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3-08-22 21:28
[3]칼빈&웨슬리 신학의 구원론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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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웹섬김이
조회 : 9,255  

   (7)성도의 견인

   그리스도안에 있는 하나님의 선택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것은 그리스도의 보호 아래서 선택된 자의 인내가 보증된 것이다.124)  성도의 견인은 신자가 구원의 길에서 인내하는 계속적 활동을 암시해 주지만 실제 견인은 신자의 활동이기 보다 하나님의 사역으로 신자가 이활동에 참여한 것이다.  이는 성령이 신자 내부에서 이루시는 계속적인 구원완성을 위한 작용이다.  성도가 현세에서 구원의 확신을 얻을 수 있음은 이런 하나님의 견인은혜를 믿을때이다.125)

   참 신자는 신앙과 복음의 말씀에서 이미 명하신 선택의 확실한 기초가 있으므로 결코 타락할 수 없다.126)  그들의 구원은 세계의 전 구조가 흔들린다 해도 확실성 자체는 변함없이 확고한 기초위에 있으므로 망할 수 없는 것이다. 그리스도는 우리가 그의 것이 된 이상 우리가 영원히 안전함을 확신하게 하신다.127)

   칼빈의 구원관은 이처럼 예정론에 근거하여 구원된 성도를 하나님이 끝까지 지켜주시는 견인에서 절정에 이른다.   

 

B.웨슬레의 구원이해

 1.웨슬레의 인간이해와 죄관  

   (1)타락이전 인간

   웨슬레는 인간의기원과 성격을 성서 그대로 해석한다.1)  하나님의 형상으로 창조된 이간은 피조물 중 으뜸이다.2)  웨슬레는 인간육체의 구성성분을 만물의 4성분인 흙,물,불,공기로보고 연구하였다.3)  그러나 인간은 물질적 존재만이 아니라 생각,판단,상상,기억,오감으로 느끼는 능력 등 전혀 다른 본성인 정신 혹 영혼을 갖고 있다. 이것은 물질적 실체가 아니다.4) 웨슬레는 인간의 육체와 구별되는 존재이며,육체가 죽어도 영혼은 죽지 않음을 기억시켜 준다.5)

   웨슬레는 인간의 영혼에 하나님과 같이 이지가 품부되어 있어 판단과 의지적 감정작용을 하며, 영혼의 여러 속성 외에 자유를 또 하나의 심적 요소로 보아 이것으로 행동의 결단과 선악간의 선택을 한다고 생각한다.6)

   웨슬레는 인간이 지닌 하나님의 형상을 셋으로 분류한다.7) 첫째,자연적 형상으로 인간은 영원한 존재로서 이해력, 의지의 자유 및 여러 정서를 지닌 영적 존재이며8) 둘째,정치적 형상으로 다른 피조물을 관리하는 능력의 소유자이며9) 셋째,도덕적 형상으로 하나님의 거룩하심,의로우심,순결성,진실성,자비,사랑으로 인각되어 있다.10) 이중에서 도덕적 형상을 본래적 형상으로11) 보아 중요시한다. 이것으로 인간은 하나님과 특별한 관계를 맺고 하나님을 알며 사랑하고 순종한다.12)  인류의 조상 아담의 원 상태는 죄없는, 하나님의 사랑 가운데 사는 모습이었고,13)  원의를 즐기며 피조물을 돌볼 책임을 갖고 있었다.14)

   이상은 타락 이전의 인간의 상태이다. 그러나 웨슬레의 구원의 대상은 범죄한 인간이다. 웨슬레는 타락이후 인간은 그 상태가 완전 역전되어 원시적 완전성이 변하고 본성이 완전 부패한 것으로 본다. 웨슬레의 바른 인간이해는 타락한 인간 이해이며 죄관에서 뚜렷해진다. 

 

   (2)타락이후 인간과 죄

     a. 죄의 기원

   웨슬레는 죄의 기원을 에덴에서의 아담의 불순종으로 보며 그것은 불신앙과 반역

 

 이라고 한다.15) 하나님은 인간에게 자유의지와 함께 지켜야 할 법을 주셨는데 자유의지로 법을 지키는 선 대신 법을 안지키는 악을 택했다. 창조주의 뜻 대신 자신의 뜻을 선택한 것이다.16) 이처럼 하나님과의 원래 충성된 관계를 깨어지게 한 인간의 불순종이 원죄이다.17)

     b. 원 죄

    웨슬레는 구원론을 전개하면서 인간의범죄사실을 중요시하며 인간의 죄의 진상과 범람하는 죄와 그 기원을 원죄로 설명한다.18)  이 원죄설이 기독교 중심도리이며 이것을 신앙하는 여부로 기독교와 이교를 구분할 수 있다.19)

