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 마샬'(Tom Marshall)의 4단계
- 내면으로 부터 치유)국제 예수전도단YWAM의 대표적인 성경 교사로 치유 상담과 리더십 분야에서 탁월한 메시지를 전하여 전 세계 그리스도인에게 놀라운 영향력을 끼친 탐 마샬.
그는 치유 상담, 리더십, 경영 분야를 비롯해
영적 전쟁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해박한 성경적 견해와 통찰을 제시한 사람으로 정평이 나 있다. 그래서
그가 제시한 탄탄한 성경적 기반과 놀라운 통찰력은 전 세계 많은 그리스도인에게 하나님 나라와 자아에 대한 새로운 관점을 열어 주었다.
전 세계 각국에서 하나님의 진리를 선포하며 그분의 메신저로 크게 쓰임 받은 그는 비록 1993년 10월, 본향의 부름을 받고 이 땅에서의 삶을 마쳤지만
그의 저서와 강의는 여전히 이 시대를 살아가는 그리스도인에게 영향력을 끼치며 많은 도전을 주고 있다.
제 1단계 - 낫고자 하는 단계
예수님은 병자에게 맨 먼저 보고자 하셨던 것은 낫고자 하는 마음이였다.(막10:51. 요5:6)
실제로 병자 쪽에서는 자기가 앓은 병 속에 파묻혀 있고 싶은 마음이 들지 않을 수
있다.
질병은 다음과 같이 사용될 수 있다.
① 삶에 대한 책임을 회피하며 각박한 현실을 외면한 채 나약함 속에 주저앉으려 한다.
그래서 예수님은 베데스다 연못의 중풍병자에게 “일어나 네 자리를 들고 걸어가라” 했다.
② 질병 그 자체가 많은 주의를 안으로 쏟게 하기 때문에 대개 자기 중심적
성향을 갖도록 조장시킨다.
이러한 내적 성향은 자기 연민을 유도하여 치유 받는데 더 큰 장애물이 되고 위험에
빠질 수 있다. (시102:1~7)까지“나”라는 말이 무려 19번 정도로 자기 중심적이 되는 반면 103편은 하나님께 초점을 맞춰져 찬양과 경배를 드리고
있다.
③ 질병이 만성적으로 진행될 때에는 질병이 마치 집에 놓여 있는 가구처럼 늘상 있는 것으로 취급될 수 있다.
차도가 있어도 무의식적으로 위협인 것처럼 느끼기 때문에 변화가 일어나는 것을 거부할
때가 종종 생긴다. 특히 만성 질환, 선천성 질환, 우울증, 분노, 열등감 같은 정신적인 문제가 있을 때는 더욱 그렇다.
④ 마지막으로 하나님께서 치유하시지 않을까 하는 한가지 가능성을 최후의 보루로 삼고 희망을 걸기도 하는데 감히 도전해 보지 않은 것은
마지막 희망마저 꺼져 버릴 것 같은 위기감을 느끼기 때문에 실제로 내켜 하지 않은다.
따라서 믿음에 갈등을 미래적인 것으로 돌려버림으로써 언젠가 치유되리라는 생각을 하나의
위안으로 삼는다. 따라서 이런 문제들을 먼저 이해하는 것이 필요하며,
이런 사람들에게는 믿음에 대한 부담을 져 줄 수 있으며 하나님께서 치유하신다는 믿음을 대신 가지고 나아갈 사람이 필요하다.
성경에는 실제로 치유받고자 하는 강렬한 마음뿐 아니라 주변에 가까운 사람들 즉 친척(요4:46, 마5:21~28), 친구(막2:1~12), 심지어 고용한 사람(눅7:2~10)에게도 요구가 되어지고 있는데 이런 마음을 갖고 있다면 병든 사람이 치유되는 것은 멀지 않다. 실제로 우리가 병자를 위해 기도하지만 치유가 늦어진다면 또는 아무런 효과가 없는 경우는 우리 가운데 치유에 대한 갈망이 부족하거나
인내를 가지고 대가를 지불하려는 마음이 없기 때문이다.
제 2단계 - 장애물을 처리하는 것.
치유 과정 가운데 놓인 장애물을 기꺼이 처리하고자 하는 마음이 어느 정도인지 따라
치유 받으려는 우리의 열망이 나타난다. 이것은 치유를 위해 기도를 받은 사람은 물론이고 병자를
위해 기도하는 사람에게도 해당이 된다(약5:16).
