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4-06-24 18:59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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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웹섬김이
조회 : 569  

기뻐하시는 사람 (히 11:5-6)


-- 믿음으로 에녹은 죽음을 보지 않고 옮겨졌으니 하나님이 그를 옮기심으로 다시 보이지 아니하였느니라 그는 옮겨지기 전에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자라 하는 증거를 받았느니라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지 못하나니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반드시 그가 계신 것과 또한 그가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상 주시는 이심을 믿어야 할지니라


이 시간에 “기뻐하시는 사람” 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사람은 어떤 사람일까? 인류 역사상 하나님을 가장 기쁘시게 한 사람을 들라 하면 누구를 들 수 있을까요? 첫 번째는 예수님이십니다. 예수님에 대해서는 항상 아버지의 기뻐하시는 자라는 수식어가 따라 다닙니다.


그 다음에는 아마도 에녹이 아닐까 싶습니다. 다른 많은 사람들도 기쁘시게 했지만 히브리서 11장 믿음장에서 위대한 많은 사람들을 이야기하는 중에 특별히 에녹을 기쁘시게 한 사람으로 명시하고 있다면 가장 기쁘시게 한 사람이었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우리들도 기록을 깨고 하나님을 가장 기쁘시게 하는 성도들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사람은 어떤 사람입니까?


1. 믿음으로 임재 확신 속에 사는 사람입니다.
히11:6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지 못하나니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반드시 그가 계신 것과 또한 그가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상 주시는 이심을 믿어야 할지니라”


하나님 함께 계신 것을 믿는 사람이니 항상 임재확신을 가지고 사는 사람입니다. 얼마나 실감 나게 임재 확신 가지고 사느냐 하는 것은 사람마다 다릅니다. 자기  혼자 있는 것처럼 살지 않고 하나님의 함께 하심을 믿고 외로워하지 않으며 언제나 대화하며 그 분을 높이며 찬양하고 하나님이 원하시는 대로 사는 사람입니다. 그리고 찾기만 해도 상 주실 걸 믿고 항상 감사하는 사람입니다. 에녹이 300년 동안 그렇게 살았습니다. 아주 귀한 신앙의 모습입니다.


2. 하나님은 전도하는 사람을 기뻐하십니다.
사52:7에 “좋은 소식을 전하며 평화를 공포하며 복된 좋은 소식을 가져오며 구원을 공포하며 시온을 향하여 이르기를 네 하나님이 통치하신다 하는 자의 산을 넘는 발이 어찌 그리 아름다운가” 하였습니다.


죄인이 회개하고 하나님 앞에 돌아오는 것을 하늘에서 회개할 것 없는 의인 아흔 아홉보다 더 기뻐하신다 했는데 그를 위해 기도하고 전도한 사람은 얼마나 더 기뻐하겠습니다.


가장 기뻐하는 사람은 전도하는 사람이요, 가장 기뻐하는 교회는 전도와 선교하는 교회입니다. 우리 목표도 좀 더 적극적일 필요가 있어요. 전도는 꼭 장성한 성도만 하는 것 아닙니다. 초신자들이 전도는 더 잘합니다. 전도와 선교에 힘쓰면 우리들의 영적 성숙은 자동으로 이루어집니다.


행1:8에 전도법을 주님이 가르쳐 주셨지요.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이라고요. 공간적인 의미에서만 아니라 방법론에서도 그래야 합니다. 전도는 가능한 데서부터 시작하는 것입니다. 이웃을 위해 기도하는 것이 전도의 시작입니다. 이웃을 위해 기도하는 사람은 반드시 전도의 열매를 맺게 됩니다.


3. 하나님은 진리 안에서 사는 사람을 기뻐하십니다.
예수님의 말씀입니다. 요8:29 “나를 보내신 이가 나와 함께 하시도다 내가 항상 그가 기뻐하시는 일을 행하므로 나를 혼자 두지 아니하셨느니라” 사도 요한도 이렇게 말했습니다. 요삼1:3-4 “네가 진리 안에서 행한다 하니 내가 심히 기뻐하노라 내가 내 자녀들이 진리 안에서 행한다 함을 듣는 것보다 더 기쁜 일이 없도다”


성도들이 잘 됐다는 말도 기쁩니다. 건강하다는 말도 기쁩니다. 좋은 일이 생겼다는 말도 기쁩니다. 그러나 더 큰 기쁨은 변하여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고 있다는 말입니다. 그보다 더 기쁘고 평안한 소식은 없습니다.


옛날에 교회 나오면 부끄러워서 말도 못하던 사람이 언젠가 믿음이 들어가서 여장부와 같이 남자들 이상으로 담대하게 교회의 큰 봉사는 다한다는 말 들으면 기쁩니다. 그러면서 "목사님 옛날에는 몰라서 봉사하지 못했어요." 그런 말을 들으면 그렇게 기쁠 수가 없습니다. 우리 하나님 잘 믿어봅시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 구주 예수님처럼, 에녹처럼 바울처럼 요한처럼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성도들이 되기를 원합니다. 우리 모두 믿음으로 임재 확신 속에 동행하며 영혼을 사랑하여 전도하며 온전히 진리 안에서 살아가는 하나님을 가장 기쁘시게 하는 성도들이 다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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