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를 키우고 욕심을 줄이자
마을에 착하고 부지런한 농부가 살고 있었습니다.
어느 해 농부가 무를 심었더니 농사가
어찌나 잘 됐는지 커다랗고 튼실한 무들을
많이 수확하게 되었습니다.
농부는 이 모든 것이 고을을 잘 다스려 주는
원님 덕분이라고 생각하고 수확한 무 중
가장 크고 튼실한 것으로 골라
원님께 바쳤습니다.
원님은 농부의 진실한 마음을 무엇으로
보답할까 생각하다 마침 큰 황소 한 마리가 있어
이를 농부에게 주었습니다.
소문은 삽시간에 온 동네에 퍼졌습니다.
그리고 평소에 욕심 많던 한 농부도
알게 되었습니다.
그는 착한 농부가 무를 바쳐 큰 황소를 얻었으니,
본인은 원님한테 황소를 바치면 더 귀한 것을
받을 것으로 생각했습니다.
그렇게 황소를 받은 원님은 그 보답으로
무엇을 줄까 고민하다가 지난번에 착한 농부가
가져다준 무를 주었습니다.
욕심은 끝이 없습니다.
그래서 또 다른 하나를 가지려고 필요 이상의 것을
너무 탐하다가 모든 걸 잃게 될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작은 것에 항상 감사하는
마음을 갖는다면 우리의 하루는 어제보다
훨씬 행복할 것입니다.
# 오늘의 명언
가장 축복받는 사람이 되려면 가장 감사하는 사람이 되라.
– C. 쿨리지 –