   웨슬레의 원죄사상은 어거스틴,루터,칼빈과 동일하다.20)  웨슬레는 인간이 범죄로 그 성품이 전적타락하였고, 영혼이 완전부패하였으며 마음의 생각,계획이 항상 악하다고 한다.21)  즉 인간은 범죄로 본래 소유한 하나님의 형상인 원의에서 떠나 본질상 악한 성향을 갖게된 것이다.22)  원죄는 하나님으로부터 빗나가 하나님 대신 거짓 신을 만드는 인간적 능력이며23) 인간은 하나님을 배신하며 복된 삶을 버리고 스스로의 행위의 교만한 안내자가 된 것이다.24)

   이렇게 완전타락한 인간은 자신을 구원 못하며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할 수도 없고 하나님께 나갈 희망도 없다.25)

     c.죄의 전달

   아담은 인류의 원형 또는 대표이므로 모든 인류의 상태는 아담에게 달려있다.  그의 의지적 범죄로 모두가 타락하였고 고통,슬픔,온갖 불행을 상속하였으며, 또 죄성을 얻어 세상을 더럽히는 모든 죄와 악덕을 낳았다.26)  죄의 결과로 인간에게 죽음이 왔다.27)  어린이가 아직 범죄하지 않았어도 아담안에서 함께 죽음을 당한다.28)  이 죽음에는 영혼의 영원한 죽음도 포함된다.29)

   이 퍼져나가는 원죄의 저주는 아담과 각자를 넘어 모든 사회적 관계와 조직 및 피조물을 함께 타락시켜 고통을 겪게 한다.  모든 피조물에 번지는 악은 타락의 직접적 결과이고 증거이다.30)

     d. 원죄를 지닌 인간

   자유의지를 남용한 결과 타락한 아담31)에 의해 죄성을 지닌 자연인은 영적 수면 상태에 있다.  그는 하나님이나 그의 법도, 영적 선물, 영적 사건을 전혀 모르며 항상 위기 가운데 있다.32)  하나님에 대한 두려움이 없고 자신에 대해서도 무지하며 범죄하면서도 자책감이 없는 죄의 종이다.33)

   웨슬레는 자연인을 우상숭배자로 규정짖는다. 그것은 마음 속에 하나님 보다 자신을 더 섬기고, 세상을 더 사랑하기 때문이다.34)  인간이 타락 이전에 완전한 자유를 지녔으나, 타락이후 자연인은 원하는 대로 악을 선택할 자유는 있어도 선을 택할 자유는 잃었고, 하나님 대신 마귀의 속성이 그에게 있는 것이다.35)  이런 자연인은 하나님의 저주 아래 있고 사형선고를 받은 것이며 하나님과 관계회복을 위해 스스로 아무것도 할 수 없는 것이다.36)

     e.원죄와 특수한 죄

   웨슬레는 죄를 원죄와 특수한 죄로 구분하는데 양자간의관계는 유기적이고 밀접하다.37)  원죄는 인간본성의 내적 타락으로 열매맺게 하는 악의 뿌리이며 특수한 죄는 원죄에서 나온 악한 싹이다.38)

   웨슬레는 개인의 죄 즉 자범죄를 둘로 나눠 내적인 죄와 외적인 죄로 본다, 내적인 죄와 구별되는 또 하나의 죄가 있는데 태만죄이다. 이는 소극적인 내적 죄로 인간의 하나님과 멀어짐과 형제의 죄를 책하지 않음과 경건훈련을 게을리하는 것등이다.39)  이것은 영적 나태함이다.  또 다른 내적인 죄는 자랑, 성냄, 하나님의 외의 것을 지나치게 사랑하고, 피조물에서 행복을 얻으려는 욕망등에서 나타난다.40)

   인간의 내적 죄는 성장하여 결국 영혼을 어둡게 만들어 외적인 죄로 노출된다.41)  곧 특수한 죄는 인간 본성에 잠재한 죄성에서 나오는 것이다.

   이상에서 원죄 즉 죄성은 모든 다른 죄의 씨이며 인간 마음과 생활에 나타나는 모든 특수한 죄의 원인이다.42)

 

   (3)웨슬레의 죄관과 구원관

   린드스트롬(H.Lindstrom)은 웨슬레의 죄관이 죄책관념에 집중되어 있으면서 언제나 죄를 선천적 타락으로 본다고 한다.43)  웨슬레는 선천적 타락, 원죄를 일반적인 죄와 같이 객관적이고 주관적인 각도에서 파악한다. 이런 두가지 국면, 곧 일면은 죄와 하나님과의 관계와 죄와 인간 자신과의 관계를 두 개의 관계로 본다. 웨슬레의 의인 교리는 죄책으로서의 죄와 관련되어 있고 성화교리는 선천적 요소로서의 죄와 관련되어 있으므로 그의 죄관의 객관적, 주관적 국면은 구원론에서 의인과 성화와의 관계와 같은 것이다.44)

