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1-07-12 10:46
9가지 성격/스즈끼 히데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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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웹섬김이
조회 : 544  

9가지 성격/스즈끼 히데코

 

나는 에니어 그램 성격 분류에 따른 몇 타입일까?  ㅡ자기를 찾아가는 첫걸음, 내면과의 대화
 

불가사의하고 파악하기 어려운 인간의 성격을 본질적으로 해명하고

명확하게 그려내려는 시도가 있는데 바로 에니어그램이다.

 

1.자기 성격 파악을 위한 20개의 질문
 
각 타입마다 20개의 질문이 준비되어 있다.

각 질문에 '예', '아니요'로 대답하여 

'예'가 가장 많은 타입을 자신의 후보 타입으로 일단 상정해  두고

'자기 찾기'를 시작해보기로 하자. 

그리고 '예', '아니요'를 정할 때는 너무 깊게 생각하지 말고 편한 마음으로 대답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자기 자신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 서로 일치하고 있는지

항상 의문을  던져 달라는 것이다.

여러분은 어느 타입에서 '예'라는 대답이 많았는가.

주저하지 않고 자신의 타입을 정할 수 있는 사람도 있겠지만

딱 들어맞는 타입이 없는 사람들도 많을 것이다.

따라서 일단은 '예'라는 대답이 많은 타입을 자신의 타입으로 생각해 두기 바란다.

만약  '예'라고 답한 수가 동일한 타입이 여러 개 있을 경우에는

'아니오'라고 대답한 항목에 대한  거부감의 정도를 체크한다.

절대로 받아들일 수 없다고 생각하는 항목이 적은 타입이 자신의 타입일 가능성이 크다.

 


  1타입
  1) 자신의 결점을 고치려고 노력한다.
  2) 모든 것이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지 않으면 짜증이 날 때가 자주 있다.
  3) 시간낭비라고 여겨지는 일이나 만남 등은 피하려고 한다.
  4) 더 잘할 수 있는 데 왜 못하냐고 자기 자신이나 주위 사람들을 자주 나무란다.
  5) 작은 실수나 결점에도 신경이 쓰인다.
  6) 편한 마음으로 쉬지 못하고 농담이나 조크를 잘 못한다.
  7) 자기 자신만의 평가기준으로 자신과 남들을 평가하고 비판한다.
  8) 쓸데없는 군걱정이 많다
  9) 모든일에 솔직하고 정직하고자 한다.
  10) 거짓말이나 속임수 등 정도에 벗어나는 일은 하고 싶지 않다.
  11) 정확한 것이 중요하다
  12) 해야 할 일이 많은데 시간이 부족해 항상 조급해진다.
  13) 시간을 어떻게 활용했는지 세세히 체크해보곤 한다.
  14) 꼼꼼하고 성실하며 정직하지만 소심하다.
  15) 나쁜짓은 도저히 용납할 수 없다고 다짐하곤 한다.
  16) 공정하지 못한 일이 생기면 당혹스럽고 고민에 빠지게 된다.
  17) 자기 발전에 대한 욕구가 강하며 자신은 더욱 더 발전해야 한다.
  19) 다른 사람들뿐만 아니라 자기 자신도 완전하지 못해 욕구불만에 휩싸인다.
  20) '올바른가 그른가' 또는 '좋은가 나쁜가'라는 기준으로 사물을 본다.

 


 2타입
  1) 나를 의지하고 기대는 사람들이 많다.
  2) 타인에게 봉사하는 것을 중요하게 여긴다.
  3) 항상 타인에게 필요한 존재가 되고 싶다.
  4) 많은 사람들이 나에게 친근감을 갖고 있다.
  5) 사람들이 즐거워 할 만한 말은 자주 한다.
  6) 사람들이 곤경에 빠지거나 고통스러워 하면 도와주고 싶어진다.
  7) 좋든 싫든 상관없이 자기 주위에 있는 사람들을 신경 쓰고 돌봐주곤 한다.
  8) 사람들이 위안과 조언을 얻기 위해 나한테 오기를 바란다.
  9) 사람들이 나를 의지하는 것은 기쁘지만 무거운 짐으로 느껴질 때도 있다.
  10) 정작 자신의 일은 뒤로 미루기 십상이다.
  11) 남을 위해 한 일인데도 고맙다는 말을 못 듣는 일이 종종 있다.
  12) 항상 누군가의 곁에 있다는 사실을 느끼고 싶다.
  13) 당연히 고맙다는 말을 들을 줄 알았는데 그렇지 못하면 자신이 희생된 것처럼 느껴진다.
  14) 사랑을 주고받는 것이야말로 인생에서 가장 소중하다.
  15) 다른 사람들과 서로의 감정을 공감할 수 있을 때 기쁨을 느낀다.
  16) 사람들에게 봉사함으로써 내 자신이 그들의 인생에서 소중한 존재로 여겨지기를 바란다.
  17) 나의 도움으로 사람들이 발전하면 기쁘다.
  18) 곤경에 빠진 사람들을 돕기 위해 자신의 개인적인 시간을 종종 할애한다.
  19) 다른 사람들이 나에게 신경을 써주는 것 이상으로 남들을 위해 신경을 쓴다.
  20) 주위 사람들이 보이는 반응에 민감하다.
 

