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0-07-09 07:51
[1]역사적 예수가 기록된 요세푸스의 '유대고대사 3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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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웹섬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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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적 예수가 기록된 요세푸스의 '유대고대사 3장'

 

요세푸스는 유대고대사 18권에서 본디오 빌라도의 유대총독 재임시절(AD 26~37)에 있었던 사건들과 연관해서 예수를 언급하였다 

요세푸스의 기록에는 예수뿐 아니라 예수의 동생 야고보, 세례요한까지 신약성경의 인물들이 등장한다. 

요세푸스의 기록이 역사적 사실을 기록하는 측면에서 신뢰성이 높은 평가를 받는다는 점에서 예수에 대한 증거도 역사적 인물이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유대고대사 18권(32년간) 1 장    

 

- 케사르는 로마 원로원 의원인 키레니우스(Cyrenius)를 유대인들의 세금 징수를 위해 수리아에 파견 

- 세금부과에 반대하여 가말라(Gamala)에 사는 유다스(Judas)가 바리새인 사둑과 함께 반역을 선동   

- 유대인의 철학종파 사두개파, 바리새파, 엔센파에 이어 유다스와 사둑이 새로은 4번째 철학체계 도입

 

  

유대고대사 18권(32년간) 2 장 : 본디오 빌라도 유대총독으로 부임  

 

- 헤롯과 필립이 케사르(가이사 또는 옥타비아누스)를 기념하기 위해 여러 도시들을 건설한 경위, 가이사는 로마 황제의 칭호이다 

 

1. 케사르가 악티움 전투(BC 31)에서 안토니를 무찌르고 승리한 지 제37년째가 되던 해(AD 6)에 키레니우스는 아켈라오의 재산을 처분하고 세금부과의 건을 매듭짓고 난 후, 백성들이 선택해 세웠던 대제사장 요아사르(Joazar)를 대제사장직에서 해임시키고 셋(Seth)의 아들 아나누스(Ananus)를 대제사장으로 임명하였다. 

 

헤롯과 필립은 각기 그들의 분봉국(tetrarchy)를 차지하고 여러 문제들을 해결하였다. 

헤롯은 전 갈릴리 지역의 요충지인 세포리스 시를 성벽을 쌓아 요새화하여 분봉국의 중심도시로 만들었다. 

헤롯은 또한 베타람프타 시도 성벽을 쌓아 요새화한 후 황제의 아내인 이름을 본따 율리아스(Julias)라고 이름 지웠다. 

필립도 요단강 근원지에 도시를 건설하고 가이사랴로 불렀다. 

그는 또한 게네사렛 호숫가에 위치한 벳새다 마을을 주민의 수로나 그 밖의 점에서 시로서의 면목을 갖추도록 만든 후에 케사르의 딸의 이름을 본떠서 율리아스라고 명명했다. 

 

2. 코포니우스는 키레니우스와 함께 케사르의 명을 받고 유대 총독으로 보냄을 받았다. 

코포니우스가 총독으로 유대를 통치하고 있을 때 아래와 같은 사건이 발생했다. 

유대인들이 유월절이라고 부르는 무교절에 제사장들은 밤 12시가 지나면 바로 성전 문을 여는 것이 일종의 관습이었다. 

 

그런데 성전문이 열리자마자 몇몇 사마리아인들이 몰래 예루살렘에 잠입하여 죽은 사람들의 시체들을 성전 회랑에 던져 놓고 도망을 쳤다. 

이로 인해 유대인들은 그후로 사마리아인들이 성전에 접근하지 못하게 했다. 

 

이런 일이 일어 난 후 코포니우스는 로마로 돌아가고 마르쿠스 암비비우스가 후임 총독으로 부임하였다. 

그가 총독으로 있을 때에 헤롯 왕의 여동생인 살로메가 세상을 떠났다. 

살로메는 유언으로 얌니아와 그 인근 전지역과 파사엘리스 평지를 케사르의 아내 율리아에게 주었으며 아르겔라우스에겍는 종려나무 대농장-최고급 열매가 맺히는-을 남겨 주었다. 

 

그 후 마르쿠스 암비비우스의 후임으로 안니우스 루푸스가 총독으로 부임하였다 

그가 유대 총독으로 재임하는 동안에 케사르 즉 로마의 두번째 황제가 새상을 떠났다. 

케사르의 재위기간은 모두 57년 6개월 2일간이었다. 

(이 기간 중 안토니우스와의 공동 통치기간은 14년이었으며 77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난 것이다) 

 

그가 죽자 율리아의 소생인 티베리우스 네로가 뒤를 이었다. 

티베리우스 네로는 제 3대 황제가 되었다. 

그는 안니우스 루푸스 후임으로 발레리우스 그라투스를 유대 총독으로 임명하였다. 

발레리우스 그라투스는 아나누스를 대제사장직에서 해임시키고 파비의 아들 이스마엘을 대제사장으로 임명하였다. 