   속죄의 요소로서 죄사함은 구원의 근원이다. 즉 용서하심의 사랑이 모든 것의 근원이며 인간은 죄책에서 해방되므로써 선천적 죄의 지배에서 벗어나는 것이다. 그리스도안에 있는 하나님의 은혜로 죄사함 받는 동시에 그리스도안에 있는 믿음으로 성화될 수 있다. 죄는 그리스도안에 있는 자에게 그 권세를 상실한 것이다.45)

   웨슬레는 죄를 질병으로 보므로 객관적, 법적 견지에서가 아니라,주관적, 의학적 측면에서 구원을 관찰한다. 구원은 질병을 치유받는 것이다. 웨슬레는 원죄를 문둥병으로 다른 죄들은 원죄에서 기인하는 상처, 질병, 타락으로 묘사한다.  죄를 이처럼 구원의 동기와 핖수성으로 보므로 웨슬레는 성화관념을 중요시하는 것이다.46)

   인간은 자신의 질병을 의식하기 전에 의원되시는 그리스도께 나올 수 없다. 인간본성의 타락에 대한 지식이 성화의 주관적 조건이며, 구원과정의 첫단계이다. 그 구원의 목적은 성화이다.47)  또 인간은 그리스도를 믿기 전에 하나님을 사랑할 수 없고 그의 죄성과 죄책,무력함을 깨닫기 전에 그리스도를 신앙할 수 없다.

   따라서 그리스도는 십자가에서 온 인류를 위한 치유자, 의원이 되신 것이다.

   이상에서 웨슬레의 죄관과 구원관은 죄를 질병으로 보며 구원은 그 질병을 치유하는 것으로 주관적, 의학적인 견해가 객관적, 법적 태도를 능가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48)

2.구원의 단계  

   웨슬레는 여러번 구원단계순서의 윤곽을 요약했는데49) 이는 그의 신학적 관심이 인간을 구원의 길로 인도하는 것으로 인간에게 택해야 하는 길을 제시하고 그 길을 걷도록 도와주는 것이기 때문이다.

   웨슬레가 말하는 구원은 값없이 주신 하나님의 축복으로 현재의 것이며50) 믿음을 가진 자가 실제 과거의 죄책, 죄의 세력과 두려움에서 구원받는 것이고51) 하나님께 나가는 것이다.52)  이 구원은 하나님과 인간에 대한 거룩하고 겸손, 온유, 참는 사랑으로 의롭게 되는 순간부터 시작되어 점진적으로 성장하여 결국 마음의 모든 죄가 씻겨 순수한 사랑으로 충만해진다. 그 후 계속 성장하여 그리스도의 형상을 입을 때 까지 증가한다.53)  이런 구원이해에서 은총관,의인,성화교리가 나왔는데 웨슬레는 성화에 비중을 둔다54)

   또 믿음은 그리스도의 복음 전체에 대한 동의이며, 그리스도의 보혈에 전적으로 의뢰하는 것,  우리 자신이 아니라 그리스도를 의존하는 것이다.55)

   웨슬레는 구원순서를 a.선행은총,  b.칭의전 회개,  c.칭의  d.신생=중생,  e.점진적 성화, 신자의 회개, 영의 증거,   f.성결, 그리스도인의 완전,  (g. 영화) 으로 요약한다.56)

 

   (1)선행은총과 복음적 신인협동설

    a.선행은총

   많은 이들에게 선행은총은 새로운 개념이 되고 있지만 이 용어는 웨슬레의 구원단계를 이해하는데 필수적이다. 이를 잘못 이해하면 웨슬레가 자연인의 능력과 자유의지의 공로를 믿었다고 오해하게 된다. 선행은총은 특별한 은총이 아니라 보편적인 하나님의 은총으로 구원의 시작과 완성 전체에 역사하는 은총이다. 이 은총을 특별한 관계의 목적에 따라 여러 방식으로 정의할 뿐이다. 은총은 영적순례 전반을 통해 단계적으로 수여되며 다양한 효과와 응답을 야기한다.57)

   이 선행은총은 인간이 하나님과 그 필요성을 인식하기 전부터 작용한다.58)  웨슬레는 선행은총으로부터 구원이 시작된다고 본다.59) 웨슬레 신학의 핵심은  그리스도의 구속사업과 이에 대한 인간의 적응에 대한 것으로60) 타락한 인간에 대한 구속론적 입장에서 하나님 편에서 시작된 구원의 손길을 선행은총으로 표현한 것이다. 타락한 인간은 스스로 하나님을 지향할 수 없으므로61) 구원을 얻으려면 하나님의 은총에 전적으존해야 함을62) 말한다.  선행은총은 하나님께서 이끄시는 역사로 인간이 하나님을 사모하는 마음과 그리스도의 인간을 교화하는 빛과 성령께서 사람에게 역사하여 깨닫게 하는 것을 의미한다.63)