3타입
  1) 항상 무엇인가 해야 즐겁다.
  2) 동료들과 함께 일하는 것을 좋아하고 나 역시 좋은 동료가 되고 싶다
  3) 일에 관해서는 정확하고 전문가가 되고 싶다.
  4) 목표달성을 위해서는 조직적이고 효율적인 대처가 중요하다.
  5) 자신은 항상 성공적으로 일을 해낸다.
  6) 항상 목표를 명확히 설정하고 성과를 거두기 위해 당장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 잘 알고 있다.

  7) 목표 달성표나 실적표 등으로 자신이 이룬 실적을 체크하기 좋아한다.
  8) 일을 척척 해내는 자신의 행동력을 남들이 부러워한다.
  9) 다른 사람들에게 자신은 모든 일을 성공적으로 해내는 사람이라는 인상을 주고 싶다.
  10) 스스로 결단 내리는 것을 좋아하지만 임기응변으로 의견을 바꾸는 경우가 있다.
  11)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때로는 상대방에 맞춰 타협한다.
  12) 과거의 실패나 잘못보다는 성공한 일을 생각하기 좋아한다.
  13) 자신이 하고 있는 일에 대해 다른 사람이 부정적으로 말하면 정말 싫다.
  14) 한가지 일을 지속적으로 하기보다 새로운 일을 시작하는 쪽이 즐겁다.
  15) 남들로부터 설득력이 있다는 말을 듣는다.
  16) 자신의 일과 역할을 소중히 생각하며 유능한 자신의 모습을 확인하고 싶다.
  17) 어떤 일이라도 구체화시키고 인정받을 수 있도록 노력한다.
  18) 사람들을 만날 때에는 많은 성과를 올리고 있는 사람이라는  이미지를 심어주는 것이 중요하다.
  19) 주위 사람들은 나에 대해 능력 있고 자기 주장이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20) 첫인상은 아주 중요하다.


  4타입
  1) 많은 사람들이 인생의 진정한 아름다움과 기쁨을 느끼지 못하는 것 같다.
  2) 자신의 과거에 깊은 슬픔을 느낀다.
  3) 항상 자연스럽고 있는 그대로 행동하고 싶지만 잘 안된다.
  4) 상징적인 것에 마음이 끌린다.
  5) 다른 사람들은 나만큼 사물을 깊이 있게 이해하지 못한다.
  6) 다른 사람들은 내가 어떻게 느끼고 있는지는 좀처럼 이해할 수 없을 것이다.
  7) 항상 예의 바르고 품위를 유지하고 싶다.
  8) 주위 분위기를 중요하게 여긴다.
  9) 인생은 연극 무대이고 나는 무대에서 연기를 하고 있는 듯한 느낌이다.
  10) 좋은 매너와 고상한 취미를 중요하게 생각한다.
  11) 자신을 평범한 사람이라고는 생각하고 싶지 않다.
  12) 상실, 죽음,고통 등을 생각하면 그만 깊은 사색에 잠겨버리곤 한다.
  13) 일반적이고 진부한 표현으로는 자신의 감정을 충분히 나타낼 수 없다.
  14) 너무나 자신의 감정에 사로잡혀 감정이 증폭되면

       어디까지가 자신의 진짜 감정인지를 모르게 되는 경우도 있다.
  15) 인간관계가 잘 풀리지 않는 것에 대해 남들보다 고민을 더 하는 것 같다.
  16) 자신이 비극의 주인공처럼 느껴질 때가 있다.


