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9-09-09 12:48
[4]삼위일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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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웹섬김이
조회 : 2,213  

3. 삼위일체의 정의

 

 

그렇다면 삼위일체에 대한 정의는 무엇인가? 

하나의 본질(essence, substance)을 공유하는 세 인격(persons)이 된다            

영국 국교회 신앙신조 제 1조는 이 신성의 하나됨 안에는 한 본체, 권능, 영원성을 가진 세 위격이 있다로 되어 있으며, 웨스터민스터 신앙고백서에는 신성의 하나됨 안에는 한 본체, 권능, 영원성을 가진 세 위격이 있다라고 되어있다. 즉 하나님을 우시아”(신적본질)로 볼 때에는 하나이지만, “페르소나”(인격, 위격)로 볼 때에는 셋이라는 것이다학자들은 이 본질을 신격(Godhead)이라는 용어로 부르기도 한다. 칼케톤신조는 예수의 본질을 신성이며, 하나님과 동일한 본질이라고 말한다.

그는 하나님이시며 또한 사람으로 완전하시며(teleion), 그는 실제로 하나님이시며 또 실제로 사람이시며, 합리적인 영혼(Psyches logikes)과 몸을 가지고 계신다. 그의 신성에 관한 한 그는 성부와 동일한 본질을 타고 나셨고 또 그의 인성에 관한 한 그는 다만 죄를 제외하고는 모든 면에서 우리와 같으시다.”                

성경적인 내용에서 볼 때에 삼위의 인격은 동일하지 않으며 상호관계를 갖을 수 있었고 또 상호구별되어야만 했다.              

그렇다면 신적본질이란 무엇일까? 

성부도 하나님이며, 예수도 하나님이고, 성령도 하나님이라는 말이다. 

삼위는 동일한 신적본질을 공유한다. 성부의 본질은 성자와 같고, 성자의 신적본질은 성령과 같고 성령의 신적본질은 성부와 같다는 등식이 성립된다.

그러나 인격적으로는 서로 다르다. 인격적으로는 상호구별과 상호교류가 가능하여야만 한다는 것이 중요한데, 인격적으로는 성부는 성령이 아니며, 성자는 성령이 아니며, 성령은 성부가 아니다. 인격과 역할과 기능은 모두 다르며 삼위는 서로 상호교류가 가능하다는 말이다 

과연 정통신학에서 성부가 성자와 성령을 파송하는 것을 부정하는가? 성자가 하나님의 아들임을 부정하는가 당연히 예수님은 하나님께 순종의 모범을 우리에게 보이셨다. 당연히 하나님은 계획하시고 예수님은 그것을 몸소 성취하기 위하여 이 땅에 오셨다. 그 역할과 기능은 모두 다르다. 그리고 하나님이 예수님보다 크다는 것은 본질적인 것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질서적인 것을 말하는 것이다. 동등하다는 것은 신적본질을 의미한다종속론이라는 주장이 초대교회부터 있었는데, 성부를 가장 큰 신적존재로 보고, 성자를 2, 성령을 3위의 신적존재로 보았다. 정통신학에서는 질서적인 삼위의 관계를 부정한 것은 아니며, 삼위의 신적본질, 신성이 동일하다는 것이다. 하나님의 아들은 당연히 하나님께 순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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