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4-07-21 12:22
그리스도는 어떤 분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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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웹섬김이
조회 : 418  

그리스도는 어떤 분인가?

 

이 과에서 우리는 “예수님은 어떻게 완전한 하나님이시면서 동시에 어떻게 완전한 인간이 되시는가?”의 주제를 함께 생각하겠습니다. 예수님의 인격 안에서 하나님은 물리적으로 이 세상에 오셨습니다. 예수님 안에서 하나님과 인간은 한 인격, 즉 과거와 미래를 막론하고 이 세상에서 볼 수 있는 어떤 다른 사람과도 다르게 한 인격이 되셨습니다. 그리스도께서는 전(성육신 하신 때)에도 앞으로도 영원히 한 인격 안에서 완전한 하나님이자 완전한 인간이십니다.

 

그리스도의 인성, 완전한 인간이신 예수님

예수님은 모든 점에서 완전한 인간이셨습니다. 예수님은 어머니의 태에서 성령의 기적적인 역사로 잉태되었습니다.(마 1:18) 예수님이 평범한 인간으로서 어머니 마리아에게서 나신 것은 예수님의 인성을 확인시켜 줍니다. 우리가 인간의 몸을 가지고 태어났듯이 예수님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어린 시절에 예수님은 “자라며 강하여지시고”(눅 2:40) 점점 하나님과 사람들에게 사랑스러워 가셨던 것입니다.(눅 2:52) 예수님은 모든 면에서 우리와 같은 몸을 가지셨습니다.

 

뿐만 아니라 예수님은 더 이상 약함이나 질병이나 죽음에 매이지 않는 물리적인 “인간의 몸”을 입고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하셨습니다. 부활하신 주님은 제자들에게 부활하신 당신의 몸을 만져보라고 확인시켜 주셨습니다.(눅 24:39) 예수님은 하늘에서도 여전히 인간과 같은 몸으로서 부활하신 부활체로 계십니다. 예수님의 “지성”도 우리와 같았습니다. 예수님은 여느 아이들처럼 배우는 과정을 거쳤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의 지혜가 자라갔다고 말합니다.(눅 2:52) 또한 예수님은 모든 “감성”을 다 느끼셨습니다. 예수님은 백부장의 믿음을 “기이히” 여기셨고,(마 8:10) 친구 나사로의 죽음에 “눈물을” 흘리셨으며,(요 11:35) “심한 통곡과 눈물로” 하나님 아버지께 기도하셨습니다.(히 5:7) 우리와 동일한 감성을 가지신 것입니다. 하지만 예수님은 우리와 모든 면에서 같으셨지만 죄는 없으신 분이셨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생애 끝자락에서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아버지의 계명을 지켜 그의 사랑 안에 거하는 것 같이”(요 15:10) “죄를 알지도 못하신 분”이라고 했습니다.(고후 5:21) 요한은 또 “그에게는 죄가 없으시니라.”(요일 3:5)고 말합니다. 분명 예수님은 “모든 일에 우리와 한 결 같이 시험을 받은 자로되 죄는 없으신” 분입니다.(히 4:15)

 

인성을 입고 성육신하신 이유

왜 예수님은 우리와 같이 인간의 몸을 입고 오셨습니까? 그것은 다음과 같습니다. 예수님은 완벽하게 순종하는 우리의 대표자 역할을 하시기 위해 완전한 인간이 되셔야 했습니다. 인간으로서 우리를 대표한 완전한 순종을 대신 하셨던 것입니다. 불순종한 아담과 대조를 이룹니다.(롬 5:19) 예수님이 완전한 인간이 되셔서 우리를 대신하여 순종하심으로 우리에게 의미가 있게 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우리를 대신하여 사시기 위하여 인간이 되셨고, 우리를 대신하여 죽으시기 위하여 인간이 되셨던 것입니다. 이처럼 예수님이 인성을 가지시고, 동시에 신성을 가지고 오심으로 말미암아 하나님과 사람 사이에 중보 역할을 하는 것을 가능하게 하셨습니다.(딤전 2:5) 그러므로 예수님은 “자기가 시험을 받아 고난을 당하셨은즉 시험받는 자들을 능히 도우”(히 2:18)시는 분이십니다.