  17) 어딘지 모르게 도도하게 구는 구석이 있다고 남들한테 비난 받을 때가 있다.
  18) 감정이 고양되다가도 갑자기 침울해지는 등 감정의 기복이 심하지만  오히려 이런 것이 생동감을 느끼게 해준다.
  19) 사람들은 나를 보고 연극하듯이 행동한다고 하지만 그들은 내가 어떻게 생각하고 느끼는지 전혀 이해하지 못한다.
  20) 예술이나 미적 표현은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는 수단으로 대단히 중요하다


  5타입
  1) 자신의 감정을 제대로 표현하지 못한다.
  2) 언젠가는 필요할 것 같아 물건들을 모아두는 경향이 있다.
  3) 명확한 주제가 없는 대화는 싫다.
  4) 사물을 종합적으로 보거나 여러 의견들을 하나로 모으고 정리하는 것을 잘 한다.
  5) 갑자기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을 받으면 대답할 수가 없다.
  6) 일상생활에서 자기만의 시간과 공간이 있으면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다.
  7) 자기가 솔선해서 행동하기보다는 다른 사람들한테 맡긴다.
  8) 어떤일에 직접 뛰어들기 전에 남들이 하는 것을 관찰하는 경향이 있다.
  9) 혼자 있는 시간을 좋아한다.
  10) 다른 사람들과 비교해 자신은 아주 침착한 편이다.
  11) 자기가 먼저 다른 사람들에게 접근하지 못하고 남들에게 부탁하는 일도 잘 못한다.
  12) 문제가 생기면 스스로 해결하는 편이 마음 편하다.
  13) 자기 주장을 잘 못한다고 생각한다.
  14) 생각하는 것으로 문제를 해결하려 한다.
  15) 전체 상황을 파악한 후에 판단하고 싶다.

       미처 보지 못하고 지나친 것이 있으면 자신의  경솔함을 질책한다.
  16) 시간과 금전에 관해서는 인색하다.
  17) 지불한 돈에 걸맞는 것을 받지 못할때는 불만스럽다.
  18) 스스로 귀찮은 문제를 만들고 말았을 때는 바보 같은 짓을 했다고 자책한다.
  19) 조용조용 이야기하는 편이라 좀 크게 말해 달라는 말을 듣는 경우도 있다.
  20) 사람들한테 주는 정보보다 얻는 정보가 많다.

 


 6타입
  1) 어떤 분야의 권위자가 옆에 있으면 신경이 예민해진다.
  2) 의심이 생겨 고통스러울 때가 자주 있다.
  3) 명확한 지침을 갖고 자신의 입장을 파악해 두고 싶다.
  4) 항상 주의 깊게 위험을 경계한다.
  5) 너무 진지하게 생각한다.
  6) 무엇인가 잘못된 것은 없는지 항상 자문한다.
  7) 비판을 자신에 대한 공격이라고 느낄 때가 종종 있다.
  8) 배우자나 동료가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 걱정하는 경우가 많다.
  9) 맘만 먹으면 분골쇄신해 일할 수 있다.
  10) 친구들은 나를 충실하고 사람들을 격려하며 이해심이 많은 사람이라고 본다.
  11) 유머감각이 아주 뛰어나다는 말을 자주 듣는다.
  12) 규칙은 엄격하게 지킨다. 또는 규칙을 자주 어긴다.
  13) 친밀한 사람과의 관계에서 자신이 약한 입장이 되면 될수록 자질구레한 걱정이 많아지고 화를 잘 내게 된다.
  14) 일을 질질 끌거나 아니면 앞 뒤 생각 없이 무턱대고  뛰어들어 때로는 위험한 상황에 빠지는 경향에 있다.
  15) 칭찬하거나 달래면서 조종하려 드는 사람은 금방 알아볼 수 있다.
  16) 예측할 수 있는 일을 좋아한다.
  17) 스스로 자신의 성공을 방해해 왔다.
  18) 좋을때나 나쁠때나 변함없이 다른 사람들을 도울 수 있다.
  19) 옷차림을 단정히 하고 주위를 깔끔히 정돈해 두면 그만큼  자신의 생활을 스스로 컨트롤하고 있다고 느껴진다.
  20) 자만하는 사람이나 야심이 많은 사람들을 싫어한다.


  7타입
  1) 다른 사람들과 비교하면 자신은 남을 의심하거나 타인의 의도를 파헤치거나 하지 않는 편이다.
  2) 무엇이든지 즐거운 것이 좋다.
  3) 모든 일은 항상 좋은 방향으로 가기 마련이다.
  4) 다른 사람들도 나처럼 밝은 마음을 갖고 있으면 좋겠다.
  5) 다른 사람들이 어떻게 생각하는지는 별로 관심이 없으며 나는 항상 행복하다.
  6) 항상 모든 사물의 밝은 측면을 본다. 인생의 어두운 부분에는 관심이 없다.


