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4-09-16 08:38
요한일서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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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웹섬김이
조회 : 326  

요한1서

저자: 요한 1, 2, 3서는 그 서신들이 쓰인 맨 처음부터 요한복음을 쓴 사도 요한이 기록한 것으로 알려져 왔습니다. 이 세 서신의 내용과 문체, 그리고 어휘를 보면 요한복음의 독자와 동일한 독자를 위해 쓰였다고 결론 지을 수 있습니다.


저작 연대: 요한1서는 주후 85-95년 사이에 기록되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기록 목적: 요한 1서는 독자들이 요한복음을 잘 알고 있다고 추정하고 그리스도에 대한 그들의 믿음에 확신을 주기 위해 복음을 요약해 놓은 것처럼 보입니다. 요한 1서는 2세기에 심각한 문제가 되었던 그릇된 영지주의에 독자들이 직면해 있는 것을 보여줍니다. 영지주의는 종교 철학으로서 물질은 악하고 영은 선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둘 사이의 긴장에 대한 해결책은 영지(gnosis) 또는 지식인데, 사람은 이 지식을 통해 세속적인 자리에서 영적인 자리로 올라갈 수 있다고 가르쳤습니다. 영지주의적인 복음의 메시지는 예수 그리스도에 대하여 두 가지 그릇된 이론을 주장하였습니다. 하나는 가현설(Docetism)인데 사람 예수는 단지 유령이라는 것이요 다른 하나는 케린투스설(Cerinthianism)로 예수님은 두 인격을 지닌 존재로서 때로는 인간으로, 때로는 신으로 활동한다는 이론입니다. 요한 1서의 핵심 목적은 믿음의 내용에 경계를 정하고 신자들에게 구원의 확신을 주기 위한 것입니다.


핵심 구절: 요한1서 1:9, “만일 우리가 우리 죄를 자백하면 그는 미쁘시고 의로우사 우리 죄를 사하시며 우리를 모든 불의에서 깨끗하게 하실 것이요”


요한1서 3:6, “그 안에 거하는 자마다 범죄하지 아니하나니 범죄하는 자마다 그를 보지도 못하였고 그를 알지도 못하였느니라”


요한1서 4:4, “자녀들아 너희는 하나님께 속하였고 또 그들을 이기었나니 이는 너희 안에 계신 이가 세상에 있는 자보다 크심이라”


요한1서 5:13, “내가 하나님의 아들의 이름을 믿는 너희에게 이것을 쓰는 것은 너희로 하여금 너희에게 영생이 있음을 알게 하려 함이라”


핵심 용어는 “지식”으로, 관련 어휘와 함께 요한1서에서 적어도 13번이나 사용되고 있습니다.


요약: 거짓 영적 교사들은 초대 교회에서 큰 문제였습니다. 신자들이 참조할 수 있는 완성된 신약 성서가 아직 없었기 때문에, 많은 교회들은 자신의 생각을 가르치고 스스로 지도자인 척하는 사람들에게 먹잇감이 되고 있었습니다. 요한은 이 편지를 통해 몇 가지 중요한 문제, 특히 예수 그리스도의 정체에 관한 부분을 바르게 알렸습니다.


요한 서신은 그리스도에 대한 믿음의 기초에 관한 것이었기 때문에 독자들은 이 서신을 통해 자신들의 신앙을 정직하게 돌아볼 수 있었습니다. 우리는 참된 신자입니까? 요한은 우리가 자신들의 행동을 보고 알 수 있다고 말합니다. 서로를 사랑한다면 그것은 우리의 삶에 하나님이 계시다는 증거입니다. 그러나 만일 언제나 헐뜯고 싸운다면, 또는 이기적인 자세로 서로를 돌보지 않는다면 우리가 하나님을 알지 못한다는 사실을 무심코 드러내는 것입니다.


이는 우리가 완벽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사실, 요한은 신앙이 우리의 죄를 시인하고 하나님의 용서를 구하는 것과 관련되어 있음을 인식하고 있었습니다. 다른 사람들에게 행한 우리의 잘못을 시인하고 죄책을 정결케 하시는 하나님을 의지하면서 잘못을 고치려고 한다면 이는 하나님을 알아가는 또 다른 중요한 부분입니다.


연결: 죄와 관련해서 가장 자주 인용되는 구절 중 하나는 요한일서 2장 16절입니다. 이 구절에서 요한은 죄와 관련하여 성경 전체에서 가장 처음에 있었던 온 세상을 뒤흔드는 가장 끔찍한 유혹의 세 가지 측면을 묘사합니다. 하와의 불순종으로 인한 처음 죄는 창세기 3장 6절에서 발견되는 동일한 세 가지 유혹에 의해 무너진 결과였습니다. 즉, 육신의 정욕("먹음직도 함"); 안목의 정욕( "보암직도 함"), 그리고 이생의 자랑("지혜롭게 할 만큼 탐스러움")입니다.


적용: 요한일서는 사랑과 기쁨의 책입니다. 이 서신은 우리가 다른 사람들 및 예수 그리스도와 나누는 교제를 설명합니다. 이 서신은 일시적이고 덧없는 행복과 진정한 기쁨을 구분 지으면서 어떻게 참된 기쁨을 얻을 수 있는지 알려줍니다. 만일 우리가 요한이 기록한 이 말씀을 취하여 우리의 일상 생활에 적용한다면, 우리가 갈망하는 참된 사랑, 헌신, 친교와 기쁨이 우리의 것이 될 것입니다.


사도 요한은 그리스도를 잘 알고 있었습니다. 그는 우리 모두가 예수 그리스도와 친밀하고 가까운 관계를 가질 수 있다고 알려줍니다. 요한1서는 예수님과 직접 만나서 개인적인 접촉을 가진 사람들의 증거입니다. 복음의 저자들은 역사적인 사실에 든든한 기반을 둔 증거를 제시합니다. 자, 어떻게 그들의 증거를 우리 삶에 적용합니까? 이 서신은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로서 그분의 은혜와 자비와 사랑과 용납을 기반으로 하여 우리와의 연합을 이루기 위해 이 땅에 오셨음을 설명합니다. 너무나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은 저 멀리 떠나 계시며 실제로는 우리의 일상적인 갈등과 문제와 염려에는 무관심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요한은 예수님은 바로 이곳에서 우리 삶의 단순하고 평범한 부분 가운데 함께 하시고 또한 복잡하고 고통스러운 영혼의 문제에도 함께 하심을 알려줍니다. 요한은 하나님이 육신이 되어 사람들 가운데 살아가신 것을 개인적으로 경험한 사실을 증거합니다. 이는 그리스도께서 우리와 함께 살기 위해 이곳에 오셨고 지금도 우리와 함께 사시는 것을 의미합니다. 예수님이 요한과 함께 이 땅을 걸으셨듯이 지금은 날마다 우리와 동행하십니다. 우리는 이 진리를 우리 삶에 적용함으로 예수님이 날마다 순간마다 우리 옆에 계신 것처럼 살아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만일 우리가 이 진리를 실천에 옮긴다면, 그리스도께서는 우리의 삶에 거룩함을 더하여 주실 것이며 우리로 하여금 점점 더 그분을 닮게 만드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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