그러나 얼마 후 이스마엘을 대제사장직에서 해임시키고 아나누스의 아들 엘루아살을 대제사장으로 임명하였다. 

그러나 엘루아살도 1년 만에 대제사장직에서 쫓겨나게 되었다. 

그 후 그라투스는 카미투스의 아들 시몬에게 대제사장직을 주었다. 

그러나 시몬도 1년이 채 못 되어 대제사장직에서 쫓겨나게 되었고 요셉 가야바가 후임 대제사장으로 임명되었다.(마태26:57) 

 

그라투스는 11년 동안 유대를 통치하다가 로마로 돌아갔다. 

이에 본디오 빌라도가 후임 총독으로 부임하게 되었다. 

 

<1961년 발견된 건물 준공 석회암에 라틴어로 빌라도 이름이 있다>

 

  

유대고대사 18권(32년간) 3장 : 유대인의 반역과 예수 그리스도   

 

예수 그리스도가 기록된 3장은 모두 5개파트로 나누어져 있다

1파트 : 케사르의 우상 사건 

2파트 : 유대인의 반역과 살해(누가 13:1~2)

3파트 : 예수 그리스도의 죽음과 부활

4파트 : 로마 이시스 신전에서 일어난 추잡한 사건

5파트 : 유대인들이 로마에서 추방된 사건

 

 

1파트 : 케사르의 우상 사건  

 

유대 총독 빌라도는 유대 율법을 말살하기 위하여 예루살렘을 겨울 진영으로 삼고 가이사랴에서 예루살렘으로 군대를 이동시켰다. 

빌라도는 또한 상(Image)을 만드는 것조차도 금하는 유대 율법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케사르의 상이 그려진 깃발을 들고 예루살렘으로 돌아왔다. 

 

전임 총독들은 유대 율법이 우상을 금하는 것을 알고 있었기에 상이 그려지지 않은 깃발을 들고 예루살렘으로 입성했었다. 

따라서 이런 상을 예루살렘에 가지고 들어온 것은 빌라도가 처음이었다. 

그러나 이 일이 밤에 일어났기에 유대인들은 처음에 몰랐다. 

그러나 유대인들이 이 사실을 알고 떼를 지어 가이사랴로 몰려가서 에루살렘으로부터 케사르의 상을 제거해 달라고 여러 날 빌라도에게 간청하였다. 

그러나 빌라도는 그것이 케사르에게 욕이 된다는 이유로 그들의 요구를 들어주지 않았다. 

이에 유대인들도 물러서지 않고 계속 간정하였다. 

6일째 되는 날 빌라도는 병사들에게 은밀히 무기를 소지하고 자기가 지시하는 대로 따르라고 명령하였다. 

 

빌라도는 6일때 되는 말 재판석에 나와 앉았다 

그는 병사들을 숨길 수 있도록 도시의 공터에 재판석을 만들어 놓았었다. 

유대인들이 다시 간청을 하려고 나타나자 빌라도는 신호를 보내 병사들로 하여금 유대인들을 에워싸게 하고는 곧장 지으로 돌아가지 않고 계속 괴롭히면 죽음을 면키 어려울 것이라고 위협했다. 

그러나 유대인들은 땅에 엎드려 목을 길게 빼고는 울법을 범하느니 차라리 달게 죽겠다고 말했다. 

빌라도는 유대인들의 율법을 지키려는 굳은 결의에 크게 감동하여 즉시 케사르의 상을 예루살렘에서 가이사랴로 옮겨 오라고 지시하였다. 

 

 

2파트 : 유대인의 반역과 살해(누가 13:1~2)   

 

빌라도는 거룩한 돈(Sacred momey)을 사용해서 200퍼얼롱 떨어진 곳으로부터 예루살렘으로 물을 끌어들였다. 

그러나 유대인들은 이 일이 전혀 마음에 들지 않았다 

수많은 사람들이 모여서 빌라도가 그 일을 즉시 중단해야 한다고 떠들어 대기 시작하였다. 

이에 일부 사람들은 군중들이 모이면 흔히 하는 것처럼 빌라도에게 욕설을 퍼붓고 비난을 하기도 하였다 

 

이에 빌라도는 많은 병사들을 유대인 복장으로 변장시키고 단검을 옷 속에 숨기에 한 후에 유대인들이 모이는 곳에 잠입시켰다. 

그리고 빌라도는 몸소 나서 유대인들에게 해산할 것을 명령하였다.  

그러나 유대인들이 빌라도에게 비난을 퍼붓자 빌라도가 약속한 신호를 병사들에게 보냈다. 

병사들은 빌라도가 명령한 것보다 더 가혹하게 행동하여 거기에 있던 사람들을 한 사람도 살려두려고 하지 않았다. 

무방비 상태였던 수많은 유대인들이 살해당했고 일부는 부상당한채로 도망을 쳤다. 

이렇게 해서 반역이 진압되었다. 

(이 사건은 누가 13장 1~2절에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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