  7) 만나는 사람에게 적대감을 느끼는 적은 별로 없다.
  8) 농담이나 밝은 이야기를 좋아하고 어두운 이야기는 듣고 싶지 않다.
  9) 나는 어린애 같고 명랑하다.
  10) 모임 등에서 튀고 싶어하는 편이다.
  11) 나무를 보고 숲을 못 보면 안된다. 넓은 시야를 가지고 모든 것을 봐야 한다.
  12) 좋은 것은 더욱 좋게 만들어야 한다.
  13) 슬픈 일은 빨리 잊어버리려고 한다.
  14) 어두운 현실을 덮어두고서라도 즐겁게 지내고 싶다.
  15) 고생 속에서 맛볼 수 있는 깊이 있는 인생보다는 즐거움으로 가득한 인생을 살고 싶다.
  16) 미래에 대해 항상 열정을 갖고 싶다.
  17) 사람들을 즐겁고 기쁘게 해주는 일을 좋아한다.
  18) 무리를 해서라도 싫은 일은 되도록 피하고 싶다.
  19) 한가지 일에 집중하기보다는 관심분야가 계속 바뀐다.
  20) 행복한 어린 시절을 보냈다.
 

8타입
  1) 자신이 필요로 하는 것을 위해 싸우고 또한 단호하게 지킨다.
  2) 타인의 약점을 재빠르게 파악해내 상대방이 도전해오면 그 약점을 공격한다.
  3) 모든 일에 불만을 표시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 아니다.
  4) 사람들과 대결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으며 실제로도 자주 대결한다.
  5) 힘을 행사하는 것은 통쾌한 일이다.
  6) 어떤 조직 안에서 누가 권력을 잡고 있는지 금방 알 수 있다.
  7) 공격적이고 자기주장이 강하다.
  8) 매사가 어떻게 되어야 당연한지 잘 알고 있다.
  9) 상냥함, 품위 있음, 부드러움 등 자신에게 여성적인 면을 용인하거나 표현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
  10) 금방 따분해지며 항상 움직이는 것을 좋아한다.
  11) 의리와 도리를 중시한다.
  12) 자신의 권위와 권한 밑에 있는 사람들을 감싼다.
  13) 나는 대쪽같이 강직하고 심플한 사람이다.
  14) 자기반성이나 자기분석에는 별로 관심이 없다.
  15) 나는 순응하기 어려운 인간이다.
  16) 다른 사람들 때문에 쓸데없이 귀찮아지는 것을 싫어한다.
  17) 설사 나한테 문제가 있어도 남들이 이러쿵저러쿵 지적하면 고치기 싫다.
  18) 도전할 대상이 있어야 힘이 솟는다.
  19) 모든 일을 흘러가는 대로 내버려두는 것은 싫다.
  20) 다른 사람들은 자신의 문제점들을 스스로 만들어낸다.
 

9타입
  1) 모든 일에 지나치게 정력을 낭비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다.
  2) 살면서 어찌할 바를 모를 정도로 낭패를 당하는 일은 그렇게 많지 않다.
  3) 일상적으로 나는 평온한 상태에 있다.
  4) 아무것도 하지 않을때가 제일 좋다.
  5) 나는 아주 느긋한 사람이다.
  6) 밤에 잠들지 못했던 적이 언제였는지 기억하지 못한다.
  7) 조금씩 차이는 있을망정 사람들은 거의 다 똑같다.
  8) 흥분하는 일은 그다지 없다.
  9) 내일까지 기다릴 수 없다고 조급해 하는 일은 없다.
  10) 무엇인가를 시작하려면 외부의 자극이 필요하다.
  11) 어떤 일이든 힘을 낭비하는 것은 싫다. 일을 할 때 수고를 덜 방법을 생각한다.
  12) 그 정도의 일로 문제를 복잡하게 만들지 말라는 것이 평상시의 내 태도이다.
  13) 나는 감정에 좌우되지 않는 공정한 중재자이다.

       내가 보기에는 대립하는 양쪽 모두 별다를게 없다.
  14) 엉거주춤하고 안정되지 못한 분위기는 싫다.
  15) 대부분 가장 장애물이 없고 무난한 길을 택한다.
  16) 나는 침착한 사람이고 그 점을 자랑스럽게 여긴다.
  17) 사람들의 흥분을 가라앉히기 위해 상대방에 맞춰 행동하려고 한다.
  18) 자기 자신을 그렇게 중요한 사람이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19) 사람들의 말에 주위 깊게 귀를 기울이지 못한다.
  20) 앉을 수 있는데 왜 서 있느냐, 누울 수 있는데 왜 앉아 있느냐, 라는 말에 동감한다.

 


2.배신과 반응 시뮬레이션/시뮬레이션 실험

 

주인공은 당신이고 시뮬레이션의 상황설정은 다음과 같다.
 

당신은 모 기업의 중견사원이다.

당신에게는 꽤 유능하고 당신을 좋아하고 따르는  A라는 후배 사원이 있다.

