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알미니안 주의
알미니안 주의는 17세기에 살았던 야코부스 알미니안의 견해를 추종하는 사람들을 의미한다. 알미니안은 원래 철저한 칼빈주의의
신봉자였다. 그런데 그는 어느 날 칼빈주의의 견해를 반대하던 "드릭크 쿠른헤르트"의 견해를 비판해 달라는 부탁을 받았다. 그는 이
부탁을 받고 드릭크 쿠른헤르트에 대해서 연구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그는그를 연구하다가 오히려 그의 주장이 성경적이라는 결론을
내리게 되었다. 이로 인해 그는 다음과 같은 주장을 하게되었다.
1) 인간은 원죄로 인해 전적으로 타락하지 않았다.
심한 오염을 입은 것은 사실이지만 여전히 선을 택하여 구원받을 수 있는 가능성이 남아있다.
2) 하나님은 누가 예수를 믿을 것인지 미리 아시고 그들을 선택하셨다. 결코 무조건적인 선택은 아니다.
3) 그리스도의 속죄는 하나님의 백성들만을 위한 것이 아니다.
이는 모든 사람들을 위한 것이다. 그러므로 누구든지 예수를 믿기만하면 구원을 받을 수 있다.
4) 하나님께서 구원하시기로 작정한 사람도 그 은혜를 거절할 수 있다.
그가 하나님의 은혜을 거절하면 그는 구원을 받지 못한다.
5) 한 번 예수를 믿고 구원받은 성도라도 타락할 수 있다.
2. 칼빈주의
그러나 이러한 알미니안의 주장은 후에 열린 도로트 총회에서 이단으로 정죄를 받았다. 이 총회에서는 다음과 같은 다섯 가지 교리를 진리로 결정했다. 그리고 이 다섯 가지 교리는 장로교, 또는 칼빈주의의 대표적인 교리가 되었다.
1) 인간은 원죄로 인해 전적으로 타락했다. 그러므로 자신이 스스로 믿고 구원받을 수 없다.
2) 하나님의 선택은 무조건적인 선택이다.
우리가 믿을 것을 보시고 선택하신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우리를 선택했기 때문에 구원을 받는 것이다.
3) 그리스도의 속죄는 하나님의 백성들만을 위한 것이다. 모든 사람을 위한 속죄는 아니다.
4) 하나님께서 구원하시기로 작정한 사람은 구원의 은혜를 거절할 수 없다.
그는 하나님의 은혜에 항거하지 못하며 결국 구원을 받게 된다.
5) 한 번 예수를 믿고 구원받은 성도는 결코 타락하는 법이 없다.
하나님은 자기 백성을 어떤 환경 속에서도 버리지 않고 끝까지 지켜주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