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3-09-28 16:47
[13]예배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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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웹섬김이
조회 : 8,124  

10. 예배와 예식

 

제1장 교회

 

1. 교회는 예수 그리스도를 구세주로 영접한 하나님의 자녀들이 모이는 공동체이다. 이 교회는 성령의 역사 아래서 예배와 그 외의 사역을 통하여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고 영원토록 그를 즐거워하는 데 그 존재의 목적을 두어야 한다.

2. 교회에 속한 모든 성도들은 하나님의 자녀로 선택하여 구원에 이르게 하신 성부, 성자, 성령되신 하나님의 은총 앞에 경건한 응답으로써 영광과 찬양과 감사를 드려야 한다.

3. 교회는 주님의 몸으로서 성령의 역사를 통하여 계속적으로 말씀이 선포되고 성례전이 바르게 집례되어야 할 것이며 여기에 참여한 모든 성도들이 그리스도의 증인으로서 역사와 사회 속에 하나님의 뜻이 성취되도록 해야 한다.

4. 교회는 이 사명을 감당하기 위하여 부름받았음을 확인해야 한다. 그러나 이 소명은 교회공동체 구성원에게 각각 구별된 분야를 섬기도록 하셨으며, 특히 목사에게는 예배를 인도하며 설교와 성례전의 집례를 통하여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하는 특수한 임무가 부여되었으며, 당회는 모든 회중들을 대표하여 예배의 준비와 질서를 맡아 수행해야 한다.

 

제2장 예배

 

1.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구속의 역사를 펴신 분이 하나님이시며 오늘도 예배를 드리도록 성도들을 부르시는 것도 전적으로 하나님의 주권적 행사에 속한다. 그러므로 예배를 통하여 주시는 용기와 사랑과 새 힘의 근원도 모두 하나님이시다.

2. 그러므로 예배는 하나님을 섬기는 성도들의 응답이며 구체적인 행위이다. 이 예배는 인위적인 행사로 되는 것이 아니며 성경말씀의 증거와 성례전 가운데서 성령의 역사를 통하여 보여 주신 예수 그리스도의 구속의 은총을 깨닫는 믿음 가운데서 이룩되어야 한다.

3. 시간을 초월하신 하나님 앞에 성도들은 언제나 예배를 드릴 수 있다. 그러나 모든 성도들이 함께 모여 드리는 공중 예배는 주님이 부활하신 주님의 날이 합당하다. 그 이유는 온 성도들이 이 정한 시간에 함께 드린 예배는 죄와 죽음을 이긴 하나님의 능력을 증거하는 일이기 때문이다.

4. 인간의 손으로 만든 지정된 장소에 제한된 하나님이 아니시기에 예배의 장소도 자유로울 수 있다. 그러나 예배는 성별된 장소인 예배당에서 드리는 예배가 필수적이다.

5. 성도들은 함께 모여 드리는 예배드림과 동시에 세상으로 흩어져 영적인 생활을 힘써야 한다.

 

제3장 주의 날

 

1. 사도시대부터 우리 주님께서 죽음으로부터 부활하신 일주일의 첫날을 우리 기독교는 거룩한 안식일로 정하여 지켜오고 있다. 이 날을 거룩하게 지키기 위하여 그리스도인들은 육신의 생업을 중지하고 모든 가족이 예배당에 나아가 성도들과 함께 예배를 드리며 하나님께서 내리시는 은혜를 받으며 하나님의 자녀된 특권을 누려야 한다.

2. 이 날은 주님의 날인즉 이른 아침부터 예배를 드릴 준비에 거리낌이 되는 생각이나 말이나 행동을 삼가며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하고 예배를 인도할 하나님의 종을 위하여 기도하면서 그 예배 가운데서 하나님과 교통하는 특별한 은총을 받도록 준비해야 한다.

3. 주님의 날에 드리는 예배는 정한 시간에 한 마음 한 뜻으로 모든 성도가 참여해야 하며 예배의 처음부터 끝까지 경건한 마음으로 질서를 지켜야 한다.

4. 공중예배를 마친 후에는 그 남은 시간을 영적인 성장을 위하여 기도, 찬송, 성경공부를 비롯하여 신앙 담화나 영적 수양지를 읽도록 할 것이며 병자 위문, 가난한 자 구제, 불신자를 위한 전도 등을 하면서 사랑과 은혜의 예배가 연속되도록 해야 한다.

 

제4장 예배의 내용

 

1. 성도들이 드리는 예배의 대상은 하나님이시다. 그러므로 모든 예배의 목적과 내용은 인간 중심적인 것이 될 수 없고 오직 하나님에게만 영광과 감사와 찬송을 드리도록 준비되어야 한다.