그 후배는 당신을 따르고 당신도 공사를 불문하고 그의 고민을 들어주며 여러 모로 조언을 해주고 있다.

그런데 어느 날  그 후배가 당신의 동기인 B와 사이좋게  술을 마시고 있는 것을 목격하고 말았다.

B는 당신의 라이벌이며 B에 대해 당신은  적대심을 갖고 있다.

술집에 들어서자 A와 B가 같이 술잔을 나누고 있는 것이 눈에 들어왔다.

그 두사람은 당신이 들어온 것을 아직 눈치채지 못했다.
 

자. 여기서 당신이라면 어떤 생각을 할 것인가?

그리고 어떤 행동을 보일 것인가?

 

(1)충격을 받고 나를 알아보기 전에 그곳을 떠난다.

배신감에 분노와 질투심을 느끼고 '틀림없이 내 욕을 하고 있을 거야' 라고 생각한다.

마음이 조금 진정되면 '내가 후배한테 잘못한게 있지 않을까'라고 자책하게 된다.

진상을 알고 싶지만 겉으로는 절대 내식하지 않고 

그 후에도 평상시와 마찬가지로 A를 대한다.

그러나 속으로는 A에 대해 벽을 쌓고 조심하게 된다.

동시에  그렇게 속좁은 자신이 못마땅하기도 하다.
 

(2) A와 B를 발견한 순간 배신당했다는 생각이 들어 그  자리를 당장 떠나고 싶어진다.

'그 동안 그렇게 잘 해주었는데, 이럴수가'라는 분노와

'나보다는 B가 더 좋은가' 하며 쓸쓸함을 느낀다.
이성적으로 감정 정리는 못하지만 분노를 마음속에  억누르려고 한다.

태연한 것처럼 위장하지만 속으로는 부글부글 끓고 있다.

다음날이 되면 마음이  조금 가라앉지만 남아 있는 분노를 비아냥거리는 식으로 조금씩 표출한다,

그러나 배신에 대한 분노는 없어지지 않는다.
 

(3) 거북한 곳에 오고 말았다는 느낌이 들고 정체를 알 수 없는 패배감에 당황하게  된다.

그리고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무엇인가  진행되고 있었다는 소외감과

'나한테  불만이 있다면 나한테 털어놓을 것이지'라는 불만을 품는다.

만약  그들이 자신의 출현을 눈치채면

느긋하고  생기 있는 모습으로 대하고 쾌활한 모습을 연출한다.

다음날에는 여느 때와 마찬가지로 그를 대하려고 노력하며

'나는 개의치 않는다'라고 자기 자신을 타이른다.


(4) 우선 질투심과 분노,슬픔이 엄습하지만 '혹시나, 했는데 역시  그랬어'라고 생각한다.

인간의 마음은 당연히 변한다고 생각했지만

A만큼은 아닐 꺼라고 여기고 있었던 자신을  자조하게 된다.
동시에 A를 대하는 태도에 문제가 있지 않았는지 자신을 자책하듯이 원인을  분석하고

역시 B쪽이 매력이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그 후에 A와는 벽을 쌓게 되지만 마음의 평정을 유지하며

비온 뒤에 땅 굳는다는 식으로 의외의 상황이 전개되기를 은근히 기대한다.


(5) 마음은 좀 아프지만 무슨 사정이 있을지도 모르기  때문에

감정적으로 대처하지 않도록 노력한다.

'나는 나, 남은 남'이라고 자신을 설득하고  감정에 얽매이지 않는다.

다음날 감정의 응어리는 남아 있지만 아무 일도 없었던 것처럼  여느 때와 다름없이 A를 대한다.

사정을 물어볼  수도 있지만 어디까지나 정보를 파악한다는 의미밖에는 없다.

진짜로 자신을 배신하는 행위를 했다 하더라도 A를 공격하지 않고 A의 의사를 존중하려고 한다.
 

(6) 놀람과 동시에 불안감이 엄습해 오고 상황을 나쁜쪽으로 상상하며 자신감을 상실한다.

하지만 나를 발견하고 동석을 권한다면 동석한다.

그렇지  않을 경우라도 사정을 알아야 안심이 되기 때문에 다른 장소에서 그들의 동태를 엿본다.

다음날에도 그날의 일을 물어보지 못하고 자신감을 잃은 채 얼굴을 맞대는 것을 두려워한다.

지금까지 해왔던 것처럼 대할 자신이 없기  때문에 A와는 거리를 두게 된다.

자신을 배신했다는 것이 명백할 때는 그를 포기하는 쪽으로 감정을 정리한다.