   선행은총은 우리안에 하나님의 의지를 감지할 수 있는 최초의 감각을 창조하고 우리가 하나님의 뜻을 어겼다는 확신을 순간적이나마 갖게하며 우리의 제일 가는 소원으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려는 동기를 부여한다. 이로써 하나님의 구원하시는 역사에 인간의 응답이 가능케 된 것이다.64)  웨슬레는 이와 같은 체험으로 인간이 참회에 이르며 이것이 완전한 구원에 이르는 한 단계가 된다고 믿는다.65) 그러나 이 선행은총은 구원을 위하여 충분하지 못함을 명심해야 한다.66)  이 선행은총으로 모든 사람에게 주어진 빛은 양심과 양심의 활동에 특별한 관계를 맺고 있다.  웨슬레는 양심을 자연적인 것이나 타고난 것이 아니라 선행은총의 표현으로 본다.67)  그러므로 인간이 하나님의 영, 빛을 꺼버리지 않는 한 은총의 역사 밖에 있는 자연상태의 사람은 하나도 없다.  모두가 적든 많든 이 선행은총을 가지며 양심의 빛을 거역했을 때 불안을 느낀다. 인간은 은총이 없어 범죄한 것이 아니고 받은 바 은총을 활용치 않아 범죄하는 것이다.68)

   선행은총은 사실상 아담 이후 인간이 의롭다고 인정되기 전부터 역사하고 있었으며69) 그 결과 그리스도의 대속은혜가 모든 사람에게 값없이 주어져 타락으로 완전파괴된 하나님의 형상이 부분적이나마 회복된 것이다.70)

   이상에서 선행은총은 구원의 시작이 인간이 아니라 하나님께 있으며71) 웨슬레의 구원론이 하나님의 주권을 강조하는 어거스틴이나 종교개혁자들의 신앙과 일맥상통함을 말하는 것이다.72)

 

    b.복음적 신인협동설

   웨슬레는 선행은총으로 인간이 하나님을 찾을 수 있고 회개하며 믿음으로 의인에 이르게 됨을 주장하는데73) 여기서 중요한 것은 하나님과 인간의 책임문제이다.  웨슬레는 칼빈과 같이 인간의 전적타락과 완전 무능력을 인정하지만 차이점은 선행은총으로 하나님의 구원에 응답할 능력이 인간에게 있다는 것이다.  따라서 구원의 책임이 칼빈은 하나님의 주권적 선택에 좌우되므로 인간의 책임이 없으나, 웨슬레는 모든 사람이 선행은총으로 자기의지의 결정에 따라 책임을 지게 된다는 것이다.74) 이면에서 인간은 하나님과 협력자이다.75)  그러나 그것은 하나님의 은총으로만 가능하며 하나님께서 시작하여 이루신 사건으로 신인공동적이다.76)

   웨슬레가 주장하는 신인협동설은 반펠라기우스주의나 중세 카톨릭의 주장처럼 자연인이 하나님과 협동할 능력을 가진 것을 근거로 하는, 협동이나 인간이 절반,  하나님이 절반씩 나눠 맡는 협동이 아니다.  인간의 자유는 펠라기우스처럼 손상되지 않은 자연적 능력행사로 생각할 수 없다77) 스타키(L.Starkey)는 이를 복음적협동설(Evangelical Synergism) 이라 했으며 콕스(Leo Cox)는 하나님이 홀로 역사하시는 범위안에서의 협동설이라 하였다.78)

   콜린 윌림암즈(Coollin Williams)는 이 선행은총이 우리 속에 신앙을 용납하거나 거부할 능력을 창조한다고 보며79) 선행은총을 사용하여 하나님의 구원의지에 응답하는 것을 인간의 공적이나 수고의 행위로 보아서는 안된다고 주장한다.80)  따라서 복음적 신인협동설은 인간이 하나님의 은총으로 하나님의 구원하심에 책임있는 위치에서 함께 호응하여 구원을 이뤄나가는 것을 말한다.81)

   (2)회개(칭의전)

   웨슬레는 선행은총으로 시작된 구원이 깨닫는 은혜인 회개로 인해 계속 이뤄진다고 보아82) 하나님의 은혜의 역사를 계속적으로 본다83)

 그는 복음을 믿기 전에 회개해야하며 그리스도를 신뢰하기 전에 자신에 대한 의와 신뢰를 포기해야 한다.84)  이 회개는 죄인이 일순간 선행은총으로 자신의 추한 모습과 죄과를 깨닫는 것으로 죄책에서 벗어나려는 욕구와 행동을 말한다.85)

   웨슬레는 회개를 철저히 죄를 뉘우치는 율법적 회개와 죄에서부터 정결한 마음으로 변화받아 생활까지 변화되는 복음적 회개로 나눈다.86)  한편에서 웨슬레는 회개와 그 열매는 믿음을 위해 간접적으로 필요한 것이라 했다.87)  웨슬레는 칭의 이전의 회개와 그에 다른 열매가 믿음을 갖기 전에 있어야함을 주장하므로 성서의 가르침을 따르고 있는 것이다.

