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4-10-08 19:55
성경을 여는 열쇠 '언약' (모세의 언약: Moses Covena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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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웹섬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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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을 여는 열쇠 '언약' (모세의 언약: Moses Covenant) 

모세와의 언약은 아브라함의 언약보다 430년 후에 시내산에서 맺어졌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을 10가지 기적과 유월절 사건을 통해 애굽의 바로로부터 구원하셨다. 홍해 바다를 가르는 기적을 통해 구원하시는 하나님의 능력을 보았다. 그리고 출애굽 한 지 46일째가 되는 날에 시내산에 도착하였다.

“나의 애굽 사람에게 어떻게 행하였음과 내가 어떻게 독수리 날개로 너희를 업어 내게로 인도하였음을 너희가 보았느니라.”(출애굽기 19:4)

하나님은 독수리 날개 위에 새끼를 업어서 보호하듯이, 이스라엘을 인도해오셨다. 하나님은 이스라엘과 함께 거하기 위해 그들을 구원하셨다. 그들과 언약을 맺고 함께 하기 위해서 하나님의 품으로 이끌어 오셨다.

“세계가 다 내게 속하였나니, 너희가 내 말을 잘 듣고 내 언약을 지키면 너희는 열국 중에서 내 소유가 되겠고, 너희가 내게 대하여 제사장 나라가 되며 거룩한 백성이 되리라 너는 이 말을 이스라엘 자손에게 고할지니라.” (출애굽기 19:5-6)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을 위한 그의 계획을 말씀하셨다. 하나님과 언약을 맺은 백성이 되어 하나님의 계획과 그 축복 안에 살기를 원하셨다. 하나님의 목소리를 잘 듣고 순종하며 언약을 잘 지키면 모든 민족들 가운데 하나님의 소유와 보물이 될 것이라 말씀하신다. 하나님의 특별하고 거룩한 제사장 나라가 될 것이라고 약속하신다. 하나님의 놀라운 계획 안에서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나라를 이 땅에 연결하는 축복의 통로가 되기를 원하셨다. 모든 민족들에게 하나님의 은혜를 베푸는 중재자 역할을 하는 것이었다.

“오직 너희는 택하신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들이요 거룩한 나라요 그의 소유된 백성이니 이는 너희를 어두운 데서 불러내어 그의 기이한 빛에 들어가게 하신 자의 아름다운 덕을 선전하게 하려 하심이라.” (베드로전서 2:9)

교회 그리스도 안에서 이스라엘에 접붙쳐진 하나님의 백성이 되었다. (로마서 11:19-20) 이스라엘의 전유물이었던 제사장의 사명은 이제 그리스도를 안에 있는 이방인들에게도 주어졌다. 이스라엘과 같이 하나님의 택하신 거룩한 나라가 되었다.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는 하나님께 속한 특별한 백성이 되었다. 놀라운 빛으로 불러주신 그분을 선포하고 찬양하는 사명을 부여받았다.

하나님은 율법을 말씀하시기 전에 언약을 잘 지킬 것을 말씀하셨다. 언약은 율법 자체보다 더 크고 소중하다. 이스라엘이 맺은 언약에는 율법과 제사, 순종의 축복과 불순종의 저주 등이 포함되어 있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이 제안하신 언약에 순종할 것에 동의하였다.

“백성이 일제히 응답하여 가로되 여호와의 명하신 대로 우리가 다 행하리이다.” (출애굽기 19:8)

이 언약은 약속하신 땅의 소유에 관한 것이었다. 아브라함이 가나안 땅의 소유권을 그들에게 영원히 주었지만, 그것을 차지하기 위한 조건을 제시하면서 613개의 율법을 주셨다. 율법 안에는 그들의 결혼, 가정, 옷, 음식, 오물 처리 등등의 삶의 모든 측면을 다루고 있다. 이 땅에서 구현하는 하나님 나라의 삶의 원칙을 가르쳐 주셨다. 이 땅에서 그들이 거룩하고 행복한 삶을 사는 길을 알려주신 것이다. 하나님과의 언약을 지켜 율법 안에서 살아갈 때 하나님은 약속대로 땅을 축복할 것이다. 질병, 가난이 없을 것이며, 농작물에 해충, 가뭄 등의 재앙이 없을 것이라고 약속해 주셨다.

그러나 언약을 버리고 불순종하게 되면 약속대로 저주가 따를 것이라고 말씀하셨다. 지진, 가뭄 등의 자연재앙이 있을 것이다. 침략자가 와서 나라를 습격할 것이다. 그래도 회개하고 돌아오지 않으면 하나님은 그들이 전쟁의 포로, 노예가 되어 전 세계로 흩어질 지게 될 것을 말씀하셨다. 구약 성경의 이스라엘의 역사를 보면 이미 말씀하신 언약이 이루어진 이야기이다. 불행하게도, 이스라엘은 시내산에 맺은 언약을 버리고 우상숭배와 불순종으로 하나님을 완강히 거부한 이야기로 가득하다. 그들은 목이 굳고 고집 센 백성이었다. 그들이 천년에 걸쳐 얻은 약속의 땅을 500년 안에 모두 잃어버린다. 시내산에서 이스라엘과 맺은 언약대로 이루어졌다.


조셉 선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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