 

그리스도의 신성, 완전한 하나님이신 예수님

예수님은 태어나실 때에 성령의 기적적인 역사를 통해서 잉태되셨습니다.(마 1:18) 예수님의 동정녀 탄생은 초자연적인 역사였습니다. 예수님의 어머니 마리아로 말미암아 어떤 사람에게도 일어날 수 없는 신성과 인성의 결합이 일어난 것입니다. 제3장에서 삼위일체에 대한 신성의 전체를 논의할 때 살펴보았듯이 성경은 예수님이 완전한 하나님이라고 분명히 말합니다. 예수님 안에 “신성의 모든 충만이 육체로 거하신다.”(골 2:9)고 증거 합니다. 구약에서 “여호와”라는 단어가 신약에서는 “주”라고 불렸습니다. “다윗의 동네에 너희를 위하여 구주가 나셨으니”(눅 2:11) 그들은 예수님의 탄생을 “주”라고 칭하여 하나님이 오신 것을 증언하고 있는 것입니다. 또한 예수님에게 있어서 존재의 영원하심을 말씀하셨습니다. “아브라함이 나기 전부터 내가 있었느니라.”(요 8:58) “나는 알파요 오메가요 처음과 나중이요 시작과 끝이라”(계 22:13)고 하셨습니다. 또 “하나님의 모든 천사가 저에게 경배할지어다.”(히1:6)라고 성부 하나님께서 하신 이유도 예수님의 신성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완전한 하나님이었습니다. “아버지께서는 모든 충만으로 예수 안에 거하게 하시고.”(골 1:19) 예수님은 모든 면에서 완전한 하나님이셨습니다. 만약 예수님이 하나님이 아니시라면 온 세상의 죄를 충분히 감당하지는 못하시는 것입니다. 우리의 죄를 감당하지 않으셨다면 결국 어느 누구도 구원받을 수 없었을 것입니다.

 

완전한 하나님이시며 완전한 인간이신 예수님

예수님은 완전한 하나님인 동시에 완전한 인간이셨습니다. 영원한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님은 동시에 인간의 몸을 입고 오셨습니다. 예수님의 신성과 인성은 예수님 한 분 안에서 영원히 갈라놓을 수 없이 연합되어 있으면서도, 영원히 구별되며 각각의 특성을 유지하십니다. 영원히 인성을 입으시고 영원히 완전한 신성을 동시에 입으신 예수님의 인성과 신성의 영원하고 완전한 결합은 성경 전체에서 가장 커다란 기적입니다. 이것을 우리는 그리스도의 “존재적 연합”이라고 합니다. 예수님의 한 존재 안에 무한과 유한을 영원히 결합하심으로써 위대한 구원의 역사를 이루셨습니다. 이 모든 역사는 우리를 구원하시려는 일이였습니다. 무한하고 전능하시고 영원하신 하나님의 아들이신 그분이 인간이 되어서 자신을 인성과 영원히 결합하신 것입니다. 제한된 인간과 한 위격을 이루셨다는 이 사실은 영원토록 가장 심오한 기적인 것입니다.

 

함께 생각해 봅시다.

1문. 예수님은 완전한 하나님이십니다. 이 사실은 여러분에게 어떤 면에서 위로가 됩니까?

예수님이 하나님이시기 때문에 우리의 죄를 완전히 감당하신 것입니다.

영원힌 우리의 죄를 감당하신 예수님의 하나님 되심을 인하여 위로가 됩니다.

2문. 예수님은 완전한 인간이십니다. 이 사실은 여러분에게 어떤 면에서 위로가 됩니까?

육체를 입으시고 완전한 순종과 죽음으로 우리를 대신 하신 것입니다. 언제나 우리를 체휼하신 분이십니다.

3문. 예수님께서 영원과 유한의 결합으로 우리를 구원하신 위대한 역사를 이루심으로서

창조의 영광보다 더욱 영광되게 하신 주님께 감사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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