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6-05-17 12:35
[2]자살자 장례를 위한 예배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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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웹섬김이
조회 : 4,597  

자살자의 장례를 위한 예배문(3)
-불신자 자살의 경우


예식사/집례자
지금부터 고 000씨의 장례예식을 거행하겠습니다. 조객 여러분께서는 기독교 예식으로 거행되는 예식에 조금 불편하실 수 있겠지만, 유족을 배려하는 마음으로 정중한 조의를 갖추어 예식에 참여해 주시길 바랍니다.


기원/ 마 11:28; 요 14 27/ 집례자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 그리하면 너희 마음이 쉼을 얻으리니 이는 내 멍에는 쉽고 내 짐은 가벼움이라 하시니라”
“평안을 너희에게 끼치노니 곧 나의 평안을 너희에게 주노라 내가 너희에게 주는 것은 세상이 주는 것과 같지 아니하니라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도 말고 두려워하지도 말라”
영원하신 하나님! 너는 흙에서 왔으니 흙으로 돌아가리라 말씀하신 그 말씀대로 주님의 품으로 돌아가는 고 000씨를 환송하며 주님께 예배를 드립니다. 모든 것을 할 수 있을 것 같고, 무엇이든 이룰 것 같던 시간이 지나고 이제 저녁노을을 맞아 집으로 돌아가는 아이들처럼,주님의 품으로 돌아갑니다. 지친 모습으로 하나님의 품으로 돌아가는 고 000씨에게 하나님의 긍휼을 베풀어 주시고 영원한 쉼을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애통해 하는 유족들을 위로하여 주시고 모든 장례의 절차가 원만하게 잘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찬송/ 487장 어두움 후에 빛이 오며
1. 어두움 후에 빛이 오며 바람 분 후에 잔잔하고
소나기 후에 햇빛 나며 수고한 후에 쉼이 있네
2. 연약함 후에 강건하며 애통한 후에 위로 받고
눈물 난 후에 웃음 있고 씨 뿌린 후에 추수 하네
3. 괴로움 후에 평안 있고 슬퍼한 후에 기쁨 있고

멀어진 후에 가까우며 고독함 후에 친구 있네
4. 고생한 후에 기쁨 있고 십자가 후에 영광 있고
죽음 온 후에 영생하니 이러한 도가 진리로다.