 

   (3)초기성화(칭의 신생)

   a.칭의(의인)

   죄인은 선행은총으로 죄를 깨닫고 회개한 후에 진정한 의미에서 하나님의 은혜로 말미암아 주어진 선물인 믿음으로 구원을 체험하게 된다.88) 웨슬레는 그것을 칭의라 하며 다음과 같이 설명한다.

    ㄱ)칭의: 죄책에서 구원받아 하나님의 사랑안에 거하게 되는 것으로89) 죄의 용서와90) 같은 말이며 이것은 죄인이 하나님께 수납되는데 필요하다91) 광의로는 그리스도의 대속을호 지금 그를 믿는 죄인에게 이뤄지는 죄책과 형벌에서의 해방이요 그의 마음 속에 형성된 그리스도로 인해 죄 전체에서 벗어남을 의미한다.92)

    ㄴ)칭의의 기초: 그리스도의 보혈과 의 즉 그리스도께서 우리 범죄함을 인해 자기 영혼을 다 쏟도록 행하시고 고통 당하신 모든 것이며,93)  하나님이 아담안에서 타락한 모든 사람을 그리스도안에서 화해하시고 죽음에서 영생에 이르도록 회복시켜 주신 은혜이다.94)

    ㄷ)칭의의 조건: 불경건한 자를 의롭다하시는 하나님을 믿는 신앙(믿음)만이 유일한 조건이며95) 그리스도께서 죄를 완전히 씻어 주셨음을 확신하는 것이다.96)

    ㄹ)칭의의 대상: 용서받아야할 죄를 지닌 불신앙의 사람들로서 죄책을 벗고자하고, 불경건하고 행한 것이 없는 자들97)

    ㅁ)칭의와 회개: 회개와 그 열매가 어떤 의미에서는 칭의에 필요하나 믿음과 같은 정도로 필요한 것이 아니고 조건부로 필요하다98)

    ㅂ)칭의의 결과: 칭의되는 순간에 거듭나서 흑암에서 광명한 빛으로, 잔악한 마귀의 형상에서 하나님의 형상으로, 악마적 생각에서 그리스도안에 있는 마음으로 내적변화가 일어나 그 결과 외적인 죄의 지배에서 구원되고 내적인 죄의 힘도 깨어져 신자가 더 이상 죄를 따를 필요가 없다.99)  그러나 아직 내적인 죄가 근절된 것이 아니다.

    ㅅ)웨슬레는 칭의가 실제 죄없는 사람이 된 것이 아니고 그것은 성화에서 이뤄지며, 칭의는 하나님이 그 영으로 우리 속에서 해 주시는 것을 의미한다.100) 이 칭의를 통한 하나님과의 관계개선은 하나님의 진노를 사라지게 한다.101)  웨슬레는 의인의 조건은 믿음이며 그것으로 죄인이 하나님과 관계개선은 되지만 실제 죄인이 성화된 것은 아님을 말한다.102)

    ㅇ)칭의와 신생:웨슬레는 의인되는 순간 성결이 시작되며, 거듭나 위로부터 성령으로 나고 하나님의 능력으로 내적 새로워짐과 보내주신 성령으로 하나님의 사랑을 느끼게 된다고103)하여 칭의의 다른 측면으로 동시적 사건인 신생을 말하고 있다. 린드스트롬은 엄밀한 의미에서 구원이 시작되는 단계는 의인부터이며 의인과 신생은 순간적으로 온다고 한다. 의인은 상대적 변화이고 신생은 참된 변화이다.104) 캐논(Cannon William)은 이 의인교리가 웨슬레신학의 기본교리이며,의인 다음에 부수적인 것으로 신생을 언급한다.105) 조종남 박사도 의인은 하나님의 은혜의 역사로서 죄인이 실제 의로와지기 시작하는 신생과 구분한다.106)

   b.신생(중생)

   웨슬레는 의인사건과 동시적 사건인107) 신생이 사고적 순서로 보아 의인 뒤에 온다고 본다. 의인은 하나님이 우리를 위해 우리 죄를 사해주신 역사이고 신생은 우리 안에서 하나님이 타락한 본성을 새롭게 하시는 역사이다.108)

    ㄱ)신생의 본질: 하나님께서 우리를 생명으로 이끄실 때 우리 영혼 안에서 역사하시는 위대한 변화 즉, 그리스도안에서 새 피조물이 되었을 때 전능하신 하나님의 영으로 우리 영혼 안에서 일어나는 놀라운 변화이다.109)