(7) 순간적으로 불쾌한 감정이 스쳐 지나가지만

무엇인가 '우연히 생긴 일일  것이고 나는 개의치 않는다'고 자신을 설득하며 감정을 조절한다.

B는 원래부터 라이벌이긴 했지만 그렇게 적대심을 갖고 있는 것은 아니었기 때문에 마음 편하게 생각할 수 있다.

만약  B가 진짜 내가 싫어했던 사람이라면 더 경멸할 것이고

그런 사람과 사귀는 A도 불쌍하거나 똑같은 부류라고 감정을 정리한다.


(8) '나를 배신했느냐 아니냐'라는 기준으로  A와 B의 분위기를 파악하려고 한다. 

나를 배신한 것이 틀림없다면 격렬한 분노가 솟구치지만

그 단계에서 감정의 동요를  억누르고 자신의 감정적인 부분은 생각하지 않는다.

그리고 '나에게 등을 돌린 ' A를 깨끗하게 잘라버린다.

만약 그 후에도 자기 밑에서 일을 하게 되면 의식적으로 냉대한다.

단, 그것은 감정적으로 그를 원망하고 보복하는 것이 아니라,

배신에 대한 당연한 벌로 간주하며 감정에는 얽매이지 않는다.

 

(9) 충격을 받고 나를 알아채지 못하게 그 장소를 떠난다,

'내가 잘못한게  무엇일까' '나와 A는 각별한 사이였다고 생각했는데 착각이었을까'

'A한테는 오히려 내가 귀찮은 존재였을지도 몰라'라고 생각하며

'내가 부족하니까 나한테 없는 매력을 갖고 있는 B에게 접근한 것'이라고 결론을 내린다.

A가 나에게서 멀어진 것에 대한 슬픔은 계속되지만

'할 수 없는 일'이라고 체념하고 다음날부터는 아무 일도 없었떤 것처럼 A를 대하고

A와 B에 대한 험담을 하지 않도록 주의한다.

   

 

결과에 따른...9가지 성격, 9가지 사람

 

각 타입이 좋은 상태와 나쁜 상태

사람은 누구라도 상태가 좋을 때와 나쁠 때가 있고 의욕이  있을 때와 그렇지 않을 때가 있다.
정신적으로 안정되고 여유가 있을 때가 있는 반면,

고민이나 문제를 끌어안고 낙심하거나 초조해 할 때도 있다.

사람의 기분이나 행동은 어떤 상태에 놓여 있는가에 따라 변한다.
사람에게는 누구든지 좋은 상태와 나쁜 상태가 있다.

예를 들면 일이나 인간관계가 잘 풀릴 때와 잘 풀리지 않을 때는

주변 사람들에게 주는 인상이 달라진다.

본질은 변하지 않더라도 환경이나 현재 상태에 따라 표면으로 드러나는 인간성이 변화하는 것이다.    

 

1타입/ 완벽을 추구하는 사람

매사에 완벽을 기하고 스스로의 이상을 건설적인 자세로 추구하며 이를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는다.

항상 공정함과 정의를 염두에 두고 정직하고 신뢰할 수 있는 성품으로

자신의 윤리관에 자신감을 갖고 있다.

인상이 깔끔하고  항상 절제하는 자세를 잃지  않고 '해야한다'라는 말을 자주 한다.

'올바른 길을 걷고 있다' '매사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있다' 는 생각에 만족감을 느낀다.

 

좋은 상태에 있을 때
도덕적이다/ 신뢰할 수 있다/ 건설적이다/ 똑똑하다/ 이상주의적인 사고/
공정하다/ 정직하다/ 정확하다/ 자제력이 있다


나쁜 상태에 있을 때
선악을 기준으로 판단하기 쉽다/ 완고하다/ 독선적이다/ 강박관념에 시달린다
흠잡기를 좋아한다/  지나치게 꼼꼼하다/ 사람을 조종하려 한다/ 걱정이 많다/ 질투가 심하다

 

 

2타입/ 타인에게 도움을 주려는 사람

정이 많고 곤경에 빠진 사람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뻗치며

주변사람들에게 도움이 되는 일을 마다하지 않는다.

타인이 필요로 하는 것에 몰두하지만

타인의 도움을 필요로 하고 있는 자기 자신에 대해서는 자각하고 있지 못하다.

예리한 직감을 갖고 있고

주위 사람들의 기분을 이해하고 거기에 맞출 수 있기 때문에 적응력이 뛰어나다.

또한 다양한  자기 모습을 갖고 있어 상대방에 따라 다른 모습을 연출할 수 있다.

자신을 돌보기보다는 타인을 돌보고 도와주는 것에 만족을 느낀다.

