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9-06-05 12:03
[9]하나님께 예배하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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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웹섬김이
조회 : 3,253  

요한계시록 1:6 “그 아버지 하나님을 위하여 우리를 나라와 제사장으로 삼으신 그에게 영광과 능력이 세세토록 있기를 원하노라 아멘”

관객이나 연기를 하는 것 같은 예배는 신약성경의 예배와 이질(foreign)적인 것이다.

누구도 예배의 관람자나 방관자가 되어서는 안 된다.

하나님께 영광스런 찬양을 올려드리는 것만이 예배자의 본분이다.

진정한 예배는 하나님과 관계를 맺기 위해서 인간적인 생각을 초월(transcend)하고 적극적인 참여자가 되어야 한다.


다섯째, 감상주의 예배 태도를 버리라.

예배자의 잘못된 예배는 감정주의 혹은 감상주의(sentimentalism)이다.

예배의 찬양의 경우 예배자들은 멜로디나 리듬이나 곡에 젖다보면 그 찬양이 말씀하고 있는 메시지를 놓치는 때가 많다.

예배가 너무 감정주의에 빠지게 되면 위험하다.

예배는 마음을 드리는 것이지 마음을 흥분시키거나 자극을 받는 것만이 아니다.

예배인도자는 회중예배에서 조심해야할 것이 감정에 호소하는 예배인도법을 의도적으로 사용하는 것이다.

예배는 감정이 포함되는 것이지만 감정에 호소하기 위하여 울리고 웃기는 것에 관심을 갖게 되면 인위적인 예배로 전락할 수 있는 것이다.

오히려 예배는 감정을 강하게 통제해야할 필요성이 있다. 우리들의 예배에서 감정에 민감한 것만을 선호하게 될 때 예배의 본질인 전인적 반응인 마음과 영혼과 몸의 응답은 약하게 된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거절했을 때 에스겔을 통하여 하신 말씀이 이것이다.

에스겔 33:32 “그들이 너를 음악을 잘하며 고운 음성으로 사랑의 노래를 하는 자같이 여겼나니 네 말을 듣고도 준행치 아니하거니와”

고운 음성과 사랑의 노래를 부르지만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사는 삶을 살지 않았다.  사람들은 누구나 음악을 좋아한다. 그러나 음악을 예배에서 사용하라고 주신 목적은 하나님께 마음을 열게 하고 더욱 하나님을 잘 받아들이는(receptive) 도구이다.

예배자는 단순히 음악을 하기 위하여 예배에 참석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만나기 위하여 예배를 드리는 것이다. 음악은 수송 수단이지 예배의 전부가 아니다.

성 어거스틴(St. Augustine)은 말하길 ‘그의 목소리에 의해서 내가 움직일 때 그 가사를 노래하는 것보다 더 노래하게 되고 나는 죄를 고백하게 된다’라고 했다.

예배는 예배자의 감정 호소나 감상의 시간이 아니고 살아계신 하나님과의 관계의 시간이다.


여섯째, 입술로 하는 예배 태도를 버리라.

예배자의 바르지 못한 예배 태도는 말뿐인 예배, 입술로 하는 예배(lip service)이다. 예배는 드림이지 말로 하는 재주가 아니다. 예배는 가식적으로 하는 위선적 행동이어서는 안 된다. 예배는 진실한 표현이며 고백이다.

예배는 두 마음을 품고 드려서도 안 된다.

예배를 바르게 드리기 위해서 예배자가 가져야할 성품이 있다.

① 진실성-fidelity(충실성)

② 정직성-integrity

③ 성실성-sincerity

아모스 5:21-23 “내가 너희 절기를 미워하여 멸시하며 너희 성회들을 기뻐하지 아니하나니 너희가 내게 번제나 소제를 드릴지라도 내가 받지 아니할 것이요 너희 살진 희생의 화목제도 내가 돌아보지 아니하리라 네 노래 소리를 내 앞에서 그칠지어다 네 비파 소리도 내가 듣지 아니하리라”

하나님이 받으시는 예배는 형식적이며 겉치레의 예배(ostensible worship)가 아닌 사실적인 실제의 예배(actual worship)이다.

하나님은 조작(manipulation) 당하시지 않기 때문에 성실한 예배를 진심으로 드려야 한다.

