 이상의 반응을 했다고 한다. 이는 한번 생긴 미신을 없애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잘 보여준다.물론 기도의 효과는 분명히 있다. 왜냐하면, 인간이란 이성으로만 이루어진 존재가 아니기 때문이다. 믿음을 통해 스트레스를 줄이고 그 결과 몸의 면역작용이 활발해지기도 한다. 실용주의 철학에 따르자면 효과가 있으니 기도를 멈출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기도는 정말 효과가 있을까?’에 대한 대답-『틱낫한 기도의 힘』  

종교가 있건 없건, 신앙생활을 하든 하지 않든 상관없이 많은 사람들이 흔히 갖는 궁금증 중 하나는 '기도는 정말 효과가 있을까?'라는 의구심이 아닐까 하는 점이다. 누군가는 효과가 있다고 하고, 누군가는 별다른 효과가 없다고 한다. 어떻게 보면 효과가 있는 것 같기도 하고, 또 어떻게 보면 별다른 효과가 없는 것 같으니 '기도는 정말 효과가 있을까?'에 대한 궁금증은 뫼비우스의 띠(긴 직사각형 종이를 180°(한 번) 꼬아서 끝을 붙인 면과 동일한 위상기하학적 성질을 가지는 곡면으로, 독일의 수학자 A.F.뫼비우스가 처음으로 제시하였기 때문에 뫼비우스의 띠라고 함)처럼 영원한 질문이 될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든다.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진 불교 지도자이자 시인, 평화운동가인 틱낫한 스님은 저서 『틱낫한 기도의 힘』에서 달이 지구에 영향을 주어 일어나는 밀물과 썰물을 예로 들어 기도가 어떤 형태로든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설명하고 있다.『틱낫한 기도의 힘』에서 스님은 평소 기도와 관련해 가장 자주 들어온 질문 다섯 가지와 그에 대한 답을 진솔하게 들려준다. 그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우리가 흔히 품곤 하는 기도에 대한 선입견이 깨어지고 참된 기도란 무엇이며 기도하는 삶이란 어떤 것인지 선명하게 다가온다. 일상을 살아가는 우리의 몸짓 하나하나에 마음챙김, 집중과 깨달음이 함께하는 것이 참된 기도이다. 기도란 추상적인 관념에 대고 무언가를 빌기만 하는 것이 아니다. 우리는 구체적인 현실, 즉 하늘과 나무, 밥과 이웃의 얼굴에서 부처님과 하느님을 만날 수 있다.    
   
의심 없는 기도를 위한 『틱낫한 기도의 힘』

『틱낫한 기도의 힘』은 대다수 사람들이 기도에 대해 갖는 보편적 질문과 답, 기도를 하는 이유, 기도가 어떻게 우리의 건강을 돕는지는 물론 명상을 통한 기도방법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책은 '기도가 정말로 효과가 있을까?', '만일 기도가 효과가 없다면 기도하는 목적은 어디에 있을까?'라고 하는 보편적인 궁금증을 제시하며 답하는 것으로 시작한다. 그리고 '어떻게 해서 기도가 이루어질 때도 있고 그렇지 않을 때도 있을까?'라는 질문과 답으로 이어진다.   질문은 '우리는 바뀌기를 원하는가, 원하지 않는가?', '우리는 누구에게 기도하는가? 우리 기도를 받는 이는 누구인가? 누가 하느님인가? 누가 부처님인가? 누가 관세음보살님인가? 누가 성모님인가?' 하며 점차 그 깊이가 깊어지며 이에 대한 설명 또한 심층적으로 깊어진다.  

사백 년쯤 전, 달이 지구에 영향을 주어 밀물과 썰물을 일으킨다는 사실을 천문학자인 요하네스 케플러가 발견했습니다. 하지만 그가 발견한 것을 나누려 할 때 아무도 그의 말에 귀를 기울이지 않았습니다. '달이 저토록 멀리 떨어져 있는데 어떻게 지구에 영향을 준단 말인가?' 갈릴레오 갈릴레이조차 그의 생각을 일축해 버렸지요. 우리 몸은 지구와 같습니다. 가까이 있는 사람뿐 아니라 멀리 있는 사람과 사건과 행동들도 우리 몸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지금 일어나는 일, 과거에 일어난 일, 다른 사람들의 생각과 행동, 이 모두가 우리의 건강에 영향을 줍니다. - 131 페이지      

