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증 극복하기
대부분의 사람들은 어떤 일로 낙심하게 될 때 침울한 기분에 빠지면서 가벼운 우울증 증상을 나타냅니다. 그런데 이 같은 증상이 더 심해져서 절망감속에서 혼자 울기도하고 식욕도 저하되고 수면장애를 경험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러다가 더 심해지면 극도로 낙담하게 되면서 죄책감에 빠지고 자기를 비난 하면서 영적인 침체를 경험하게 되지요.
그런데 신체의 호르몬계통이나 신경계통의 장애에서 오는 우울증을 제외한 대부분의 우울증은 그 원인이 여러 가지 상실감 때문인 경우가 많습니다. 소위 아끼던 물건을 잃어버렸을 때의 상실감, 그리고 마음의 상처로 인한 사랑과 희망, 야망과 자존감의 상실 같은 것들이지요.
이 상실감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나의 관점과 가치관이 하나님의 관점으로 바뀌어야 합니다. 바로 이 말씀을 통해 우리는 바울사도가 강조한대로 이 땅에서 잃어버려 손해 보는 모든 것이 그리스도 안에서 얻는 이득임을 깨닫게 되는 것이지요. 이 원리는 우리의 가치관에 혁신을 일으키고 상실감을 이득으로 받아들이게 해줍니다.
이 외에도 남에 대한 용서와 마음을 새롭게 해서 변화 받는 것(롬12:2) 역시 우울감을 극복할 수 있는 또 다른 방법입니다. 이와 아울러 가벼운 조깅이나 팔굽혀펴기, 윗몸 일으키기와 같은 운동, 그리고 가족과의 정기적인 산행, 가벼운 산책, 또한 식이요법 역시도 간과해서는 안될 방법들이지요.
그렇지만 이 모든 것에 앞서 규칙적으로 성경을 읽고 기도하면서 성경적인 가치체계를 발견하는 것이 우울증을 극복하는데 필요한 근본적인 처방임을 우리 모두가 깨닫게 되기를 소망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