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장 경건주의

종교개혁 2세대 이후 영국에서는 이성우월주의의 디이즘(Deism 이신론), 대륙에서는 계몽주의 사상이 일어남으로 많은 사람들이 교회를 떠났다. 이런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서 나타난 사상이 독일의 “경건주의”(Pietism)였다. 그런데 경건주의는 결과적으로 “자유주의”(liberalism)을 태동시킴으로 종교개혁의 신앙을 혼합주의와 다원주의로 만드는 원인이 되었다.

경건주의를 대표하는 사람들은 야콥 슈페너, 헤르만 프랑케, 진젠도르프, 존 웨슬리와 찰스 웨슬리 등을 들 수 있다. 경건주의의 선구자로서는 뵈메와 아른트를 들 수 있다. 뵈메는 성삼위일체론을 목적론적으로 사색하여 “견신론"(theosophy)의 아버지라 불린다. 아른트는 ”경건주의자들의 선구자“로 불리며「진정한 기독교」에서 하나님의 형상, 인간의 중생과 체험 그리고 실제적 변화로서 성화를 강조한다.

슈페너는「진정한 기독교」의 영향을 받았으며 그의 저서「경건의 열망」을 통하여 칭의가 교회와 삶에 적용되어야 함을 강조했으며, 교회론과 성령론을 잘 밝혀주고 있다. 그는「경건의 열망」제 3부에서 개인적인 성경연구, 만인제사장 사상의 실천, 형제 사랑의 임무 준행, 신학논쟁의 준비, 신학교육의 개혁, 설교자의 마음을 울리는 호소 등을 그리스도인의 덕목으로 제시했다.

슈페너의 뒤를 이은 프랑케는 무신론자로서 유일신론자로 개종한 사람이었다. 그는 라이프치히 대학교에서 “콜레기아 비블리카(성경공부)” 모임을 인도했으며, 할례 근교 글라우하에서 “시민학교”를 세워 교육사업에 힘을 쏟았다. 또한 그는 할례대학교를 경건주의 중심으로 만든다. 프랑케의 작품들은 주석적이고 실천적이며 그가 강조하는 경건주의 핵심은 구원의 확신에 대한 경험이다. 그는 외적인 면을 강조함으로 율법주의에 가깝게 나아간 면이 있다.

진젠도르프는 슈페너가 가진 경건주의 이상을 유지하여 “헤른후트”(주님의 피난처)에서 교회들을 통합시키고 부흥시키기를 원했다. 그는 “교회 내 작은 교회”를 추구하고 있던 중 우연히 손에 넣은 “형제 연합체”의 법에 따라서 모라비안 교회를 이루게 되었다. 이제 경건주의자들은 교리보다 믿음과 사랑의 체험을 더욱 강조하게 되었고 혼합적으로 변해갔으며 진젠도르프는 “초교파주의”란 단어를 사용하는 최초의 교회인이 되었다.

그는 십자가에 대한 묵상을 통하여 성취하는 그리스도와의 교제를 강조했으며, 하나님에 관한 지식도 십자가로만 얻을 수 있다고 하는 주관적이고 감정적인 신앙을 강조했다. 결국 이는 “도덕폐기론”적인 태도로 흐를 수밖에 없었는데, 그 이유는 교리를 무시하였기 때문이다. 그러나 교리를 무시하고 삶을 강조하는 경건주의 쪽으로 치중하다 보면 신앙의 객관적 진리에서 멀어지게 되며 곧 윤리적 다원주의를 낳게 된다.

이처럼 경건주의자들은 개인적인 신비주의적 경향 때문에 객관적 진리를 무시하고, 초창기에는 성경을 강조했지만 갈수록 성경보다는 삶을 더 강조하게 됨으로 신학의 “복수주의”(pluralism)를 낳게 되었다.

18장 계몽주의

18세기와 함께 시작된 지성시대인 “계몽주의”는 런던과 파리를 중심으로 발전했다. 영국의 자연신론, 프랑스의 이성주의, 독일의 관념주의가 그것이다.

영국의 허버트는 최초의 자연신론자이며 실천적 도덕성과 예배를 포함하는 5대 항목을 제시했다. 토머스 홉스는 “레비아탄(절대권력)”을 제안했으며, 존 로크는 이성을 사용하여 진리를 찾기를 주장했다. 로크가 기독교의 합리성과 성경적 교리를 회복하려고 노력했던 것은 긍정적으로 평가할 수 있다. 존 롤런드는 계시는 진리의 기초가 아니고 단지 사람이 지식에 이를 수 있도록 하는 정보의 통로라고 주장했다. 매튜 틴달은 복음이 본래 도덕적이라고 선포하면서 기독교가 계시종교가 아니라 인간이 만들어낸 종교라는 과소평가를 내린다. 데이비드 흄은 이성으로 신성에 대한 지식을 결코 가질 수 없다고 주장한다. 종교는 경험의 그릇된 해석에서 비롯되었다고하는 회의주의의 견해를 가진다.