      
우리가 사랑과 자비의 에너지를 다른 사람에게 보낼 때, 이를 상대방이 아느냐 모르느냐는 문제 되지 않습니다. 중요한 것은 거기 에너지가 있고 사랑하는 가슴이 있고 그것이 세상으로 보내진다는 사실입니다. 사랑과 자비가 우리 안에 그것을 밖으로 전할 때, 우리는 진정으로 기도하는 것입니다. -45페이지

어쩌면 기도에도 벡터의 합(우리 속담에 쉽게 마무리 할 수 있었던 일을 나중에 어렵게 처리한다는 뜻의 ‘호미로 막을 일을 가래로 막는다.’라는 말이 있음)이 있을 것이다. 기도를 받아줄 대상은 동쪽에 있는데 서쪽을 향해 올리는 기도는 별다른 효과를 기대할 수 없는 엉뚱한 기도가 될 것이기 때문이다.  엉터리 기도는 무전기가 제아무리 좋아도 주파수를 제대로 맞추지 않으면 제대로 된 교신이 이루어질 수 없는 것과 마찬가지일 수도 있다. 이쪽에서 아무리 간곡하게 호소해도 주파수가 맞지 않는 저쪽 무전기에서는 지지직거리는 잡음 소리만 들릴 것이며, 저쪽에서 만병통치의 비법을 답해줘도 이쪽 무전기에서는 알아들을 수 없는 잡음만 지지직거리며 들릴 것이기 때문이다. 이 책에서 설명하는 기도는 부처님을 대상으로 하는 불교에 국한되지 않는다. 기독교와 알라, 나무와 별까지 그 대상을 구분하지 않고 '기도'를 통한 효과를 두루두루 조명하고 있다. 그리고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는 기도 방법을 안내한다. 기도의 효과는 눈에 보이는 것으로 나타날 수도 있지만 눈에 보이지 않는 것으로 표현될 수도 있다. 기도는 하느님과 부처님처럼 둘로 구분하지 않는다는 걸 깨우쳐주는 폭 넓은 설명이다. '기도는 정말 효과가 있을까?'라는 질문으로 시작한 내용은 이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시켜주는 답으로 이어지며, 효과적인 기도를 위한 요소들까지 설명하고 있어, 『틱낫한 기도의 힘』을 일독하는 것은 무전교신을 하기 전에 주파수를 잘 맞추는 것만큼이나 기도의 효과를 맛보게 하는 마음 챙김이 될 것이라 기대된다.

하나님의 계획, 능력을 배우는 기도 - 『기도의 힘』     

오늘도 전세계 기독교 신자들이 입버릇처럼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로 시작하여 '우리를 유혹에 빠지지 않게 하시고 다만 악에서 구하옵소서'로 맺는 '주 기도문'에 대한 설명은 종교와 종파를 초월하는 기도, 진정한 기도가 갖는 의미로 가늠된다. 그러나 무엇이든 공식과 원리를 모르면 어떤 문제도 풀어갈 수 없다. 우리는 그동안 기도하는 것을 경험적으로 익혀왔다. 그러다 보니 때로는 조금 이탈된 모습의 기도로 나아가기도 한다. 기도의 원리와 본질을 모르면 그만큼 기도의 응답은 늦어진다. 하지만 다음의 사례는 기도의 효과를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필리핀에서 악성종양으로 배가 딱딱해진 소녀의 부위에 손을 얹고 기도해서 치유가 되고, 머리가 아파 고통스러워하는 마취과 의사를 위해 기도하니 그 자리에서 깨끗이 치유됐다. 기도의 응답을 받는 것이 과연 단순히 특별한 은사를 가진 사람만의 특권일까.

『기도의 힘』 저자 노동혁 목사(김포 서로사랑교회)는 그렇지 않다고 답한다. 

'왜 기도가 중요한가?'를 설명하는 것은 진부한 질문일지 몰라도 신앙생활에 기도만큼 중요한 것은 없을 것이다.(본문 중)

저자는 이 책을 통해 다시 한번 '기도는 반드시 응답된다'는 것을 새삼 강조한다. 그리고 우리는 얼마나 간절하게 부르짖으며, 그것을 진정 신뢰하고 있는가를 묻는다. 