    ㄴ)신생의 이유: 인간이 타락으로 본래 소유한 생명과 하나님이 형상을 상실하여 거룩함 보다 악마의 형상을 쫓아 죄악 가운데 살게 되었는데, 이처럼 인간본성이 전적타락하였으므로 성령으로 새롭게 다시나야 한다.110)

    ㄷ)신생의 필요: 성결을 위해, 영원한 구원과 이세상 및 장차 올 세상에서의 행복을 위해 필요하다. 곧 다시 태어나 본성의 경향이 변화되고 새롭게 되야만 한다.111)

    ㄹ)신생과 세례: 세례는 외적인 역사, 가시적 사건, 육신을 깨끗케하는 인간행위이나 신생은 내적 역사, 불가시적 사건, 영혼속에서 일어나는 변화이다. 신생은 항상 세례를 수반하지 않는다.112)

    ㅁ)신생과 성화: 신생은 성화의 일부분이며 성화의 문 통로이다. 갓난아이가 성장해야 하듯 신생하면 그후부터 내적, 외적인 성화가 시작된다.113)

    ㅂ)신생의 표적: 믿음은 진리에 대한 지적 동의가 아니고 하나님 안에서의 확고한 의뢰와 믿음이며 모든 죄를 이기는 힘과 그 결과로 오는 평안이다.  소망은 하나님께 나온 신앙의 철저한 확신으로 하나님이 주시는 기쁨이다.  사랑은 주를 변함없이 사랑하여 주와 한 영혼으로 결합되어 계명을 지키고 하나님께 전적으로 순종하는 것이다.114)

    ㅅ)신생으로 된 하나님의 자녀: 그리스도를 통해 하나님을 믿음으로 범죄하지 않고 늘 하나님을 즐거워하며 하나님을 소망하여 선한 양심의 증거를 갖는다. 하나님을 사랑하고 그 결과 이웃을 사랑한다.115)

 

   (4)점진적 성화.

    a.신자와 회개

   칭의 전에 회개가 있듯이 칭의 후에도 회개가 필연적으로 있으며 이 회개를 등한히 하면 성결을 기대할 수도 없고 은혜안에서의 성장도 할 수 없다.116) 신자의 회개는 하나의 내적 변화 곧 죄에서 거룩하여 지는 마음의 변화를 의미한다.117) 이것은 중생전 회개와 다른 올바른 회개로 자신을 죄인으로 아는 것,  곧 하나님의 사랑을 신뢰하고 성령의 역사로 우리 속에 남아 있는 죄를 깨닫는 것이며118) 하나님의 자녀이면서도 자신이 죄에 대해 책임이 있고 무능한 죄인임을 인식하는 것이다.119)  웨슬레는 교회신조 제9조에서 원죄를 언급하면서 이 본성의 부패성은 거듭난 사람에게도 남아있으며 이 신자의 죄는 내적인 죄, 죄된 성질, 의욕, 감정이라 한다.  신자는 의롭다함을 받는 순간부터 내,외적인 죄를 이길 수 있는 힘을 갖고 있으나,육욕, 악한 성질이 성령을 거스리고 있으므로 서로 대적하는 두 세력이 신자 안에 있음을 긍정해야 한다.120)  그러므로 신자의 회개는 중생한 사람들 속에 남아 있는 육에 속한 마음, 악에로의 경향성, 타락하기 쉬운 마음 즉 성령을 거스리는 육의 경향성을 깨닫는 것이다.121)

   b.영의 증거

   웨슬레는 진실한 그리스도인의 체험에 입각하여 모든 신자에게는 그가 하나님의 자녀라는 하나님의 영의 증거와 우리 영의 증거가 있음을 주장한다. 이 영의 증거는 중생 후 점진적 성화과정에서 나타나는 것으로 신자 안에 있는 상반되는 두세력간에 갈등을 통한 성장 중의 신자에게 하나님의 영이 그들의 영과 더불어 하나님의 자녀임을 증거하는 것이다. 그러나 이 단계에서는 아직도 성령을 거스리는 육성을 부인할 수 없으나 이런것들이 성령을 이길 수는 없다.122)

    ㄱ)성령의 증거: 이것은 신자의 영혼 위에 나타나는 하나의 내적인상이며 그리스도께서 나를 사랑하사 구속하심으로 내 모든 죄가 사했음을, 하나님과 화목되었음을 증거하는 것이다.123)  웨슬레는 이 증거를 계속적인 것으로 보아 성령이 신자 안에 내재하는 한 지속되는 것으로 본다.124)

    ㄴ)우리 영의 증거: 하나님께서 우리 마음도 거룩하게 하셨다는 양심의 증거이다. 또 우리가 양자의 영안에서 그의 영에 의해 하나님의 말씀에 기록된 양자된 자에게 속하는 성품을 받았다는 의식, 곧 온 인류를 사랑하는 마음이다. 신자가 성령으로 인도함 받아 거룩한 성품과 행동을 가진 것을 알면 그는 하나님의 아들인 것을 안다.125)