① 마음을 드리는 예배

② 온 몸으로 드리는 예배

③ 영적으로 드리는 예배

하나님은 참으로 예배하는 자를 찾으신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예배를 흉내 내는 사람이 된다면 그는 영적 황폐함에 빠질 수 있다는 경고를 놓치지 말아야 한다.


일곱째, 변화되지 않으려는 예배 태도를 버리라.

예배자에게 방해되는 가장 심각한 장애물은 변화되지 않으려는 것(unchanging)이다.

죽음으로 향하는 교회에서 가장 많이 쓰는 말은 ‘우리는 전에 이와같은 것을 해 본적이 없다’라는 말이다. 

예배자가 자기의 생각과 전통에 메여 새로운 것을 수용하려는 마음이나 자세가 되어있지 않다면 그는 변화되지 못하고 새로운 기이한 축복들을 경험할 수 없을 것이다.

첫째, 예배는 새로움으로의 혁신(innovation)이다.

둘째, 예배는 새로운 것에 대한 도전(challenge)이다.

셋째, 예배는 새로운 것을 찾아가는 탐험(explore)이다.

넷째, 예배는 새로운 것의 시도(experiment)이다.


결론


참 예배자가 된다는 것은 개인적 특권인 동시에 도전이다.

이것은 하나님을 기뻐하는 것이며 자신에게 축복이 되는 길이다.

회중예배가 사는 것도 참 예배자들에 의해서다.

예배의 특정 목적(definite purpose)은 하나님이 영광 받으시기에 합당한 예배를 드리는 것이다. 그리고 준비된 예배자를 통하여 예배가 기쁨이 넘쳐야 한다.

참 예배는 참 예배자에 의해서 만들어 지는 것이다.


6. 회중예배를 온전하게 드리라.


왜 예배를 드리는가? 혹은 회중 예배를 통해서 성취하고자하는 희망은 무엇인가?

성도의 30-50% 정도가 성실하게 주일예배에 참석을 하며 그들마저도 만족과 필요를 채우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많은 성도들이 회중 예배에 대해 바른 의식들이 부족한 상황이다.

회중 예배나 협력 예배의 문제점은 무엇인가? 회중 예배의 목적과 철학은 무엇인가? 회중 예배는 왜 중요한가?

회중 예배는 3가지 영역으로 구성되어 있다. 

첫째, 수직형의 예배(vertical aspect of worship) - 예배자가 하나님과의 관계를 목적으로 한다. 

둘째, 수평형의 예배(horizontal aspect of worship) - 예배자가 회중과의 관계를 목적으로 한다. 

셋째, 내향형의 예배(inward aspect of worship) - 예배자가 개인적으로 영향을 받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것은 회중 안에서 예배의 역할을 이해하는데 도움을 준다.


1) 수직형의 예배(vertical aspect of worship)


① 하나님을 위한 사역자(minister)가 되는 것이다.

예배는 하나님을 위한 사역이다.

예배를 드리는 중요한 이유는 주님을 섬기기 위해서이다(to minister unto the Lord).

예배자의 기본적 자세는 하나님께 나를 축복해 달라고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축복하실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예배자가 불평을 하고 불만스럽게 예배를 생각하는 원인은 자신이 축복을 받지 못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예배자의 생각은 자신이 축복을 받는 것이 예배이다라고 여기는 잘못이다.

그러므로 우리가 주님을 섬길 때 무엇이 목적이 되어야만 하는가? 그것은 그분이 우리를 축복하시든지 그렇지 않든지 그분께 감사하는 것이다라고 할 수 있다.

하나님은 예배의 과정(process)을 중요하게 여기십니다.

예배의 결과로 주어지는 축복은 과정에 따라 다르게 나타나는 것이다.

잠언 11:25 “구제를 좋아하는 자는 풍족하여질 것이요 남을 윤택하게 하는 자는 윤택하여지리라”

자신에게 돌아오는 축복의 경우도 다른 사람을 위하는 것이 먼저인 것처럼 예배의 경우도 자신에게 돌아오는 몫을 먼저 생각하게 된다면 예배는 잘못될 가능성이 많은 것이다.

예배는 하나님을 영광되게 하는 것이다.

주일에 회중들이 다함께 모이는 예배의 목적은 하나님을 향하는 연합의 힘을 보여주는 것이다. 

그러므로 회중 예배의 동기는 모든 예배자들이 하나님을 위하여 사역하는 것이다.