프랑스의 데카르트의 명제는 “나는 생각한다 고로 나는 존재한다”로서 모든 것을 의심하며, 지식을 하나씩 쌓아가는 것이다. 볼테르는 자연종교를 신봉하고 두려움과 무지가 종교의 근거가 된다고 주장했다. 백과사전 편집자들은 경험적 이성을 변호하고 자연법칙을 주장하면서 종교를 미신으로 신학을 주술로 말한다. 루소의 사상은 자연을 찬양하면서 사람은 본질적으로 선하다는 것이다. 그는 기독교를 가장 순수한 도덕성으로 본다.

독일의 라이브니츠는 “자유”라는 의미는 그 결과를 예측할 수 없다고 하면서 하나님에 대한 개념을 의문으로 시작한다. 볼프는 교리들은 이성의 원리들로 증명되어야 한다고 하며, 하나님은 존재하는 모든 것을 나타내 보인다고 한다. 젬러는 최로로 성경해석에 역사적 방법을 적용시켰다. 그리고 신해석 사상을 발전시켰다. 이 사상은 자유주의 아버지 쉴라이어마허에게 지대한 영향을 끼친다. 레싱은 루터란주의와 신해석을 반대한 이성주의를 주창했으며, 다른 종교들에 관해 관용적 태도를 취해야 한다고 했다. 칸트 또한 이성주의자로서 하나님께서 존재한다면 물질적 영역 또는 감각적 영역 밖에 계신다고 한다. 그도 종교의 본질을 도덕성에 두고 있다. 이로써 이성주의는 도덕종교, 즉 초자연주의로 흘러갔는데 그 이유는 이성으로 이해할 수 없는 것을 이해하고 설명하기 위해 초자연주의를 강조하게 된 것이다. 이는 쉴라이어마허에서 가장 잘 드러나고 있다. 쉴라이어마허는 “현대신학의 아버지”, “자유주의”를 태동시킨 자, “성경해석학의 아버지” 등으로 불리며 정통주의를 포기하고 감정적 기독교를 옹호함으로 당연히 윤리적 기독교를 강조하게 되었다. 그는 철저하게 주관주의 입장에서 기독교를 이해하였으며 성경적 계시와 신학적 전통을 무시하면서 기독교를 변증하려고 했다. 이런 그의 신앙은 낭만주의적 기독교 신앙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결국 계몽주의의 특징은 경험적이고 이성적이며 인간중심이라는 사실을 알 수 있다. 객관보다 주관을 더 중시하는 계몽주의의 자세는 오늘 한국교회에서도 만연하며, 기독교를 인간을 위한 도덕종교와 실용종교로 타락시키고 있다.

19장 현대신학 흐름

칸트의 제자이며 쉴라이어마허와 동시대 인물인 헤겔은 1797년 정통신앙을 비판하면서 종교에 관련된 글을 쓰기 시작했다. 그는 쉴라이어마허와 마찬가지로 하나님과 우리의 관계, 하나님의 존재란 확고한 근거가 없다고 하며 단지 종교적 체험만을 강조한다. 또한 기독교신앙은 인류와 관련을 맺고 있는 절대적 존재를 경험하는 신비로운 것이라고 주장한다. 이는 기독교 신앙이 그리스도의 진리에 근거하고 있다는 것을 간과한 것이다. 헤겔은 삼위일체론을 가지고 기독교는 종교발전의 최종적 단계라고 주장하면서 양태론적 사상을 펼친다. 그는 인간의 사고 틀 안에서 존재하는 하나님을 생각하며 구원에는 관심도 없다. 이는 인격적이지도 않은 어떤 존재를 하나님으로 인식하는 무신론자의 모습이다.

쉴라이어마허로 시작된 중재신학의 가장 중요한 주제는 기독론이다. 즉 그리스도의 위격에 관련된 교리의 역사성에 수정을 가하려고 한다. 이는 아리안주의의 재생이라고도 볼 수 있다. “이삭 도르너”는 그리스도가 신인양성을 가진 분이며 가시적인 형태를 지니신 하나님에 불과하다는 영지주의적 가현설을 이야기한다. 결국 단성론 이단이 다시 부활한 형국이다.

