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9-06-05 12:08
[11]하나님께 예배하는 법
인쇄
 글쓴이 : 웹섬김이
조회 : 2,586  

시편 65:9-10 “땅을 권고하사 물을 대어 심히 윤택케 하시며 하나님의 강에 물이 가득하게 하시고 이같이 땅을 예비하신 후에 저희에게 곡식을 주시나이다 주께서 밭고랑에 물을 넉넉히 대사 그 이랑을 평평하게 하시며 또 단비로 부드럽게 하시고 그 싹에 복 주시나이다”

예배 속에서 하나님의 강을 체험해야 한다.

하나님의 영이 예배자들에게 가득 찰 때 예배의 영광은 나타난다.

회중 예배는 전 예배자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잘 받아들일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해 준다.

함께 고백하고 찬양하고 기도할 때 우리는 하나님께 마음을 여는 작업을 시작하게 되고 하나님을 발견하게 된다.

회중 예배자는 마음을 하나님께 열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감정과 의지와 정신을 모두 하나님을 향하도록 돕는 것이 회중 예배이다.


3) 내향형의 예배(inward aspect of worship)


예배를 통해 파생되는 효과(ramification)는 회중과 개인에게 말할 수 없이 크다고 할 수 있다.


① 내적 자아의 표현을 제약받지 않도록(uninhibited) 하나님의 사람들을 해방(release)시켜 준다.

중요한 것은 제약받지 않도록 한다는 말이다. 하나님은 예배자들에게 어떤 방해물이나 문제들로 묶여있기를 소원하지 않으신다. 예배는 해방의 충만함이라고 할 수 있다. 죄, 절망, 슬픔, 괴로움, 좌절, 죽음으로부터 예배자를 자유케 해주는 것이 예배이다. 회중 예배는 제약하는 예배가 아니라 제약받지 않도록 돕는 예배이다. 어떤 형식과 방법이든 자유롭게 표현 되는 예배가 내향형 예배이다.

  만일 외향형 예배(outward worship)인 경우는 외적인 것에 의해서 통제와 제약을 받기 때문에 예배의 다양성과 변화를 추구할 수 없게 된다.

천국의 예배는 자유함을 주는 예배이지 구속하는 예배가 아니다. 그렇다고 예배 순서나 의식이 필요 없다는 것이 아니라 그것을 초월해야 한다는 것이다. 하나님을 예배하기 위하여 너무 인간이 만들어 놓은 것이 율법이 되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시편 24:7 “문들아 너희 머리를 들지어다 영원한 문들아 들릴지어다 영광의 왕이 들어가시리로다”

진정한 예배는 영광의 왕이 들어가시도록 열려있는 문이다. 시편 기자가 말하는 그 문은 마음의 문이지 형식의 문이 아니다. 사람들은 자기 보호를 위하여 문을 열지 않고 닫은 상태로 버틴다. 예배자는 하나님이 들어오실 수 없도록 차단물(barricade)을 설치해서는 안 된다. 영광의 왕이신 하나님이 우리에게 오셔서 좌정하시고 활동하실 수 있도록 넓게 열어 놓아야 한다.


② 우리 마음과 느낌의 표현을 말(verbal)로 할 수 있도록 공급해 준다.

예배는 표현이다.

하나님이 예배 가운데 무엇을 말씀하시는지 그 의미를 모르면 예배는 잘못되게 된다.

하나님을 안다는 표현을 하는 것이 예배이다.

찬송가나 성시나 기도문이나 고백문과 드라마의 재료들은 모두 특별하게 하나님을 체험한 사람들의 표현이다. 

마틴 루터나 웨슬레와 같은 위대한 신앙인들이 쓴 찬송가를 우리가 부르면서 그분들이 경험한 하나님을 우리도 경험하는 것이다.

이러한 사람들의 위대한 찬송들을 하게 될 때 용어(vocabulary)를 통해서 우리의 느낌이 더해지고 하나님께 드리는 의미 있는 표현(meaningful expression)이 살아나게 된다.

그러므로 예배는 마음과 느낌의 표현이 말로 실천되어야 한다.

회중 예배가 내향적인 예배라고 하는 것은 신앙고백이 담긴 표현을 핵심으로 하기 때문이다. 


③ 믿음을 강하도록(increase) 하는데 도움을 준다.

내적 예배의 효과는 믿음을 강하게 하는데 영향을 준다는 것이다.

예수님이 부활하시기 전에 하신 말씀인 

마태복음 28:17에 “예수를 뵈옵고 경배하나 오히려 의심하는 자도 있더라”고 했다. 

참으로 불행한 것은 예배는 하지만 의심하며 예배하는 자도 있다는 것이다. 예배는 믿음의 열매이며 믿음의 고백이기에 믿음에 따라 평가를 받게 된다. 믿음이 없이 예배를 한다면 하나님을 알 수 없고 예배의 체험을 할 수 없다.

믿음은 들음에서 나오는 것이며 예배할 때 강해지고 성숙되는 것이다.

진정한 예배자는 하나님을 전적 믿음으로 응답하는 자이다.