기도/ 맡은이
생명을 주관하시는 하나님! 모든 것이 주님으로부터 나와서 주님 곁으로 돌아갑니다. 온 땅과 하늘이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증거하고 우리의 양심이 하나님의 마음을 향하게 하지만, 우리는 하나님을 알지 못하고 하나님께로 나아가지 못하는 참으로 연약한 인생들입니다. 우리의 부족함을 용서하여 주시고 우리의 약함을 긍휼히 여겨 주시옵소서. 갑작스런 죽음이 올것을 예상한 사람은 없었지만, 오늘 우리는 너무나 허망하게 자신의 삶을 마친 고 000씨의 죽음 앞에서 황망한 마음으로 주님의 이름을 부릅니다.
그가 주님의 이름을 미처 알지 못하였다면, 주님! 그것은 우리의 죄이오니 우리에게 그 죄과를 돌리시고 그를 불쌍히 여겨 주시옵소서. 사랑이 많으신 하나님, 당신의 아들 예수께서 십자가에 달리시던 날, 죄 많은 죄수가 주님 곁에서 “저를 기억해 주십시오”라고 요청하였을 때, 그를 향하여 “네가 오늘 나와 함께 낙원에 있을것이다”라고 말씀하신 일을 기억하며 소망을 품고 주님께 기도합니다. 사랑하는 고 000씨가 마지막 순간에라도 절망과 고통과 두려움 속에서 주님의 이름을 불렀다면, 마음으로라도 불쌍히 여겨달라고 하나님께 간구하였다면,그를 어두움의 그늘에서 건져 주시고 거룩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낙원에 이르게 하여 주시기를 간절히 간구합니다.
사랑하던 사람을 갑자기 잃고 어찌할 바를 모르고, 슬퍼하며 고통 중에 있는 유족들을 위로하여 주시옵소서. 돌아간 고인을 돌아보지 못하였던 것을 후회하며 한탄하는 유족들에게 그 죄책감을 지워주시고, 하늘의 위로를 내려 주시옵소서.
우리의 슬픔조차도, 인간의 실패조차도 선한 도구로 사용하시는 하나님! 이 일이 오늘 우리 모두와 유족들에게는 큰 슬픔이오나, 이 일을 통하여 하나님의 선하신 뜻이 이루어 질 것을 믿습니다. 이제 슬픔 속에서 살아갈 힘마저 잃어버린 유족들에게 하나님께서 새 힘을 주시고 이들을 지켜 주시옵소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성경말씀/ 눅 15: 11-24 / 집례자
“또 이르시되 어떤 사람에게 두 아들이 있는데 그 둘째가 아버지에게 말하되 아버지여 재산 중에서 내게 돌아올 분깃을 내게 주소서 하는지라 아버지가 그 살림을 각각 나눠 주었더니 그 후 며칠이 안 되어 둘째 아들이 재물을 다 모아 가지고 먼 나라에 가 거기서 허랑방탕하여 그 재산을 낭비하더니 다 없앤 후 그 나라에 크게 흉년이 들어 그가 비로소 궁핍한지라 가서 그 나라 백성 중 한 사람에게 붙여 사니 그가 그를 들로 보내어 돼지를 치게 하였는데 그가 돼지 먹는 쥐엄 열매로 배를 채우고자 하되 주는 자가 없는지라 이에 스스로 돌이켜 이르되 내 아버지에게는 양식이 풍족한 품꾼이 얼마나 많은가 나는 여기서 주려 죽는구나 내가 일어나 아버지께 가서 이르기를 아버지 내가 하늘과 아버지께 죄를 지었사오니 지금부터는 아버지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감당하지 못하겠나이다 나를 품꾼의 하나로 보소서 하리라 하고 이에 일어나서 아버지께로 돌아가니라 아직도 거리가 먼데 아버지가 그를 보고 측은히 여겨 달려가 목을 안고 입을 맞추니 아들이 이르되 아버지 내가 하늘과 아버지께 죄를 지었사오니 지금부터는 아버지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감당하지 못하겠나이다 아버지는 종들에게 이르되 제일 좋은 옷을 내어다가 입히고 손에 가락지를 끼우고 발에 신을 신기라 그리고 살진 송아지를 끌어다가 잡으라 우리가 먹고 즐기자 이 내 아들은 죽었다가 다시 살아났으며 내가 잃었다가 다시 얻었노라 하니 그들이 즐거워하더라”


권면과 위로/ 기다리시는 아버지/ 설교자
예수님께서 죽으시던 바로 그 자리에서 있었던 일을 오늘 우리는 기억합니다. 죽음은 절망의 순간이지만, 그리고 죽음은 우리의 모든 운명이 다하는 순간이지만, 그 찰라의 순간에도 운명이 바뀌는 놀라운 일이 일어났음을 성경은 우리들에게 증언하고 있습니다. 예수께서 십자가에 달리시던 때, 함께 죽음을 맞이하던 한 강도는 주님께 이렇게 말하였습니다. “예수여 당신의 나라에 임하실 때에 나를 기억하소서” 그때 주님께서는 “내가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오늘 네가 나와 함께 낙원에 있으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죽음의 절체절명의 순간에 일어난 기적적인 사건이었습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멀리 있는 것 같지만, 이렇듯 가까이 있습니다.
우리는 사랑하는 고 000씨가 죽음을 맞이하던 그 순간 어떠한 일이 일어났는지 알지 못합니다. 하지만, 긍휼이 많으신 하나님께서 그의 옆에 계셨음을 믿습니다. 이것이 우리가 가지는 소망입니다.
오늘의 본문은 아버지의 재산을 받아 먼 나라로 가서 방탕하게 살던 아들이 아버지의 품으로 돌아오는 내용입니다. 아들은 아버지를 멀리 떠났었고, 아버지의 재산을 모두 허비하였고, 허랑방탕한 삶을 살면서 시간을 모두 낭비해 버렸지만, 아들을 떠나보낸 아버지는 늘 아들이 돌아오기만을 기다리고 있었음을 우리 주님께서 비유로 말씀하시면서 우리의 하나님께서 바로 그러한 마음으로 우리를 기다리고 계신다는 사실을 알려 주셨습니다. 그러므로 오늘과 같이 절망스런 날에 우리는 이 무한하신 아버지의 사랑을 기억하면서 다시 희망을 갖습니다.