장애물을 처리해야 하는 몇 가지 일들
① 고백하지 않은 죄(시31:10, 32:5). 죄악은
질병의 원인이 된다(요5:14, 마9:2)
② 분노와 원한(욥5:2, 18:4). 원인뿐만이
아니라 치유에 방해 요인이 된다. 용서와 회개!
③ 내적 상처(시147:3). 감정상 문제의 질병은
육체적 치유가 있기전 내적 치유가 필요하다
④ 잘못된 태도 - 이것은 우리의 믿음을 가로막고 치유 받은 것을 방해한다 시기(약3:16),
용서치 않은 심령(눅17:3~6), 부부간의 불화(벧전3:1~9)
⑤ 비술에 의한 치유나 개입(마24:24, 살후2:9~10).
치유하기 전 모두 깨뜨려야 한다
⑥ 불 신앙(히3:12). 불 신앙은 불순종을 낳고
하나님에 대한 불신을 가져온다. 회개하라
⑦ 무분별한 생활(고전11:28~30). 그리스도의
몸에 합당하지 않게 참여하는 경우가 있다.
제 3단계 상황에 대한 열쇠를 찾아라.
치유 사역에 있어서 믿음의 기도에 대한 응답으로 하나님의 은혜와 능력이 곧바로 나타나서
치유가 일어나는 경우가 많이 있다. 이런 일은 예수님 사역과 초대 교회의 역사 가운데 나타나는데
많은 병자들이 모여 있을 때 이러한 치유가 일어났다(눅9:11, 마8:16~17,
행8:5~8).
우리는 어느 열쇠 혹은 여러 열쇠를 복합적으로 사용할 때 과연 어느 것이
특정 상황에 해당되는지 기도와 묵상과 성령님의 역사로 분별을 통해 찾아야 한다.
1) 믿음 - 믿음은 하나님의 약속과 그 약속에 대한 우리의 체험이
필수 불가결한 관계로 연계되어
있으며, 치유를 위한 믿음을 끌어낼 수 있는 가능한 반응에는 이같은 믿음이 있을 수 있다.
① 병자에게 믿음을 끌어낼 수 있는 가능한 반응에는 하나님께서 능히 고칠 수 있다는 믿음(마9:28)과 하나님께서 고치시기를 원하신다는 믿음(마8:2)이다
② 종종 믿음의 짐이 전적으로 병자에게 있는 경우가 있다(마9:28~30)
③ 병자가 믿음이 없거나 불가능한 경우 대신 다른 사람의 믿음이 역사 한다. (요4:50,
마9;2,15:28)
④ 종종 병자를 위해 기도하는 사람에게만 믿음이 요구되는 경우가 있다. (막16:17~18,행3:3~5)
⑤ 함께 협력하는 믿음은 개인의 믿음을 도와준다(약5:14~16) 그러나 불 신앙이 동조될 때에는 개인 의 믿음까지도 막을 수 있다(마13:53~58), 때때로 불 신앙이 조장되는
환경은 따로 분리하여 개인적으로 섬기도록 하며, 믿음이 약한 사람이 그 가운데 함께 있지 않도록 하는 것도 필요할 때가 있다.
(막5:37~40, 막8:22~26)
⑥ 믿음은 말씀의 선포나 가르침을 통해 생기는데 이로 인해 생긴 믿음이 병자에게 있는지
흔히 분별이 가능하다(행4:9)
⑦ 믿음은 흔히 제 때에 특정한 곳에서 특정한 행동이 수반되어야 한다(마9:20~21)
⑧ 섬기는 사람이 병자를 만지거나 잡을 때에 생기는 믿음(막1:31, 행3:7)
⑨ 섬기는 사람이 하는 치유에 관한 말씀이나 명령으로 마음속에 믿음을 넣어 줌 (행9:34,14:10)
2) 고백 -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것에 대해 우리 마음과 입술로 시인하는
것을 말함(고후4:13)
우리가 믿음으로 받아들인 것을 고백할 때 비로소 그 믿음이 나타난다. (요11:27,막5:39).
우리의 믿음의 고백이 구원에 관련하여 모든 의심과 두려움을 처리하듯이 동일한 고백은 치유에 관련하여 모든 증상을 처리한다.
3) 순종 - 흔히 고백은 치유에 관한 말씀을 순종하는데 행위의 형태를
동반하는 경우가 있다.
문둥병자(눅17:12~14), 소경(요9:6~7).
