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3-10-22 16:07
영 적 전 쟁 / 왜 그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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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웹섬김이
조회 : 993  

영 적 전 쟁 

왜 그럴까?

1. 세상에서

중국의 고전 사마천의 사기 서문에는 다음과 같은 탄식이 나타나고 있다.

“ 왜 어진 백이,숙제는 산에서 굼주려 죽고 성인이라 칭송 받는 공자는 진나라 군대에 포위되어 말할 수 없는 고초를 겪은 반면에,

역사상 가장 흉악한 악인으로 평가받는 도척은 잘 살아 천수를 누리고 살았을 뿐 아니라 그 자식까지 복을 누리고 살았는기? 왜 은나라 충신 관용봉은 충언을 하다가 처참한 최후를 당했는가? 이것이 천도(天道)인가? 하늘이여 하늘이여“하고 절규했다.

또한 중국민화에는 “어떤 사람이 너무나 불합리하고 불공편한 세상을 참을 수 없어 옥황상제에게 세상을 고소하는 소장을 제출하였다. 이에 옥황상제는 악을 관장하는 신과 선을 주관하는 신을 불러 대질을 시켜 이야기를 듣고도 해결이 되지 않자 선과 악에게 음주실력으로 승패를 가리게 한다. 이에 악이 7잔을 마신 반면 선은 불과 3잔밖에 마시지 못하자 옥황상제는 고소자 에게 ‘지금 대결에서 보다시피 세상은 원래 악이 강하여 세상을 지배하고 있지만 그래도 3잔 분의 선이 존재하고 있으니 선을 바라보고 살라’고 판결을 내린다.” 라는 이야기가 있다. 중국의 사기뿐 아니라 후한서 춘추전국의 열국지에서 삼국지 까지, 서양의 풀루타크 영웅전까지 위인전을 보아도 정직하고 올바르게 살고자 한 사람들의 일생은 대부분 힘들거나 비참한 최후를 맞은 반면에 잘 살고 성공한 사람들은 신앙인들과는 거리가 있는 생활을 했다. 이렇게 세상은 불합리와 모순으로 가득 차있다.

왜 그럴까? “왜

하나님은 그때그때 극악한 자들을 응징하셔서 세상을 바르게 잡지 않으실까? 하나님은 힘이 없고 나약하고 무능하신 것인가? 과연 하나님은 이 세상을 창조하시고 주관하는 하나님 맞아?“

이렇게 생각이 들 때도 있다.

그러나 만일 하나님이 악인들에게 그때그때 죄를 질 때마다 벼락으로 응징한다면 후련하고 좋겠지만, 만일 아니 지금 내가 범죄 한다면 나도 벼락을 맞아야 할 것 아닌가 하고 생각하게 된다. 그러면 살아남을 사람이 없지 하고 하나님의 섭리를 다소 이해할 것 같다. 마태복음 13-29,30의 곡식과 가라지 예화는 참으로 적절한 비유라고 본다. 하나님은 이런 세상에 우리를 살게 하신 특별한 섭리가 있으며 그중 하나는 악과 싸워 이겨 세사의 빛과 소금역할을 하기를 바란다는 사실이다.

성경은 에덴동산의 선악과 사건이후 사단과 그 악한 세력들을 “악한 공중의 권세자들, 어둠의세상 주관자들”로 묘사하며 이 세상을 사단이 지배하고 있다고 서술하고 있다.

우리는 하나님의 섭리 가운데 사탄과 어둠의 권세가 지배하는 이 세상을 살아야만 하고 예수를 믿지 않는 한 그 지배를 받게 되어 있다. 사탄과 그 휘하 귀신들은 예수를 믿는 우리의 신앙상태를 귀신같이 파악해서 ‘이것은 집중 공격대상이다, 이것은 겁을 주고 조금 어렵게 하면 신앙을 버린다, 이것은 아주 맹탕이니 그냥 내버려 두어도 지옥행이다’라고 분별하여 공격한다. 그래서 혹자는 신앙 상태를 가장 정확히 파악하는 방법은 귀신 축사 사역을 해보라고 추천한다. 실제로 귀신들은 신앙이 깊은 사람들을 두려워하고 그 명령에 복종한다. 그 반면에 일반 세상 사람들은 잘 먹고 잘 살도록 내버려둔다. 가장 문제가 되는 것은 어중간하게 예수를 믿는 교인들로 유난히 사탄의 공격을 많이 받아 어려움 속에 살고 있다.

2. 내면의 세계에서

우리의 의식은 생각 감정 행동의 의식 영역과, 원망 자기부정 죄책감 미움 열등감 분노 수치 괴로움 등이 잠재된 무의식의 영역으로 크게 분류된다. 심리학자들은 무의식의 아주 멘 밑바닥에는 신과 교류할 수 있는 영적 채널이 존재한다고 분석 추리한다. 깊은 기도가 힘든 이유는 하나님과 교류하는 영적 채널에 도달하기가 힘들고 그 과정에서 여러 가지 상념의 방해를 받기 때문이라.

우리는 아집과 근심 염려로 인해 무의식의 맨 밑바닥에서 울려 나는 하나님의 음성을 듣지 못하고 있을 뿐 아니라, 듣는 법에 익숙하지 못해 들을 자세도 안 되어 있다.

또 한편의 학자들은 인간의 머리 뇌 속의 뇌하수체가 육신과 영혼을 연결하는 연결고리로 이곳에서 영적 현상이 일어나고 있다고 분석하고 있다.