죄렌 키르케고르(1813-1855)는 기독교 신앙을 갱생하려는 목적을 가지고 사회를 날카롭게 비판했으며 당시의 교회가 진정한 기독교를 회복하기 원했다. 기독교 실존주의의 아버지로 불리는 그는 “믿음의 도약”을 통해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살아갈 수 있다고 한다. 이 믿음의 도약은 우리 자신을 전적으로 하나님께 의존하는 것을 전제로 한다. 이성에 의존하는 것이 아니다. 또한 폴 틸리히는 하이데거를 따르고 있는데, 하나님을 “존재 그 자체”로 말하면서 삶의 방법으로 필요한 선택을 하기 위해 의심과 염원을 극복하는 우리의 능력이라고 한다. 즉 틸리히는 신학적 우리의 삶을 하나님의 뜻에 따르도록 하는 것보다는 허무하고 무의미한 우리의 삶을 극복할 수 있기를 바라는 것일 뿐이다. 리츨(1822-1889)은 윤리적 삶을 강조하는 “자유주의 신학의 왕자”로 불린다. 예수님의 인성을 강조하며 그리스도를 상징적인 의미에서의 하나님이라고 한다. 은혜 역시 자신의 노력으로 얻어지는 것이라고 주장한다. 아린안주의의 부활이다.

1830년대 옥스퍼드 운동은 로마 가톨릭에서 일어난 신앙운동이었다. 이는 가톨릭 신앙과 실천을 영국 성공회(앵글리칸 처치) 안에서 회복하자는 운동으로서 존 케블, 에드워드 푸시, 존 뉴먼 등이 주요인물이다. 그러나 이들의 개혁은 전통과 성경의 권위를 동일시하고 있다. 전통은 로마 가톨릭이 자신들의 교리를 입증하기 위해 만든 것에 불과한 것으로 트렌트 종교회의에서 만들어 낸 것이었다.

현대주의는 모더니즘 시대에 맞추어 나름대로 철학적으로 사색하여 여러 사상들을 내어놓았지만 결코 성경적이고 역사적이지 못했으며, 과거 이단성 있는 사상들로서 윤리를 강조하거나, 그리스도의 신성을 간고하고 인성을 강조하는 반복일 뿐이었다. 이런 흐름에서 교회는 사람들의 무관심을 도덕으로 유혹하려고 했으며 r로 말미암아 “예수 그리스도가 누구인가?”를 간과하거나 무신론으로 흐르게 되었다.

20장 청교도주의

청교도들의 취지는 교회의 교리들과 조직을 개혁하자는데 있었다. 개혁신학은 영국으로 건너가 청교도주의로 보존되었으며 또한 미국으로 건너가서 영적“대각성”을 일으키는데 큰 역할을 수행했다. 청교도주의 초기의 대표적인 인물은 윌리엄 틴들과 존 낙스를 들 수 있다. 청교도의 분리파는 국가 교회들과의 타협을 원치 않으며 영국교회의 거룩하지 못한 것에서 분리되어야 한다고 굳게 믿었다. 최초의 분리파 회중은 1567년 리처드 피츠에 의해 형성되었다. 이러한 청교도의 형태는 “앵글리칸 청교도들”, “장로교 청교도들”, “독립파 청교도들(회중주의자들)”로 나뉜다.

윌리엄 퍼킨스는 청교도주의에 가장 큰 영향을 끼쳤다. 개종 후 철저한 칼빈주의자가 된 그는 삶을 통해 반영되는 말씀을 정확하게 주석했다. 윌리엄 에임스는 아르미니안들에 대해 강력하게 반대했는데 그 이유는 하나님의 주권을 신학 중심에 두지 않는다는 것이었다. 그의「신학의 정수」는 그가 청교도들의 청교도로서 칼빈과 루터를 결합한 인물임을 잘 보여주고 있다.

리처드 십스는 청교도들 중 가장 위대한 인물로 불린다. 그는 성경과 신학을 실천적으로 적용하는데 그 탁월함을 드러내고 있다. 특히 그의 성령론에서 성령과 함께 즐거워하는 것은 우리 삶의, 우리 교회들의, 우리 세상의 본질적인 부분이라고 강조한다. 그는 항상 성령을 성경적 바탕으로 이해했다.

토머스 굿윈은 신학을 성공적으로 연구하기 위해 요구되는 두 가지 요소를 말했는데, 하나는 조심스러운 주석이며 다른 하나는 계시된 진리를 말씀에서 본문과 구조를 통해서 찾아야 한다고 했다. 그는 성경말씀을 해석할 때에 독자들의 수준에 맞추어 해석했다.

리처드 백스터는 “청교도 목회자들의 왕자”로 불린다. 그의 신학은 아르미니안주의와 유사한 우주적 속죄를 선호하는 것처럼 보인다. “제한 구속”을 거절하는 “아미랄드주의”라 할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의 겸허하고 헌신된 마음은 독자들이나 정통신앙을 소유한 사람들에게 큰 영향을 끼치고 있다.「참 목자상」에서 그는 목회자들은 목자처럼 겸손하고 양들을 위해 목숨을 버리는 삶을 살아야 할 것을 강조하고 있다.