하나님의 말씀과 그 분의 역사가 밀접히 연관되어 있는 것처럼 우리 믿음과
우리의 순종은 매우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다(눅17:15~19)
4) 성령의 능력 - 모든 치유가 성령의 역사로 말미암은 것이지만 예수님과 사도들의 사역속에는 아주 독특하고 극적인 방법으로 성령의 능력이 나타나는 것을 볼
수 있었다.
(눅5:17, 막5:30, 행5:12~15,19:11~12,
고전2:4)
5) 권세있는 말씀 - 예수님께서는 성령의 능력이 임재하시는 것을 느끼는 것과 상관없이 언제나 권위를 가지고
행동을 하셨다. 따라서 거리와 상관이 없이 멀리 떨어져 있을지라도
치유와 구원을 명하실 수 있었다(질병을 꾸짖음 -(눅4:39,
벙어리 명령 - 막7:34)
예수님은 제자들에게도 질병과 귀신을 제어하는 권세를 주셨는데 이 권세는 예수이름으로 행하여지는 것이였다(행4:10). 권세의
기초는 예수님의 삶속에서 명백히 증거되었다
① 순종 - 하나님께 철저히 순종할 때에 부여지 는 권세이다
② 계시 - 예수님께서는 하나님 아버지의 일을 계시 하셨다(요5:20)
6) 위기 혹은 과정 - 예수님께서 행하신 대부분의 기적들은 즉각적으로 일어났지만 우리에게는 언제나 이와 똑같은
일이 일어나는 것은 아니다. 치유가 일어나기 위해서는 한번 이상 기도해야 할지도 모른다.
치유는 점진적이거나 순차적인 회복 과정을 거쳐 건강해지는 것도 있고,
이적으로 초자연적인 역사로 납득되지 않은 치유의 역사가 일어나기도 한다.
예수님도 소경에게 두 번 기도(막8:22~26),
점진적 회복의 의미(약5:14)
7) 믿음의 싸움 - 질병에 대항하시는 예수님의 결연한 뜻이 여실히 나타난다. (마8:3, 막7:34, 요11:38). 인류의 묶임 가운데 가둬 두려는 사단의 세력에 대항하여 싸워야 한다.
8) 구마 - 개인에 대한 예수님의 치유 사역을 살펴보면 악령의 존재와
연관이 있거나 귀신들림 자체가 문제가 되는 질병이나 신체적 장애가 있음을 알 수 있다.
① 악령의 존재가 질병의 원인으로 작용하는 경우로 이것은 증상에 의해서가 아니라 영적
분별에 의해 알 수 있다. 간질(마4:24,
7:15), 벙어리(마9:32~34, 막7:32~37)
② 질병의 원인이 귀신에게 들렸기 때문이라면 이에 대하여 예수님께서 하신 일은 귀신을
쫓아내는 것이였다. 이리하여 마귀로 놓임을 받으면 치유는 자연스럽게
따라온다(마9:32~34). 한편으로 우리는 예수님께서 먼저 귀신의 묶임을 깨뜨리시고 다음에 치유사역을 하시는 모습을 볼 수 있다(눅13:10~13)
9) 감정 - 병자들과 고통을 당하는 자들을 향하여 예수님의 마음은
언제나 움직이셔서 그 분의 긍휼을 보이셨다(마9:36,
막1:41), 동시에 긍휼히 여기심으로 말미암아 자비의 주권적인 역사가 나타나는
것을 볼 수 있다(눅14:1~4, 7:13). 한편으로 예수님의
마음을 움직였던 또 하나의 감정은 질병과 죽음에 대한 분노였다(막3:5, 요11:38).
제 4단계 증거가 나타나리라는 기대를 가지라.
치유가 그 즉시 나타나지 않았을지라도 결국에는 반드시 나타났다. 소경이 눈을
떴고, 앉은뱅이가 걸었으며, 혈루병 앓은 여인이 치유(막5:29)되었다. 바울은 그의 눈의 비늘이 벗겨졌다(행9:18),
문둥병자는 제사장에게 몸을 보이러 가라는 명령을 받고 가는 길에 치유가 나타났다(마8:4). 기대하는 것은 소망과 연결되어 있다.
그것은 열어 놓고 받아들이는 것이다. 기대가 없다면 받아들이려고 문을 열지도
않는다. 우리는 받아들이기 전에는 어떠한 것도 결코 경험할 수 없다. 우리는 치유를 경험하기 전에 먼저
치유를 받아들여야 한다. 그러므로 치유를 받기 위해 기대하는 마음을 가지고 치유를 받아들여 치유를 체험하여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