    ㄷ)영의 분별(공동증거): 신자가 의식하는 내적인상 즉 성령의 순수한 열매 곧 내적, 외적인 성결을 가져올 때 하나님께서 신자에게 계속 증거를 주신다.126)

   c.점진적 성화

   신자는 거듭난 때부터 성결의 점진적 역사를 시작하며127) 점진적 개념에 순간적 요소가 결합되어 종말론적으로 성장하는 것이다.128)

 이 단계에서 신자는 성령으로 인해 육의 행위와 악한 성질에서 나오는 행위를 억제할 수 있으며 그가 죄에 대해 죽을수록 더욱 하나님을 향해 살게 된다. 악의 모든 모양도 버리며 힘껏 사람들에게 선행하기를 열심하여 은혜로 나아간다.  또 책망할 것이 없이 하나님의 규례안에서 걸으며 성령과 진리로 예배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하나님의 뜻에 어긋나는 향락을 외면하면서 은혜에 계속 나아간다. 그런식으로 신자는 온전한 성결 즉 모든 죄에서 완전한 자리로 진행하는 것이다.129)

 

   (5) 완전성화(성결, 완전)   

    a. 성  결

   신자는 중생이후 점진적 성화과정을 거쳐 순간적으로 성결을 체험한다.130)  성결은 신자가 죄악의 권세와 뿌리로부터 구원을 받아 하나님의 형상으로 회복됨을 의미한다.131)  웨슬레는 신생했어도 두 번째로 하나님께서 깨끗하게 하시기 전에는 악의 뿌리, 육의 마음이 멸절되지 않음을 말하여 은혜에 의한 성결을 강조했다. 이 두 번째 변화에서만 생래적인 죄는 생존치 않게 된다132)

    ㄱ)성결의 조건: 칭의에서 처럼 믿음이다. 믿음 없이는 아무것도 성결을 받을 수 없다. 믿음으로만 성결받기에 충분하다.133)  웨슬레는 중생후 올바르게 이해된 회개와 선한 일을 실천, 자비와 경건행위들이 어떤 의미에서는 성결에 필요하다고 한다.134)

    s)성결의 방법: 신자는 계속해서 믿음에서 믿음으로 나아가고 내주하는 죄에서 깨끗함을 받을 수 있으며 모든 불결함에서 구원받을 수 있다는 믿음을 가질 때 모든 죄책과 형벌에서 구원받는다.135)  또 매일 매시 매순간 이를 구해야 한다.  선행으로 되는 것이 아니라 현재 그 모습 그대로의 상태에서 믿음으로 구할 때 기대할 수 있다.136)

    ㄷ)성결에 필요한 믿음: 하나님께서 성결을 성서에 약속하신 것에 대한 신적인 증거와 확신이며,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것은 무엇이나 이루실 수 있다는 신적인 증거와 확신이고, 하나님께서 지금 성결을 이루고자 하신다는데 대한 신적 증거와 확신이다.137)

    ㄹ)성결의 증거: 칭의에서 처럼 하나님께서 신자에게 주신 성령의 증거와 열매롤 알 수 있다. 칭의에서 죄가 용서되었음을 증거하듯 성화에서도 되가 제거 되었음을 증거한다.138)

    ㅁ)성결의 변화를 기다리는 마음: 무관심이나 게으름이 아닌 활발한 전적순종과 모든 계명의 열성적 준행, 깨어있어 애쓰며, 자기 십자가를 지고 기다리며, 열심히 기도, 금식하고, 하나님이 정해주신 은혜받는 방법을 지키며 기다려야 한다. 몰론 믿음으로 받는 것이지만 하나님은 그가 정하신 방법을 따라 부지런히 구하지 않2는 자에게는 주실 생각도 않으신다.139)

 

   b. 완 전

   웨슬레의 성결은 성화,완전으로도 표현된다.140)  완전은 완전한 사랑을 뜻하며 이는 죄를 내쫓는 사랑이며, 영혼전체를주관하며 온 몸을 채우는 사랑이다. 이것이 곧 항상 기뻐하며 범사에 감사하는 사랑이다.141)

    ㄱ)어떤 의미에서 그리스도인이 완전하지 못한가?: 지식에 있어 불완전하며 실수를 전혀 범하지 않을 정도로 완전하지 못하며 연약성을 떠나 완전할 수 없고 이 세상에서 사는 동안 유혹을 벗어날 수 없다.