오늘 하늘 나라에서 부끄러운 모습으로, 초라한 모습으로 돌아오는 아들을 품에 안으시고 기뻐하시는 하나님, 잔치를 배설하시고 잃었던 아들을 다시 찾았다고 기뻐하시는 아버지를 상상하기 때문입니다. 이것이 하나님을 멀리 떠난 우리가 마지막으로 가질 수 있는 희망입니다.
교리적으로서가 아니라 하나님의 넓으신 마음과 사랑을 알기에 우리는 이런 말로 위로를 나눌 수 있습니다.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가 고 000씨와 유족들에게 함께 하시길 간절히 바랍니다.

조서/ 맡은이


고인의 약력 소개와 회고/ 맡은이



찬송/ 273장 나주를 멀리 떠났다/ 다같이
1. 나 주를 멀리 떠났다 이제 옵니다. 나 죄의 길에 시달려 주여 옵니다.
2. 그 귀한 세월 보내고 이제 옵니다. 나 뉘우치는 눈물로 주여 옵니다.
3. 나 죄에 매여 고달파 이제 옵니다. 주 크신 사랑 받고자 주여 옵니다.
4. 나 병든 맘을 고치려 이제 옵니다. 큰 힘과 소망 바라고 주여 옵니다.
5. 나 바랄것이 무언가 우리 주 예수 나 뤼해 죽임 당하심 믿고 옵니다.
(후렴)나 이제 왔으니 내 집을 찾아 주 여 나를 받으사 맞아 주소서.


축도/ 집례자(목사)


광고와 인사/ 맡은이

 

 

 

부록4> 자살자를 위한 유가족 예배

 


기원/ 집례자
“소망의 하나님이 모든 기쁨과 평강을 믿음 안에서 너희에게 충만하게 하사 성령의 능력으로소망이 넘치게 하시기를 원하노라(롬 15: 13)”
어려운 고비마다 우리의 곁에 계시는 영원하신 하나님! 사랑하는 가족을 갑자기 잃은 설움과 슬픔 속에서 하나님의 이름을 부릅니다. 성령을 보내어 주셔서 우리의 마음을 위로하시고 새힘을 주시옵소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원합니다. 아멘.


찬송/ 416장 너희 근심 걱정을/ 다같이
1. 너희 근심 걱정을 내게 모두 맡겨라 예수 말씀 하시니 염려할 것 없도다.
하나님을 믿으며 또 한 나를 믿으라 예수 말씀하시니 두려울 것 없도다.
2. 무얼 먹고 마실까 염려하지 말아라 예수 말씀하시니 염려할 것 없도다.
하나님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우리에게 필요한 모든 것을 주도다.
3. 성령께서 언제나 우리 곁에 계시며 도와 주실 것이니 염려하지 말아라
성령께서 지혜와 깨달음을 주시고 능력또한 주시니 두려울 것 없도다.