2. 예배를 인도하는 목사는 깨끗한 마음과 몸으로 하나님이 기뻐하시고 성도들이 감격적으로 드릴 수 있는 예배가 되도록 그 책임을 다해야 하며 하나님의 말씀을 바르게 전달하는 종으로서 최선을 다해야 한다.

3. 모든 성도들은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하는 자를 찾으시는 하나님 앞에 부끄러움 없는 몸과 마음을 준비하고 나가야 하며 예배의 모든 순서에 처음부터 끝까지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응답해야 한다.

4. 모든 예배의 참여자들은 한 마음 한 뜻을 가진 공동체로서 하나님의 은총과 구속의 사랑을 찬양하고 허물과 죄를 뉘우치며 죄의 용서에 대한 감사를 새롭게 하면서 주시는 말씀을 받아 흩어지는 교회로 계속되어야 한다.

5. 공중예배는 가급적 다음과 같은 교회력에 맞추어 진행하도록 하며, 목사는 그리스도의 구속사를 중심한 말씀을 체계화시켜 성도들에게 전하도록 준비해야 할 것이다.

대강절: 주님을 사모하고 기다리는 심정을 고취시킨다.

성탄절: 평화의 왕으로 찾아오신 우리 주님 앞에 감사와 찬송으로 경배하며 새로운 기쁨과 희망을 갖도록 한다.

현현절: 그리스도를 통하여 이 세상에 계시하신 은총을 인식하면서 교회의 선교적 사명을 강조한다.

사순절: 수난절에 있었던 십자가 사건을 정점으로 한 그리스도의 수난과 죽음 앞에 감격스러운 응답을 가져오도록 해야 한다.

부활절: 죽음을 이기신 우리 주님의 권능과 부활의 승리가 우리에게 함께 있을 것을 바라는 소망을 심어 준다.

승천일: 승천하신 예수 그리스도가 시간과 공간을 초월한 주인이심을 인식시킨다.

성령강림절:교회에 임하신 성령의 임재와 그 역사 안에서 살아가는 성도들의 생동력있는 삶을 강조해야 한다.

 

제5장 예배의 배열

 

1. 공중예배는 신령과 진정이 표현되는 질서의식이 내포되어야 한다. 목사는 예배가 성경적이 되도록 신약시대 교회의 예배에 대한 깊은 이해를 가져야 한다. 또 교회 전통과 일관성을 가지면서도 고유의 의식을 개발하는 창의성이 있게 하며 목사와 더불어 온 회중이 참여하도록 공동체예배의 성격이 드러나야 한다.

2. 공중예배의 기본 배열은 다음과 같이 구분할 수 있다.

첫째로, 하나님 앞에 나아가는 부분이다. 하나님의 부르심과 그 부르심에 응답하는 순서로 예배가 시작된다.

둘째로, 찬송과 고백과 기도이다. 인간의 마음속에서부터 하나님의 영광을 시와 찬미로 화답하고 그 거룩하신 하나님 앞에서 자신의 허물과 죄를 고백하는 고백의 기도를 비롯하여 회중의 사죄와 그 사죄의 확증 기도가 있어야 한다.

셋째로, 말씀의 순서이다. 하나님 앞에 나온 성도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경청하는 부분이다. 이 순서는 성경봉독, 설교, 성례전을 통하여 예배드리는 성도들의 영혼에 새로운 영양소를 공급하는 소중한 부분이다.

넷째로, 감사와 응답의 순서이다. 예배 전체가 하나님의 구원의 역사에 대한 우리의 응답이다. 여기서는 우리에게 선포되어진 말씀에 구체적인 응답으로써 찬송과 예물을 하나님께 드리면서 새로운 헌신과 결단을 보이는 부분이다.

다섯째로, 예배는 말씀과 성례전으로 이루어지므로 성례전을 포함한 예배가 자주 있어야 한다.끝부분은 찬송과 위탁의 말씀과 축도(降福宣言)이다. 여기서는 신앙적 결단을 촉구하는 찬송을 부르고 믿음과 소망과 사랑으로 세상에서 그리스도의 증인으로 살 것을 다시 한번 부탁한 후 하나님이 내리시는 복을 목사가 선포한다. 이때의 축복기도는 성경의 본문대로 한다. 그리고 성도들은 주안에서의 문안과 친교를 하는 것이 좋다.