 

 

『기도의 힘』은 노 목사 스스로가 목회를 하면서 체험한 것들을 토대로 기도의 이론과 실재, 영적인 싸움으로서의 기도를 쉽고도 일목요연하게 전달하고 있다. 

"제 앞에 현대의학의 의사가 무릎을 꿇고 기도해주면 낫겠다고 간청했을 때 그 의사는 나았습니다, 현대의학은 3만5000여 가지 중 5000가지만을 낫게 할 뿐입니다."

"하나님이 일하시는 것, 하나님을 하나님되게 하는 것이 기도입니다, 이것을 모르면 자신의 능력으로 풀어가려고 합니다, 기도 가운데 불가능을 가능케 하는 체험을 하게 됩니다."      

 

 

 

노 목사는 기도의 본질과 원칙에 있어서 자기를 부인하는 태도로부터 진정한 기도는 시작된다고 말한다. 

"세상에서는 다른 사람을 때려눕히면 챔피언이지만 성경은 자신을 때려눕히는 것이 챔피언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자기 자신을 깨는 것이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입니다."

노 목사는 이어 신령한 간구와 하나님의 절대주권에 대한 신뢰, 하나님의 영화로우심과 교회의 성장을 위한 기도를 강조한다. 또 찬양과 고백, 감사, 간구, 명령과 선포 기도에 대해 조리있고도 살아있는 언어를 통해 성도들을 인도한다. 

"흔히들 말합니다, 우리에게 문제는 없다, 다만 기도 제목만이 있을 뿐이다, 하나님이 살아계십니다, 무엇을 두려워하십니까, 무엇을 낙심하십니까?"

노 목사가 제시하는 영적 싸움과 기도에서 마귀의 궤계는 소유물과 우리의 마음을 향한 공격, 영적침체(낙심), 정욕과 욕망, 교만을 통해 공격함을 밝힌다. 따라서 성도들은 마귀의 궤계를 잘 알고 올바르게 기도의 응답을 받는 방법을 배워 교회를 건축해야 한다.

"예를 들어 기원기도는 성령의 임재를 구하는 짧은 기도인데 실상을 보면 대표기도를 해버립니다, 헌금기도는 축복기도를 해야 하는데 또 대표기도를 해버립니다."

‘기도의 힘’에 대한 세미나를 정기적으로 열고 있는 노 목사는 참여하는 목회자들이 '황홀하다', '너무 감사하다'면서 구체적으로 기도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알려주니 너무나 기뻐한다고 말한다. 

진실로 기도는 성도들의 신앙을 이끌어가는 엔진 역할을 한다. 그만큼 기도의 힘은 매우 강력하다. 『기도의 힘』의 저자 노동혁 목사는 “책을 통해 제대로 된 능력기도를 하게 되고, 기도의 응답을 받는 기도자가 되고, 교회가 부흥된다면 무엇보다 하나님께 영광이요, 필자 자신에게는 큰 기쁨이 될 것”이라고 밝히고 있다.

『기도의 힘』은 하나님의 계획과 능력을 배우는 기도를 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 하나님과의 대화이자, 영적 호흡인 기도를 통해 예수님이 약속한 풍성한 삶을 살고, 궤계에 농락당하지 않을 수 있도록 이끌고 있다. 

앤드류 머레이의 무릎기도- 삶의 거친 파도를 돌파하는 기도의 힘

 


또한, 19세기 남아프리카의 성자이자 기도와 성령의 사람인 앤드류 머레이의 저서 『앤드류 머레이의 무릎기도- 삶의 거친 파도를 돌파하는 기도의 힘』에는 어려운 상황을 뛰어넘는 강력한 기도의 힘이 있다. 


그리스도인의 경건생활과 기도에 관한 240여 편의 주옥같은 작품을 저술한 앤드류 머레이의 기도 글 중에서 가장 사랑받는 글 199가지를 모은 베스트 오브 베스트(Best of Best) 글이다. 잔잔히 가슴을 울리는 깨달음들이 하나님과 더욱 친밀해지도록 이끌어 줄 것이다. 이 책을 통해 삶의 거친 파도를 돌파할 수 있는 힘과 능력을 경험할 것이다. 당신도 앤드류 머레이처럼 기도하며 능력의 삶, 승리의 삶을 살 수 있다. 무엇보다 인생의 생명줄 되는 기도를 통해 하나님의 사랑의 손길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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