 

좋은 상태에 있을 때
정이 많다/ 사람을 잘 돌본다/ 적응력이 뛰어나다/ 직관력이 뛰어나다/ 마음이 넓다
매사에 열중한다/ 사람들의 기분을 이해한다
 

나쁜 상태에 있을 때
순교자처럼 행동한다/ 돌려서 표현한다/ 사람을 조종한다/ 독점하려 한다/ 히스테리가 심하다
남이 시키는 대로 한다/ 감정을 너무 드러낸다/ 논리적이지 못하다

 
3타입/ 성공을 추구하는 사람

항상 효율을 중시하고 성공을 위해서는 자신의  생활을 희생시키더라도 개의치 않는다.

자신이 세운 목표를 향해 남들도 효율적으로 매진할 것을 바라며

주위 사람들의 의욕을 고취시키는 것도 능숙하다.

인생의 가치를 '성공이냐 실패냐'라는 척도로 재고 실적을 중시하는 정력가이다.

자신감에 넘친 인상으로 주위사람들에게 좋은 인상을 심어주려 한다.

'성공했다'  '일을 효율적이고 성공적으로 완수해냈다'는 것에 가장 큰 만족을 얻는다.

 

좋은 상태에 있을 때
낙관적이다/ 자신감에 넘쳐 있다/ 근면하다/ 자신의 힘으로 일을 추진한다
정력적이다/ 실질적이다/ 유능하다

 

나쁜 상태에 있을 때

신뢰할 수 없다/ 자아도취에 빠진다/ 잘난 척 한다

자만한다/ 천박하다/ 심술궂다/ 지나친 경쟁의식을 갖는다
 

 

4타입/ 특별한 존재를 지향하는 사람

자신은 특별한 사람이라고 자부하고  있으며

무엇보다도 감동을  중시하고 평범함을 싫어한다.
다른 사람들보다 슬픔이나 고독 등을 진하게 느낄 수 있다고 생각하며

타인에  대한 이해심이 많고 사람들을 받쳐주고 격려하는 것을 좋아한다.

또한  자신을 드라마 속의 연기자처럼 느끼고 있으며

행동에서 패션에 이르기까지 세련된 느낌과 표현력이 풍부하다는 인상을 준다.

'나는 특별한 존재이다' '나는 독특한 존재이다' '나는 감수성이 풍부하다' 라는 자기 모습에 가장 큰 만족을 느낀다.

 

좋은 상태에 있을 때
마음이 따뜻하다/ 이해심이 많다/ 자기 성찰이 뛰어나다/ 표현력이 풍부하다
독창적이다/ 직관적이다/ 사람들을 뒷받침하고 격려한다/ 세련됐다
 

나쁜 상태에 있을 때
의기소침해진다/ 자의식이 너무 강하다/ 죄책감에 사로잡힌다/ 도덕을 내세운다/ 움츠러든다

옹고집을 부리거나 변덕스럽다/ 너무 깊은 생각에 잠긴다

질투심, 복수심이 생기고 물고 늘어진다/ 고민에 빠진다

 

 

5타입/ 지식을 얻고 관찰하는 사람

지식을 쌓아가는 것을 좋아하며 항상 현명하게  판단하려고 노력한다.

분석력과 통찰력이 뛰어나며 객관적이고 방관자적인 태도를 일관되게 유지하려고  한다.

현실을 파악하는 관찰력이 뛰어나지만 말이 적고 태도가 조심스럽다.

어리석은 판단을 내리는 것을 두려워하며 일을 시작하거나
의견을 발표하기 전에 정보를 열심히 수집해 상황을  정확하게 파악하려고 한다.

또한 고독을 즐기는 경향이 강하고 자신만의 시간을 아주 중요하게 여긴다.

'지혜로운  사람' '현명한 사람' '무엇이든지 잘 알고 있는 사람' 이라는 자신의 모습에 가장 큰 만족을 느낀다.

 

좋은 상태에 있을 때
분석적이다 /끈기가 있다/ 예민하다/ 현명하다
객관적이다/ 통찰력이 예리하다/ 자제력이 있다
 

나쁜 상태에 있을 때
지적인 면에서 오만하다/ 내놓기를 아까워 한다/ 옹고집
쌀쌀맞다/ 흠잡기를 좋아한다/ 내성적이다/소극적이다

 

 


6타입/ 안전을 추구하고 신중한 사람
자기 자신을 안전하게 보호하려고 하는  6타입은 양면성을 갖고 있다. 

강한 보호자를 찾고 그 보호자에 대해 대단히 충직하고 자신의 책임을 다한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납득할 수 없는 권력에 반항하고

약자의 주장에 공감하며 불리한 싸움에  과감하게 도전하는 면도 있다.