존 오웬은 “청교도들의 왕자”라 불린다. 그의 신학적 입장은 철저한 성경중심으로서 하나님의 말씀을 강해하는 자로 만족했다. 그의 사상은 작품들을 통해서 드러나는데 죄 억제, 거짓 평화에 대한 경계, 유혹에 대한 경계를 들 수 있다. 존 번연은「천로역정」을 통하여 기독교인들의 여정이 “죽음의 강”을 건너 마침내는 “시온산”과 “천상의 도시”에 이르게 된다는 소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이런 청교도 주역들의 특징은 먼저 성경중심의 삶이었다. 세속과 타협하지 않고 순결한 신앙을 고수했으며 학문에 진력하였다. 또한 사회활동에 주력했으며 분명한 개인적 체험뿐만 아니라 말씀에 입각한 “신학적 개종”을 체험했다. 역사상 여러 정통신앙에 대해서 이단사상이 반응했지만 청교도주의에 대한 이단사상은 아직 일어나지 않았다. 때문에 청교도주의는 역사적이고 성경적인 정통신앙이라고 믿어진다.

21장 부흥주의

경건주의와 청교도주의가 우리에게 준 결과는 “부흥주의”라 할 수 있다. 부흥주의란 수적 성장을 원하거나, 사회가 요구하는 기독교를 만들거나, 기복적 신앙생활을 추구하거나, 초교파적으로 활동하기 원하는 현상을 말한다.

이 부흥주의의 선두주자는 웨슬리라고 할 수 있다. 그의 신학은 일단 종교개혁 신학을 따른다고 보인다. 그러나 주관적 경험을 중시하면서 은사운동 중 오순절운동과 거룩 운동을 일으키기도 했다. 특히 웨슬리는 기독교인의 완전을 강조하는데 이는 주관적이고 상대적이다. 이는 경건주의자들과 로마 가톨릭 교리가 강조하는 것과 유사한 면이 있다.

길버트 테넌트는 1728년 질병에 걸리면서 영적체험을 하게 되었고 자신의 도덕성에 큰 도전을 받았다. 이후 그는 복음전도에 열정을 가지고 최후의 심판에 대한 경고를 전하게 되었다. 1739년에는 조지휫필드를 만나면서 회개운동을 전개했다. 그러면서 그는 1차 “대각성” 운동의 주도자가 된다. 그는 칼빈주의 신학에 입각한 청교도 경건을 강조했다.

조나단 에드워즈는 미국 역사에서 가장 종교적으로 영향력을 끼쳤으며 또한 1차 대각성의 주역으로서 복음주의적 칼빈주의를 대표하고 실천하는 면에서 큰 공헌을 했다. 그는 정서(affection)를 말하고 있는데, 기독교인의 정서는 “참된 정서”로서 반드시 활동을 동반해야만 한다고 한다는 사실을 12가지의 내용으로서 정리하고 있는데 마지막에 기독교적 실천을 중요시 하는 것으로 결론을 내고 있다.

조지 휫필드는 수백만의 사람들에게 일만 오천 번 이상 설교했다. 그의 설교를 듣는 청중들은 놀라운 영적체험을 하였다. 그는 경건을 강조하고 공적 구원에 대한 은사를 강조한다. 즉 경건한 삶을 사는 데까지 가야 한다는 것이다.

찰스 피니는 은혜의 수단, 즉 말씀과 성례가 신자들에게 유용하다는 것보다 교회를 개인적이고 사회적 개혁의 매체로 여긴다. 이와 같은 피니의 부흥주의는 현재 한국교회가 직면한 여러 상황들에 상당한 영향력을 끼치고 있다. 하지만 그는 정통신앙을 아르미니안주의 및 펠라기안주의적 부흥주의로 변화시킨 장본인이기도 하다. 그는 개종하지 않은 죄인이나 죄 짓는 기독교인을 동일하게 취급한다. 과거의 펠라기안주의가 되살아난 것이다.

지금 한국교회뿐만 아니라, 미국교회를 포함해서 세계교회의 흐름은 부흥의 시대에 처해 있다고 본다. 마음에 평안만 있으면 된다고 여기고, 객관적인 진리나 사실을 중요시 하지 않는다. 즉 기독교가 개인의 종교가 된 것이다. 즉 이들은 감성은 부흥시켰지만 교리를 새롭게 하거나 변화시킨 것은 아니었다. 물론 부흥주의가 우리 마음의 상처를 해결한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이성적 질문들, 즉 성경이 역사적으로 오류가 없는 것이냐는 질문에 대해 개인적인 구원의 확신과 회심을 강조함으로써 질문들을 살짝 피한 것도 사실이다. 그러나 해결한 것은 아니다. 진리는 어떠한 도전도 받아들이고 답변해야 한다. 그 진리의 원본은 초대교회에서 있었던 1-4차 범종교회의를 통해서 확립된 정통신앙에 있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