기도/ 집례자
위로의 하나님! 고 000씨(성도, 직분)의 장례를 마치고 유족들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사랑하는 가족을 갑자기 하나님께 먼저 보내고 슬픔에 잠긴 유족들에게 이 시간 찾아 오셔서
이 세상이 주지 못하는 하늘의 위로를 내려 주시옵소서. 무엇보다도 유족들은 고 000씨를 제대로 돌보지 못한 죄책감으로 괴로워 하고 있습니다. 후회는 할지라도 절망은 하지 않게 하시고, 반성은 할지라도 자학은 하지 않게 하여 주시옵소서. 우리의 죄책감을 도리어 선하게 바꾸어 주시어 남은 가족들이 더욱 사랑으로 하나가 되게 하시고 한 마음으로 돌아 보는 계
기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고인이 남기고 간 유산들 중에서 좋은 것들을 하나씩 찾아내어 배우고 계승하게 하시고, 부족하였던 부분은 보완하여 후세들이 더 좋은 삶의 모습으로 변환시키는 삶의 진보가 있게 하여 주시옵소서.
앞으로 살아갈 길이 막막하여 염려와 두려움에 싸여 있는 유족들의 마음에 평안을 주시고 이제 성령께서 이 가정에 함께 하시어 두려움이 변하여 기도가 되게 하시고 염려가 변하여 감사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성경봉독/ 시편 46 : 1-3; 7-11/ 집례자
“하나님은 우리의 피난처시요 힘이시니 환난 중에 만날 큰 도움이시라 그러므로 땅이 변하든지 산이 흔들려 바다 가운데에 빠지든지 바닷물이 솟아나고 뛰놀든지 그것이 넘침으로 산이 흔들릴지라도 우리는 두려워하지 아니하리로다.”
“만군의 여호와께서 우리와 함께 하시니 야곱의 하나님은 우리의 피난처시로다 와서 여호와의 행적을 볼지어다 그가 땅을 황무지로 만드셨도다 그가 땅 끝까지 전쟁을 쉬게 하심이여 활을 꺾고 창을 끊으며 수레를 불사르시는도다 이르시기를 너희는 가만히 있어 내가 하나님 됨을 알지어다 내가 뭇 나라 중에서 높임을 받으리라 내가 세계 중에서 높임을 받으리라하시도다 만군의 여호와께서 우리와 함께 하시니 야곱의 하나님은 우리의 피난처시로다.”


위로와 권면/ 집례자
마치 꿈을 꾸는 것처럼, 시간이 지나갔습니다. 악몽과도 같은 시간이었습니다. 일어나지 않을 것 같았던 일이, 일어나서는 안되는 일이 일어났고, 우리 모두는 정신없이 이 어려운 고비를 넘기느라 안간힘을 썼습니다.
이제 장례를 마치고 허탈한 마음으로 함께 유족들이 모였습니다. 사랑하는 사람을 갑자기 잃었습니다. 그것도 상상할 수 없는 방법으로 말입니다. 우리가 조금 더 신경을 썼더라면 어땠을까? 조금 더 대화를 나눌 수 있었으면 어떠했을까? 아직도 우리들의 생각은 꼬리에 꼬리를 물고 아쉬움과 회한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할 수만 있다면 시간을 돌려놓고 싶은 심정입니다. 이제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할까요? 무슨 힘으로 내일을 맞이 할 수 있다는 말입니까?
마치 오늘의 시편 46편이 말하듯이, “땅이 변하고 산이 흔들려 바다 가운데에 빠지며, 바닷물이 솟아나고 뛰놀고, 그것이 넘침으로 산이 흔들리는” 일이 우리들에게 일어났습니다. 지축이 흔들리는 것 같은 당황스러움, 산이 흔들려 바다가운데 빠지는 것 같은 황당함이 아닐 수없습니다.
그러나 오늘 시편의 기자는 이러한 상황속에서 담대하게 “우리는 두려워 하지 아니하리로다” 피난처시요 힘이시니 환란 중에 만날 큰 도움이다.” 그리고 11절에서 다시 이렇게 말합니다.
“만군의 여호와께서 우리와 함께 하시니 야곱의 하나님은 우리의 피난처시로다.” 큰 환란을 당하지만, 시편기자는 그 환란속에서 도리어 희망을 발견합니다.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신다는 확신입니다. 그리고 그 하나님께서 우리의 피난처가 되신다는 확신입니다.
사랑하는 유가족 여러분! 오늘의 상황은 좋지 않습니다. 불안과 두려움이 있습니다. 산이 흔들리는 경험입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 여러분과 함께 하십니다. 여러분의 편이 되어 주실 것입니다. 여러분을 지켜 주실 것입니다. 피난처가 되어 주실 것입니다. 주님을 신뢰하십시오. 그분을 의지하십시오. 그리고 이 위기를 지혜롭게 잘 이겨 내시길 바랍니다.


위로와 나눔/ 유족중에서
(고인에 대한 좋은 기억들을 서로 나누고, 장례중에 있었던 좋은 기억들을 함께 나눈다)


축도/ 집례자(목사)
(아론이 축도로 다음과 같이 선포한다)
“여호와는 네게 복을 주시고 너를 지키시기를 원하며 여호와는 그의 얼굴을 네게 비추사 은혜 베푸시기를 원하며 여호와는 그 얼굴을 네게로 향하여 드사 평강 주시기를 원하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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