 

제6장 예배와 말씀

 

1. 하나님의 말씀은 살아계신 생명의 말씀이다. 이 말씀 속에서 하나님이 구속의 역사를 과거, 현재, 미래를 통하여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펼치신 것을 확실하게 보여 주시고 계신다.

2. 이 하나님의 말씀은 예배를 받으시는 하나님의 계시로서 성경과 설교와 성례전을 통하여 우리에게 하나님의 현존을 선포하시는 삶의 원천적인 근원을 제공해 주신다.

3. 그러므로 기록되어진 하나님의 말씀은 예배 가운데 반드시 봉독되어져야 한다. 성경을 봉독할 때에는 구약과 신약에 있는 하나님의 말씀의 전체성을 뚜렷이 회중들이 이해하고 경청하도록 해야 한다.

4. 통독할 성경의 내용은 목사가 작성하되 그 봉독은 목사나 목사의 허락을 받은 사람이 봉독하도록 해야 한다. 그리고 봉독자는 경건하고 엄숙한 자세로 하나님의 말씀이 잘 들리도록 해야 한다.

5. 설교는 하나님의 부름받은 말씀의 종을 통하여 오늘의 회중들에게 바르게 선포되고 정확하게 해석되고 효율적으로 적용되는 하나님의 말씀이다. 예배 가운데서 선포되어진 이 말씀을 통하여 성도들은 하나님과 늘 새로운 만남을 가져와야 하며 믿음 속에서 하나님의 자녀되는 확신과 구원의 은총을 계속 받아야 한다.

6. 이토록 중요한 말씀의 사역을 맡은 설교자는 부름받은 말씀의 종으로서 소명감과 함께 영적인 생활과 깊은 연구생활을 계속하여 하나님의 말씀이 정확히 전달되도록 준비가 있어야 한다.

7. 예배 중의 설교는 봉독한 하나님의 말씀을 적당한 시간 내에 강론하여 그 진리를 가르치며 그들의 생활 속에 연결지어 주어야 한다. 결코 인간적인 사상이나 학문이나 재주의 자랑이 아닌 진리만을 전해야 한다.

8. 교회는 당회장이나 당회의 허락 없이는 설교하는 것을 허락하지 아니한다.

9. 성례전은 행동으로 표현되는 하나님의 말씀이다. 글로 기록되어진 말씀과 설교되어진 말씀과 같이 성례전은 예수 그리스도를 행동으로 모든 사람에게 선포하는 말씀의 연속이다

 

제7장 시와 찬미와 음악

 

1. 예배 가운데 모든 성도들이 한 공동체로서 시와 찬미로 하나님을 찬송하는 것은 모든 신자의 마땅한 본분으로 하나님께 영광돌리는 일이다.

2. 시편과 찬송은 모든 성도들의 기도와 찬양이 되어야 한다. 그러므로 성도들은 찬송을 부를 때 깊은 이해를 가지고 적극적인 참여를 해야 할 것이며 모든 음악 순서는 그 예배의 목적과 일치되도록 해야 한다.

3. 당회는 예배 순서에 찬양과 연주를 맡을 성도를 정성을 기울여 선정하고 그들의 봉사를 통하여 시와 찬미와 찬양이 하나님께는 영광을, 예배의 참례자들에게는 감격스러운 예배가 되어야 한다.

 

 

제8장 공중예배기도

 

1. 공중예배에서 드리는 기도는 개인적인 소원을 하나님께 아뢰는 것이 목적이 아니라 하나님의 무한한 권위를 숭배하며 하나님의 마음을 상하게 했던 허물과 죄를 고백하는 기도이어야 한다. 이 기도는 성령의 도우심과 예수 그리스도의 공로로 우리를 용납하시기를 구하는 기도가 되어야 한다.

2. 예배를 인도하는 목사는 하나님 앞에 회중을 위하여 그들의 용서와 소원을 구하는 중재적 의미를 가진 목회기도를 드려야 한다. 이러한 기도 가운데는 경배, 감사, 자복, 간구, 중재와 같은 요소들이 있어야 한다.

(1) 영광­하나님이 세상을 창조하시고 섭리하시는 가운데 예수 그리스도를 통한 구원의 섭리와 성령의 역사 속에서 나타나신 그 영광과 완전하심을 경배해야 한다.

(2) 감사­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영생에 이르게 하심과 오늘도 성령을 통하여 역사하심에 먼저 감사해야 한다. 그리고 하나님이 모든 개인과 가정과 단체 속에 주신 은혜를 감사해야 한다.

