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목회자를 위한 새해 결심 10가지
새해가 되면 다짐했던 선의의 계획들은 불과 한 달이 지나면 어느새 습관이 되기도 전에 무너져 내리곤 한다. 하지만 자신과의 신년 약속이 깨지는 한이 있더라도 계획을 전혀 세우지 않는 것보다는 실천하려고 하는 마음가짐에서 자신의 부족한 부분과 해야 할 것들을 깨닫는 시간이 될 것이다. 교회성장 전문 컨설팅 기관인 처치앤서스(Church Answers)의 수석 컨설턴트 샘 라이너 목사는 모든 목회자들에게 도움이 될 만한 새해 결심 10가지를 제안한다.
1. 나는 성도들을 위해 매일 기도하겠습니다.
당신의 가장 노골적인 적대자를 위해 기도하는 것으로 시작하라. 당신이 할 수 있는 최선의 결심 중 하나는 더 많이 기도하는 것이다.
2. 나는 적어도 일주일에 한 번은 전도하겠습니다.
대부분의 교회 지도자들은 북미 지역의 전도가 부족하다고 개탄한다. 우리가 예수님을 증거 하지 않는 교인들에 대해 불평하는 것과 같은 양의 에너지를 예수님을 증거 하는데 쏟는다면 우리의 교회는 성장할 것이다.
3. 나는 성경을 열심히 읽겠습니다.
정기적으로 설교를 한다면 아마도 성경을 자주 읽을 것이다. 그러나 너무 많은 목회자들이 경건한 성경 읽기를 소홀히 한다. 그런 다음 우리는 우리의 설교가 왜 메말라 있는지 의아해한다.
4. 나는 성도들의 사정을 더 잘 살피겠습니다.
리더십의 비전과 그것이 추종자들에게 미치는 강력한 효과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한다. 그러나 불행히도 사람들의 형편을 살피는데 드는 노력은 상대적으로 너무 적다. 성도들의 형편과 사정을 아는 것이 결여된 원대한 비전은 무너진다. 양떼들을 알지 못하고서는 무리를 이끌 수 없다.
5. 나는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겠습니다.
우리 스스로 특권의식과 자격지심을 버리고, 적은 수의 성도라도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목양할 성도를 주신 것에 대해 감사하라.
6. 나는 용서를 실천하겠습니다.
연습은 온전함을 만들지만 우리 대부분은 그렇게 되기까지 갈 길이 멀다. 용서는 가장 잘 실천되지 않는 영적 훈련 중 하나이다.
7. 나는 우리 교회의 최고 격려자가 될 것입니다.
목회자들은 성도의 격려를 받아 교회에서 자기 가치를 찾을 수 있다. 마찬가지로 여러분의 교인 역시 당신의 격려를 받기 원한다. 당신이 격려로 더 많이 이끌수록 당신의 교회는 격려의 문화를 가질 가능성이 더 커진다.
8. 나는 규율의 모범이 될 것입니다.
운동하고 건강한 생활 방식을 유지하십시오. 가족과 적절한 시간을 보내십시오. 책을 읽으십시오. 일정을 지키고 시간을 관리하세요. 충분한 수면을 취하세요. 촌스러운 옷을 입지 마세요. 당신의 눈에 보이는 규율의 모범은 당신이 말하지 않아도 많은 것을 말해준다.
9. 나는 더 많이 웃겠습니다.
우리 목회자들 중 많은 사람들이 자기 자신을 너무 심각하게 여기며, 우리의 지도력은 더 경솔하게 사용할 수 있다. 웃음은 무장해제를 시키고, 웃는 리더는 더 즐거운 사람이 되는 경향이 있다.
10. 나는 불의를 진지하게 받아들이겠습니다.
우리는 정의에 대한 설교가 더 필요하다. 소외된 이웃을 섬기는 교회가 더 많이 필요하다. 정의를 위해 싸우는 목사님들이 더 필요하다.
더 나은 목사가 되겠다는 각오로 새해를 시작하세요. 그리스도의 신부된 성도들은 당신의 노력을 받을 자격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