    ㄴ)어떤 의미에서 완전한가: 하나님으로부터 났다는 의미에서 완전(요일5:18)하며 신자는 죄를 짓지 않기 때문에, 즉 죄를 범하지 않을만큼 완전한 것이고, 악한 생각과 성품에서 벗어나 해방되었다는 의미에서 완전하다.142)

    ㄷ)그리스도인의 완전에 대한 소고: 이는 웨슬레의 완전에 대한 말년의 견해로서, 완전은 하나님과 이웃에 대한 겸손, 온유, 오래참는 사랑이 우리의 기질과 언행을 지배하는 것이며 부분적으로나 전적으로 타락할 여지가 있다. 받는 모양은 언제나 믿음이란 단순한 행위로 이뤄지며 즉각적이다. 그 순간 전후에 점진적 성장이 있다. 그 시기는 보통 죽기 직전이라고 보지만 죽기 10,20,40년 전일수도 있다.143)

 

       Ⅳ.칼빈신학과 웨슬레신학의 구원단계비교

 A.구원단계의 관점 비교

   칼빈과 웨슬레 신학은 서론에서 언급한대로 그들의 개인적인 하나님과의 만남에서 비롯되었으며 그들은 체험된 하나님과 자신의 신앙경험을 그들의 사상체계인 신학으로 표현한 것이다. 그런데 칼빈신학은 하나님의 주권을 강조하고 옹호하는 신론을 중심으로 형성된 것에 비해 웨슬레신학은 구원론을 중심으로 형성되었다. 이것은 두 신학자의 신앙경험의 현격한 차이를 의미하는 것이다.

   칼빈은 그의 관점이 하나님의 절대적 주권과 영광에 있었으므로 그의 신학은 하나님과 그 은총을 적극 긍정하는 예정론을 기초로 하고 있다. 사실 그에게는 어떤 구원론의 체계가 별도로 있는 것이 아니라 구원론이 예정론의 일부로 표현되고 있다.  칼빈은 급작스런 회심에서 저항하는 자까지도 굴복시키시는 하나님의 주권적 은총의 능력으로1)  순간적인 구원을 경험하였으므로 그에게 있어서 구원순서는 순간적 구원에 대한 논리적인 전개이지 시간적 순서가 아닌 것이다.  중생, 믿음, 회개, 칭의, 성화는 동시적 사건이며 그에게 구원 단계라는 용어자체도 어울리지 않는다. 구원은 이중예정에 의한 선택에서 확정되었으며 선택개념에서 모든 구원순서가 논리적으로 귀결된 것이다. 성도의 견인도 그런 개념의 연장이다. 칼빈의 신학은 모든 면에서 예정사상에 근거한 결과론적인 신앙고백적 진술이다.

   이에 비해 웨슬레는 18세기의 인간이성 강조와 자유의지로 하나님의 뜻을 행할 수 있다는 인간의 능력을 주장하는 합리주의의 영향과2) 영국인의 종교생활에 깊은 영향을 미친 이신론사상3) 극도로 부패한 도덕상태4) 칭의 얻는 믿음을 실제적 행위와 복음의 가르침에 대한 동의로 보는 영국교회의 변질된 신학5) 그리고 가정에서, 칼빈의 예정론에 반대하고6) 그리스도를 통한 만인구원을 강조하며 구원은 인간의 노력으로 얻는다는7) 부모의 신학적 입장 등의 영향으로 오랜 동안 선행을 통한 구원사상의 늪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고뇌에 찬 노력을 경주하였다.  웨슬레는 의지적 노력으로 구원의 길을 찾으려 했으며 올더스케잇 체험에서 응답을 얻은 것이다.  웨슬레 역시 하나님의 은총을 경험한 것이지만 그 은총의 범위에서 그는 구원의 과정을 시간적으로 그의 신학에서 전개한 것이다.  그는 경험을 기초로 구원의 길에서 인간의 응답적인 면을 체계화하였다.

   이 차이점은 동일한 하나님의 구원 역사에 대한 관점의 차이에서 나타난 것이다.  칼빈은 구원에 있어서 하나님의 편에 서서 하나님의 주권적 역사를 논릭적으로 전개한 것이고 웨슬레는 같은 하나님의 은총 가운데 인간 편에서의 순종과 헌신으로서의 응답에 의한 시간적 구원순서를 전개한 것이다.

   또 웨슬레는 칭의와 특별히 성화를 강조하는데 그것은 그의 죄관에서 이해될 수 있다.  즉 죄를 원죄와 원죄에 의한 특수한 죄로 보고 구원은 죄문제의 해결에 있으므로, 칭의에서 모든 죄를 용서받고 점진적 성화과정과 완전성화에서 원죄의 부패성을 해결하는 실제적 생명의 구원을 강조한 것이 그의 구원단계에서 드러난다.

   반면 칼빈은 예정론사상으로 구원단계에서 어떤 인간적 의지적 응답에 의한 하나님과의 협동도 철저히 배제시킨다.

   이상의 관점차이로 칼빈과 웨슬레는 구원순서단계의 체계가 서로 차이가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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