인간은 영이 있고 그 밖의 혼이 영을 감싸고 있으며, 그 혼을 육신이 담고 있다고 간략하게 설명할 수 있다. 예수를 영접하기 전 까지는 악한 영들이 우리의 영 혼 육을 마음대로 드나들 수 있지만, 예수의 영이 우리의 영안에 계시게 되면 귀신은 우리의 영에서 떠나야만 하고 다시 들어올 수가 없다. 그러나 귀신들은 계속해서 우리들의 마음 감정 육신 의지 안에 거 할 수 있다. 찰스 크래프트 박사의 증언을 소개한다.

‘ 나는 수백 명의 귀신들에게 크리스천의 영 안에서 사느냐고 물었다. 그들은 항상 이런 식의 대답을 한다. “ 아니 그곳에는 예수가 살기 때문에 우리가 들어 갈 수가 없어.” 나는 때로 “그의 영 안에 산적이 있는가?“ 라고 묻는다. 그들은 ”그가 예수를 영접했을 때까지는 그랬지. 그 다음에는 나와야 했어“라고 대답했다.‘

이와 같이 귀신들은 신앙인들의 영에는 들어오지 못하고 혼과 육에만 기생하여 주님이 허락하고 크리스천이 당연히 누려야 할 건강과 행복을 방해하고 괴롭힌다.

우리는 우리의 마음에 떠오르고 생각하고 판단하는 것이 우리 스스로 한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감정 생각 사고 분별을 하는 우리의 혼에는 악한 영들이 얼마든지 거주할 수 있으며 모든 방면에 영향을 주고 있다. 우리의 감정 생각 느낌들은 성령이나 악한 영 둘 중 하나의 영향을 받고 있기 때문에 어느 쪽의 영향인지 분별해야 한다.

우리는 눈에 안 보이는 악한 영들과 함께 이 세상을 공유하며 함께 같이 살고 있다고 보면, 영적 생활을 잘 할 수 있다.

악한 영들은 병원균이나 파리, 모기 해충이나 쥐와 비슷하다. 강한 병원균은 사람을 죽이거나 심한 고통과 휴우증을 주지만 일반 병원균들은 우리 몸에 침투 하더라도 면역체계에 의해 별 영향을 주지 못한다. 마찬가지로 우리의 영 혼 육이 건강할 때는 별 영향을 받지 않지만 영 혼 육의 일부가 약해지면 귀신들의 강한 역사가 나타난다. 우리는 병원균을 전파하는 쥐 파리 모기들을 두려워하지 않고 박멸하거나 퇴치하지만 아주 멸종시키지도 못한다. 다만 우리가 피해를 받지 않도록 조심하고 대처할 뿐이다. 또 한 병원균이 무섭다고 멸균실 에서 스스로를 가두어 일생을 보내지도 않는다.

몸의 질병이 우리 스스로 고칠 수 있으면 우리 스스로 고치고 심하면 전문 의사에게 치료 받듯이, 귀신 역사의 강약에 따라 우리 스스로 해결하거나 담당 사역자나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대처가 필요하다.

이와 같이 사단과 악한 영들을 우리는 두려워하고 겁을 먹거나 아니면 그런 것들이 없다고 속을 것이 아니라, 주님 안에서 사단과 그 악한 영들을 대적 명령하여 우리의 건강 물질 기쁨 행복 등 하나님이 우리에게 즐기라고 허락하신 축복을 지켜야만 한다.

일반적으로 귀신들린 강도를 1에서 10 까지 로 분류 한다면 7 에서 10 까지는 강한 단계로 광폭하고 발작을 동반하는 언행으로 객관적 귀신 들림 단계이고, 3 에서 6 까지는 보통 단계로 5 와 6 의 단계는 감정 억제 등 자제력의 부족으로 가끔 미쳤다고 생각 하게 하고 강력한 자살의 충동을 느끼는 단계, 3 과 4 는 제어할 수 없는 분노 증오의 충동을 갖는 단계이며, 1 과 2 는 귀신의 힘이 매우 미약하여 사람을 지배하지 못하지만 사람을 번거롭게 하고 괴롭힌다.

크리스천이 7 이상의 단계에 있는 경우는 사단교등 주술적 이단 종교에 빠졌던 전력이 없는 한 거의 없다.

3. 기독교인의 생활

인간의 인생은 천차만별하고 불공평하여, 아프리카 재해지역에서 정말로 인간이라고 호칭하기도 어색한 가축만도 못한 삶을 사는 사람들부터 북유럽의 완벽한 평생복지환경에 염증을 느껴 자살을 하는 사람들 까지 다양하다. 또 일평생 몸을 위해 잘 먹고 보약 먹고 운동을 해도 병으로 고생하다 비참한 최후를 마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못 먹고 숨 쉬는 운동만 했는데도 강건하게 살다 가는 경우도 있다. 필자는 왜 그런지 모른다. 다만 하나님 마음대로 어렵게 표현한다면 하나님의 섭리이기에, 하나님께 항의하지 못 할뿐이다.

다만 확실한 것은 하나님은 하나님이 허락하신 여건에서 “생육하고 번성하라, 주님을 찬양하고 감사하라 기뻐하라, 사랑하라”와 같이 주님이 명령하신대로 살고, 주시는 축복을 마땅히 누려야 한다는 점이다.

그렇게 살기 위해서는 이러한 삶을 방해하고 파괴하려는 사단과 악한 영들을 파악해서 대적하고 파쇄하는 명령과 스스로를 보호하는 영적 전쟁의 기본적인 노하우를 모든 기독교인들은 알아야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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