상대방의 조그마한 언동으로부터 그 진의를 파악하는 능력을  갖고 있으며

신뢰할 수 있는  관계라면 따듯한 정과 마음을 보여준다.

'충실하다' '성실하다'  라는 자신의 모습에 만족을 느끼면서도 

'솔직한 사람' '사회규범에 순응하지 않는 사람' '위험에 과감히  맞서는 사람' 이라는 자신의 모습에도 만족을 느낀다

 

좋은 상태에 있을 때
충실하다/ 남들에게 호감을 준다/ 다른 사람들을 가족처럼 돌본다
마음이 따뜻하다/ 정이 많다/ 실질적이다/ 남들을 잘 도와준다/ 책임감이 있다
 

나쁜 상태에 있을 때
경계심이 지나치게 많다/ 타인을 조종하려 한다/ 무슨일을 저지를지 모른다
선악으로 판단하기 쉽다/ 피해 망상적이다
자신을 지나치게 방어한다/ 사고에 유연성이 없다/ 화를 잘낸다


 

 

7타입/ 즐거움을 추구하고 계획하는 사람

모든 일을 낙관적으로 보려고 하며  밝고 명랑하다.

그리고 자기  주변에서 즐거움을 찾아내는 능력이 뛰어나다.

좋아하는 사람들이 주변에  많이 있으며 자기 자신도  매력적인 인간이 되려고 노력한다.

또한 항상 즐거운 계획을 세우고 아이디어를  생각해 내며 호기심이 많고 상상력이 풍부하다.

'정말 즐겁다' '너무나 유쾌하다' ' 앞으로의 계획이 무궁무진하다' 라는 것에 만족을 얻는다.

 

좋은 상태에 있을 때
즐거운 일을 좋아한다/ 자주성이 있다/ 상상력이 풍부하다/열중한다
건설적이다/ 신속하다/ 자신감에 넘쳐 있다/ 매력적이다/호기심이 왕성하다
 

나쁜 상태에 있을 때
자기 자신에 도취한다/ 충동적이다/ 어느 하나에 집중하지 못한다/반항적이다
자제력을 잃어버린다/ 독점하려고 한다/ 광적인 상태에 빠진다

자신에 대해 파괴적이다/ 안정감을 상실한다


 

 

8타입/ 강함을 추구하고 자기를 주장하는 사람

자신이 옳다고 생각하는것에 대해서는 전력을 다해 싸우는 전사이다.

용기와 힘이 넘치고 부정이나 태만, 허영심 등을 재빠르게  꿰뚫어 그것에 결연히 대항한다.

권력구조를  파악하는 능력이 뛰어나며

자신의 강한 힘을 발휘할 수 있는 위치를 확보하는 능력도 갖추고 있다.

거드름을 피우지 않고 성실하며 약자를 옹호하고 보호하려고 한다. 

'힘이 있다' '할 수있다' '힘이 넘친다' 라는 자신의 모습에 가장 만족을 느낀다.

 

좋은 상태에 있을 때
단도직입적이다/ 권위가 있다/ 성실하다/ 정력적이다
허세를 부리지 않는다/ 사람을 감싼다/ 자신감을 갖고 있다
 

나쁜 상태에 있을 때
타인을 조종하려 한다/ 반항적이다/ 둔감하다/ 오만하다
자기중심적이다/ 회의적이다/억지를 부린다


 

 

9타입/ 조화와 평화를 바라는 사람
갈등이나 긴장을 피하는 평화주의자로 자신의 내면이  혼란스러워지는 것을 싫어한다.

다른 사람들에게 쉽게 동화되기 때문에 주위 사람들의  영향을 받기 쉽지만

좋은 환경에  있으면 마음이 넓고 동요되는 일이 없으며 인내심이  강하다.

편견이 없고 다른 사람의  기분을 이해할 줄 알기 때문에 타인의 고민을 잘 들어준다.

'안정감'과 '조화'로 넘쳐 있는 상태에 가장 큰 만족을 느낀다.

 

좋은 상태에 있을 때
붙임성이 있다/ 온순하다/ 마음이 넓다/ 인내심이 강하다
넓게 받아들인다/ 소홀함이 없다/ 편견이 없다
타인의 심정을 이해하고 타인의 입장에서 생각한다
 

나쁜 상태에 있을 때
현실적인 대처를 못한다/ 무관심하다/ 옹고집을 부린다/ 강박관념에 사로잡힌다
둔감하다/ 소극적이고 수동적인 행동으로 저항한다

선악으로 판단하기 쉽다/ 마음이 연약하다/ 나태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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