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4-08-01 16:52
고소한 '이 견과류' 스트레스 개선에 도움
인쇄
 글쓴이 : 웹섬김이
조회 : 275  

고소한 '이 견과류' 스트레스 개선에 도움

이미지

땅콩이 정신 건강과 장 건강에 유익한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땅콩이 장내 미생물내 상호작용을 늘리고, 정신 건강을 개선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스페인 바르셀로나대 연구팀은 18~33세 사이인 63명을 ▲매일 구운 땅콩 25g을 먹는 그룹 ▲땅콩버터 32g을 먹는 그룹 ▲대조군으로 나눴다. 대조군은 땅콩버터와 다량 영양소 조성이 같지만, 섬유소와 페놀 화합물이 없는 버터를 매일 32g씩 먹었다. 6개월 후 연구팀은 참가자들의 인지 기능, 불안감, 우울증, 단쇄지방산 수준 등을 평가했다.

연구 결과, 땅콩 그룹과 땅콩버터 그룹의 즉각적인 기억력이 향상했다. 또 땅콩 그룹의 불안감이 대조군보다 상당히 감소했다. 우울증의 경우, 세 그룹 모두에게 개선 효과가 나타났다. 그리고 주요 단쇄지방산(아세트산, 프로피온산, 부티르산) 수치는 땅콩 그룹과 땅콩버터 그룹에서 유의하게 높았다.

연구팀은 정기적으로 땅콩을 먹으면 폴리페놀 섭취가 늘고, 단쇄지방산과 장쇄 포화지방산이 늘어 기억력과 스트레스 수준이 개선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대조군이 섭취한 버터에도 예기치 않게 장쇄 포화지방산이 들어 있어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났다고 분석했다.

연구팀에 따르면, 땅콩의 폴리페놀은 장내 미생물군과 상호작용을 해 인지와 기분에 영향을 미친다. 더불어 미생물군 장뇌 축(microbiota gut-brain axis)을 강화하는 효과도 있다.

연구의 저자인 사라 후르타도는 "땅콩에 함유된 프리바이오틱 섬유소와 폴리페놀은 장내 미생물에 유익한 영향을 미친다"고 말했다. 그리고 "단쇄지방산은 장내 미생물에 의해 생성되는 주요 대사산물로, 우울증과 신경퇴행성 질환 등의 개선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임상영양학(Clinical Nutrition)' 저널에 게재됐다.


 
 

일반형 뉴스형 사진형 Total 1,402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1354 치매 종류별 초기 증상 8가지 웹섬김이 09-03 235
1353 왼쪽으로 잠자면 좋은 이유 웹섬김이 09-03 179
1352 해결 안 되는 만성 두통! 근골격계 질환일 수… 웹섬김이 08-13 268
1351 삶이 즐거워지는 습관 8가지 웹섬김이 08-13 265
1350 시간을 절약하는 20가지 방법 웹섬김이 08-13 251
1349 시간경영의 10가지 포인트 웹섬김이 08-13 390
1348 나이 들면서도 시력 지키는 방법 5가지 웹섬김이 08-13 283
1347 흐린 날에도 자외선 조심하라는 이유는? 웹섬김이 08-13 350
1346 무더위에 짜증... 스트레스 해소법 3가지 웹섬김이 08-13 252
1345 체내 염증 일으키는 뜻밖의 식품들 웹섬김이 08-13 262
1344 양배추가 체질을 바꾼다 웹섬김이 08-13 299
1343 '김'을 매일 먹으면 나타나는 몸의 변… 웹섬김이 08-13 245
1342 고소한 '이 견과류' 스트레스 개선에 … 웹섬김이 08-01 276
1341 '이 견과류' 꾸준히 섭취한 사람, 더 … 웹섬김이 08-01 293
1340 '이곳'에 보관한 견과류는 '독소 … 웹섬김이 08-01 332
1339 견과류, ‘이 질환’ 발병 위험 낮춘다 웹섬김이 08-01 291
 1  2  3  4  5  6  7  8  9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