축복을 받기 위하여 숨은 동기(an ulterior motive)를 갖고 예배하는 것은 예배를 그릇 친다. 

예배자의 올바른 동기부여(proper motivation)는 하나님을 위하여 사역하라는 것이다.

예배의 목적이 자신에게 있다든지 축복을 받는 것에 있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 안으로 들어가는데 있다.

회중 예배에 가장 큰 방해는 자신 중심(self-centered)이다. 예배는 개인의 흥미나 소원이나 관심을 해결하는 것이 첫째가 아니다.

예배는 오히려 자신을 거절하고 잊어버리는 것이고 하나님께 열중하며 친밀한 사귐과 관계를 맺는 것이다.

하나님을 위하여 사역하는 것이란?

① 하나님의 예배 지시에 따르며 동체(a moving body)가 되는 것이다. 

② 하나님께 모든 것을 집중(concentrate)하는 것이다.

③ 재능(talent)을 다하여 섬기는 것이다.

 회중 예배가 수직형이 되어야 한다는 것은 하나님을 향하는 경신(Godward)을 높이는 것이다(Manward 경인이 아님).

그러나 예배 분석가(analyzer)가 되어 회중 예배에 대해 비판과 비난을 하는 의식을 갖고 있다면 예배의 방향은 잘못되게 된다. 회중 예배를 방해하는 가장 무서운 것이 그런 사람들이다. 예배에 까다로운 분석자가 되어 예배를 탈선시키지 않도록 특히 주의해야 한다.

회중예배자에 필요한 것이 구별력(discernment)이다.

회중 예배자는 자신을 하나님 앞으로 가져가 하나님을 찬양하는 자이어야 하고 하나님을 위하여 예배의 사역자가 되는 것이다.


② 하나님의 임재를 실현(realize)하는 것이다.

하나님과의 수직형 회중 예배자가 된다는 것은 하나님의 임재를 더욱 높이는 자가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시편 22:3 “이스라엘의 찬송 중에 거하시는 주여 주는 거룩하시니이다”

하나님은 예배 가운데 거하시는 임재의 하나님이시다. 

두 세 사람이 함께 모이는 곳에 임하신다. 회중 예배에 임하신다. 

출애굽기 33장에 하나님과 모세의 만남에서 서로 대화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내가 친히 가리라 내가 너로 편케 하리라 모세가 여호와께 고하되 주께서 친히 가지 아니하시려거든 우리를 이 곳에서 올려 보내지 마옵소서 나와 주의 백성이 주의 목전에 은총 입은 줄을 무엇으로 알리이까 주께서 우리와 함께 행하심으로 나와 주의 백성을 천하 만민 중에 구별하심이 아니니이까.”(출33:14-16)

하나님과 모세는 서로 대화를 하며 모세가 주장하는 하나님은 함께 행하시고 동행하시는 분으로 인정했다는 것이다.

교회가 세상과 구별된 곳이며 다르다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예배가 사회의 모임과 다른 이유가 여기에 있다.

즐겁고 흥미 있는 것은 세상에서도 있으며 재미있는 교제를 나누는 것도 세상의 모임에 있는 것이다. 그러나 유일하게 다른 것은 하나님의 임재(God's presence)이다.

하나님의 임재는 교회의 소유주(earmark)이심을 나타내는 특징적 표시이다.

교회의 예배 모임은 세상의 모임과 차별화 되는 것이 하나님의 임재에 있는 것이다.

만일 매 주일마다 예배를 드리는데 하나님의 임재가 없다면 회중들은 매주일 피크닉을 할 뿐이다.

누가복음 5:17 “하루는 가르치실 때에 갈릴리 각 촌과 유대와 예루살렘에서 나온 바리새인과 교법사들이 앉았는데 병을 고치는 주의 능력이 예수와 함께 하더라”

치유하는 능력이 드러나는 것(reveal)은 하나님의 임재이다.

하나님의 능력은 하나님의 임재 안에서 드러나는 것이다.

하나님의 임재는 그를 예배하는 자 가운데서 실현된다.

하나님의 임재 예배는 하나님의 능력을 보는 것이고 체험하는 것이다.

예배에서 속박을 풀어주시고(unleashing) 깨끗하게(cleansing) 하시며 그의 성령으로 가득하게(fulling) 된다.

언제나 하나님은 능력이심을 예배 가운데 나타내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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