(3) 자복­인간에게는 원죄와 그 원죄의 뿌리에서 나오는 죄의 본성 때문에 범하게 되는 죄가 허다하다. 하나님의 말씀을 불순종하고 이웃과 내 자신을 사랑하지 못한 죄를 비롯하여 순간적으로, 때로는 고의적으로 범한 죄에 대하여 그리스도를 통한 용서를 구해야 한다. 이 기도가 자복의 기도로 회중이 함께 드릴 때는 기도 후에 목사는 성경말씀으로 사죄의 확신을 선언해야 한다.

(4) 간구­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구속함을 받은 무리들이 성령의 성결케 하시는 역사를 통하여 하나님께 순종하는 은혜의 생활을 할 수 있도록 간구할 것이며, 어려운 역경 가운데서도 하나님의 사랑 속에서 우리의 영육간의 생활이 보호받도록 간구해야 한다.

(5) 중재기도­성도들은 자신을 위한 것보다 먼저 다른 사람을 위하여 드리는 기도에 깊은 관심을 가져야 한다. 자신들의 주변으로부터 국가와 인류에 이르기까지 그들의 구원과 평화를 위하여 하나님 앞에 기도드리는 것이다.

3. 설교 후에 드리는 기도는 그 증거한 말씀에 관계되는 기도로서 선포된 말씀이 귀한 결실을 맺도록 성령의 역사에 의탁하는 내용이어야 한다.

4. 공중 예배순서에 평신도가 드리는 기도는 목회기도가 아니므로 그 내용은 감사와 자복과 은혜의 말씀을 사모하는 내용이어야 한다.

5. 공중예배에서 기도를 인도하는 목사나 평신도는 반드시 성경을 숙독하고 기도에 대한 서적을 읽고 묵상하며 하나님과 더불어 교통함으로 기도하는 능력과 정신을 얻어야 한다. 그뿐 아니라 언제나 공중예배의 기도를 위하여 자기 마음을 안정하고 기도의 내용을 준비하여 마음과 몸의 자세를 경건하게 가져야 한다.

6. 공식예배의 기도에 참여한 모든 성도들의 자세는 기도 인도자와 더불어 경건한 태도이어야 하며 한마음으로 기도를 드려야 한다.

7. 모든 기도는 예수가 명하신 대로(요 15:16)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드려야 한다.

 

 

제9장 예배와 예물

 

1. 예배 가운데 희생의 제물을 대신하여 예물을 드림은 예배자의 당연한 일이다. 사망에 이르렀던 죄인들을 구속해 주신 은총을 비롯하여 아무 것도 가지고 온 것이 없었으나, 오늘도 일용할 양식으로 채워 주신 하나님 앞에 우리의 몸과 가진 바 모든 것을 하나님께 예물로 드림은 당연하다.

2. 성도들의 정성어린 이 예물은 하나님의 말씀대로 오직 기쁜 마음과 감사한 마음으로 드려야 한다.

3. 이 예물의 봉헌은 예배 중의 순서로 정중히 행해져야 하며 목사는 이 순서 전이나 후에 드리는 기도 가운데 성도들의 정성을 하나님이 받아 주실 것을 기도해야 한다.

4. 이 봉헌된 예물은 당회의 감독하에 주님의 복음사업에 아름답게 사용되도록 특별한 주의를 기울일 것이며 모든 성도들이 그 과정과 결과를 알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제10장 성례전

 

1. 세례와 성찬은 예수께서 친히 세우신 거룩한 예전은 하나님이 사람에게 주시는 은총의 보이는 형태이다. 성례전에 사용되는 물과 떡과 포도즙은 비록 물질로 만들어진 것이나 그것을 통하여 하나님과 그 백성들 간의 관계를 분명히 하고 예수 그리스도의 영적 교제를 가지고 그와 성도들과의 구속적 관계를 가지게 된다.

2. 이 예식들은 예수께서 친히 은혜를 베푸시는 방법으로 삼으시고 교회를 위하여 세우셨다. 그러므로 교회는 어디서나 이 예전을 자주 또 정당하게 거행하여 신령한 유익을 얻어야 한다. 세례와 성찬 이외의 다른 예전은 주께서 세우신 것이 아니기 때문에 우리 교회는 성례전으로 인정하지 않는다.

3. 성례전은 어떠한 형편을 막론하고 평신도가 집례할 수 없고 반드시 하나님의 사역자로 부르심을 받은 목사에 의해서 집례되어져야 한다. 그 집례의 장소는 교회가 되어야 함이 원칙이나 특별한 경우 그 외의 장소에서도 당회의 결정에 따라 교회를 대표하는 교인들의 참석하에 집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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