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3-10-22 20:14
[1]목회자가 알아야 할 신학의 역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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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웹섬김이
조회 : 9,988  


「신학의 역사」요약

앨리스터 맥그래스 著


1.신학의 개념 

신학은 “신에 관한 말”로서 초기 교부시대에 신앙의 특정 측면을 언급하기 위해 사용되었다. 신학은 하나님의 본성과 섭리의 사역을 조직적으로 분석한다.

 

2. 신학의 구성

1) 성경연구- 기독교 신학의 궁극적 소재는 성경이며, 이는 그리스도의 생애와 부활 안에 있는 기독교의 역사적 토대를 증거한다. 그러므로 신학은 그에 관한 지식을 전수하는 경문과 씨름할 수밖에 없다.

2) 조직신학- Systematic Theology는 신학의 체계적 조직화로 간주되어왔다.

3) 철학적 신학- 철학적 신학의 관심은 기독교 신앙과 다른 영역의 지적 활동 간에 “공통적 토대를 모색함”이라 할 수 있다.

4) 목회신학- 기독교에는 강력한 목회영역이 존재한다. 신학의 참된 관심은 목회에 있다는 확신은 목회신학에 대한 흥미를 새로이 촉발했다.

5) 교회사- 기독교는 역사의 흐름 안에 있고, 교회사는 기독교의 사상, 개인, 제도의 고유한 위상을 역사의 흐름 속에서 탐구하려는 것이다.

 

3. 역사신학 : 목표와 위치

역사신학은 기독교 교리의 역사적 발전을 연구하고, 교리 형성에 영향을 끼쳤던 요인들을 확인하려는 신학적 탐구의 한 부분이다.

1) 역사신학의 발전- 16세기에 기원된 역사신학은 18세기에 Dogmengeschichte로 알려진 교리사 운동의 발흥과 더불어 더 큰 발전을 보게 되었다.

2) 교육학 도구로서의 역사신학- 역사신학은 현대의 신학적 진술에 본질적인 교육적 자원이 된다.

3) 비판적 도구로서의 역사신학- 신학적 발전은 돌이킬 수 없는 것이 아니며, 과거의 잘못은 교정될 수 있다. 역사신학은 기독교 신학의 대 주제에 대한 답변을 기록하며, 그 답변을 구성하는 데 중요했던 인자들을 설명하려는 시도들을 보도한다.

 

제 1 장 교부시대

1. 교부시대 개관

교부시대는 기독교 사상사 중 가장 자극적이고 창의적인 시대 중 하나였다. 기독교의 본류는 예외 없이 교부시대를 기독교 교리의 발전상 결정적 이정표로 삼는다. 311년 갈레리우스의 박해 금지령은 기독교를 합법적 종교로 만들었다. 특히 황제 콘스탄티누스의 개종은 로마를 기독교화하기 시작했다. 그 결과 건설적 신학논쟁이 공적 업무가 되었다.

로마와 콘스탄티노플의 기독교 지도자간의 갈등이 고조되었고, 알렉산드리아, 갑바도기아, 안디옥, 카르타고 등이 신학사상의 중심지로 떠올랐다. 동방교회는 철학적 성향의 신학적 사변에 몰두한 반면, 서방교회는 철학을 도입하는 것에 적대적이었으며, 신학을 경전 안에 비치된 교리를 탐구하는 것으로 간주했다.

1) 주요 신학자

(1) 순교자 유스티노스(Justin Martyr, 약 100-165) - 최대의 변증가로서 복음을 헬라 철학이라는 외양에 연계하려는 신학자들(특히 동방교회)의 초기 모범을 보였다.(첫 변증)

(2) 리용의 이레내우스(Irenaeus of Lyons, 약 130-200) - 영지주의에 직면해서 기독교의 정통성을 옹호했다.(저서 - 모든 이단에 대항해서)

(3) 오리게네스(Origen, 약 185-254) - 동방교회 사상발전에 중요한 토대를 마련했으며, 보편구원사상을(인간, 사탄을 포함한 모든 피조물의 구원) 채택했다.

(4) 테르툴리아누스(Tertullian, 약 169-225) - 라틴신학의 아버지로서 구신약 성경의 통일성을 옹호했고, 삼위일체 교리의 초석을 놓았다. 외적 자료의 의존을 반대했다.

(5) 아타나시우스(Athanasius, 약 296-373) - 기독론에서 중요한, 하나님이 예수 그리스도라는 위격에서 인간의 본성을 취했다는 사상으로 아리우스 주의를 배격했다.

(6) 힙포의 아우구스티누스(Augustine, 354-430) - 기독교 신학의 삼대영역에 핵심적으로 기여했다. 이는 교회와 성례전의 교리, 은총교리, 삼위일체 교리 등이다.

 

2. 주요 신학적 발전

1) 신약정경의 범위- 이레내우스 시대에 사복음서가 인정, 2세기 말엽에는 복음서, 사도행전, 서신들이 인정되었다. 367년 아타나시우스는 지금의 신약 27권을 정경으로 확정했다. 서방교회는 히브리서를, 동방교회는 계시록에 대해서 유보적 태도를 취했다.

2) 전통의 역할- 전통은 “경전의 전통적 해석”, “기독교 신앙의 공통적 진술”을 의미하며, 교회의 공공연한 교리의 선언 안에 반영된 것이다. 또한 전통은 경전을 자기 식으로 해석하지 않고 교회가 사도들의 가르침에 충실하도록 보장하는 수단으로 간주되었다.

3) 범교회적 신경의 확립- 신경이라는 말은 라틴어 “credo(나는 믿는다)”에서 유래한다. 신경의 발전은 초대교회 안에 일치된 교리를 향한 운동상 중요한 요소였다.

4) 예수 그리스도의 두 본성

(1) 학파 - 알렉산드리아 학파는 신성을, 안디옥 학파는 인성을 강조하였다.

(2) 논쟁 - 4세기의 아리우스 논쟁은, 아타나시우스를 통해서 그리스도의 신성이 기독교의 구원 이해의 핵심적 요소임을 밝히게 되었다.

(3) 공의회 - 니케아 공의회(325년)는 예수는 아버지와 “동일본질(호모우시아)”임을 확증함으로 아리우스 논쟁을 마무리했다. 칼케돈 공의회(451년)는 니케아를 재확인했다.

5) 삼위일체 교리- 한 분 하나님 안에 세 위격(아버지, 아들, 성령)은 똑같이 신성하며 지위 또한 같다는 것이다.

6) 교회에 관한 교리- 교회의 거룩성에 관한 문제에서, 도나투스주의자들은 성자들의 모임인 교회에 죄인들은 설 자리가 없다고 주장했으며, 어거스틴은 교회는 사역자의 거룩성에 의거한 것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의 인격에 의거한다고 주장했다,

7) 은총의 교리- 펠라기우스와 어거스틴의 논쟁에서 카르타고 공의회(418년)는 어거스틴의 은총과 죄에 관한 견해에 찬성했고, 펠라기우스주의를 정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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