우리가 예배 할 때 우리의 영역은 점점 넓게 확장되는 것을 믿어야 한다.

그러므로 회중 예배는 서로의 믿음을 합하여 하나님을 향하는 내적 연합과 일치가 중요한 것이다.

회중 예배는 믿음을 강하게 하는 내향적 예배이다.


④ 거룩함을 자라게(grow) 해 준다.

내향적 예배는 하나님의 거룩하심을 배우는 예배이다.

하나님의 속성은 거룩(holy)이다.

예배를 통해 우리들의 삶이 거룩하게 된다.

하나님을 예배하면 그분은 살아계신 거룩하신 하나님이시기에 우리도 거룩하게 만드신다.

시편 115:4-8 “저희 우상은 은과 금이요 사람의 수공물이라 입이 있어도 말하지 못하며 눈이 있어도 보지 못하며 귀가 있어도 듣지 못하며 코가 있어도 맡지 못하며 손이 있어도 만지지 못하며 발이 있어도 걷지 못하며 목구멍으로 소리도 못하느니라 우상을 만드는 자와 그것을 의지하는 자가 다 그와 같으리로다”

우상을 만들고 의지하는 자는 그들과 같이 된다.

우리가 예배하면 우리는 예배하는 사람처럼 된다.

그러나 하나님은 예배하는 자와 그의 모든 것을 변화시키신다.

그러나 변화에서 가장 축복된 변화가 하나님의 형상을 닮는 변화이다.

고린도후서 3:18 “우리가 다 수건을 벗은 얼굴로 거울을 보는 것같이 주의 영광을 보매 저와 같은 형상으로 화하여 영광으로 영광에 이르니 곧 주의 영으로 말미암음이니라”

참으로 예배를 통해서 나타나는 축복의 말씀이다.

우리가 하나님을 예배할 때 그의 영향력 안에 있게 된다.

그리고 그의 거룩하심처럼 거룩하게 되고 그의 성실함처럼 성실하게 된다.

그러나 사람들이 변화도지 않는 이유는 하나님 앞에서 그들의 얼굴에 있는 베일을 벗지 않을 때이다. 

요한일서 3:2-3 “사랑하는 자들아 우리가 지금은 하나님의 자녀라 장래에 어떻게 될 것은 아직 나타나지 아니하였으나 그가 나타내심이 되면 우리가 그와 같을 줄을 아는 것은 그의 계신 그대로 볼 것을 인함이니 주를 향하여 이 소망을 가진 자마다 그의 깨끗하심과 같이 자기를 깨끗하게 하느니라”

예배는 주를 보는 것이다. 그리고 우리는 그분처럼 될 것이다. 내향적 예배는 하나님을 배우게 하고 따르게 한다.


⑤ 예배하는 삶에 헌신하도록(commitment) 영감(inspire)을 부어준다.

회중 예배는 헌신하는 예배이다.

기쁨으로 함께 모이고 서로 음악 봉사를 하고 수고하는 이유는 영광 찬양을 통하여 하나가 되게 하는 것이다.

만일 교회에 예배가 없다면 성도의 삶은 열악한 상태로 침몰하게 될 것이다.

예배 속에서의 힘있는 분위기와 만족스런 사람을 위하여 예배자는 모두가 헌신하는 예배자들이어야 한다.

회중 예배가 살아있으려면 헌신이 살아 있어야 한다.

내적으로 헌신하겠다는 의지나 믿음과 결심이 없으면 회중 예배는 무기력할 것이다.

우리의 회중 예배가 헌신의 영으로 충만하게 되는 주일을 갖게 된다면 일주일의 생활은 벅찬 은혜의 삶이 될 것이다.

예배는 체험하는 살아있는 시간이다.

헌신은 체험을 말하는 것이다. 


 
 

일반형 뉴스형 사진형 Total 3,387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2587 잊지 말아야 할 예수의 큰 가르침 10가지 웹섬김이 06-21 2150
2586 위험한 지도자의 10가지 신호 웹섬김이 06-21 2183
2585 AD의 기원 웹섬김이 06-10 2053
2584 영.혼.육 3부분으로 나누면 이단적 주장에 취… 웹섬김이 06-10 2750
2583 신천지 위장 포교 단체 웹섬김이 06-05 2361
2582 좋은 설교 7계명 웹섬김이 06-05 2423
2581 [14]하나님께 예배하는 법 웹섬김이 06-05 2128
2580 [13]하나님께 예배하는 법 웹섬김이 06-05 2361
2579 [12]하나님께 예배하는 법 웹섬김이 06-05 2317
2578 [11]하나님께 예배하는 법 웹섬김이 06-05 2587
2577 [10]하나님께 예배하는 법 웹섬김이 06-05 2341
2576 [9]하나님께 예배하는 법 웹섬김이 06-05 3253
2575 [8]하나님께 예배하는 법 웹섬김이 06-05 2152
2574 [7]하나님께 예배하는 법 웹섬김이 06-05 2433
2573 [6]하나님께예배하는 법 웹섬김이 06-05 2071
2572 [5]하나님께 예배하는 법 웹섬김이 06-05 2185
   51  52  53  54  55  56  57  58  59  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